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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때리는 아이가 나쁜 건가요?

우리들은 1학년 조회수 : 2,615
작성일 : 2010-02-09 05:08:56
이유불문하고
남자애가 여자애를 때렸다고, 그 이유 하나만으로 혼나야 되고 그 엄마는 죄인이 되어야 하나요?  
IP : 58.143.xxx.78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9 5:19 AM (218.156.xxx.229)

    이유불문이란 말은...설마.... 맞을 짓을 했지만 차치하고...를 애둘러 표현한 것은 아니시겠지요?

    아이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이지만, 발생하지 못하게 모두가 관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네. 아이는 혼나고, 죄인까진 아니어도 아이의 엄마는 사과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남자애가 남자애 때려도 안되고, 남자애가 여자애 때려도 안되고,

    여자애가 여자애 때려도 안되고, 연자애가 남자애 때려도 안됩니다.

    아이들 일이어도 허용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그냥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 일은 안되는 것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초교 1학년이라면 가르치기 딱 좋은 시기인 듯.

  • 2. 대응방식 문제
    '10.2.9 5:39 AM (122.32.xxx.210)

    상대가 아무리 화나게 하더라도
    때려서 해결하려고 하는게 좋지않은 방법이잖아요.
    때린아이 엄마가 죄인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 3. 죄인이라는
    '10.2.9 6:21 AM (222.237.xxx.59)

    표현이 거북하지만.사람을 때리는 행동은 잘못한거 같은데요.화를 조절하는 방법이 점점 나아지겠지요. 상대편아이 괜찮냐고 물어보셔야는 될거 같은데요.

  • 4. 폭력은
    '10.2.9 6:32 AM (98.166.xxx.186)

    아이건 어른이건 간에 용납이 돼지 않지요.
    어릴 때부터 주지시키는 게 좋다고 봅니다.

  • 5. ...
    '10.2.9 6:38 AM (115.136.xxx.205)

    당연한 걸 왜 물어요? 나중에 아들 폭력으로 감방 들어가게 하고 싶은가보네. 폭력행위로 처벌받을때 맞을짓 해서 때렸다고 하면 무죄인가요?

  • 6.
    '10.2.9 6:48 AM (121.222.xxx.37)

    나.빠.요.

  • 7. ㅇㅇ
    '10.2.9 7:07 AM (110.15.xxx.203)

    여자애가 남자애를 때렸더라도 그 이유 하나만으로 혼나야 되고 그 엄마는 죄인이 되겠죠.
    여자 남자가 뭔 상관이 있나요?
    때린애가 잘못이죠.

  • 8. 나빠요
    '10.2.9 7:53 AM (119.64.xxx.228)

    어른의 경우 자신이 맞아도 상대방을 때리면 나역시 죄가 생겨 경찰소에 가게 됩니다.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구요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를 때렸다고 해도 이것역시 나쁜행동이구요
    남편이 아내를 때리는 일도 당연히 안되구요 (시어머님들은 니가 맞을짓을 했으니 그렇지 괜히 때렸겠냐 하시잖아요)

  • 9. 나빠요
    '10.2.9 7:53 AM (119.64.xxx.228)

    경찰소->경찰서

  • 10. ;;;
    '10.2.9 7:59 AM (119.71.xxx.196)

    원글님.. 생각이 좀 위험한 분이네요.

  • 11. ;;
    '10.2.9 8:04 AM (180.64.xxx.145)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때린다는건 무조건 잘못입니다!!

  • 12. TANK각하
    '10.2.9 8:06 AM (123.109.xxx.48)

    어릴때는 때리기도하도 맞기도 하면서 큽니다. 남아들 세계에서는...

    남의 아이를 때렸다는 결과만 가지고 평할게 아니라

    원인도 살펴봐야 합니다

    혹시,상대 아이가 놀린다거나 깐죽거린다거나 하는...

    그러면 당하는 아이는 화가 나지요.

    그래서 때릴수도 있고...

    나도 어릴적 아주 개구장이로 자라서 맞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고..

    그러면서 컷습니다

    허지만,장성해서는 폭력을 사용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아~~~ 군대에서...최 고참때 단 한번 졸병들 집합시켜놓고

    빳다를 든 적은 있네요.

    곡괭이 자루로 10대씩...

    아무튼,때린다는 것은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아이를 잡는것도 바람직 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참을성과 도량을 잘 가르키면서 키우는것이 좋은 교육이 아닐까~~~ 생각하는 바이 올시다

    그런데, 문제는 남아가 여아를 때리는건데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남자가 여자를 때리는 것 만큼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아이적 부터 여자는 절대 때려서는 안된다고 교육 시키면~

    훗날 결혼해서 자기 부인에게 폭력은 사용 안하겠지요.

