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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속에 있는 반찬 끄집어 먹는 사람은요?
저희 남편이 평소에 하는,
제가 질색하는 행동인데 이런건 어떤가요?
저희 남편은 반찬도 좀 깨작깨작 먹는 편이긴 해요.
젓가락으로 반찬을 보기 좋게 집어서 먹는게 아니고
젓가락 끝으로 겨우 집어서 먹는..
뭐랄까 젓가락 습관이 이상한건 아니고 좀 그래요.
근데 뭐 이건 그렇다쳐요
문젠
반찬이있어요.
김치를 예로 들게요.
김치 그릇에 김치를 담아내면
윗쪽에 잎부분이 있고 아랫쪽에 줄기 부분이 있는데
꼭 위에서 부터 안먹고 중간에 걸끄집어 내서 먹어요.
그래서 줄기랑 잎부분이 적당히 같이 담기게 썰어서 놓기도 했지요.
그랬더니 줄기쪽 먼저 먹고
또 잎부분 아래 놓여있는 줄기를 빼서 먹어요.
김치만 그러느냐.
유독 김치가 심하긴 하지만 다른 반찬도 좀 그런 편이에요.
정말 그거 볼때마다 진짜 짜증나요.
예의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밖에서 직원들이나 사람들하고 식사할때
반찬 그렇게 하지 말라고 그게 안좋은 거라고 말을 했는데
자기한테 싫은소리 한다고 좋게 받아들이지는 않고 대답은 건성으로 하지만
뭐 집에서 하는건 여전해요.
정말 보기 싫어요.
1. ..
'10.2.8 5:59 PM (218.234.xxx.163)저도 남편분 같은 경우는 싫어요. 같이 먹는 반찬을 뒤적거리는거 아닌가요?
회사 구내식당이야 식판에 주니 그러던지 말던지 생각하겠지만 같이 먹는 반찬에서 저런 행동은 싫어요 -.-2. 원글
'10.2.8 6:01 PM (61.77.xxx.153)..님 제말이요!
도대체 어떻게 배웠길래 몇번을 충고해도 고쳐지질 않아요.
같이 밥 먹고 있으면 정말 짜증나요.3. ..
'10.2.8 6:02 PM (220.70.xxx.98)친정아버지도 그러시죠.
진짜 짜증나요.!!
근데 더한건 시아버지..
숟가락으로 뒤적입니다..미쳐요~~~4. 어휴
'10.2.8 6:03 PM (218.38.xxx.130)정말 배운 거 없어 보여요. 죄송..
전 주변에 그런 사람 없어서 다행..
근데 왜 안고치나요-_-;;5. 원글
'10.2.8 6:07 PM (61.77.xxx.153)죄송할건 없지요. 솔직히 저도 남편의 그런 행동 보면
진짜 뭘 배웠나.. 싶거든요.
근데 저런 행동을 밖에서도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밖에선 안하는 것도 같아요.
다른 사람들 앞에선 디게 착한척, 얌전빼고 그런 편이고
시댁이나 친정가서 다른 사람들과 먹을때 남편이 그렇게 하는거
못봤던 거 같거든요.
집에서는 편해서 그런건가 가끔 그런 행동이 나오는데
진짜 말하기도 짜증나요.6. 젓가락질
'10.2.8 6:24 PM (110.10.xxx.216)꼭 두 번에 반찬 집어가는 남편 짜증나요..
한번 집었다가 다시 놓고 두번째 집은 거 입으로 가요..
그냥 살짜기 집어서 먹으면 되잖아요...ㅠㅠ7. ..
'10.2.8 6:47 PM (125.178.xxx.157)저희집 남자는 김치속 있잖아요. 무우생채랑 이것저것... 옆으로 제껴놓고 김치만 꺼내먹어요.
8. 저는
'10.2.8 7:02 PM (121.165.xxx.121)이제 저는 아예 상에 줄기만 내요.
잎부분은 무조건 찌개나 전... 합니다.
