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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 일하는 남자친구 회식때 이상한데갈까봐 불안해요..

도우미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0-02-09 02:30:21


남자친구 26살인데요..
남자정장브랜드 매장에서 일하거든요.
원래 그런 서비스직 일하는 남자들 3~40대 유부남들도
거의 회식때 노래방가서 노래방도우미부르는거 수두룩하고..
나이트가서 부킹하면서 놀고 그런다는 얘기 들었는데..

어제 남자친구가 회식하는데 저도 데려갔었거든요.
저 가도되는 자리라고 같이가자그래서 갔는데요..
남자친구네 매장 점장님이랑 다른매장에서일하는 형 몇명..
그리고 다른 매장 점장 2명 이렇게 남자들만있는 자리에
저 혼자 여자였는데요.. 다들 좀 취해서 그랬는지 어쨌는지
제가 있든 말든 뭐 노래방가서 도우미를 불렀는데 어쩌고저쩌고...
어떤 점장님은 나이트가서 부킹했는데 25살짜리가 번호알려달라그랬다
어쨌다는둥 장난아니더라구요..
솔직히 제 남자친구 믿긴믿지만... 회식할때 직장 상사가
노래방가자그럼 가야되고.. 노래방가서 도우미부르면 그냥 놀아야되고..
뭐 어떻게할수없을꺼 아니예요..
그래서 더 불안해요.. 남자친구 회식한다고 할때마다 진짜
불안해서 어떡하죠..??
IP : 125.187.xxx.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9 2:38 AM (122.35.xxx.14)

    서비스직이 특별히 그런유흥을 즐기는건 아니고 사람나름입니다
    결혼도 하기전에 남자친구가 회식한다고 할때마다 불안할정도면 문제가 심각하네요
    어느직장을 가나 회식은 있게 마련이고 그럴때마다 따라다닐수도 없는일이고 직장을 그만둘수도 없는일이구요
    상대방의 불안감을 읽게되면 본의아닌 거짓말을 해야할경우도 생길테고 서로 불신이 깊어집니다
    두분이 서로 신뢰할수있다는 확신을 갖는게 중요한데 그건 다른누구도 도움을 줄수있는일이 아닌것 같네요

  • 2. 산낙지
    '10.2.9 4:05 AM (122.100.xxx.35)

    (저는 남자) 남자들끼리 직장에서 회식가고 거나하게 쏘면 여자나오는 노래방가서 짝맞추어 껴안고 돈도있고 마음맞으면 2차 여관에 가서 매춘하는 것은 흔해 빠진일입니다.

    회사 분위기상 어쩔수 없이 가는 경우라면 님께서 이해하시던지 / 아예 모르시던지...
    아니면 울남편(?)은 절대 아닐꺼야 하고 (낮선 향수냄새나는 와이셔츠를 보고서도) 굳게 믿으시던지... 3가지 방법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노래방 아기씨 또는 아줌마와 따로 만나서 놀면... 그건 미친놈 아니면...
    밝힘증 환자... 못고치는 병이 되겠습니다.

    저도 총각때 회사회식때 그런데 갔었지만 (엘지,삼성,현대,대우 중에 한곳 대기업이었음)
    걍 그때뿐이지뭐... 제발로 찾은적은 없었죠. 그러고 싶지도 않고.
    결혼해서는 회사 승진때 위에서 거나하게 함 쏴주길레 못이기는 척하고 같이 놀았던 적은 있음.
    그거 너무 깨끗한척 가리고 별나게 굴어도 밖에선 좋은거 안됩니다.
    개인차이가 크니 그점 그냥 믿으시면 됩니다.

    윗글보고 저를 돌로 칠수 있는분은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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