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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기들도 옷 많이 사주세요..?

.. 조회수 : 924
작성일 : 2010-02-06 02:42:50
동성키우는 엄마들
둘째아이도 옷 좀 사주시나요?
딸둘 맘인데요,, 왜이렇게 둘쨰 옷 사주는건 돈이 아까울까요 ㅡㅡ;;
솔직히 둘째가 더 예쁘긴해요 미울때도 있찌만 ^^ㅋ


근데 꼭 옷살때 보면 큰애 옷만 고르고 있는 거에요.
큰애꺼 살땐 둘째까지 입 힐 수 있으니 좀 좋은것도 사주고 그러거든요.
둘째는 근데 그게 잘 안되요,,
이번에도 큰아이 10만원 넘는 점퍼 사주면서 둘째껀 안사줬어요.

큰아이가 입던 옷도 많고 거기다 나이차가 잘 텀이 벌어져서
조카들이 입던 것까지 다 물려받았거든요.
뭐 물론 남자조카긴하지만 베이직한 의류나 점퍼 코트같은건 그냥 입혀요.
그래서 그런지 잘 안사주게 되잖아요ㅡㅡㅋ
이게 제가 유별나게 둘째를 안사주는건가요?
둘째 나이가 4살이긴한데 아직 27개월이고 큰애는 6살이거든요 50몇개월이요.
아니면 이런 제가 그냥 보편적인건가요
IP : 125.143.xxx.1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6 3:18 AM (218.237.xxx.247)

    전 큰애가 4살남아고 둘째가 2개월 여아인데 나도 모르게 딸아이꺼만 고르게 되네요
    둘째라고 아까운건 별로 없고 딸이 너무 이버서 그런지 큰애한테 미안해요
    원글님은 물려입힐수 잇다는 생각에 큰아이꺼 사시게 되나봐요

  • 2. 원글님
    '10.2.6 3:23 AM (114.206.xxx.207)

    첫째가 저희집에선 둘째라 저도 큰아이꺼만 사게되네요.
    그런데,5살부터 언니꺼만 사면 가만히 안있어서 언니꺼 두개사면 자기도 두개사야하고 그래요.

    아마 둘째가 좀 크면 자기꺼 안사준다고 삐질꺼에요.
    그때까지는 뭐 큰애옷만 사셔도 될듯해요.^^;;

  • 3. 청소
    '10.2.6 4:11 AM (119.64.xxx.152)

    많이 물려입히는 편이라서 사주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가끔 사줄때는 만화캐릭터 옷 똑같이 사주거나,
    아님 택배로 몰래받아서.. 세탁 다 한다음.. 얻은걸로 말합니다.
    작은아이 생각해서요.

  • 4. 저는
    '10.2.6 4:14 AM (202.136.xxx.83)

    둘째가 남자아이라서-.-; 동성간이 아닌데도 잘 안사주게 되더라구요..
    동성인경우는 많이들 그러지않나요. 좀더 크면 둘째가 자기옷도 사달라고할꺼에요.

  • 5. 둘쨰의 설움이
    '10.2.6 6:20 AM (125.178.xxx.97)

    저는 님과 나이, 터울이 아주 비슷한 남아 둘 키우는데요
    둘째 옷도 종종 사줘요. 거의 첫째 수준으로 사주는 것 같아요.
    근데 보면 둘쨰 옷은 싼 것만 골라서 사요. 첫째 옷은 한벌에 18만원 넘어가는 것도 있는데
    둘째 옷은 주로 만원대....ㅋㅋ

  • 6. ...
    '10.2.6 7:59 AM (70.78.xxx.175)

    저두 딸둘엄마라서 둘째는 옷이며 신발 이런거 거의 다 물려입는데 최근 새구두를 사줬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이제 18개월인데 아는거 같아요 새것이랑 이쁜거^^;;

  • 7. ..
    '10.2.6 9:53 AM (220.149.xxx.65)

    저는 터울이 7년 되는 딸-아들 키우는데요 ㅎ

    큰아이는 첫아이고 딸이라서 막 이것저것 정말 안사입힌 게 없을 정도로
    철철이 옷이며 신발이며 엄청 사댔었는데...
    것두 비싼 것들로만요..

    근데, 둘째애는 영 안사지네요
    큰애가 입던 옷들이 워낙 새것같은 것들도 많고
    중성적으로 큰애 옷을 많이 사입혔던 지라... 그거 그냥 입히게 되고

    근데, 아직 둘째가 어려서 그런 거 같아요
    나중에는 누나 옷 절대 못 입게 되는 시점이 오면 사겠죠 ㅎㅎ

    이쁜 걸로 치자면 늦은 나이에 낳아 저 닮은 아들이 더 이쁘죠 ㅎㅎㅎㅎ
    아이 키우면서 느끼는 감동은 큰애가 더 컸지만요....

  • 8. 저도
    '10.2.6 9:55 AM (211.212.xxx.97)

    형제간이라 둘째는 다 형꺼 물어입어요..형은 31개월이고 둘째는 겨우 2개월지난 아기거든요. 둘째는 배넷저고리만 딱 하나샀네요..나머진 무조건 형껄로..둘째라고 내복선물도 하나 안들어오고 우주복 2벌 들어와서 외출시 그거 입히구요..죄다 물려입는 옷들이라 둘째녀석 통장엔 큰애통장보다 조금 더 넣어주려구요..달달이 아이들이름으로 조금씩 저축하는게 있거든요..조금 더 커져서 물려입는 걸 아는 나이가 되면 그때는 제대로 사주려구요..

  • 9. 우리집
    '10.2.6 10:27 AM (222.101.xxx.142)

    동성이고 세살터울인데 작은애가 덩치가 있어서 거의 바로바로 물려입어요
    그런데 물려입은옷 아무리 새것같아도 큰애입을때만큼 말끔해보이지 않아요
    새옷입었을때의 훤한 맛이 없어요
    살때 큰애 어울리는걸 사니 더 그렇겠죠
    예전엔 동성이니 큰애것 좋은걸로 사서 작은애까지 입혀야지 했는데
    지금은 큰애옷 좀 덜사거나 덜 비싼거 사더라도 큰애꺼 2개 살때 작은애 하나정도라도 꼭 사입혀요

  • 10. 동성이라도
    '10.2.6 11:00 AM (121.168.xxx.39)

    아이마다 어울리는 옷이 다 다르더라구요
    체형도 달라서 큰애 나이때 맞았던 옷이 둘째가 그나이돼서 입으면
    또 안맞기도 하고 적은가짓수로 입다보니 막상 물려입힐때되면 헌옷돼있고..
    그때그때 아이에게 필요한 옷이 있으면 큰애 작은애 구별없이 사주는편이예요

  • 11. ...
    '10.2.6 2:22 PM (124.53.xxx.155)

    입혀봐서 잘 어울리는건패스
    아니면 새걸 사줍니다.
    같은 자매이라도 체형, 얼굴형, 피부색, 머리카락에 따라
    천차만별이거든요.
    살건 사야지요.

    게다가 동성이 아니면 어지간하면 안 입힙니다.
    분명 어색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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