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큰아이 성장판 검사받고 와서 남편과 다퉜네요.
어디 나가면 다 이쁘다그러고..
어질고, 동생에게 이해심도 많고,친구들도 많고,반장도 하고 그런아이예요.
그런데, 문제는 모르는 사람들이 제아이 나이대로 안보는거에요.
반에서 키가 세번째이거든요.
작아요. 작고 마른듯한 몸이예요.
올해 10살 됐어요.
그런데다가 얼마전 가슴에 뭔가가 만져지는것 같아 대학병원에 성장판 검사하러갔어요.
그런데, 그의사 선생님이 저희딸 손뼈사진 이랑 어떤책을 가지고 와서
비교하며 예상키라고 알려준것이 143이랍니다.
자기가 좀 더 넓게 봐도 150이라네요.
엄마키 162, 아빠 176
저 40대를 바라보는 나이라 제또래에 비하면 작은키도 아니구요.
요즘에 비하면 작은키죠.
그런데, 예상키가 너무 작은거예요.
너무 놀라서 지금은 아예 잊을려고 하고 있어요.
어쨌든 예상키가 작고 성장호르몬이 필요한데,
뭐라고 설명을 해주셨는데, 집중을 하고 들었는데, 지금 기억도 안날려고 해요.
그리고나서 이검사 저검사해서 40만원돈을 쓰고 집에 왔어요.
검사도 하루종일 걸려서 아침에갔다가 병원 끝날때 왔으니까요.
남편이 그 예상키를 알고는 속상한맘은 알겠지만,
인상을 쓰고, 화나있을때 표정내며 말을 안하고 있네요.
그러면서 머리쓰는 피아노 바이올린같은 악기는 하지도 말게 하고
공부랑 머리쓰는 일이 성장을 저해한다고 (그렇다고 집에서 공부하라고 강요한적도 없어요.)
운동만 시키라고 아이에게도 너눈 앞으로 뭘 어떻게 해라,저렇게 해라
그런식으로 저음으로 진지하게 말하고 그러네요.
저도 무지 속상한데, 이럴땐 같이 앉아서 상의도 하고,
이래보자 저래보자 해야하는데,
제가 왜 인상쓰고 있어?
하니 오히려 자기가 더 인상쓰고 있으면서 저한테 인상쓰고 있다고 말하고
저에게 화를 내요.
참내...아이때문에도 속상해죽겠는데,
이럴땐 부부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저히딸 진짜 안클까요?
키도 작은데 가슴몽우리는 왜 벌써 생길려는 걸까요?
에궁..ㅜ.ㅜ
이곳에 애키에 관해올라와도 클때되면 크겠지 생각했는데,
제아이를 병원데리고 와선 이제 제일이 되었네요.
병원안갔음 모르고 있었을텐데 하다가도
정말 작을까 싶어 마구 조마조마하네요.
호르몬을 맞춰야하는지도..ㅜ.ㅜ
1. 근데
'10.2.5 7:59 PM (124.48.xxx.98)아이가 몇 살인가요?
2. ..
'10.2.5 8:00 PM (110.14.xxx.156)그 의사
어디 아이 갖고 장난을 치는지 .. 부모가 평균이상인데 왜 아이가 그 키밖에 안나온대요
잘먹고 잘자고 잘 놀면 기본키는 나오겠네요
몇학년인지 몰라도 가슴은 이르면 2학년말 부터도 나오는데 그렇다고 꼭 생리일찍하고 성장이 멈추는거 아니니 걱정마시고요
율무가루도 먹이고 줄넘기 문화센타 같은데 보내고 일찍 재우세요
영양제도 먹이고 할건 다 해보시고요
아직 2-3 학년쯤 되는거 같은데 멀리 보세요 그리고 불안하면 간단한 성장판 검사도 있으니 다시 해보시고요3. 이젠 내 일
'10.2.5 8:00 PM (114.206.xxx.207)10살이예요.
삐른편이죠?키도 작은데, 몽우리가...ㅜ.ㅜ4. 에구
'10.2.5 8:02 PM (59.31.xxx.183)속상하시겠어요. 남편분도 속상하셔서 그러시는거 같아요.. 그런데 정말 의사의 진단을 믿어야하는걸까요? 키에 대해 이렇게 확신하는 의사는 첨 봐서요..
5. ..
'10.2.5 8:03 PM (110.14.xxx.156)그리고 지금 키가 얼만지...
1년에 몇센치나 크는지도 체크해보시고요
늦게 큰 사람도 많아요
우리아이에 비하면 양반이네요 우린 남편도 저도 작아요 그래서 성장판 검사 안하고 그냥 자연히 크려니 하고 있어요 검사해봐야 속상할거 같아서요6. 이젠 내 일
'10.2.5 8:04 PM (114.206.xxx.207)그의사 제가 그래도 운동하고 잘먹으면 크지 않을까요? 하니깐
통계가 그렇게 나와있데요.
이뼈모양에 이정도 성숙이면 그키라고..
그말 듣고 있는 딸아이도 있는데 그렇게 말해서
맘여린 제딸 걱정에 그담말이 더 기억이 안나요.
그래서 나중에 간호사한테가서 나혼자들을껄 이제 커나가는 애가 충격이 큰것 같다고
다시 말해달라하니
나중에 저희아이 따로 불러서 아까는 착오였다 니예상키는 더크니
잘먹고 일찍자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한창 자라날 아이에게, 좀 더 희망적으로 말해줘야하지 않나요?
그런데도 냉정하게 그렇게 말한거보면 진짜 그렇게 될까봐
걱정도 많아요.7. ..
