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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디어 기도원에 갑니다
조촐하게 우리 식구만 보내게 됐어요
이번 설에 뭘할까 가족회의를 하다가 새해를 기도로 시작하자는 의견이 모아졌죠
급하게 글을 올려놓았는데 감사하게도 많이들 가르쳐주셔서 어느 기도원으로 갈지도 정했어요
순복음교회를 다니는건 아니지만 운영하는 기도원이 찬양으로 많은 은혜를 받을수있다는 말을 들어 결정했습니다 살면서 나태해졌던 제 자신도 제조명할수있는 기회인것 같고 무엇보다 전 찬양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벌써 기대되고 흥분이되네요
1. 컴퓨터
'10.2.8 4:35 PM (110.47.xxx.58)부럽습니다.
처녀때 많이 가던 기도원이네요.
여기한번 같다오면 왜그렇게 맘이 편안한지요.
해마다 이맘때되면 가곤햇는데 지금생각하니까 그때 기도 많이해서
좋은 남편만나고 아이들 재수안하고 대학들어가고 식구들 건강한것 같아요.
종교가 없는분들한테 이해하기 어렵겟지만 저는 늘 감사하고 앞으로도 감사하면서 살려구요.
가족끼리 잘다녀 오세요.
익명에 주부도 함께 묻어갈게요.2. ...
'10.2.8 4:43 PM (58.238.xxx.6)종교가 없어서 이해하기 어려운 1人............
3. 원글이
'10.2.8 4:44 PM (112.144.xxx.156)결혼전부터 교회다니기는 했지만 기도원을 가본적은 없거든요
감사하게도 남편이 믿음이 저보다는 좋아 항상 기도로 승리하곤 합니다
결혼후 2년이 지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 많이 힘들었을때도 남편이 새벽기도다니며
기도하자고 저에게 힘들 주었구요 믿음좋으신 시부모님도 한목하시고~~
저에게는 모든게 감사한데 감사하단 말을 못하고 사는 부족한 인간입니다4. ..
'10.2.8 4:46 PM (210.94.xxx.1)종교(나일론 신자)가 있어도 조금 이해가 어려운 1인
5. ..
'10.2.8 4:47 PM (222.101.xxx.205)기도원 궁금한 1인..
하루종일 기도만 하나요? 궁금.6. 아이린
'10.2.8 4:48 PM (119.64.xxx.179)몇주전부터 저도 시간만되면기도원가서 내문제를 가지고 엉엉울면서 기도해보고싶었어요
근데 여건상힘드네요
여긴 지방이다보니 기도원을 어디로 정해야할지 그것도 참 힘들고 한번도가보지못해서 더 어렵구요
시간나면 저도 기도원가고싶어요
전 고신측이라 기도원가기 더힘드네요 .
원글님 ...부럽습니다 ...7. ..
'10.2.8 5:06 PM (123.214.xxx.60)기도원 하면 뉴스에 좋지 않은 쪽으로 보도되었던 것만 생각나는 1인 여기 있습니다.
아프다는 사람 두들겨패서 보내버리고..이런 거요.
무식해서 죄송합니다만 그런 거밖에 들은 게 없어놔서요..8. 원글이
'10.2.8 5:11 PM (112.144.xxx.156)예..모를수있는거죠 그건 당연한거에요
하지만 전..벌써부터 가슴 떨리고 기대됩니다 나 사느라 바빠 몰랐던 날 볼수있는 특별한 기회..
찬양도 많이 배워서 올겁니다 많은 은혜도 받고 싶구요~~^^
그냥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9. 반석
'10.2.8 8:18 PM (218.50.xxx.235)청평 다리 건너 강남금식기도원 찬양은혜 받는답니다.
강남금식기도원 넘 아름답고 좋습니다.10. ?
'10.2.8 9:11 PM (58.227.xxx.121)기도한다고 애 못낳는 사람이 아이도 낳고 배우자도 잘 만나고 아이 학교도 좋은데 간다면
교회 열심히 다니면서 그런 복들 못받은 사람들은 기도가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해석해도 되나요?
대체 무속신앙과 차이가 뭘까가 궁금한 1인...11. 당신안에
'10.2.9 11:50 AM (211.245.xxx.190)원글님 안에 이미 계신 하나님과의 교통이 꼭 기도원에가야만 해결이 되는지요. 개신교에서는 우리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형태의 나눔이 참 많습니다. 그로 인해 교회를 떠나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말씀에서 지혜를 찾고 우리를 위해 항상기도하시는 분을 위해 우린 중보 기도와 함께 이웃을 돌아보는 삶으로의 예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절 위해 오늘도 기도하고 계실 분께 부끄러워 한 말씀드렸습니다. 부디 좋은 마음으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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