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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끓일때 멸치로 국물내고 양지로 고명만 해도 좋을까요?

에고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10-02-08 22:50:36
오늘 양지국물 내서 떡국을 끓였는데
끓는 물에 끓여서인지 고기가 질기네요. 비싼 한우인데 말이죵~.
신랑이 그러지말고 국물은 멸치국물 살짝내서 하고
양지는 삶아 찢어 갖은양념에 살짝 볶아 고명을 하라네요. 내참~
그래도 맛이 괜찮을까요?
IP : 110.11.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8 10:59 PM (124.51.xxx.224)

    제가 먹어본 떡국중엔 비슷한 떡국이 있었어요.
    국물은 멸치나 이런 가벼운 국물이었구요. 고명으로 소 다짐육을 쓰셨더라구요.
    양념을 불고기 양념으로 해서 달달 볶아서 한숟가락 올려주던데 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맛있게 먹엇습니다만 세상엔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 뭐라고들 하실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전...괜찮았습니다......^^;

  • 2.
    '10.2.8 11:06 PM (211.215.xxx.89)

    멸치육수만으로도 아주 맛있는 떡국이 될겁니다

  • 3. 항상..
    '10.2.8 11:08 PM (59.28.xxx.110)

    언제부턴가 떡국은 멸치로 육수내고 쇠고기다짐육 간해서 고명으로 써요
    한우로 궂이 육수를 내지않아도 맛만좋아요.
    우리집은 자주 떡국을 먹는데 그때마다 한우양지로 육수내기가 넘 버거워서요.
    손님상에 낸다면 고명을 정성들여올리시면되지않을까요? ..

  • 4. 제일좋아요
    '10.2.8 11:13 PM (121.165.xxx.121)

    제일 좋아하는 떡국이에요^^
    멸치 육수 진하게 내어서 끓이고, 고명만 쇠고기 국간장에 달달달 볶아서 올리면 환상^^

  • 5. ..
    '10.2.8 11:21 PM (59.19.xxx.192)

    떡국은 개운한 멸치육수가 좋습디더

  • 6. 원글
    '10.2.8 11:26 PM (110.11.xxx.175)

    ㅎㅎ 그런 분들 많으시네요. 맞아요. 양념해서 볶은거 한숟가락씩 올려주었다고 하더라구요.
    양지는 장조림이나 해야겠네요...^^

  • 7. 좋아요
    '10.2.8 11:46 PM (119.196.xxx.245)

    제가 고기국물을 싫어해서인지모르겠지만,
    저는 다시마 멸치 국물에 떡국을 끓어요.
    저희집은 자주 그렇게 먹습니다.
    차례상에 올라오는 묵직한 고기국물보다 멸치국물이 더 좋아요.

    볶은 고기 올리면 더 좋겠지만
    저희는 미국소수입 이후, 소고기를 거의 안먹기때문에
    계란지단이나 계란줄알에
    구은김 뿌셔서 올려요.
    맛있어요~

  • 8. 저두
    '10.2.9 12:00 AM (121.136.xxx.72)

    제가 제일 좋아하는 떡국은 멸치로 육수를 낸 후 고기를 다져서 다진파,마늘,참기름,후추를 넣어 동글납작하게 완자를 만들어 끓는 물에 넣어 떡국을 끓이면 너무 맛있어요.
    이 떡국은 고기 육수를 내면 맛없어요.
    이렇게 복잡하게 안하더라도 멸치육수를 내어 고기를 넣으면 더 개운하고 맛있어요.

  • 9. 저도요!
    '10.2.9 12:34 AM (222.106.xxx.70)

    다시마 멸치육수 ...양지는 진간장에 살짝볶아서 고명....김부셔얹고...계란고명할 때도 있고
    가끔 계란 하나 풀어서 마지막에 풀어줍니다.
    시원하고 개운합니다. 반찬없을 때 좋아요.

  • 10.
    '10.2.9 1:37 AM (202.156.xxx.105)

    진한 고기육수는 설날 시댁에서만 먹고 집에서는 항상 멸치육수 사용해요.
    고명으로 계란지단 김 소고기다짐육 있으면 양념해서 올리구요.
    훨씬 깔끔하고 가벼워서 더 나아요~

  • 11. 신랑이
    '10.2.9 7:40 AM (218.51.xxx.87)

    먹는 사람이 괜찮다고 하면 괜찮죠.

    저도 멸치육수로 하는 게 더 좋은데
    한번 그렇게 했다가 남편이 누가 이렇게 하냐고 불평하더라고요.
    늘 고기육수만 먹어서 멸치육수는 비릿한가봐요.

  • 12. 다진고기
    '10.2.9 9:07 AM (122.153.xxx.130)

    볶아서 고명으로 올리고
    국물은 따로 육수내서 하셔도 괜찮아요.
    빠르게 하려면
    다진고기 볶은 후
    물 붇고 끓이면
    떡국 끓이기 쉽답니다.

  • 13. 울시엄니
    '10.2.9 11:18 AM (112.185.xxx.110)

    저는 멸치육수 떡국 좋아하는데요
    결혼하고 시댁에서 떡국 먹는데
    소고기 국거리용만 넣고 물넣고 끓여서 느끼해서 못먹겠던데
    울시어머님은 멸치육수로 끓인 떡국을 못먹겠다고 하더라구요
    사람입맛에 따라 참 많이 다른것같아요

  • 14. 재작년부터
    '10.2.9 4:12 PM (121.147.xxx.151)

    쇠고기는 거의 안먹다보니
    멸치 육수내고 저희는 떡국이 다 끓었을때 굴을 넣어먹는데
    멸치 육수만도 먹을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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