'10.2.5 8:04 PM (121.133.xxx.238)성인 여자 143인 거 잘 보지도 못했어요.
그렇게 작은 사람이 잘 있기나 한가요? ㅡㅡ;;;;;;
우째 큰 병원만 가면 예상 키가 다 그런가요?
정말 그 정도 밖에 못클까........
자게에도 여러번 비슷한 고민이 올라왔던거 같아요.
내 생각엔 좀 돌팔이 같은데.... ㅠㅠ
아니면 이 방면으로 아직 학문적인 체계가 덜 잡혔거나요.
본인도 143에서 150이라고 말씀 하시는데 오차가 너무 크지 않나요?????8. 그걸 믿으시나요?
'10.2.5 8:07 PM (221.138.xxx.230)아무리 의사라지만 10 살짜리 꼬마애 예상키를 cm까지 예상하다니..
제 예상으로는 애 키 164.5 cm 입니다. 아무 걱정 마십시오.
왜냐면 대개 키는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입니다
여자분이 나이 40에 162 cm이면 작지 않은 키이고 남자 40에 176cm이면 아주 큰 키입니다.
애들 키가 중 2~3 학년이면 다 커버리는 애가 있나하면 대학 들어간 후에
5cm 크는 애도 있어요,
생리 시작하면 키 성장이 멈춘다는 근거 없는 낭설도 있는데 전혀 안 맞는 말이지요.9. 이젠 내일
'10.2.5 8:07 PM (114.206.xxx.207)만 9새로 놓고 보면 143이구요.
한살 어리게 놓고보면 150이라네요.
요즘 그렇게 작은애 없는데..
그래서 뭐 다른요인이 있나 이것 저것 피도 뽑고 검사하고는 왔어요.
구정지나고 결과나온대요.
그래도 운동하고 잘먹고 일찍자면 크겠죠?
그렇게 믿어요.
성장호르몬 의 힘을 빌리지 않을꺼에요.10. 이젠 내일
'10.2.5 8:08 PM (114.206.xxx.207)그렇죠?제가 쓴글에 제가 자꾸 댓글다니 좀 그런데,
여기 몇분들 글만봐도 맘에 힘이 생기네요.
사랑으로만 키울려구요.11. 좀..
'10.2.5 8:09 PM (222.108.xxx.12)의사가 예상키를 저러헤 잡아 준게 이상하네요..
아이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슴 몽우리가 잡히고도 2년 6개월 후에 초경을 하게 되고
그 2년 6개월간 얼마든지 더 클 수 있고 초경을 해도 15센티는 더 클 수 있어요..
아이가 3학년 정도라면 가슴 몽우리는 없어졌다가 다시 생기기도 해요..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잘 먹고 잘 자고 운동도 한다면 충분히 더 클 수 있다고 봐요..
더군다나 아빠 엄마 모두 절대 작은 키가 아니시잖아요...12. ...
'10.2.5 8:10 PM (221.138.xxx.230)그리고 여자애 3~4학년이면 대개 가슴 몽우리 생기는데요..
13. 저도걱정
'10.2.5 8:11 PM (112.148.xxx.168)저도 어제 성조숙증결과 상담받고왔네요.
아이는 이제 2학년올라가는데 넘 커서...덩치도 키도요.
저는170 남편 176인데 헉!!!최종키157이래요...
혹시나했는데 그렇게 나와서 어제 바로 아는 한의사분과 상담하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볶은 율무가루하고 마가루 먹이면 좋다하셔서 바로 주문하구요..
일단 나이가 어리니 먹는거랑 운동으로 해보고 6개월마다 검사해보기로했어요.
그런데 최종키 100%믿을수있는건가요???14. 현재키가
'10.2.5 8:13 PM (124.56.xxx.125)얼만데 예상키가 143일까요...
15. 참내
'10.2.5 8:13 PM (61.253.xxx.42)화나는군요.. 제 조카는 지금 고2 올라가는데 유난히 먹는걸 일삼아 하는애라 키가 많이 안컸어요.. 이거 싫고 저거싫고 그렇게 안먹으니 뭐가 그리 잘 자라겠어요... 그런데 더 화가나는건 성장판 검사하고 와서 애가 완전 키 크는거에 대해서 포기했다는 겁니다.. 전 초등 오학년때 초경하고 가슴도 그때 이미 많히 컸어요.. 그래도 그후로 조금씩 조금씩 커서 어찌됐는 160입니다
물론 큰 키는 아니지만 제 나이때 생각하면 작은키는 아니거든요..오십 바라보니까요.의사들이 성장판가지고 장사하는 듯 해요.. 약팔아먹으려고..제가 볼때는 그저 성장기 아이들은 잘먹이고 운동하고 적당히 수면 취하면 잘 크는거 같아요.. 안먹는 아이는 걱정이지만 역시나 잘 먹고 잘 뛰어노는 아이들은 어찌됐든 크더라구요.. 아이에게 성장판이 닫혔느니 하는 소리는 하지 마시고 더 클 수 있다고 하시고 잘 먹이세요.. 우리 조카애 답답하게 난 성장판이 닫혔대 하면서 더 안먹는거 보면 아주 속이 상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얘기 듣고도 요즘도 자라고 있구만 애를 주눅들게 의사라고 정말... 에휴!16. ..
'10.2.5 8:15 PM (61.78.xxx.156)요즘 애들 2 3 학년이면 몽우리 잡히기 시작하고요..
키 작아서 병원찾아가면 다들 저렇게
어이 없는 키를 대면서 엄마 아빠 마음을 아주 바쁘게 만들어버립니다..
잘 먹이고 일찍 재우세요..17. ...
