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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기분나빠

지니맘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0-02-09 00:50:27
글라스락 젤 적은거 개당 2500원인데 매대 같은데 묶음으로 두개에 플러스1이라고 적혀있었어요. 그러면 3개묶음에 5천원인거 같아 구매하고보니 영수증엔 5980원인가 그렇게 찍혀있더군요. 안내대 직원한테 얘기하니 그래도 낱개정가보단 싸게산거 아니냐며원래 가격이 그렇다네요.오늘아침 이명희 선친이랑찍은사진 내걸어 장사꾼말고 뭐가 되랬다나. 대문짝만한 광고보며 우윀... 거짓쟁이 사기꾼들.소비자 눈속임 우롱하지말지어다.
IP : 116.34.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9 12:53 AM (122.35.xxx.14)

    싸네요..
    글라스락 작은사이즈 필요했는데 ..

  • 2. 저는
    '10.2.9 12:54 AM (119.70.xxx.164)

    삼성과 관련된..따위를 다 싫어하고
    이마트는 거의 가본 적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문근영 양이 광고하는 것을 보고 쟤네가 뭔일이래? 그러고 있네요.

  • 3. 보기나름
    '10.2.9 1:21 AM (218.53.xxx.149)

    재래시장에서 10년넘게 살다가 이마트 근처로 이사와서 살고있는데...
    저는 둘중 하나를 택하라면 이마트에 장보러 갈겁니다.
    시장 사람들 얼마나 억쎈줄 아세요! 물건 고르다 안사면 소리소리 고함 지르고...
    겨울이면 밖이라 얼어서 맛간 제품 살때도 있고 싸지도 않으면서 카드계산은 당연히 안되고
    그러기에 적립같은것도 없고 물건이 얼마나 오래됐는지 유통기한도 없고 어디제품인지 표기도 안되있어 믿을수도 없고... 암튼 재래시장 인식 진짜 안좋게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동네가 시장이니 별수없이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마트 근처로 이사와서 이마트 이용해보니 그런 재래시장의
    안좋은 점들이 다 해결이 되더군요. 아무리 몇시간을 고르고 만지작 거려도 누구 하나 머라 그러는 사람 없으니 실컨 고를수도 있고 솔직히 시장에 물건 딱 사가지고 오나요! 쇼핑하러 가는게 재미지... 그렇다고 물건값이 비싼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재래시장보다 훨씬 싸게 먹히더군요! 친절한 서비스도 맘에 들고 유통기한 확실하고 재래시장에서는 절대 못사는 것들을 낱개로 살수 있고 바나나도 하나 뚝 뛰어서 그람수대로 살수있으니 훨씬 경제적이고...
    모든면에서 대형마트점이 훨씬 좋더군요! 물론 이생각은 제가 느끼고 그렇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안그런 사람들은 안그러겠죠! 전 정말 재래시장에 근처에서 살면서 안좋은 것들만 봐서그런가.. 재래시장 다니다보면 손님하고 주인하고 싸우는 광경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이유가 대부분 만져놓고 안산다는 이유로 주인 머라 그래서 기분나빠서 손님하고 싸우게 되죠! 나이많으신 어른들이 파니 그런 서비스 개념이나 있겠어요! 저도 몇번을 그런꼴을 당해서...
    암튼 전 재래시장 없어졌음 좋겠어요! 님이 이마트가 기분이 나쁜것처럼 저는 재래시장에서 기분나쁜경험이 너무 많았거든요... 아 글고 전 절대 이마트 알바 아닙니다요~

  • 4. ..
    '10.2.9 1:28 AM (58.143.xxx.207)

    보기나름님..뜬금없는 댓글이네요
    요즘 마트들이 다 그런식으로 눈속임 장사를 하더라구요
    두부같은것도 1+1이라해놓고..하나에 2000원이면 3000원으로 가격 매겨서 팔고
    1+1이라고 가격확인 안하고 그냥 집었다간 계산서보면서 띠용~합니다.
    두부뿐 아니라 과자, 만두 등등 저런식으로 가격책정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오히려 묶음상품이 더 비싼경우도 많구요
    눈 뜨고도 코베이는 세상이 요즘인가봐요
    똑똑히 보고 사야겠어요

  • 5. ...
    '10.2.9 9:29 AM (124.54.xxx.10)

    일장일단이 있지요^^;;

  • 6. .
    '10.2.9 10:29 AM (58.227.xxx.121)

    전에 티비에도 나왔었어요. 대용량, 묶음 상품이 더 쌀거 같지만 따로따로 계산해보면 오히려 더 비싼경우가 많다구요.
    마트 관계자랑 인터뷰하니 포장비 때문에 그렇다나..말도 안되는 소리 횡설수설하고.
    그 다음부터 마트에서 뭐 살때 끼워준다고 덥썩 집는거 절대 안해요.

