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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짜리 아이가 뭘 얼마나 잘못했다고 침대에 던지는,,저,,,

<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0-02-06 23:27:55
우울증이 좀 더 심해지고 있어요!
오늘,, 7살짜리 딸아이를 또 침대에 던지면서 자라고 했네요
아이중에 노는걸 싫어하는 아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만화보는 아이에게 숙제하자고 하니, 하기 싫어서 오만상을 쓰면서 짜증을 부리는데,, 제가 저를 억제 못하고 또 일을 저질렀네요!
뒤 늦게 꼭 안아주며, 미안하다곤 하였지만, 아이에게 남겼을 또 큰 상처 때문에 지금 제 맘에 무기력으로 가슴에 마음도 없어져 버린거 마냥 아픕니다.
우울증에 원인은 어려서부터 성장과정과,, 결혼생활도 한 몫하고 있는건 스스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빠져 나오질 못하겠어요.  집에서 혼자 도망쳐 나올순 없잖아요.. 아이들을 나아놓았으니,,,,,, 정신이 들었을땐 또 살아지는데,, 갑자기 저를 억제하지 못할땐 어떻게 죽어야하나를 생각하고 있네요. 무섭습니다.
이럴꺼면 정말 아이를 왜 나았을까요?  불쌍합니다.. 아이들이 ,,,, 예전엔 저를 찾고싶어 배움에 목말라하고 열심히 배우러도 다녔는데,, 이제는 목이 마르다기보다,, 아이들을 위해,, 우울감을 없애고 싶어 계획하게 됩니다...
오늘도 참,, 창피한 하루를 보냈네요...
IP : 221.221.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6 11:33 PM (112.146.xxx.158)

    기운내세요. 스스로 깨달았다는 것만해도 큰일 하셨어요.
    일상에서 조금씩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연습을 해보시구요..
    저도 7살짜리 아들이 있는데, 오늘 우리아이랑 약속을 한가지 했어요.
    매일 30분씩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동안만큼은 아이가 원하는 대로 실컷 놀아주기로요...
    하루종일 아이에게 만족스럽게 하지 못하니까..
    최소한 그 30분만이라도 아이에게 오롯이 시간을 내주기로 했어요.
    세상에 완벽한 엄마가 어딨나요, 우리들의 엄마는 완벽했나요?
    다만 아이를 내 감정의 하수구로 만들지 말것이며, 온전히 사랑받는 다는 느낌을 준다면
    서로 이해하고 보듬을수 있겠죠.
    오늘까지만 속상해 하시고 내일부터는 잘하시면 됩니다

  • 2. ^^
    '10.2.7 12:36 AM (115.86.xxx.141)

    저랑 같으셔요...저도 7세아이키워요..둘째가 장난아니라 신경도못써주고 많이 미안해하면서도 온갖짜증은 아이한테 다 내내요...ㅠㅠ

    저랑 같이 반성해보아요...ㅠㅠ

  • 3.
    '10.2.7 1:00 AM (116.44.xxx.50)

    잘못했다는 사실을 안다는 것만으로도, 희망은 있는 겁니다.

  • 4. 우울증
    '10.2.7 6:59 AM (98.234.xxx.210)

    많이 힘드셨겠어요.
    자책감과 후회도 우울증이 깊어지는 데에 큰 영향을 준답니다.
    우울증은 절대로 자기의지로 나아지는 병이 아니에요.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중에 그 누구도 그 생활을 계속하고 싶은 사람은 없어요.
    다만 본인의 의지로는 도저히 나아지지 않으니 자꾸만 병이 더 깊어지는 거지요.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진단도 받으시고 약물치료와 상담을 병행하세요.
    나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도 바드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아이를 위해서라고 생각하시고 꼭 치료받으세요.
    반드시 나아질 수 있는 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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