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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수술에 대해서 여쭙습니다.

궁금해요. 조회수 : 544
작성일 : 2010-02-09 11:53:11
저희 어머님께서 무릎에 인공연골을 넣는 수술을 하셔야 하는데 궁급해서 문의 드립니다.
병원에서는 보름정도 입원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수술하시고 어느정도나 거동이 가능한지, 화장실은 다니실 정도가 되는지 궁급합니다.
그리고 수술얼마후에 자연스러운 걸음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수술비는 대략 얼마정도나 나오나요?

어머님은 살면 얼마나 사신다고 한사코 수술을 거부하시는데 다리 통증도 심하고 걸음도
좀 불편하시거든요.
참고로 일흔 다섯되시고 당뇨도 있으세요.

주위에 수술경혐이 있으시거나 잘 아시는분은 도움말씀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25.137.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술
    '10.2.9 12:33 PM (121.172.xxx.165)

    글쎄요 당뇨때문에 힘들거 같아요 글구 수술비며 간병비 만만치 않아요 저희도 시어머니 했는데요 간병비 포함해서 천만원 들었어요 양족다 햇는데 허리가 이번에 아프시데요

  • 2. 병원에
    '10.2.9 12:45 PM (220.86.xxx.176)

    따라서 비용은 달라요.
    저희 시어머님은 수술비 간병비(무릎환자만 있어서 같은 병실 사람끼리 공동으로 간병인 한명이 봐주는 시스템) 그리고 입원 한달 열흘 정도 했어요
    퇴원 후에 재활훈련을 적극적으로 다닐 수가 없어서
    청주의료원에서 했는데 400정도 들었어요 양쪽 무릎에.
    그리고 수술후 한 일주일정도 후부터는 걷는 보조기구 이용해서 걸어다녔어요
    근데 저희도 이번에 허리가 아프다고 활발하게 행동 못하세요

  • 3. 엄마 하셨어요
    '10.2.9 1:25 PM (221.145.xxx.239)

    저희 엄마 올해 만으로 74세..양쪽 무릎 한번에 하셨어요~부산! 간병인에 2인실에 계셨구요
    부산은 서울에 비해 좀 더 수술비가 싸요^^ 15일 입원하시고 간병인 포함 5백 정도 나왔어요!
    중간에 소소하게 소모품 의료용품 들어가는건 개인이 지출하는거라 포함 안했구요

    저희 엄마도 당뇨이신데 수술하셨어요

    수술 일주일 지나 바퀴 달린 의료 보조기 끌고 걷기 연습하셨고
    퇴원 후에도 집에서 내내 바퀴 달린 보조기 의지해 걸으셨구요
    한달쯤 지나니 지팡이 짚고 천천히 조심히 걸으 다니세요

    수술하고 거의 누워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허리가 아프신 것 같아요

    말 들어보면...1년까지는 천천히 걷구요
    만 1년 지나야 보통 보행이 가능하고, 거의 2년이 지나야 통증도 없다고 해요
    그 사이에는 수술한 부위 통증이 간헐적으로 온다네요

    저희 엄마도 오래 고생하셨는데...수술하시고는...무릎 아프다는 말씀이 없으세요
    수술한 부위의 통증과 불편함을 호소하시지
    엄마 당신도 무릎 아프단 말씀이 쏘~옥 들어가셨다고^^

  • 4. ...
    '10.2.9 2:17 PM (125.133.xxx.1)

    수술비는 한쪽 무릎당 200~250만원정도 잡으시면 되요.
    친정 엄마가 2년전에 200정도(6인실)에 한쪽 무릎을 수술하셨어요.(일주일 입원)
    수술비가 예전에 비해 많이 저렴해졌어요. 노인들의 경우 본인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답니다.
    양쪽 수술을 한꺼번에 하면 환자가 너무 힘들어서 한쪽 하고 몇 년지나 나머지 한쪽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인공 관절의 경우 한쪽을 수술하면 나머지 한쪽도 언젠가는 수술해야 합니다.
    간병인은 수술직후 2틀정도면 되요. 한쪽만 하면 3일째부터는 직접 화장실 출입도 가능하거든요. 병실에 보니 칠십대 노인들이 대부분이었어요.
    30년을 참다 참다 수술한 분도 계셨고.
    수술 자체는 그다지 복잡하지도 않고 오래 걸리지도 않아요.
    문제는 퇴원후이죠. 퇴원 후에도 2~3달은 통증으로 힘들어 하셨어요.
    님의 경우는 수술이 문제가 아니라 당뇨가 걸리네요.
    병원에 문의해 보세요. 당뇨 증세가 심하면 병원에서 거부할 수 있거든요.
    나이드신 분들은 하나같이 수술을 거부하세요.
    친정 엄마도 그랬어요. 그냥 이대로 참고 살겠다고.
    그랬던 엄마가 지금은 나머지 한쪽 다리도 하시겠다네요 ^ ^
    관절 통증은 어느 정도 지나면 더이상 참을 수 없을 만큼 악화된답니다.
    통증으로 제대로 걷지도 못했던 엄마가(통증이 심해 한밤중에 응금실까지 가셨었어요) 요즘은 아무런 문제없이 잘 다니십니다.

  • 5. ...
    '10.2.9 2:56 PM (220.72.xxx.166)

    인공관절 수술이 참 재미있는 것이, 수술이 무섭다, 이 나이에 얼마나 살겠다고 하겠냐 이러시면서 할머님 할아버님들 안하시려고 하세요. 그러다 자제분들이 그래도 하시라고 많이 달래서 한쪽을 먼저 하시죠. 그러고 나면 바로 이걸 왜 진작 안했을까, 나머지도 당장하자 바로 그러신대요. 거의 대부분의 어르신이 그러시더라구요.
    일반적으로 80대 어르신들도 하시고 큰 문제 없이 잘 적응하시는 수술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수술부위가 상당기간 아프고 재활이 큰 관건이긴 하죠. 수술 후 본인이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하시느냐가 엄청 중요해요.

    예전에는 한 10년 쓰면 다시 재교환해야했다는데, 요즘은 재질이 좋아져서 한번 하시면 거의 평생 쓰실 수 있다나봐요. 또하나 예전 인공관절은 90도 이상 꺽이지가 않아서 수술 후에는 식탁, 침대 같은 좌식생활을 해야하고 양반다리로 앉으면 안되고 쪼그려앉으면 안되고 못하는게 많았는데, 요즘 인공관절은 쪼그려앉아도 되고 굴절각도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원래 관절일 때보다는 제약이 있을 거예요.

    입원기간은 병원에 따라서 제법 크게 차이나니까 잘 알아보시고 하셔야 할 거예요.
    서울의 가장 유명하다는 한 대학병원은 수술 3일 후부터 걸으라고 재촉해서 1주일만에 퇴원시키죠. 지금 운동안하면 못걸으니까 빨리 걸으라고 거의 반협박(^^)해서 빨리 걷게 만들어요.
    반면에 서울 인근의 한 대학병원은 수술 후 빨리 걸으면 안된다고 정확히 2주일은 꼼짝 못하고 누워있다가 2주 후부터 서서히 재활시키고 한달 후에 퇴원시켜요.
    어느게 좋다 나쁘다라기 보다 담당 의사의 치료과정에 대한 신념(?)과 각 병원의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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