'10.2.5 8:15 PM (123.109.xxx.72)어휴. 좀 마르고 작다 싶은아이한테 다 한번씩 그렇게 겁을 주네요.
가슴멍울은 그만할때 다 잡혀요
지금부터라도 매일 9시반에 재우세요. 늦어도 10시전에요.
학원 숙제 6학년까지 다 미루고, 10시전에만 매일 재우세요.
밥잘먹고, 잠 잘자면 클수있어요. 더구나 엄마아빠키가 크신데 무슨 말씀이에요
다음달 태어날 태아 몸무게도 못맞추는 세상에
무슨 7~8년뒤 키를 맞춘다고. 그 의사 정말 엉터리!18. ..
'10.2.5 8:16 PM (118.46.xxx.118)제키가 163 남편키 176인데 우리딸 키가 172에요. 더 클까봐 키 잴때마다
두려워하는데 그 의사 예상키를 그렇게 말하다니 정말 이상하네요.19. **
'10.2.5 8:20 PM (122.37.xxx.100)그러게요 그렇게 정확하게 얼마다 라고 말하는 경우는 없지 않나요? 장사할 생각인가....
유명하다는 성장한의원에 전화 문의 했더니 무조건 오라고 반드시 클거라고... 시장통 장사치 같았어요...20. 키걱정
'10.2.5 8:21 PM (222.239.xxx.227)원글님 넘 걱정마세요
저 초등학교때 전교에서 2번 키순서대로 번호 정할때 였어요
울엄니 150 울아빠 165 정도
정말 작고 마르고 까맣고.....
지금요 163에 58키로 ㅋㅋㅋ
어느 순간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더라구요
마구마구 먹고 잠자고 일년에 14센티씩 크더니
거인같던 내친구가 조그맣게 보이는거예요
아빠가 시골에서 가져다주신 지금 생각해보니 로얄제리 같아요
맛있어서 혼자서 몰래 몰래 먹던 생각 나네요
아뭏든 영양가 있는거 골고루 잘먹이시고
줄넘기가 성장에 좋더라구요 무리하지않게 조금씩 시키세요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큰적이니 편하게 해주세요21. ^^*
'10.2.5 8:21 PM (123.111.xxx.19)스트레칭은 필수구요..성장에 좋은 음식들 팍팍~ 잠도 10시되면 재우구요..
남자애라면 농구하면 진짜 많이 큰다는데..여자아이라니 스트레칭 시키세요.
헬스클럽에 퍼스널 트레이너 붙이세요. 울아이 그렇게 했던 그동안에
키 많이 크더군요.22. 그런데원글님
'10.2.5 8:21 PM (218.39.xxx.51)지금 아이키가 몇인가요?
23. ..
'10.2.5 8:25 PM (68.37.xxx.181)일단 잘 먹이고 줄넘기 농구 같은 운동을 꾸준히 시키시고
밤 10시이전에 재우세요.
부모님들 키만 닮는 것도 아니에요.
저희 작은집 4촌 한명이 152입니다(30세).
삼촌 숙모님 두분 다 훤칠하시고 딴 형제는 크기 때문에
키는 걱정도 안했다는데 외할머니가 아주 작으시대요.
그리고 이 4촌이 책을 좋아해서 움직이는 걸 안했대요(지금도 운동 싫어함)
아, 얘는 생리도 빠르지 않았어요(중3때)24. 몇년전인가
'10.2.5 8:26 PM (125.177.xxx.36)슈퍼모델보니까 아빠 엄마키가 정말 작어서 놀란적이 있어요. 그것보고
아이들키는 유전만이 아니다 했네요. 그모델이 인터뷰때 말하길
우유도 많이 먹고 아빠가 개인트레이너처럼 정말 운동많이 시키셨다고 하더라구요.25. 글쎄요...
'10.2.5 8:26 PM (119.69.xxx.145)제키 164, 남편 168 ( 시댁 여자 150 이하, 남자 160이하 )
남편이 시댁에서 거의 기적적으로 큰편이예요
큰아이 예비고2 11월 생인데 182정도
작은아이 예비 중2인데 174정도 입니다
다들 저희집 애들 작을거라고 했어요
체형이 머리크고, 목 짧고,엉덩이 정말크고, 다리 짧고,굵어서...
사실 중2때까지 큰애 작고 뚱뚱 했어요
작은애는 작고, 마르고...
너무 걱정마세요26. 이젠 내일
'10.2.5 8:28 PM (114.206.xxx.207)여러분 너무 감사해요.힘나는 말씀들..
그렇죠?
자라나는 아이인데, 잘먹고 잘재우면 크겠지요.
화초도 키우는대로 자라듯이 제아이도 그렇게 클거라고 믿고
편하게 놀리고 일찍 재워보도록 할려구요.
요즘은 나아졌지만 사실 얼마전까지 골고루는 먹는데 먹는양이 작았고,
잠도 일찍 자는걸 억울해하고 그랬어요.
얼마전부터 잘먹고 있어요.
노력해야죠
저희아이키 오늘 123.5나오더라구요.
작긴 작죠?
