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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트 실리간 압력솥이 타버렸어요.

아웅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10-02-07 11:31:34
갈비찜하다가... 정말 까맣게 탔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벗겨낼려고 물에 불리고 그러다가 숟가락으로 박박 긁었는데...

기스났네요.

안에가 검정색인데 은색이 드러났어요.

어쪄죠? 인제 못쓰나요? 알려주세요 흑흑
IP : 112.152.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7 11:35 AM (122.32.xxx.178)

    구입하신 백화점이나 판매처에 지금상태를 문의해보심이 빠를듯 한데, 에휴 아까워서 어떻해요...
    스뎅 같으면 소다 넣고 끓인후 반나절 이상 두면 힘들게 수세미질 안해도 검댕이들 벗겨지는데 그 비싼 실라간을 왜 무리하게 숟가락으로 긁어셨나요?
    제가 다 아까워죽겠내요 ...

  • 2. 아웅
    '10.2.7 11:44 AM (112.152.xxx.240)

    .님 감사해요. 지금 백화점에 전화해보니 은색이 벗겨진게아니고...

    실리간이 워낙 강해서 수저에 스뎅이 갈려서 묻은게 그렇게 보이는거라네요..
    흐흑 다행이에요...너무 잘쓰고있던건데...

    그러나저러나 이제 압력솥은 괜찮고... 갈비는 어쩌나...
    사람맘이 간사하죠? 갈비는 눈에도 안보이더니...

    감사합니다~

  • 3. ㅡㅡ;;
    '10.2.7 1:48 PM (118.223.xxx.159)

    냄비가 타면 급한맘에 바로 찬물을 부어버리는 실수들을 하시는데...

    타더라도 인내를 가지고 충분히 식은다음..............물을 부어서 불리세여~~탄 것이 잘떨어져나옵니다...

  • 4. 가로수
    '10.2.7 3:06 PM (221.148.xxx.248)

    저도 오늘 실라간냄비 태웠어요.. 조금 남은 곰국 끓여놓으려고 가스불에 올려두었는데
    남편이 케이블에서 연아스페셜한다고 불러 그거 보다가 그만...
    냄비를 포기하려고 했는데 실라간은 가능성이 있는건가요?
    연아사랑으로 냄비를 태웠다고 스스로 위로중이었는데^^

  • 5. ^^
    '10.2.7 4:33 PM (116.123.xxx.248)

    제가 요즘 실리트실라간 압력솥에 하는 밥을 잘 태워요.^^;;
    그럴땐 밥솥에 소다를 듬뿍넣고 뚜껑을 열고 불에 올려 끓기 사작하면 불을 끄고
    냄비 그대로 마냥 둡니다.
    다시 사용할때 바닥 탄 부분을 아크릴수세미로 밀어보면 탄 부분이 딱지같이 떨어져나와요.
    편해요. ^^

  • 6. ...
    '10.2.8 2:33 AM (124.49.xxx.81)

    숯검댕이같은게 돌덩이 처럼 눌러붙을 정도로 타니...
    소다로도 안되고해서 그냥 쓰는데 워낙 크게 탄지라 검정도 묻어나질 않네요..
    걍- 내내 그냥 쓰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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