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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터집니다.

..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0-02-06 06:17:57
중학교 배정에 학교 폭력대문에 교육청에 상담하면
다른 학교로 재배정이 되는 가요.
저도 울딸 5학년대때 힘들게 한아이가 있어서
담임선생님게 상담해서 그아이랑 저희아이가
학교 상담실에서 상담한적이 있는데
저희아이가 상대방 아이한테 맞은건 아니고
핸폰문자로 상상할수도 없는 언어폭행을 해서
울아이가 한동안 힘들었는데 이번에 같은 학교로 배정이 되었는데
이런경우도 해당이 되는지요.그아이는 선배를 시켜서 너를 그냥두지 않겠다는
식으로 협박을 하고 온갖 욕설과 다른 친구와 못놀게 따돌리기
니네 엄마 간식을 스폰안하냐,스폰하면 고잣 그걸 스폰하냐고,일단 뭐든지 트집잡고  
그아이의 부모한테 얘기하니 애들일에 엄마가 나서는게 더나쁘다고 악을 쓰더군요.
엄마는 이상한 종교 아빠는 부채로 교도소 한번 지금도 채무관계 복잡함
제가 더걱정인거는 울딸이 그아이를 싫어하면서도 그아이하고 붙어 다니는게  이해가 안되요.
그아이하고 다녀야 친구들한테 따돌림을 안받으니 그아이말 들어야 한다네요.
6학년대 그아이하고 같은 반이 아니어서 같이는 안다녔는데 중학교에 가서는 어떨지 걱정스러워서
선생님들이 체벌안하는걸 알아서 안하무인
울딸 걔하고 어울려 다니면서 공부안하고 나쁜짓 할까봐 요즘 잠도 안옵니다.
이런경우 재배정 될까요.여기는 경기도 외곽의 조그만 군입니다.
1지망은 인원수 초과로 2지망 학교로 금요일날 배정 되었는데 혼자서 대성통곡하다가
일주일동안  감기몸살에 장염으로 병원 들락거리다가
중학교 가기 싫다고 울고불고 난리난리 어떡하나요.

IP : 121.157.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6 6:59 AM (125.181.xxx.215)

    절대 떼어놓으세요. 저같으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이사를 가서라도 절대로 한학교에 못다니게 할겁니다. 어제 학교폭력 여중생 기사 보니까, 절대로 같은 학교에 다니게끔 놔둬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교육청에 가서 시위를 하든 악을 쓰시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재배정 해달라고 조르세요.

  • 2. 하마
    '10.2.6 8:42 AM (218.52.xxx.148)

    잘은 모르지만 그만한 이유로 재배정은 어려울것같은데요 한번 알아보시구요 정 안돼면 타지역으로 주소이전 했다가 다시 배정받는 방법이 있으나 발각되면 이전학교로 돌려보낸다는 방침이 있으나 제가 아는 몇몇은 다그렇게 재배정받고 학교다닙니다 따님이 울고 불고 했다니 안스럽고 마음이 아픕니다 많이 위로해주시고요 적극적으로 한번 나서보셔요

  • 3. ..
    '10.2.6 8:48 AM (119.149.xxx.86)

    이사가서 떨어뜨려 놓으세요. 학교가 달라도 만날거 다 만납니다.

  • 4. 하마
    '10.2.6 8:51 AM (218.52.xxx.148)

    저도 딸아이가 너무 먼 중학교에 배정받아 위장 주소이전 하여 재배정받아었구요 다가능하더라구요 해당 교육청에 알아보셔요

  • 5. 이사
    '10.2.6 9:57 AM (219.250.xxx.121)

    이사 가세요. 어려우신가요? 아빠 회사가 멀어지시나요? 저라면 이사를 택합니다.
    제가 초2때부터 징그럽게 한 아이에게 중1말까지 괴롭힘을 당했거든요.
    이름도 기억나요.
    그애는 절 괴롭힌것도 모를거에요.
    왜냐면 그애에게 우정이란 그런거니까.
    어떻게 사는지 딸은 있는지. 그렇게 살아서 좋았는지 묻고 싶을정도에요.
    다행히 야무진 친구가 있었고.. 저 외에도 같이 괴롭힘을 당하던 그 야무진 친구가
    나이먹어서까지 이럴 이유는 없다고 반란을 일으킨 바람에
    저도 같이 나올수 있었죠.
    근데 요즘은 이러기가 쉽지 않을거에요.
    그때처럼 강하고 어렵게 크는 아이도 없을것이고요.
    이사가세요.
    멀리 이사가세요.
    아이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답니다.

  • 6. ...
    '10.2.6 10:12 AM (220.120.xxx.54)

    저는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저같으면 이사를 가겠습니다. 저도 어릴때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는데, 지금도 그 애 이름 기억나구요.
    가끔 신문에 옛날 원한때문에 찾아가서 어떻게 했다는 기사 보면 이해가 갈 정도입니다.
    저는 1년 남짓 그랬는데도 그래요.
    시간끌지 마시고 부모님이 해결해주세요.
    같은 엄마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 7. ....
    '10.2.6 10:40 AM (111.65.xxx.61)

    에구,,떨어뜨려 놓는것이 최선일듯 싶네요,,
    저같애도,,,이사라도 갈거같아요,

  • 8. 허니..
    '10.2.6 1:53 PM (110.14.xxx.156)

    그정도라면 위장 전입이라도 해서 다른데로 옮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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