또래보다 머리하나만큼 작아요.ㅜ.ㅜ27. 다 믿지는 마시구요
'10.2.5 8:33 PM (112.145.xxx.86)저희 큰아이 친구가 중3때 키가 초등 3~4학년 정도 였는데
지금 (예비대생) 170쯤 된다고 하더군요
물론 남자아이이구요
그아이가 중학생때 쉬는 시간마다 제자리뛰기를 그렇게 많이 했다더군요
마사이족 걸음걸이로 걷기도 많이 하구요
서로 고등학교가 다르다보니 통 못만나다가
그러다 올해 수능 끝나고 스쿼시 하러 갔더니
그아이를 만났는데 우리아이 5-6cm 정도 차이가 날 정도로 컸다고 하더군요
우리 아이는 중3 키에서 얼마 안 컸거던요
고등학교 가서도 틈틈히 운동하고 했다더군요
상심해 하지 마시고 키크는법 여러가지 있잖아요
참고 하셔서 시켜 보시면 효과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렇게 단언하는 의사도 참 ....28. 음
'10.2.5 8:33 PM (220.117.xxx.153)안타까워서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우리애도 성장판 사진찍었는데 그 사진 찍어서 여자 160,남자 170넘는 사레가 없다고들 하더라구요 ㅎㅎ
우리애는 그냥 뼈가 1년정도 성숙했다고만 했는데요,,지금 162에요,,
약을 먹였는데 살은 3년정도 하나도 안찌고 키만 크더라구요,,약탓인지는 지금도 솔직히 몰라요,그때 의사말이 40키로되면 생리가 시작될수 있다고 했어요,
제 경험과 여러가지 사례를 종합하면요,,일단 일찍재우고 잘 먹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애들 스트레스 받고 학원 많이 다니는애들 반이상이 키 작아요,
저는 강남 사는데 담임말이 강남애들은 키가 작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밀가루음식 인스턴트 그런것도 먹이지 마세요,
찬 음료도 안좋대요,,일단 호르몬치료 하기보다 일상생활에서 지키기 쉬운것들은 할 필요가 있어요,,
'일찍 재우시고 운동 좀 슬슬 시키고 스트레스 주지 마시구요,,식생활 잘 하시면 좋아요,29. 저라면
'10.2.5 8:39 PM (202.136.xxx.37)검사비용이 또 들 수도 있겠지만 다른 병원에 가서 검사 다시 받아볼 것 같아요.
그 여의사 말만으로는 좀 어이가 없네요. 그러고도 성장판이 많이 닫힌 걸로
판정이 났다면 성장호르몬 요법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기야 하겠지만
다른 건 다 줄이더라도 일단 최대한 클 수 있게끔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기 전에
힘 닿는데까지 노력은 해볼 것 같아요.30. 참나
'10.2.5 8:43 PM (218.38.xxx.130)진짜 웃기다
저 나이 서른이구요
20년 전 저는 진짜 작고 마르고 삐쩍 꼴은 아이였어요
엄마 163 아빠 178 저는 지금 169-_-v 입니다
절대로 걱정하지 마세요
저 중학교 들어와서 키 쑥 컸어요.
20대 후반에도 요가 하니 2센티 더 컸어요.
아이는 밤에 잠을 푹 많이 자야 키가 크니 9시에 재워서 10시간 이상 재우세요..31. 말도안돼
'10.2.5 8:47 PM (119.71.xxx.63)제 남편이 175, 제가 160인데 제 고딩 딸아이가 164에요.
돈벌려고 아주 작정을 했네요.
성장호르몬주사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맞아도 별 효과도 없구요.
10살밖에 안된 아이를 가지고 예상키가 143이라니 기가막힙니다.
10살이라도 성조숙증으로 확실히 진단이 내려진 상태도 아니고
그렇다고 월경을 시작한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런 진단을 내릴수 있냐구요.
완전히 돈벌려는게 눈에 보입니다.
저희 언니네의 경우, 형부와 언니가 다 키가 작은편이에요.
형부가 162, 언니가 155인데 큰딸아이 키는 152, 작은아들 키는 165정도입니다.
원글님네는 그보다 훨씬 더 크신데 143이라는건 말도 안되지요.
언니도 조바심에 아이들 어렸을때 대학병원에 갔었는데, 성장호르몬 주사를 권하더래요.
언니는 워낙 부부가 키가 작으니까 그 주사를 작은아이만 몇백을 들여서 맞췄는데
별 효과도 보지 못하고 돈만 버렸지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하고
운동 많이 시키시고, 밤에 일찍 일찍 재우시고, 음식도 신경써서 먹이시면
쑥쑥 자랄거라고 생각합니다.32. sansa6
'10.2.5 8:47 PM (221.133.xxx.87)키얘기하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요. 저 160 남편173정도 인데 아이가 어릴때부터 언제나 1번이여서 늘 근심걱정이였어요 다들 병원가서 검사받아보라 하는데 그 검사의 끝은 천만원이나 한다는 호르몬주사를 맞는거라서 형편이 어려웠던지라 검사는 못받아보고 그냥 키크는데 도움될까하고 이런저런 춤이나 운동시켰는데 결국은 우리아이 올해 고교졸업했는데 153입니다 우유가 안받는 체질이고 소화기능이 약해서 배탈 잘나고 그러니 아무리 식성좋고 잘먹어도 살이되고 뼈가 되질 않았나봐요 자기키 원망 많이 해요 저 죽도록 미안하죠 요즘세상에...아이가 손발이 길쭉길쭉하고 키가 클것처럼 생겨서 다들 위로 해줬는데 결과는 못컸어요...님 아이도 설마설마 하지마시고 노력많이 해주세요 음식이든 보약이든 운동이든 최대한...
33. 165인 딸
'10.2.5 8:49 PM (58.234.xxx.84)저는 150?남편은 174인데 아들은 176이고 딸은 165예요~
걱정마세요,,의사가 코메디 한편 찍은듯,,,34. ....
