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매매

[강남 롯데 옆]

오늘 버스타고 귀가길에
선릉쪽에서 강남롯데지나가는 버스안에서 이리저리 길거리구경을 하다
'티켓나라'를 발견했네요

마침 쓸 곳없는 상품권이 있던지라
그 가게에 들어갔더니
설날 전이라 그런지 백화점, 구두상품권 등을 사는 사람이 서너사람..몇십장씩 사는 사람도...

상품권을 팔려고한다니까
롯데는 95,000원, 현대는 93,500원씩 계산해서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건네주더군요

마치 전당포에 들어가는 듯 처음엔 뻘쭘했었지만 현금이 들어오니까 나쁘진 않네요^^;;

[티켓나라]

티켓나라 좋죠?
결혼 직전에 롯데면세에서 샤넬 가방지갑 살때
티켓나라에서 롯데상품권 잔뜩 사다가 샀더니
가격 끝내주게 좋았는데..
지금은 후덜덜덜;;

어쨌거나 처음엔 전당포 드나드는 기분이지만,
나중엔 버거킹 상품권도 사가지고 나오게 되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실지도 몰라요ㅎㅎ

[그런데]

그런데 봉투 없이도 그 가격이 가능하던가요?
또 서너장도 가능한지...
인터넷사이트 보면 10장 이상만 사는거 같아서요.

[nn]

티켓나라는... 좀 가격이 그래요.
명동에도 많은데~ 거기가 가격이 100원이라도 더 좋더군요..^^

[nn]

아~ 그리고 봉투 따위 필요없어요~ 봉투 저는 그냥 버리는데...
티켓나라는 있어야하나요???

[봉투]

티켓나라에 필때 봉투 없어도 되구요
구겨져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