  • 13. ..
    '10.2.9 8:16 AM (118.217.xxx.88)

    때로는 폭력이 어떤 일의 해결 방식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글의 내용도 모호하고 ,,,
    아니다 아주 드물게는 맞을 만하는 짓을 하는 애도 있다 때리는 심정이 이해가 간다
    이런 답을 듣고 싶은건지
    만약 때린 아이 부모라면 아주 위험하신분 맞네요
    맞을 만한 짓을했다고 때려도 되는건 아니구요
    그건 심정적인 이야기일뿐이지요
    폭력이 정당화되는 사례는 전혀 없어요 정당방위빼고는 다 잘해도 폭력한번에 전세가 역전되니무조건 때리지는 말라고 가르쳐야 할것 같은데
    참 앞뒤내용도 없이 결론을 몰아 가시려하시네요

  • 14. ...
    '10.2.9 8:16 AM (115.86.xxx.39)

    누가 맞았을때...
    맞을짓을 했으니까 맞았겠지...라고 말한다면...

    그건 아니잖아요....
    그것도 맞은애 엄마는 할수있지만 때린애 엄마가 할소리는 아니라고...

    상대가 맞을짓을 해서 정의의 주먹을 날렸다는 가정하에.
    일단 원글님은 애한테 자초지종은 듣고 마음은 받아주되
    때리진 말라고 하셔야겠죠.
    상대편은 말을 잘 안들어먹을지도 모르니
    앞으로도 맞을짓을 하고 살던말던 미안하다고 하심이 깔끔할듯합니다.
    괜히 따지고 가르치다가 똥밟을수도 있고.

  • 15. TT
    '10.2.9 8:32 AM (124.51.xxx.224)

    제가 그래서 억울한 일 당했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계속 당하는 입장이었고 참다가 한대 때리고는 몽땅 뒤집어 쓰고요.
    그런데요. 전 눈물 뚝뚝흘리며 억울해 하는 우리 아이에게 그랬네요. "너 억울하지!" 라고 묻고는 그런데 이 모든게 니 잘못이라고 저 아이를 떄린것... 폭력을 쓰는건 절대로 나쁜거라고. 화가나면 울지말고 눈 똥그랗게 뜨고 목소리에 힘주어 또박또박 말을 하라고 그래도 안듣고 더 나아지지 않을 경우라도 때리지 말고 아이의 어꺠를 잡고 그 아이 눈을 똑바로 보며 니가 하고싶을 말을 하라고...
    그러나 상대편에서 먼저 폭력을 쓰고 너가 아무리 피해도 안될 경우엔 같이 맞서라구요. 아무리 억울하고 아무리 말이 않통해도 절대로 먼저 주먹 휘두르고 하는 짓하지 말라구요.
    지금은 맞고오는일도 없고 때리는 일도 없지만 저학년때 가끔 있었던 일입니다.
    이유 불문 폭력은 안됩니다.
    아무리 억울해도 폭력을 쓰면 그 순간 폭력을 휘두른 사람이 더 나쁜사람이 되는겁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억울하다 폭력을 쓰기 시작하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요?

  • 16. 근데
    '10.2.9 8:33 AM (219.250.xxx.121)

    대부분 여자애들이 더 크고 힘세도 여자애를 때리면 남자애가 더 죄인이 되는건 사실이에요.
    그리고 여자애가 때리면 이유가 있다고 엄마들이 생각하더라구요.
    저희애도 여자애들한테 수차례 맞은건 사과도 못받았어요.
    연필로 눈옆을 찍어놓고도 사과 안하더라구요. 남자애들이 워낙 부잡스러워서 힘들게 해서 그렇다고 당당하게 그러던데요.

  • 17. 다들모르시네요
    '10.2.9 8:40 AM (211.202.xxx.39)

    사실 가장 위험한 아이는 때리는 아이보다 깐죽거리며 놀리는 아이에요.
    때리는 아이의 행동은 댓글들처럼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때문에 부모나 사회로부터 교정 받기 쉬운데, 뒤에서 살살 약올리고 언어 폭력하고 깐죽거리며 하지 말라는데도 죽자꾸나 하는 아이는 그 내용까지는 어른들이 잘 모르기때문에 그 행동을 교정 받기가 어려워요. 이런 아이는 자꾸만 교활해져서 좀 더 지능적으로 아이들에게 약을 올립니다.
    원글님 입장에서는 그런 내용을 말씀하시고 싶은거 같은데요.
    제가 볼땐 일반적인 사과보다는 아이들의 말을 다 들어보고 양쪽이 서로 사과시키도록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아직 어린이들 세계입니다... 때렸다는 결과만 보고 법대로 재단하시나요? 원인도 과정도 다 보셔야지요.