'10.2.5 8:49 PM (58.227.xxx.116)키는 선천적요인보다 후천적요인이 더 큰거 같아요
잘 먹이고 잘 놀게 하면 충분히 크리라 봅니다
우유 많이 먹이는것도 좋겠죠
주변에 어릴적 하루에 우유 천미리씩 먹으니까 키가 쑥쑥 크더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35. ㅉㅉ
'10.2.5 8:54 PM (116.124.xxx.146)아직 10살 밖에 안됐고,
부모가 작은 키가 아닌데,
그렇게 속단을 내리는 건,
말도 안되는 것 같슴다.
너무 걱정마소.36. ^^
'10.2.5 8:55 PM (110.10.xxx.228)123.5이면 많이 작긴합니다..9세인 저희 딸정도 되네요..
그런데 어떻게 반에서 3번째인가요? 더 작은 애도 있나요??37. 174
'10.2.5 8:57 PM (59.12.xxx.52)30대 후반 174센티여요..언니랑 부모님 모두 걍 보통 키 인데 저만..
저는 정말 어릴적부터 우유를 물대신 마셨구요..성장기에 수영등 운동을 많이 해서 이렇게 큰 거 같아요..저희딸도 지금 4살인데 다른애들보다 머리하나는 더 커요..얘도 우유를 너무 많이 마셔요..우유 많이 먹게하고 운동많이하고 잘 자게해보세.. 분명 더 클거예요..화이팅38. .
'10.2.5 9:02 PM (61.73.xxx.216)돈이 있으니 하나라도 빼먹으려고 진드기도 오고 꼬이는 거라고 하면 너무 심한가요?
나중에 143보다 더 크면 정신적 손해 치료비 내 줄꺼래요?
걱정 마시고 저녁 10시에는 재우고 한 가지 운동만 꾸준히 시켜도 부모가 난장이라도
160 넘겠네요. 그 사십만원으로 가족이 다 같이 맛난 것 사드셨으면 좋았을 것을 안타깝습니다.39. 어쨋든
'10.2.5 9:27 PM (221.155.xxx.32)매일매일 아침저녁으로 스트레칭 꼭 시키세요.
너무 운동많이 시켜도 안좋다고 하니 폭신한운동화 신켜서 줄넘기정도 시키구요.
많이 먹고, 일찍자고... 키 때문에 아이가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좋으니,
안심시키시고요.
2001년생인가요? 2000년생 저희딸아이도 가슴 꽤 봉긋해요.요즘와서 많이 먹구요.40. 딸
'10.2.5 9:29 PM (121.166.xxx.189)저도 저희딸 초등 5학년때 함소아과가서 검사했어요.
그때 선생님께서 딸은 거의엄마키 라면서 제키에 플러스 마이너스 10센치라고 그것이 꼭맞지는 않지만 기준이 된다고 하더군요.
저희딸 지금 고2올라가는데 거의 170이예요.
저는 좀더 컸으면 하는데 저희아이는 싫다고하네요.
제키가 160인데 병원다녀오고 우리딸 저한테 키 안크면 엄마탓이라고 저를 얼마나 뭐라고 하는지. 딸을 보니 팔 다리가 길어요. 초경도 중1 가슴도 중학교 때 그래서 그런지 중학교 내내컸어요..
저는 다른것 보다 체력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그때 선생님께서 키크는 보약은 없고 몸을 보호하는 것이 키크는 조건을 만든다고 해서 열심히 먹였고 지금도 고기는 엄청먹어요. 우유를 싫어해서 치즈는 좋아해 많이먹였어요.41. ..
'10.2.5 9:35 PM (112.158.xxx.179)제아이는 남자아인데도 또래중에서 키가 젤 작았어요..반에서 우라애보다 작은애는 여자애 1명정도였고요,,매년 성장 경계치라고 하는 4센티씩만 (초 4학년때 까지 130 센티정도였어요)자랐어요,
지금 5학년인데 1년동안 10센티가 자랐어요,, 아마 지금부터 계속 자라지 않을까 싶어요,,
잘먹고 잠잘자고 운동하면 크지 않을까요? 힘내세요42. 여기서
'10.2.5 9:36 PM (114.203.xxx.5)다른 사람들 예는 참고만 될 뿐이고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다는 거지
원글님 따님이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 댓글에서 하시는 말씀만 듣고 너무 안심만 하지는 마시고
가셔서 다시 설명을 바란다고 해서 다시 설명을 들으시던가
(아무래도 비용도 비용이고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시면 될 듯 해요.
성장클리닉이니 원글님 같은 부모가 한둘 이겠어요?)
그래도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
검사비가 좀 아깝긴 해도 다른 기관을 찾아서 검사를 받아 봄이 어떨까 해요.
잘 자고, 잘 먹고, 스트레스 안 받고, 적당히 운동하고 이것도 좋은데요.
호르몬치료가 필요한 아이라면 써야죠.
키가 그렇게 걱정이 되시면요.43. 그 성장판이
'10.2.5 9:36 PM (218.186.xxx.248)여러집 죽이네요.
그게 절대적이지 않는거 아셔야합니다.
몇 년전 키 150 판정 받은 아이 몇년 새에 170 가까이 커서 그 엄마 의사들 다 도둑놈이라고 열마나 욕하고 다니는지 모릅니다.
키 성장을 위해 하라고 한 검사비며 약 등이 장난아닌 비용이였는데 그집도 아빠가 반대해서 못했거든요. 결국 때 되니 뒤늦게 그 집 아들 쑥쑥 크더군요.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여자애들은 사실 잘 안 크는 경향이 있으니 걱정은 되지요.
잠 일찍 재우시고 영양제 충분히 먹이세요.44. ^*^
'10.2.5 9:38 PM (118.41.xxx.97)우리애 예상 키가 157이었는데 지금 165입니다, 저 152 남편 165,,,,,,,,,,결과 믿지 마세요
45. 조기성숙
'10.2.5 9:39 PM (121.140.xxx.226)저도 오늘 검사하고 왔네요...10살 3학년 올라가고요...저도 어찌 해야 하는지..울 남편은 결과가 어떻게 됐느냐 묻지도 않네요..오늘 검사 한다고 아침에..오후에 두 번이나 이야기했는데...울컥..
