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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드리는 돈이요..

며늘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0-02-07 17:17:14
안녕하세요..
남편과 통화를 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저희 시부모님은 다 살아계시구요..
차례는 시댁에서 지냅니다..
명절 당일날 작은집 식구들 5명이와서 차례지내고 밥 한끼 먹고 가구요..
시댁은 시부모님, 저희 부부, 시누 하나.. 이렇게 됩니다..

사실 제 생각엔 명절에 양가 용돈만 드리면 되는거 아닌가, 차례비용은 아직 우리대에 차례를 지내는게 아닌데 굳이 드려야하나 싶지만, 남편이 꼭 드려야한다고 얘길하거든요..
그래서 지난 명절까진 차례비용 10, 시부모님 용돈 각각 10, 시할머니 용돈 5..
이렇게 드렸구요..
남편이 친정은 차례 안지내지 않느냐(저희 큰댁서 지내고 저희 집에서 따로 지내진 않습니다..)하며 친정은 용돈만 드리면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것... 양가 똑같이 해야한다해서 친정에도 30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시어머니가 차례비용이 50은 들어간다고 말씀하셨다네요..
그러면서 차례비용을 최소 20으로 올려야한다더군요..

사실 저희가 맞벌이긴하지만 시댁이 멀어, 왔다갔다 차비도 만만치 않아요..
그럼 명절에 들어가는 비용이 100에 육박하게 되는데.. 넘 부담스러워요...

이런 경우 차례비용을 20을 드려야하는건가요??
다른 분들은 어찌 하시나요??
IP : 222.234.xxx.1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7 5:19 PM (119.64.xxx.151)

    저희도 시댁에서 차례지내는데 차례비용, 용돈 따로 드리지 않고 그냥 묶어서 드려요.

    그리고 차례를 지내건 안 지내건 양가 똑같이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 2. 저희는
    '10.2.7 5:26 PM (124.51.xxx.120)

    저희도 양가 똑같이 드려요..그렇게 따지면 여자쪽 집에서도 차례지내야죠..
    근데 차례 지내기싫어 안지내는게 아니라 못지내느거잖아요...
    당연히 양쪽 똑같이 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그리고 그 금액이 부담된다면 그건 남편 몫이라고 생각해요...차례 비용으로 20을 드리고 싶어하시는거잖아요..
    술값아껴서 드리라고 하세요...

  • 3. ^^
    '10.2.7 5:27 PM (114.204.xxx.197)

    작은집에서는 차례비용 안주시나요?

    저희는 부모님만 큰집에 가셔서 차례 지내고 오는데 엄마가 큰엄마께 차례비용 따로 드리거든요.(뭐 다른 작은엄마들은 안드립니다만--;;; 이것 때문에 말도 많았는데 그냥 제가 큰엄마 드리라고 따로 챙겨드려요)

    윗님 말씀대로 따로 드리지 마시고 묶어서 드리세요.
    글고 친정은 차례 안드리니 부모님 용돈만 드려도 될 거 같은데요.

  • 4. ..
    '10.2.7 6:33 PM (219.241.xxx.106)

    어차피 알아서 드리는 것도 아니고, 시어머니께서 구체적으로 그리 달라 하셨으니, 드려야 되겠지요....
    그런데 참 아까운 마음은 들겠어요....

    저희는 남편 집안이 워낙 가난하고, 개신교 믿는다고 뭐든지 간단히간단히 입니다.
    전통 차례나 제사는 다 스킵, 꼭 필요한 것만 모아모아~ 간단히!

  • 5. ....
    '10.2.7 7:38 PM (112.72.xxx.3)

    원글님도 구체적으로 얼마 얼마 들어간다고 말씀드리세요 말안하면
    돈 하나도 안쓰고 잘먹고 잘사는줄 압니다 드릴때 드리더라도 알고있으면 좀 덜하십니다

  • 6. ..
    '10.2.7 7:47 PM (221.138.xxx.252)

    근데 무슨 차례비용이 50씩이나 ....?

  • 7. ...
    '10.2.7 8:35 PM (58.234.xxx.17)

    제사비용 50은 과하구요(얼마나 잘 차리시는지 몰라도) 그냥 상차리는거 핑계로
    돈을 좀 더 받고 싶으신가봅니다.

    명절비용을 자식한테 부담하라고 하시는것도 민망한 일이긴 하지만
    다달이 용돈이나 생활비 부담하시는거 없다면 마음 비우고 드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8. 에구~
    '10.2.8 12:36 PM (125.180.xxx.197)

    어머니면 어머니답게 행동하시지...
    꼭 아들한테 50들었다고 얘기를 했나보네요...
    (저희 시어머니도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다 아들한테 말씀하시거든요...)
    멀 그렇게 많이 차리시길래...
    작은집 식구들도 한끼 먹고 간다면서...
    가서 같이 장을 보세요...(그게 더 싫으시겠지만...)
    얼마 드는지 보시구...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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