  • 18. ...
    '10.2.9 8:40 AM (123.109.xxx.99)

    저도 같은 나이 남자아이 키우고 있어서..
    무조건 때리면 잘못입니다.
    약올릴땐 때려도 돼, 니꺼 망가뜨리면 때려도 돼, 너를 무시하면 때려도 돼...이거 다 안됩니다.
    절대, 네버!!!
    만약 잘못때렸다가 큰 사고로 이어지면, 어쩌시려구요
    때리는걸로 뭔가 해결할수 있다는 거, 절대 심어주지마세요.

    특히나 여자애들은 건드리지 말라고 하세요.
    여자아이가 놀리거나 심한장난을 해도 말로하거나 피해야지
    잘못때리면 ....심지어 성희롱/성추행으로도 몰려요. 성교육 받지못한아이.
    여자아이 엄마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수 있거든요.
    그런 오해 받으면 정말 피가 거꾸로 솟겠죠..
    참외밭에서 신발끈 고쳐매지말라쟎아요. 때리지 말라고 하세요.

  • 19. 물론
    '10.2.9 8:42 AM (58.226.xxx.73)

    때리는 애가 잘못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보면 말로 상대편 약올리는 애들이 있어요.
    어른인 제가 지켜봐도 정말 심하다싶을만큼 살살 약을 올리면서 화를 돋구죠.
    말로 못당하는 애들은 울어버리거나 아님 때리거나.....
    정말 말로 상대방을 난도질해놓는 애들도 큰 잘못이예요.
    말로 상대를 할퀴는 애들은 전혀 터치가 없는 게 더 큰 잘못이구요.

  • 20. 당연히..
    '10.2.9 8:51 AM (114.206.xxx.213)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폭력은 잘못이지요....
    과정이 어떻게됫던...당연히 폭력이 잘못이라고 가르쳐야하시지요...

  • 21. 네,,
    '10.2.9 8:58 AM (59.1.xxx.141)

    꼭 때리는 아이가 나쁜겁니다..
    이유불문하구요
    거기에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때렸다면
    정말 아주 나쁜거지요!!!!

  • 22. 안되지요
    '10.2.9 9:03 AM (112.150.xxx.160)

    어떤이유이든 때리면 절대 안된다고 말해줘야합니다.
    소심하고 덩지작은 울 아들 일학년때 짝 여자애에게 무지 맞았습니다.
    머리통 때리고 머리잡아당기고 발길질에..
    저학년이면 남자애보다 기운센 여자애들 많습니다.
    여자애가 남자애를 때렸어도
    정말 아주 나쁜겁니다.

  • 23. ...
    '10.2.9 9:11 AM (211.210.xxx.62)

    예 때린 아이가 잘못이죠,
    저도 맞고 들어오지 말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먼저 때리거나, 상대가 약하거나, 나이가 어리면 때리지 말고
    상황을 피하라고 합니다.

    치고박고 한 상황이 아니라 그냥 때린 상황이라면
    때린 아이 잘못이죠.

    그런데 초등1학년이 어떻게 때렸길래 상대 엄마가 사과를 요구하는건가요?

  • 24. 재유니
    '10.2.9 9:12 AM (119.196.xxx.127)

    뒤집어서, 님 아이가 다른 아이한테 맞고 들어왔는데
    거기에 대고 냉정하게 음, 니가 맞을만 하니까 맞았네 하면서 쿨하게 넘기실 수 있으세요?

    폭력이 허용될수도 있다는 생각 자체가 위험한 것 같네요
    그렇게 따지면 핑계없는 무덤이 어디있고 이유없는 폭력이 어디있겠어요

  • 25. 네...
    '10.2.9 9:16 AM (121.166.xxx.60)

    원글님 많이 흥분하신 거 같아요.

    물론 원인 제공은 다른 아이가 했겠지만 물리적 폭력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걸 자꾸 가르쳐야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 화를 풀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여자든 남자든....

    딸,아들 보면 항상 그렇더군요, 아들 가진 엄마들은 여자아이들이 약올리고 남자애를
    돌게 만든다고....그러면서 부부싸움을 할 때는 아무리 여자가 약을 올리고 바가지를 긁어도
    남자가 폭력을 쓰면 안된다고 얘가히지요. 똑같은 거 아닌가 싶어요.