46. 비슷
'10.2.5 10:49 PM (118.34.xxx.107)올해 초 3이되는거지요. 저의 아이도 남들이 보면 한 2년정도 어리게 봐요. 지금 13살되었고 140이 안됩니다, 몸무게도 28정도구요. 호리호리 길쭉 그러나 작아요^^.근데 초4때 가슴몽우리가 잡혀서 성장판 검사를 했더니 뼈나이가 1년빠르게 나왔어요. 이번 겨울방학때도 검사했더니 1년빠르다고 하고 작년 5학년초에 아이가 질염이 생겨서 산부인과를 갔더니 곧 초경이 있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난 일요일 아이랑 우연히 목욕탕에서 씻기다 보니 그곳에 털이 났네요. 털이 나면 곧 생리를 한다고 들었고 머리에 기름도 끼고 해서 저도 무척 심란합니다. 근데 과연 30키로정도 몸무게 인데도 생리를 하나 싶기도 하고 좀 늦춰서 해주면 좋겠다 싶네요. 중 1에만 해줘도 너무 고마울 것 같습니다.
올 겨울 한약덕분인지 제가 신경써서 먹인 덕분인지 다들 보는 사람마다 아이가 많이 컸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 초경전 1년 많이 크고 있는 중이구나 싶어요. 초경 전후로 많이 커서 155까지만 가주어도 좋겠다 요즘은 생각합니다.
줄넘기던 태권도던 수영이던 운동은 꾸준히 시켰어요.어쨋던 지난 5학년 1년간 거의 7센티는 큰 것 같아요.
가슴몽우리는 4학년때 생기다가 지금은 오른쪽만 있는 상태입니다.
님의 아이는 가슴몽우리가 우리 아이보다 1년 먼저 만져지니 예상키를 병원에서 낮게 잡은 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140은 너무 한 것 같구요. 일찍 재우시고 수영도 좋고 태권도도 좋고 발레도 좋아요. 쭉쭉 뻗을 수 있는 운동을 시켜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줄넘기시킨 4학년때는 별로 안 크구요. 태권도와 수영을 시킨 5학년때 많이 큰 것 같습니다.
힘네세요47. ㅇ
'10.2.5 11:35 PM (125.186.xxx.168)부모가 보통 이상이어도, 작은 아이들을 몇명 봤거든요.
제가 엄마덕에 유전?을 극복하고 큰 케이스라... 그런걸 보면, 좀 안타까워요. 엄마와 외가쪽은 크지만, 친가쪽 여자들이 150 될까 말까... 일단 잘 먹이면 크는거 같아요. 저도 초등학교때는 1-2번..이었거든요..48. 원글
'10.2.5 11:36 PM (114.206.xxx.207)네..여기서 댓글주신분들결과도 의사가 보던 그 책의 결과도 통계가 나온거고
저희아이는 어떨지아무도 모르는거 맞겠죠.
댓글들 잘 읽고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해요.
남편은 술을 마시고 들어왔네요.
딸래미 키가지고 저보다 더 충격받고..ㅜ.ㅜ
위에 조기성숙님 아이 결과 어땠나요?49. ...
'10.2.5 11:48 PM (218.153.xxx.180)제키가 161입니다.
초등 5학년때 127이었어요.
4학년때는 119 였구요. 저보다 많이 크네요.
가슴 몽오리는 11살에 생겼구요.
어머니 163 아버지 168 정도이신데,
부모님 키를 보거나 그 나이때 키를 보면 저보다 훨씬 클 것 같은데요.
의사가 성장판을 보고 그렇게 예상하는건가요?50. ^^
'10.2.6 12:04 AM (121.88.xxx.203)우리 아이 11살인데 서울대병원에서 손사진보고 학교 건강기록부 보고 나온 키가 최대 153이던가...그래요.
첨에 제 남편도 제게 화내고(본인키가 남자평균보다 작고 저는 여자 평균보다 휠씬 큰데 왜 제게 화를 내는지....) 성장판 자극한다는 검증 안된 운동화 사주고 난리가 났었어요.
지금 11살인데 반에서 두번째로 큰데 성조숙증은 아니고 성장이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지내요.
우유만 줄이고 9시면 잠자리에 들게 합니다.
운동도 시켜야 하는데 날이 따뜻해 지면 또 학교운동장으로 나가야지요.51. 섭생을..
'10.2.6 12:24 AM (220.76.xxx.106)요즘 세상에서는 환경호르몬 영향을 무시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선은 의사말에서 취하실 것은 '뼈 나이가 또래보다 더 들었다' 라는 겁니다. 어찌되었든 지금이라도 조숙을 늦추도록 하세요. 그러시려면 일상생활의 환경호르몬은 다 피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SBS에서 여성들의 생리통이 심한 사람들을 모아 기간제 실험한 다큐가 있습니다. 아마 생리통으로 검색하시면 나올 듯... 거기서도 환경호르몬이 원인이라는 가설을 세우고는 그것을 '줄이는' 노력을 하죠. 1. 음식은 모두 한살림음식으로 바꾼다- 야채의 농약, 고기, 특히 계란과 돼지고기 닭고기에는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여성호르몬을 많이 쓰므로 그것을 철저히 차단한 제품으로 바꾸는 거죠. 시중 유기농은 기준이 많이 느슨하니 한살림이나 생협제품으로 음식 바꾸세요. 2.세제 바꾸었습니다. 계면활성제나 향기를 내는 제품, 색소등은 모두 몸속에 들어가 여성호르몬흉내를 냅니다. SBS에서는 샤본다마를 쓰더군요. 당시 시중에서 환경호르몬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고 회사측에서 명시적으로 밝힌 제품은 그것뿐이었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더 늘었을 겁니다. 그리고 시중 합성 섬유유연제는 환경ㅎ르몬 덩어리이니 사용마시구요. 3. 여성의 경우 향수사용을 자제하고 화장품도 아마 자제했지 싶습니다. 결과 생리통이 유의하게 줄었고 자궁 내막증과 근종이 있던 여성들도 그 크기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단지 위의 것들만 실행했는데도요!
