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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윗집에서 항의하는데

층간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0-02-09 06:21:56
유치원생 여자아이 2명 있습니다.

시끄럽고, 떠들고, 뛴다고 윗집에서만 항의하는데

이것도 흔한 일인가요.

IP : 211.219.xxx.1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탑층
    '10.2.9 6:47 AM (203.142.xxx.82)

    저는 꼭대기층 이며 옆집은 엘리베이터 끼고있는 계단식이고....또한 옆집은 이사가서 지금은 빈집입니다.

    근대 아랫층 에서 유치원 아니는 여자아이가한명있는데 뛰는 소리는 물론이고..그집부모 어른 걸음 쿵쿵 걷는 소리 다 들려요.

    여자아이 두명이명 당연히 뛰는 소리 윗층서 다 들립니다...

  • 2. 저희도
    '10.2.9 7:02 AM (124.51.xxx.224)

    딱 한집...위에 위에 집에서 내려오던데요.
    애들이 어렸을적에 1층 살때 얘기예요....다 들리나봐요......^^;

  • 3. ..
    '10.2.9 8:37 AM (218.52.xxx.16)

    뛰는 진동은 밑으로 가고 소리는 위로 퍼지나봅니다.
    아랫층 아들내미 고음으로 좋다고 소리 지르는게 다 들려요.

  • 4. 산사랑
    '10.2.9 9:01 AM (221.160.xxx.172)

    참! 윗집으로도 들리는군요.
    저희는 1층인데 2층에서 저녁7시반정도만 되면 매일마늘을 찧는지 쿵쿵소리가 거의 30분에서 한시간정도 울리는데 이제는 지쳤네요.
    생각없이 사는부류도 많으니까요..

  • 5. 화장실..
    '10.2.9 9:35 AM (121.167.xxx.141)

    환풍기 통해서 소리가 올라옵니다. 저희 밑에 남자애 둘이 있는데 화장실 환풍기 통해 소리가 올라옵니다.

  • 6. 원글
    '10.2.9 9:49 AM (211.219.xxx.156)

    네. 저희도 아랫집 소리가 들리곤 합니다.

    근데...아파트에 살면서, 윗집도 아니고
    아랫집에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일이 흔한 일인지 궁금합니다.

  • 7. 층간소음
    '10.2.9 9:53 AM (210.115.xxx.2)

    전에 거의 30년 다 된 아파트 살 적엔 층간소음 몰랐어요. 그런데 새아파트로 이사오니 안방 화장실 문 꼭 닫았는데도 윗층인지 아랫층인지 양치질하다가 심하게 걱걱 하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뭐 쿵쿵 발걸음 소리 들리는 건 기본이구요. 윗층에서 청소기 돌리는지도 알 수 있어요.
    요즘 아파트가 문제인 것 같아요. 서로 조용히 살라고 하는 것도 어느 정도인 것 같구요 아파트 건축관련 규정을 강화하는 게 순서일 것 같은데 그러면 분양가격 올라가겠죠?

  • 8. .
    '10.2.9 10:03 AM (58.227.xxx.121)

    원글님은 아랫층에서는 항의를 안하는데 윗층에서 항의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그게.. 시끄러워도 꾹 참고 사는 사람들도 꽤 많아요.
    참을만해서 참는게 아니라 소심해서 참는거예요.
    아니면 운 좋게 아랫집 사람들은 아침에 일찍 나가고 저녁에 늦게 들어오는 경우일수도 있구요.

  • 9. 위집
    '10.2.9 10:10 AM (124.51.xxx.120)

    맞아요..윗집이 항의할 정도면 많이 시끄러운거예요...
    저도 윗집인데..아래집 피아노 소리때문에 말하는데 일주일도 넘게 걸렸답니다..
    윗집이 보통 층간소음의 가해자이기때문에요..혹시라도 우리 발소리도 시끄러울수 있는데 하면서요..
    진동은 밑으로 가고 소음은 위로 간다 딱 맞는 표현이예요...

  • 10. 소리가...
    '10.2.9 10:32 AM (210.123.xxx.230)

    아침 저녁으로 소리나 소음의 진행방향이 틀리다고 들었어요.
    바닥 진동의 경우는 다르지만...
    아침엔 위로 올라가고, 오후엔 소리가 아래에서 더 잘들린다는 말 들어봤습니다...

  • 11. 뛰는건 둘째치고
    '10.2.9 10:47 AM (221.138.xxx.70)

    소리까지 지르는데
    겨울이라 문을 닫았을텐데도
    요란하게 들립니다.
    나도 아파트에서 아이 키웠고 뛰다보면 지쳐서 쉬겠지 하고 매번 그냥 넘어가는데
    너무 요란하게 길게 뛸때는 엄마가 제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는가 궁금할 뿐 입니다.

  • 12. 웃기네요
    '10.2.9 11:05 AM (221.164.xxx.129)

    피해를 봐도.. 아래층이 더 보고 살지.. 무슨..

  • 13. 오렌지
    '10.2.9 11:12 AM (112.185.xxx.110)

    저는 아래층이 빈집인채로 새아파트 일년째 살고있는데요
    윗층은 나이드신분이라 걷는 소리만 크게 들렸구요(발자국 소리 쿵쿵쿵 하더라구요)

    며칠전에 아래층이 이사를 왔는데....와....놀랬어요
    아래층에 애들이 다다다다다 뛰는 소리가 장난아니게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에 있으면 아래층에 뭐시야 양치해라 이런 소리도 들리고
    아무튼 아래층 소음이 위층으로 더 많이 올라가는것같네요...울아파트는요

  • 14.
    '10.2.9 1:09 PM (202.136.xxx.37)

    윗집이 항의할 정도면 정말 심하다는 얘기에 공감합니다. 보통은
    아랫집이 항의를 하는데 오죽했으면. 애들이 거실 현관 쪽에서 소리 지르거나
    뛰면 더욱 복도쪽으로 공진해서 더 잘 들리니 주의하시고 안쪽의 방에 매트
    깔고 놀도록 유도해 보세요.,

  • 15.
    '10.2.9 1:17 PM (118.218.xxx.194)

    윗집에서 아래층인 원글님네한테 항의했다고요?
    아니, 아래층에서 쿵쿵거리는 걸 윗집에서 항의한다는 게 말이 되나?
    뭐.. 댓글 보니 그럴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해가 안 되네요.
    그리고 아파트 살면서 어지간한 소음은 한밤중 아니면 서로서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거 아닌가?
    이상 저의 생각이었네요.

  • 16. 어지간하지
    '10.2.9 8:49 PM (121.136.xxx.194)

    않으니까 항의했겠죠.
    큰소리는 윗집 아랫집 가리지않고 들립니다.
    원글님집 아랫집 잘만나셨나봐요.

  • 17. 순간,,,,
    '10.2.10 1:51 AM (121.124.xxx.177)

    이 소리를 듣는 저..윗집에다 제대로 복수하고싶네요...=>물론,제 속 깊숙히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혼자생각이지만 정녕 그렇다면?하고 서광을 보는 느낌도 들어요.음!!!

  • 18. ....
    '10.2.10 2:56 AM (112.149.xxx.210)

    흔한 일은 아니죠.
    윗집에서 항의할 정도면 아랫집에선 머리 싸매고 참고 있을텐데
    그렇게 멍청하게 참는 사람이 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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