    근데 요즘은 여자애들이 남자애들 때린다 하더군요..남자애들이 주로 놀리고....
    남자,여자를 떠나서 언어폭력이든 신체적 폭력이든 그게 상대방을 얼마나 상처주는 일인지
    화가 나면 순간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수시로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
    쉽진 않지만 꾸준한 연습으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어쩄든 떄리면 원인이 뭐든 때린 사람이 잘못입니다. 억울하면 안 때리도록 교육 시켜야죠.

  • 26. 때릴짓
    '10.2.9 9:20 AM (210.221.xxx.189)

    맞을 짓 하니 맞았다?
    때릴만 하니 때렸다?
    폭력을 정당화 하는 말이지요.
    욕들어먹을만 하니 욕먹었다.
    더 나아가, 죽을 짓 했으니 죽였다도 왜 안되겠어요.

    차라리 피하는 법을 가르치십시요.
    화가 나시는건 이해하나, 부모가 제대로 가르쳐야 올바른 성인이 되지요.

  • 27. 더나쁜아이
    '10.2.9 9:24 AM (222.101.xxx.142)

    때리라고 시키는 아이 있어요
    머리좋고 공부잘하고 선생님한테 인정받는 모범생인데
    자기 말안듣고 거슬리면 단순하고 까불고 그런 애들 시켜서 때리고 오라고 시키는 아이..
    자기는 뒤에서 지켜보고있고..
    이런 아이들이 초등생이라도 더 무서운것같아요

  • 28. 때리는건 안되죠
    '10.2.9 9:28 AM (125.186.xxx.45)

    대신, 말로 때리것도 안됩니다. 언어폭력도 정말 나쁜 행동이니까요.
    어쨌든, 무지하게 깐족거리며 내 치부를 사람들앞에 까발리면서, 진짜 누가봐도 저거 맞아죽겠다 싶은 나쁜 놈이라도, 제가 진짜 죽여버릴 수는 없는거잖아요.
    일단 때리면 안됩니다.

    참 억울한 일이지만...물리적인 폭력은 바로 눈에 보이고, 범죄가 되고...특히 물리적인 힘이 더 큰 사람이 폭력을 행사하는건 거기에 더 비난받을 일이 되어버리죠. 일반적으로는...남자가 여자를 때리거나, 더 큰 아이가 더 작은 사람을 때리거나, 더 힘센 사람이 장애인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이러면 그건 더 나쁜 행동인거죠.
    원글님 아이가 때린 아이일 것 같은데..
    만약 상대가 무지 힘센 고학년 선배고, 그 선배가 깐족깐족 원글님 아이를 놀렸고, 그래서 원글님 아이가 그 선배한테 덤빌까...하는 것보단, 원글님 아이 역시 상대가 여자아이여서 더 쉽게 때리려는 마음이 생겼을수도 있거든요.

    남자든 여자든, 말로도 주먹으로도..다른 사람 다치게 하지 않도록, 아이들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29. 공감
    '10.2.9 9:36 AM (121.176.xxx.132)

    저는 저 중간 댓글쯤 다들 모르시네요 님 말씀에 공감이 가요. 언어폭력이요...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봐요. 어떤 일이 생기면 어른들이 흥분하지 말고 사건의 앞뒤를 잘 판가름해주는것도 어른들의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장애친구를 쩔뚝발이라고 놀리는 친구를 두들겨 패주고 싶었거든요. 물론 폭력 ..절대적으로 나쁜건데요 그 가운데 억울한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것도 필요하다 생각해요.

  • 30. 내 아이를 위해서
    '10.2.9 9:38 AM (58.234.xxx.17)

    잘 잘못을 떠나 원글님 자녀를 위해서 때리는건 어떤 상황에서건 못하게 가르치셔야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면 담임선생님도 계시고 부모님도 계시니 말씀드리고 해결책을 찾는게
    맞다고 보여지구요

    어제도 뉴스라고 올라왔지만 중학생이 동급생 때려서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요
    댓글이 그 학생이 반드시 죄값을 치뤄야 한다하고 무섭게들 쓰셨지만
    한 순간입니다. 그 나이되면 기본체격들이 커져서 놀면서 뒹굴다가도
    뼈도 상하고 더한 일도 생깁니다.
    하물며 화가나서 때렸을 때 잘못되면 돌이킬 수 없는 일도 생길 수 있는
    겁니다. 이런 일이 남의 얘기가 아니라 내 아이의 일이 될 수도 있다는걸
    명심하시고 남자가 여자를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때리는건 안된다고
    꼭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 31. TANK각하
    '10.2.9 10:21 AM (123.109.xxx.48)

    약을 올리든 깐죽대든

    어떤 이유에서든지 때리면 안된다고 하면~

    그 대상은 모든 인간인지?..