52. 섭생을..
'10.2.6 12:30 AM (220.76.xxx.106)성조숙증은 환경호르몬 영향이 큽니다. 어쨌든 저도 딸 키우는 입장이라 성조숙증이 너무 신경쓰여 그 이후로 식기도 유리로 싹 바꾸고 음식도 조합에서 구입합니다. 세제도바꾸구요,되도록 밖의 계란, 닭들은 안먹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주위에 환경호르몬이 아무렇게나 널려있다는 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요즘 큰 애 같은 반 아이들을 보니 이갈이를 시작했는데, 이갈이 하기에는 참 이른 나이들인데 하고 있습니다. 과연 영양이 좋아서일까요... 저희 아이가 반에서 이갈이를 하지 않은 유일한 아이입니다. 키나 몸무게는 평균 곡선 따라가고 있구요...
지금이라도 무심히 지나쳤던 생활습관을 바꾸어 보세요...아이이니 3개월 안에 반응이 올것입니다.53. 답글
'10.2.6 12:31 AM (115.136.xxx.103)저 답글 다 못읽고 글 남깁니다. 저 70년대 후반 세대고 초등 5학년때 (즉 만 11세) 가슴 몽울 잡히고도 키는 17센치 더 큽니다. 6학년때 6센치 크고, 중 1 다시 4센티 크고 초경시작하고 중 2까지 3센티 크고 그 뒤로도 일년에 1센티씩 총 165로 자랐어요 걱정 마세요
대신 저 잘먹구 잘 뛰어 놀았어요 공부는 벼락치기 외에는 중 2때까진 잘 안했죠. 공부는 잘하는 편이었구요.54. 섭생을..
'10.2.6 12:41 AM (220.76.xxx.106)참..다른 것보다 한살림이나 생협것으로 꼭 바꾸실 것은 육류와 유제품입니다. 생리 시작하면 1,2년정도 후에 성장이 거의 멈춰버리니, 생리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관건이더라구요. 성장호르몬이냐, 생리를 늦추는 호르몬 치료냐는 섭생을 바꾸신 후 아이 반응 보고 신중히 판단하시구요...꼭 걱정하시는 엄마마음에 부응하는 결과 얻으시길 빕니다..
55. 다른 관점
'10.2.6 1:44 AM (119.207.xxx.141)압구정동의 어떤 한의원에서는 성조숙증을 섭생보다는 매체의 영향이 더 크다고 설명하더라고요.
티비와 비디오등의 조기 과다 시청이 정신연령을 높여주고 신체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을 하던데 전 및기지가 않았지만 이런 설도 있다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56. 다른 관점
'10.2.6 3:13 AM (119.207.xxx.141)및기지->믿기지
57. 어릴때 키만으로는
'10.2.6 8:38 AM (61.81.xxx.176)잘 알수 없던데요...?
중학교3학년때까지 반에서 1,2번 다투던 아이들도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많이들 크는거 봤어요
제 동생도 어릴때부터 정말 작고 정말 말랐어서 커서도 정말 작겠다 했어요
친구들중에도 제일 작은 키였구요
그런데 중3때부터 살도 조금씩 붙고 키도 2년동안 10센치 이상씩이 컸어요
그래서 지금은 167이네요(29세)
그리구 초,중학교 동창 친구 중에도(남자아이) 키가 작아도 너무 작아서(그 아이도 많이 말랐었음) 키로는 항상 1,2번째 있던 아이였구요, 너무 작아서 친구들과 축구도 농구도 하지못하는 아이였는데 그 친구는 정말 늦게 고2때부터 정말 쑥쑥 크더니 180넘게 자랐어요
그친구 오랫만에 보구 정말 신기했네요
너무 체구가 작아서인지 중학교 다닐때 다른아이들 키크고 변성기 지나고 할때 그아이만 작고 여자아이같고 아기같은 목소리와 외모를 가지고 있었거든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58. 걱정..
'10.2.6 9:05 AM (121.130.xxx.147)제일같아서 들어왔어요...
그래요, 더 클수도 있지요.. 하지만 의학생체 통계라는 것이 한두사람을 보고 정한것이 아니랍니다.
평균적인 통계에서 벗어나는 일(이경우는 키가 기대치보다 더 크는 것이겠지요) 이 의사샘이 뼈나이와 현재의 키를 기준으로 계산한 만큼 자라는 일보다는 더 힘들고 적다는 뜻이겠지요..
의사샘의 판단이 조금 잘못되었을 수도 있지만, 요즘은 성장 클리닉도 많고, 정보가 워낙 많다보니 소위 말하는 장사속으로 겁을 주시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한번 대학병원 성장클리닉을 더 찾아보시고 의논하세요.