  • 7. 보기나름
    '10.2.9 11:39 AM (218.53.xxx.149)

    .. 님... 그런거에 속으시다니 아직 장보기에는 초보신가 보군요!
    당연히 그런 1+1 제품들은 안사죠! 글고 저는 이마트에서 두부 950원짜리 사먹습니다.
    요즘 재래시장 제일싼것도 1500인데요! 옛날처럼 반을 짤라서 주는데도 없답니다.
    그렇다고 1500원짜리는 한번먹기에는 많고 나눠서 먹으면 맛떨어지고 쉬기도 하고...
    그래서 마트점에서 950짜리 두부가 한번 사먹기에는 좋더군요!
    또한 마트점 두부는 완전 밀봉이이 되있어 몇개 사놓고 냉장보관 하기도 좋구요
    재래시장 오픈된 두부는 그날 사서 그날 먹지 않으면 못먹죠! 아님 따로 잘 보관해야 하는데
    그러는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이것 저것 따져보니 가격대비 양과 보관 하는거로 따지면
    마트점 두부가 제일 먹기 좋더군요!글구 두부하나 2000원 그렇게 비싼거 안 사먹습니다.

    또한 과자류 같은것도 묶음 상품이 더 비싸다고 하죠! 당연히 그 비싼건 가격 하나 하나 따져보고 100원당 그람수 따져보고 동네 마트점이랑 비교해서 비싸면 안사먹습니다.

    마트점에서 그런꽁수로 속인다고 하지만 거기에 속는 사람들도 장보기 초보라고밖에 할수없죠
    아마 조금만 눈썰매 있고 요령이 있다면 대형마트점에서 아주 저렴하게 쇼핑을 즐길수가 있거든요. 님 말씀대로 똑똑히 보고 사면 그맇고 그렇게 똑똑히 보고 사라고 100원 그람수 다 써있는게 아닐까요! 앞으로 장보기에 공부좀 하셔야 할듯 합니다.

  • 8. ^*^
    '10.2.9 1:04 PM (118.41.xxx.97)

    물건 살때 잘 보고 사세요

  • 9. 저도
    '10.2.9 1:21 PM (221.142.xxx.168)

    저도 롯데수퍼에서, 가격이 4600원으로 되어 있는 상품을 골라 나왔는데,
    그 상품이 두개가 묶여져 있었어요.
    계산했더니 5천원 인거예요.
    어? 4600원으로 알고 있는데요? 했더니...
    4600원은 각각 하나로 살때의 가격이고,
    두개가 묶여져 있는건 5천원이다..그러대요??

    님께서도 그런 맥락 아니었을까요?
    안내대 직원의 고객응대는 좀 그렇지만요..

    그래서 저도 이젠 물건 살때 정확히 따져가며 살려구요.

    그리고, 위에 재래시장과 마트를 비교하신 분 글에 어느 정도 수긍은 가요.
    저는 시장에서 적은 량을 가져와서 파시는 할머니들에게는 자주 가지만,
    대대로 시장서 장사 해 온 사람들은 너무 불친절해서 좀 꺼려지기는 하더군요.
    물건 같은거 보러 갔다가 안사고 나오면, 아침 첫 손님인데 그러냐고, 재수없다..는
    말까지 들어봤구요. 또 바꾸러 가면 인상 팍~~쓰고 인심쓰듯 바꿔주고요. 제품 하자 인데도요.
    그치만 또 가끔씩 재래시장 구경가면 재미는 있더라구요.
    시장 어귀에서 파는 떡볶이도 맛있구요. ^^

  • 10. ..
    '10.2.10 2:49 AM (58.141.xxx.194)

    보기나름님..정말 무례하시군요
    전 950원짜리 이마트두부 안 먹습니다. 내 아이의 입에 GMO덩어리인 싸구려 두부가 들어가는게 싫으니까요. 님은 GMO등등 식품에 대해 공부좀 하셔야겠습니다.
    그렇지 않은걸 보니 살림 초보라고 할만 하군요

    어때요? 좋으세요? 이글은 재래시장과 마트의 비교글이 아닙니다.
    마트의 상술에 대한 글이죠. 주제파악을 먼저 하신후 댓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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