    아니면 우리 동족에게만 해당 하는지?..

    모든 인간들에게라면,

    저 깐죽대고 찝적거리는 쪽발이들,

    항의해봤자 그넘들은 코방귀도 안뀌는데

    그럼,때리지말고 피해야만할까...

    무조건 폭력은 안된다고 어릴때부터 가르키면

    그 아이가 커서 불의를 보고도 피해야만 하는지.........

    말로해서 듣는넘이 있고 피해서 해결될 일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말로해도 안듣고 피해도 따라다니면서 깐죽거리면, 그래도 피하라구? 혼내주지말고?

    말로 타이르는데도 안듣는 넘은 줘 패야 하느니~

    참으로 답답들 하구먼.....

  • 32. 네.
    '10.2.9 10:31 AM (211.178.xxx.202)

    아들,딸 키우고 있습니다.
    여자아이들 말로 은근히 남자애들 긁는 아이들 꽤 있죠.
    들으면 화가 나는말들 또 잘 아는 여자아이들도 있구요.
    그래도 절대 때려서는 안됩니다. 위의 중학생 이야기도 있지만
    내내 참다가 마지막 한방으로 때렸는데 얼굴을 다쳐 교장실까지
    가고 문제가 크게 되기도 합니다(시누아이) .
    문제는 저와 시누의 생각차이입니다. 저는 어떤 상황도 때리는
    방법은 안된다라고 교육시켜왔고 시누이는 여자아이가 깐죽대고
    살살 긁은게 쌓여서 그렇게 되었다.모욕적인 말을 계속 했다라고 하며
    아이를 야단치면서도 주변에 그 행동이 그냥 나오지 않았음을 표현했지요.
    조카는 그 버릇을 못버렸습니다. 누군가 맞을 이유가 있으면 자기가
    때리는게 나쁘지만 조금 정당한걸로 인식이 된거 같습니다.
    자꾸 그런 문제가 일년에 한 두번 생기거든요.
    지금은 학생이지만 성인이 되어 그 욱하는걸 정당화하며 일칠까봐 걱정입니다.
    어렸을때 조그마한 일에서 확실히 부모가 선을 그어줘야한다고 봅니다.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할 수 없음을 정확하게 인지하게요.

  • 33. 울아이 1학년때
    '10.2.9 10:32 AM (112.149.xxx.12)

    교실 밖에서 살다시피 햇네요. 엄마들 몇몇과 커피마시면서 담소도 나누고, 하면서 교실서 벌어지는 풍경 보기도 하고 밥푸러가서 시중들며 보기도 하고,,,,,
    대체적으로 여아들이 안정적이고, 말 잘듯고, 얌전하고 남아들 이유없이 패지도 않습니다.

    남아들....조금만 어긋나도 주먹다짐 포스 작렬 입니다. 조금더 폭력적인 남아는 여아가 토라져서 말 한마디만 해도 벌써 책 모서리로 얼굴 찍어내려요......제가 본 상황 입니다. 여아가 얼굴 가리고 획 고꾸라지는데 선생님은 못 본거 같구요.

    원글님. 무슨 상황 인지는 모르지만, 여아는 때려도 그리 아프지는 않습니다만, 남아들은 조그만 아이라도 그 힘 무시 못합니다.

    저는 남아에게 조금 더 엄격하고 싶네요. 그리고 저도 초1들어가는 아덜넘 있어요. 항상 여아들은 아껴주는 거라고 다짐하고 다짐 시키고는 있습니다.

  • 34. **
    '10.2.9 10:34 AM (211.198.xxx.65)

    때리면

  • 35. 학원샘
    '10.2.9 10:36 AM (112.161.xxx.129)

    저는 학원에서 일하고 있고 초딩 남매를 키우고 있는데요.
    심하게 폭력적인 아이가 아니고서는 보통은 시작부터 그렇게 때리는 아이 많지 않아요.
    상대아이가 도발시키는 경우가 더 많구요. 그래서 두 아이 다 혼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대가 여자아이다 남자아이다를 떠나서요.
    그리고 초딩때까지는 여자아이들이 말빨도 세고 조숙해서 남자아이들 많이 약올려요.
    조숙한 여자아이들 중에서는 왕따 주도하는 아이들도 많고 여우같이 구는 아이들 꽤 많아요. 그런 아이들 보면 집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인줄만 아시던데요?
    때리는 남자아이도 당연히 문제이지만 과하게 뒤에서 아이들 조종하고 약올리는 아이들도 문제입니다.