남들 싫어한다고 얘기해주니 바깥에선 그렇게 안하더라구요. 집에서라도 좋아하는것 먹으라고..9. .
'10.2.8 7:22 PM (58.224.xxx.227)남편분이 김치의 줄기부분을 좋아하시는군요. 전 잎부분이 더 맛있던데... ㅎㅎ
10. 우린
'10.2.8 7:22 PM (58.121.xxx.210)시엄니가 그래요..젓가락으로 뒤적뒤적..
가서 밥먹을때 정말 짜증나요..
특히 김치를 잎부분만 먹어서 새거 안꺼내놓을땐 줄기만 가득..
김치찌개를 끓여도 줄기만..
생선도 살만.. 국도 국물만..
그래놓곤 왜이리 살이 안찌는지 모르겠다고 해요..11. ..
'10.2.8 7:32 PM (112.150.xxx.137)저의 시아버지가 그러세요.. 심지어는 숟가락으로 휘저은 다음 토닥토닥 정리도 해놓으세요.... 윽~ 아버님께 뭐라 그러지도 못겠하고.. 아주버님도 이것저것 건드린 다음에 꼭 다른거 집어 드시고... 시댁 습관인가 봐요.
울 남편도 처음엔 그랬는데.. 제가 매번 잔소리하고 버럭 몇번 했더니 남편은 요즘은 안그러네요..12. 허니
'10.2.8 7:39 PM (110.14.xxx.156)차라리 남편분은 김치를 따로 주세요
이제와서 고칠수도 없고13. ..
'10.2.8 8:18 PM (125.177.xxx.132)젓가락이면 괜찮게요..
저의 시어머니는 손가락으로 그러세요.
먹을때마다 진짜 짜증나서... 그래서 같이 안먹어요.
그나마 밥은 숟가락으로 드셔서 다행인가요? ^^;;;14. 정말
'10.2.8 8:19 PM (112.144.xxx.30)댓글달기 죄송한데.
저희 시어머님께서 그러셨어요. 습관적으로 가지런히 김치 그릇에 담아 놓으면
밑에서 뒤적 뒤적 해서 김치를 엎어버리세요.
젓가락질도 한번에 김치를 집어서 쏙 빼 먹는다면 그래도 참겠는데
잡았다 놓았다 2-3번 한다음에 김치를 엎어버리고 드시네요.
정말 힘든점이고 말도 못하고 살다가 분가했는데 오늘보니 남편이 똑같은 행동을 ..... 깜놀 ㅠ15. ...
'10.2.8 8:59 PM (220.122.xxx.83)ㅎㅎㅎ 그런 진상 우리집에도.. 아놔 우리는 이파리만 골라먹는데.. 그래서 김치 꺼내면 가급적 찍어 놓구요. 휴 멸치볶음할때 호두랑 같이 볶으면 나중에는 호두는 하나도 없어요 골라먹기 때문에. 그래서 소리 버럭 질렀는데.
16. .
'10.2.8 10:00 PM (59.24.xxx.57)교육을 못 받아서 그래요.
제가 어렸을때 반찬을 한번에 집지 않고 뒤적이는 버릇이 있었는데 어느날 엄마가 한번에 집으라고 가르치더라구요. 식탁예절같은건 어렸을때 무조건 배워야해요.그 후론 한번만에 집어요.17. 그건
'10.2.8 10:15 PM (58.122.xxx.141)철딱서니가 없어서 그래요.
한마디로 가정교육 받아본적 없다는 거죠.
나이 먹고 결혼 하고 부모가 된다고 철 드는 건 아니죠.
평생 철 없다가 죽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래서 가정교육 잘 받은 철 든 인간 만나 결혼하는게 복 중 최고의 복인거죠!18. .
'10.2.9 11:07 AM (211.108.xxx.17)저도 남편 쩝쩝 소리내며 먹는 것 때문에 죽겠어요.
시어머니가 원망스러워요.
저런것도 하나 제대로 못가르쳤나..싶은게..
40넘어 고치게 하려니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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