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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공부할 때 뭐하세요
애들이 없다면 사실 저도 티비나 끼고 있을 사람인지라
애들한테 공부하라 소리하고 티비를 끄면 전 할게 없네요
책장에서 책하나 꺼내와 보는 것 말고는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초등고학년에 중학생이 되니 공부해야 하는데 집이 면학분위기가 아니고
엄마고 아빠고 팍~ 퍼져 있으니 애들까지 더 그렇게 되는게 보여요.
애들 아빠도 오면 누워서 티비부터 켜고 아님 인터넷 하고..
그냥 책을 보는 것 보단 정말 열심히 파고 들면서 하는 뭔가가 있어야 더 효과적(?)일테고
저도 그렇게 열중하고 빠져서 할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목표가 있어야 그렇게 되겠지요
대학원은 경제적 형편때문에 안되겠고
공인중개사 시험은 학원까지 다니며 해야 한다니 그렇게까진 또 그렇고..
아이 친구 엄마가 밤 늦게까지 학원 다니며 공부할때
애들은 동네 분식점 스파게티집 중국집 등등에서 저녁 먹고 학원 다니더라구요
결국 시험통과하고 자격증 얻었어요
동네에 미용학원이 있어 거기라도 두세달 코스 다녀볼까 싶기도 하구요.
오전중이니 애들 일찍 오는날도 집에서 애들 맞을 수 있습니다
시립직업학교같은덴 1년인데 방학도 없이 다니고 5시는 넘어야 집에 오니
애들을 방치하게 될거 같구요
받아주기나 할런지 알수도 없지만요
뜨게질 퀼트 뭐 이런건 소소히 돈이 많이 드나보더군요
별로 소질도 없고 땡기지도 않구요
시험같은게 있어야 쫓겨서 모범적인 학습태도를 애들에게 보여 줄텐데...
애들 집에 오면 뭘 하면서 계세요?
뭐 하면 좋을까요?
1. ...
'10.2.6 5:10 PM (222.237.xxx.55)저두 아이들 땜에 가급적 티브 보는것은 삼가하고 있어요ㅠㅠ. 아이들 공부할때는 저두 옆에서 책봐요. 이제 나이가 들어 책을 읽어도 뭔 내용인지 모를때가 있어요.그래서 같은 내용을 두번씩기 반복해서 읽곤하지요ㅠㅠ.좋은 엄마되기 힘들어요...
2. 분위기
'10.2.6 5:56 PM (114.199.xxx.241)를 만들어줘야 하는데...남편은 아무리 얘기해도 호응을 안해줍니다.
그래서 방에 들어가 문닫고 tv보라 하지요...
전 가능하면 애들 공부할때 신문이면 책보거나 집안일하고...그러다보면 시간이 훌쩍가네요.
저도 사실 뭔가 자격증공부나 그런걸 해볼까 했었는데
시간도 맘대로 안되고 애들 시간맞춰 끼니챙겨주고 그러는 것만으로도
벅찰때가 있어서 그냥 지금 상태 유지하려고 합니다.
올고3되는 큰애가 있어서 다른데 신경쓸 여유도 없구요...3. 저는
'10.2.6 9:34 PM (221.163.xxx.44)퀼트시작했어요. 바느질할때 mp3들으며하니 좋아요.
4. 아이공부할때
'10.2.7 12:11 AM (116.121.xxx.7)맛난 간식 준비해주거나, 책을 읽습니다.
한자자격능력을 준비하시거나,
영어나 중국어 일어 같은 어학쪽으로 공부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5. 82해요~
'10.2.7 12:24 PM (125.131.xxx.199)전 아이 공부하라고 하고 82cook에 들어와있어요.
초등 4학년 올라가는에 아직 순진한편이라 엄마가 컴퓨터로 뭔가 하는데 게임은 아니지만 공부같지도 않고 일하거나 쇼핑하거나 은행일 본다고 생각해요.
가끔 엄마 아직 컴퓨터 다 끝나려면 멀었어?? 이러구 물어요. 좀 더 크면 뽀롱 날텐데..걱정입니다. 하루 몇시간씩 켜놓구 살거든요.
아..가끔 영어 회화 공부도 합니다. 아이에게 영어로 말 시키고, 그럼 아이가 싫어서 도망가곤 합니다만..제가 티비보다는 컴을 좋아하니 그나마 다행이죠.
아이들은 뭐니뭐니해도 엄마가 요리할때 젤 좋아하는거 같아요. 맛난거 먹을 생각에 공부 열심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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