    때린 아이를 혼내되 전후 사정을 살피고 약오르고 속상했던 마음은 알아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 36. 저도
    '10.2.9 10:37 AM (59.12.xxx.86)

    절대로 여자애들은 때리지 말라고 가르쳐요.
    남자애들끼리도 맞고 오면 엄청나게 속상하고요.
    무슨 이유로든 우리 아이를 때리지 말라고 다른 아이를 나무란적이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한테도 어떤 이유로든 다른 아이를 때리지 말라고 가르쳐요.

  • 37. 아기엄마
    '10.2.9 11:13 AM (119.64.xxx.132)

    옆에서 깐죽거리고, 놀리면 때려도 되나요?
    원글님이 옆에서 계속 잔소리 하고, 부아 돋구고, 화날 말 골라했다고, 성질난 남편이 님한테 주먹질 하면 님은 맞는게 당연한가요?

    도대체가 어이없는 이걸 질문이라고 올리셨는지요?
    세상 어느 일이든 폭력은 옳지 않습니다.
    죄인... 백번 맞지요.

  • 38. 참나~
    '10.2.9 11:15 AM (118.131.xxx.168)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이런 글 올리시는 겁니까?

    뭐 맞을 만하니 때렸다 이런 논린가요?

    정말 이런 사람들과 세상에 함께 살고 있다니..암담.

  • 39. ...
    '10.2.9 11:20 AM (112.163.xxx.12)

    때릴 만해서 때렸다...가 아니라
    '때릴 만큼 화가 나는 무언가가 있었다'를 이야기하고 싶으신 거 같아요.
    왜 아이가 화가 났을까?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화가 날만 한 상황도 분명 있어요.
    그 화를 때리는 것으로 표현하지 않게 이끌어주셔야 하는 건 원글님 몫이고요.
    분명. 아이들 중에는 때리지는 않지만 더 큰 상처와 폭력이 습관화된 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들이 더 힘들지요... 그런 애는 아예 피하라고 하세요.

  • 40. **
    '10.2.9 11:36 AM (211.198.xxx.65)

    이건 어른들 문제가 아니잖아요.
    아직 가르치고 배워야할 것이 많은 아이들에게서 일어날 수 있는 거예요.
    아무도 때릴만 하니까

  • 41. 아이에게
    '10.2.9 12:03 PM (218.39.xxx.70)

    늘 말합니다.
    먼저 때리는 놈이 지는 거다.
    한번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하면
    계속 그 방향으로밖에 반응을 못합니다.
    그래서 폭력이 무서운 거 아닐까요?

    실제로 조금만 제 성에 안차도 주먹부터 나가는 아이들을 몇몇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거 습관이거든요.
    때려놓고 본인도 후회하는데 때리는 거 말고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모르고요.

    물론 언어폭력을 휘두르는 아이에게도 엄한 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말로 얼마나 사람이 상처받을 수 있는지도 알게 해야죠.
    불러다 얘기 듣고 야단도 치고 해야 하는데
    님 아이가 폭력을 휘둘렀다면 그럴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그러니 참으랄 수밖에요.

    그리고 TANK각하님,
    여기서 일본이 왜 나옵니까?
    우리 독립운동가들이 평소에 사람이나 패고 다니던 인간말종들이었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자신이나 타인의 생명이 위협을 받는 긴급상황에서는
    폭력을 사용해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법으로도 정해져있지 않나요?
    일제에 항거했던 건 그런 관점에서 봐야죠.
    평화시와 전쟁에 준하는 상황을 동일하게 놓고 보는 우를 범하셨네요.

  • 42. .
    '10.2.9 12:11 PM (220.85.xxx.241)

    댓글 안읽어봤구요, 원글님 글 황당하네요.. 아무런 사연설명도 없이 판단을 바라다니요.
    원글에 이유불문라고, 라고 쓰셨는데요, 이유불문할 이유가 없어요.
    이유를 알아야 때린 놈이 잘못한건지 아니면 맞을놈이 맞을짓을 했는지를 알지요.

