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지지하는 정당 발언이 나오니, 혹시나 다르신 분들은 양해바랍니다.
지금 혼자 집에 있는데, 집전화로 6월 지방선거 설문조사가 왔습니다!!
보통같으면 엄마가 통신사에서 비스무리한 전화 자주 오니까 그냥 끊으라고 했는데,
아고라에 자주 놀러가는 저인지라, 이 전화만큼은 끊을 수가 없었죠.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20대 여자를 선택하고
그다음 전현직 시장(?)이랑 앞으로 출마할 후보에 대한 인지도를 물어보더라구요.
두사람이었던가, 세사람이었던가...
근데 다 모르는 사람들이었어요...-_-
그다음 마지막 질문이, 다음 지방선거에서 어느 사람을 뽑냐면서 이름과 소속당이 나오더라구요.
1번부터 한나라당, 2번 민주당, 3번...... 8번 국민참여당
참고로 저는 이 질문에서 지금 저희 동네 청장이 한나라당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쩝, 근데 저 나름대로는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당을 누르려고 이 순간을 기대해왔건만...
3번부터 소수(?)당이 나오더니 점점 모르는 당도 나오기에,
그냥 2번 해야겠다하고 손가락을 그 위에 갖다 대고 있었어요.
그러다 마지막에 국민 참여당이 나오더라구요.
여기서부터 뇌 내 전투 시작.
국민참여당?? 국민... 참여당?? 국민참여당?? 여기 거기 맞나?? 아, 아닌가??
아냐, 뭔가 비슷한 이름의 이상한 당이 있었는데... 여기가 거긴가?? 아니, 맞나??
뭐야, 다시 듣기 없나?? 잠깐 인터넷 검색하면 안돼나??
3초라는 짧은 시간동안 머릿속은 복잡해지고, 다시 들으시려면 뭘 누르라는 말도 없이 그냥 한마디로 끝냈고;
어쩔 수 없이 2번 눌렀는데, 누르고 나자마자 국민참여당이 바로 그 당이었다는게 떠올랐습니다.ㅠ_ㅠ//
완전히 계획(?)이 실패했다고 볼 순 없지만, 그래도 8번 누르고 싶었는데!!!!!!!ㅠ_ㅠ
조금 가슴이 아팠던 20대 초반의 학생이었습니다.
6월 선거, 무슨 일이 있어도 새벽에 투표소로 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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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설문조사가 왔어요!!
처음이다 조회수 : 443
작성일 : 2010-02-06 18:38:00
IP : 116.40.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라를 구하자
'10.2.6 6:55 PM (121.144.xxx.37)70년 대의 유신정치보다 더 심한 억압과 공포의 정치가
우리를 억누르고 있으며 청년들은 알바로 인턴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선거로 우리의 삶을 되찾을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2. .
'10.2.6 8:16 PM (119.69.xxx.172)저도 조금전에 비슷한 거 했어요.
우리집은 여론조사 전화 정말 자주 오네요.
오늘도 세번왔어요;;;;(왜일까요?)3. 울집도
'10.2.6 8:29 PM (121.136.xxx.194)무지 자주 옵니다.
몇번은 꼬박꼬박 눌러주다 이제는 바로 끊어버립니다.
어떤 전화는 정당 선전용인가 싶게 지지하는 정당을 민노당을 눌러봤더니 취지와 다른 선택이라고 거기서 끊더라구요. 헐4. MAGRITTE
'10.2.7 6:47 AM (119.71.xxx.196)님 너무 이쁘네요.^^
20대들, 특히 20대 초반들은 수구꼴통들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20대들의 이념성이 50대와 비슷하게 나온다는 건 정말 20대들로서는
부끄러워 해야 할 텐데도 전혀 그런 것 없이 꿋꿋하게 수구적인 발언만
늘어놓던 20대들..
그런데 님 같은 사람을 보니 정말 신기하고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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