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크게 싸우고....우리가 서로 잘 맞지 않다는 이야기도 오갔고
그리고 각자 시간을 갖자해서 3주가 지났어요
울기도 많이 울고 그 사람 단점만 꼽아서 생각해보기도 했네요
마냥 기다릴순 없을것같아서
전화해서 만나고 싶은데 친구들이 모두 말려요
그 사람이 전화올때까지 기다리라구요.
사실...그 사람 전화 안올것 같구요 헤어지려고 결심한것같아요
저도 헤어지는게 맞다는 생각이구요
단지
반년이 넘는 시간을 사겼고~둘다 나이도 있어서 진지하게 사겼구요
아주아주 가까운 지인이 소개시켜준거라 이런식으로 끝내면 그들 둘도 불편해질것 같아요
같이 일하는 사이거든요.
그래서 헤어지더라도 한번 만나서...우는모습이나 화난 모습이 아닌 평범한 모습으로
대화하고 끝맺음 하고 싶어요
욕심일까요?
많은 지혜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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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지혜 나눠주세요
속답답 조회수 : 548
작성일 : 2010-02-06 13:33:09
IP : 121.162.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6 1:39 PM (110.14.xxx.156)마음이 그러면 전화해보세요
만나서 확실히 그분 마음은 어떤지 물어보시고 둘다 헤어질 마음이라면 님 글처럼 좋게 맺음 하시고요
그냥 이러다 헤어지면 두고두고 후회될수 있어요2. 정말
'10.2.6 7:52 PM (211.173.xxx.76)제 생각에는 님의 마음이 단지 불편한 관계로 끝내기 싫어서 그런거라면
지금의 얘기를 솔직하게 멜로 보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괜히 얼굴보자고 얘기해서 맞지 않는 사람과 다시 이어간다면
나중에 똑같은 후회를 할것 같아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너무 많기때문에 초반부터 맞지 않는 사람과의 관계는 끝내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근데 단지 님의 마음속에 미련이 남아 있는것 같으네요..
하지만 어떤 이별이든 시간은 필요한 법이지요.3. ..
'10.2.6 10:31 PM (121.139.xxx.75)그사람은 이제 끝난것이고
님은 정말 시간을 갖은것 뿐이네요.
그사람에겐 다시 만날 필요가 없지요.
이런경우 님이 먼저 문자로 이제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내세요.
님이 먼저 찬거가 되게 말이죠.
그리고 핸펀 번호를 그냥 바꿔버리세요.
그리고 그남자은 잊으세요.
3주면 긴 시간이고 한번 헤어졌던 사랑은 다시 만나도 순탄치가 않더군요.
안 맞는 사람에게 가지는 마음은 사랑이라기보다 집착이라고 생각해요.
저또한 그랬었기 때문에
그리고 또다른 사랑으로 잊었던 경험이 있었기에
말씀드릴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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