  • 43. 울아들
    '10.2.9 12:16 PM (180.70.xxx.229)

    단순히 ...
    때린 행위는 당연히 잘 못한 거 아실거예요...
    근데...때릴만한 사유메 대해서는 아이 말을 귀담아들어주시고...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아이랑 상의 해서 찾아주셔요.
    울 옆집아이는 유치원 갔다오명 지 엄마가 오기전까지 셔틀에서 안내립니다...
    지만 안내리면 되는데...
    우리 아이도 못내리게 문앞을 가로막고 버팁니다.
    (전 나쁜 엄마 였습니다. 아이를 데리러 나가지 않거든요.)
    당연히 울 아들은 그 아이를 밀겠죠...
    그사실을 한번도 못 본 상태에서 우리 아이가 자기 아이를 자꾸 때려서
    자기 아이가 유치원 가기 싫어 한다고...
    옆집 엄마가 저 한테 항의를 하더군요.
    (근데 그여자는 항상 자기 아이를 데리러 나가기땜에 자기 아들이 그러는거 알고 있는 상태였고)
    울 아들 허구 헌날 저한테 혼 나고...(결국 울 아들이 우울증이 깊어져서...치료를 받아야 할지경)
    어느날 부터 제가 좀 이찍 나가서 아이를 기다리면 ...
    고 녀석이 그짓을 하는걸 보게 되었지요.(쌤들도 그아이 주의를 주면 지 엄마 한테 이르고...
    지 엄마가 전화해서 울고 불고 하니...방관만...)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도 혹시라도 우리 아들이 버튼 누르는 꼴 못보고...먼저 내리는 꼴을 못보더군요...혹시라도 우리 아들이 그러면 그엄마...우리 아들 노려보는 폼이...껍질이라도 벗길정도로 무섭더군요... 아이를 그 상태로 방치 했던 제가 미친 엄마인게지요...)
    근데 한대 맞은것도 아니고...
    그런식의 시선폭력과 행패는 어떻게 할수도 없더군요...)
    결국은 저도 홧병이 날지경까지 갔으니...
    안 격어본 분들은 상상도 못할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걔아빠는 자기가 엘리베이터 타면...
    우리윗층으로 버튼 다 눌러 놓기까지 한다더군요.
    하여튼 원글 쓰신분...
    아무리 억울해도 폭력이 정당화 될수는 없는 세상이예요.
    아이 잘 보듬어주시고...
    정서적으로 자랄수 있는 환경 마련해주셔요.
    저두 이사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오직 기도만 했더니...
    옆집이 좋은 집 사서 이사 가더군요...
    모든게 해피하게 끝 났어요...미칠것 같은 시간도 지나가더군요...
    지금도 울 아들한테 두고 두고 미안하긴해요...
    참으라고 밖에 할 수없었던...그순간이

  • 44. 울아들님
    '10.2.9 12:36 PM (218.39.xxx.70)

    그 옆집 사람들과는 싸워 보셨어요?
    엘리베이터에서의 일이건 유치원 버스 안에서의 일이건 항의해볼 수 있는 일이라고 보여지는데요.
    님 아이가 보는 앞에서 그 아이나 부모에게 강하게 말씀을 하셨었더라면
    아이가 치료를 받아야할 정도로 우울증을 겪을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요?

    유치원 버스에서 너부터 내려야 하는 법은 없어.
    엘비베이터는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쓰는 거야.
    이렇게 말할 수도 있는 거고요.

    님 아이를 노려보는 그 엄마에게도
    왜 남의 아이를 그렇게 노려보세요. 이 엘리베이터가 아줌마꺼에요?
    라고 항의했더라면
    님 아이가 받았을 상처가 조금은 덜해지지 않았을까요?
    우리 엄마가 내 편이고 나를 지켜주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을텐데요.

    좀더 적극적으로
    이사를 가던지 그도 안되면 유치원을 옮겨서 마주칠 일이 없게 하던지 그런 방법은 없었나요?
    님 아이가 계속 당하는 동안
    부모님은 아무 것도 하신 일이 없어보여요.
    거기에 아이가 더 상처받지 않았을까요?

  • 45. 깐족대면..
    '10.2.9 12:36 PM (203.234.xxx.3)

    깐족대면 때려도 되는군요. 댓글 분위기가.. 헐..

    깐족대서 기분 나쁘면 같이 깐족깐족 대서 더 기분나쁘게 해주면 될 거 아닙니까..

  • 46. 뭔소리야
    '10.2.9 1:12 PM (202.136.xxx.37)

    누군가를 때렸으면 혼나는게 당연하지요. 님 같은 엄마는 욕 좀 먹겠네요.

  • 47. 질문이웃기네요
    '10.2.9 1:27 PM (118.218.xxx.194)

    대답하겠습니다.
    네.
    폭력을 쓰는 건 당연히 혼나야할 일이죠.
    게다가 힘센 남자가 자기보다 육체적으로 약한 여자를 때렸는데.
    반대의 경우도 마찮가지가 되겠죠.
    지금 이 질문한 의도가 무엇인가요?
    옹호받기 위해서?
    아들가진 엄마로서의 유세? 남자애가 여자애의 깐족거림에 욱해서 좀 때렸기로서니
    그게 무슨 죽일 죄 씩이나? 뭐 이런 억울시츄에이션?
    질문 자체가 어이 없는데, 어이 없어서 댓글 달았습니다.
    팡돵하네요.

  • 48. TANK각하
    '10.2.9 1:33 PM (123.109.xxx.48)

    아이에게 ( 218.39.235.xxx , 2010-02-09 12:03:32 )님에게 드리는 말씀.


    우리 독립운동가들이 평소에 사람이나 패고 다니던 인간말종들이었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

    -------

    평화시와 전쟁에 준하는 상황을 동일하게 놓고 보는 우를 범하셨네요
    ---------------------------------------------------------------------------------------

    제가 올린 두 글들, 전체적으로 잘 보시고 제기를 하시지..........

    폭력은 자신이든 타인이든 꼭 생명이 위협받을 상황일때만 행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의를 보고 응징하는 것은 남아의 기백(氣魄)이요 기백(氣像)이라 사료됩니다

    우리들은 대체적으로 원인과 과정은 생략하고 결과만 놓고 판단을 하는 우를 범합니다만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원인 역시 중요하다고 봅니다

    맞을 짓을 한 사람은 맞아야 합니다

    그래야 사회질서가 잡힙니다

    굳이 예를 든다면, 어느 양아치가 부녀자를 희롱하고 있는데

    말로 타이른다면 그 넘이 듣겠습니까?

    들으면 다행이지만 오히려 대든다면 그럴땐 몽둥이가 약 입니다.

    ...

    그리고,여기서 일본이 왜 나오느냐고 하시니,

    저는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좁은 땅 덩어리에서 우리들만 옹기종기 모여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우리민족은 너무나 순박해서 그렇게도 당하고 당하고 했음에도 아직도 정신들 못차리고 있으니...

    분명히 말하지만 남을 때린다는 것은 옳은 일은 아니지만 그러나 원인은 무시한채 결과만 가지고

    너무 아이를 기죽이지 말라는 것이 본인의 뜻 입니다.

    남아는 남아답게 키워야 합니다.

    그래도, 제 말 뜻을 이해못하고

    뭔 아이 문제를 가지고 올린 글에 거창하게스리 일본까지 거론하냐고 하신다면~

    그저, 노털이 노심으로 한 말이니 그냥 넘어가시라고 말씀드릴수 밖에..........................

  • 49. ddd
    '10.2.9 2:15 PM (112.161.xxx.129)

    몇몇 댓글들 황당하네요.
    깐죽거렸다고 때려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무도 안했어요.
    원인 제공을 한 아이도 잘못이 있으니까 둘 다 혼나야 된다는거지.
    저 위에 "깐죽대면" 님..꼭 님같은 여자아이들이 있어요. 약올리고 깐죽거리고 왕따 조장하는 여자아이들과 말하는 폼이 비슷하네요. 말빨로 안되는 남자애들이 분을 참지 못해서 때리면 크게 울어대고 엄마 데려오고 난리가 나지요.
    저는 그 상황에서 당연히 때린 남자아이를 더 많이 혼내지만 깐죽거린 여자아이도 혼내야한다고 보고 그렇게 합니다.

  • 50. 방어할 일도
    '10.2.9 2:59 PM (121.170.xxx.179)

    이론은 쉬운데
    현실은 어렵지요.
    제 아들도 욱하는 성격인데
    여자아이 코피를 터트려 학생부에 불려간 적이 있어요.
    사과하고, 안경값 물어주고, 아이 무척 혼냈는데
    알고 보니 덩치 큰 그 여학생이 선제공격한 거고
    작은 울 아들은 방어하다 그렇게 된 거더군요.
    그래도 뭐 어떡해요.
    여자아이와는 방어할 일도 만들지 말아라고 했어요.
    인생 길게 보면 아들에게 교훈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51. 아니
    '10.2.10 2:08 AM (67.251.xxx.116)

    전후 자초지종을 다 듣고 둘 다 혼나야 되면 둘 두 혼나고
    때린애만 잘못이 있으면 하나만 혼나고 뭐 그러는 거지요.
    애들 사이에 때린애만 잘못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훈육은 당연히 뒤따라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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