주변 조카들 여럿이 누구는 미리 치료하여 크고 누구는 시기를 놓쳐 150도 안되고 하는 경우를 많이 보고 후회하는 경우를 봐서 조심스렵게 말씀드립니다. ^^59. 성장에 대하여
'10.2.6 9:24 AM (211.220.xxx.39)일단 대학병원에 있는 성장클리닉 알아보시고 다시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학병원 성장클리닉 선생님 아는데요. 최대로 성장호르몬 주사 효과를 5-10cm미만으로 보지만 그 이상은 보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채소와 과일 식단도 도움이 됩니다. 비만하지 않게 조절해 주세요.
부모의 가족력도 좌우되는데 부모가 늦게 자란 경우 자녀의 경우도 개연성을 가질 수 있기에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운동은 중력 방향으로 하는 경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줄넘기나 농구 같은 운동
한번 할때 30분-60분 정도로 봅니다.
전문가의 말중에 일부 상업적인 면과 연계되어 도움이 되지 못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으로 확대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과학이 가설이 존재하고 많은 실험을 통해 훗날 이론으로 정립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성장 연구에 대한 가설이 분명 많이 존재하고, 그것이 이론처럼 이용되고 상업적으로 이어지기도 하더군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만, 궁금하신 사항은 메모해서 전문가에게 물어보시구요.
답답하셔서 질문을 하셨을텐데 먼저 우리나라 빅4병원에 있는 홈페이지 가셔서 참고하시구요. 아주대 성장클리닉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 담담 교수님이 계속 계신지 확인을 못해서 알려드리기 힘드네요.
잠은 10시 이전에 재워야 새벽 2시에는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온다고 하니 수면의 질도 고려하면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60. 나도 고민이네요.
'10.2.6 10:19 AM (121.145.xxx.83)아들놈들 초등학생인데 너무 잘 먹어요.그래서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통통해요.
3학년인데 35키로 나가거든요..근데..키가 130이예요..
이제 4학녕 올라가는데..사람들은 잘 먹으니..걱정말라고 하는데..그래도..항상 걱정이예요.61. 줄넘기
'10.2.6 10:36 AM (124.53.xxx.140)예상 키는 다 상술 아닐까 싶네요.
어디 믿을 수가 있어야지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런걸로 남편분과 다투지 마세요.
우리 남편도 딱 이런 스타일인데 넘 피곤합니다. 휴~
일단 하루에 한번씩 꼭 줄넘기 시키세요. 키크는데 줄넘기가 최고라고 해요~
저도 어렸을때 중학교 1학년때까지는 앞에서 왔다갔다 했는데
2~3학년 사이에 10cm넘게 자랐어요. 얼마나 클지는 아무도 몰라요.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꼭 운동 시키세요~ 혼자하면 재미 없으니 같이 하시구요.62. 제 생각에도
'10.2.6 11:01 AM (211.200.xxx.239)아이들 키에 민감한 부모들 마음 가지고... 상술 아닐까 싶어요
요즘 아무리 작아도 예상키가 143이라니 헐...
혹시 그 병원에서 이런저런 검사와 홀몬치료 같은 거 권하지 않던가요??
저랑 남편은 작은편인데 아들은 183입니다.
1. 골고루 잘 먹이세요. 안먹는 애는 역시 못커요.
2. 밤에 10시 이후엔 푹 재우세요. 제 친구는 부부가 작은 키가 아닌데
아이가 초등때도 항상 새벽 1-2시까지, 중등때는 더 늦게 안자고 그러더니
대학들어가는 지금 170이 안됩니다 (남자)
키크는 약 이것저것 많이 사다먹였는데 소용없다네요
2. 운동은 혼자 하는 건 지속적으로 하기 힘드니 학원이나 그런데 보내세요
저희 아이는 태권도를 다녔는데 요즘엔 태권도 기술보다는
기초체력훈련, 스트레칭, 줄넘기 이런것 많이 시키더라구요. 많이 효과본것 같아요.63. 원글
'10.2.6 11:05 AM (114.206.xxx.207)너무나 많은 답글 감사드려요.
저도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받은거라 다른 대학병원을 또 가봐야하는걸까요?
검사결과가 아직 안나왔으니 기다려볼려구요.
운동 ,일찍자기 ,그리고 유기농먹거리로 노력해볼께요.64. 하지마세요
'10.2.6 11:23 AM (218.233.xxx.224)일부러 로긴 했어요~
원글님 다시 검사하지 마시구요.
말씀하신것처럼
""운동 ,일찍자기 ,그리고 유기농먹거리로 노력해볼께요""만
열심히 해보셔요.그리고 아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시구요.
저도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는거예요^^
그 검사때문에 아이가 스트레스 아마 더 받을거예요~65. 뼈나이..
'10.2.6 12:29 PM (59.20.xxx.224)정말 걱정이 크시겠네요.
정확한 검사에 의한 데이타라면 확 무시해버릴수도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노력하면 달라질 거
예요. 저도 지금 고2딸이 중1일때 우연히 발목을 조금 다쳐서 뼈사진만 찍어봤는데 키가 많이
커도 156cm까지 밖에 안 큰다고 하더라구요. 좀 더 정밀하게 검사하면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고는 했는데 정말 기분이 안 좋고 딸이 검사 안하고 싶다고 해서 그냥 왔어요. 그 딸이
지금 167cm 가까이 컸어요. 장이 좀 안 좋아 한약 2달 먹은 거 말고는 별로 특별이 신경쓰지
않았거든요.
원글님 아이도 마음 편하게 하고 잘 먹고 특히 일찍 자고, 잘 자고, 약간의 성장 운동과 함께
신경써 주면 훨씬 더 크지 않을까요?
둘째도 현재 반에서 2번째 키 밖에 안되어서 또래 친구들과는 완전 형님 아우인것처럼 보이고
학년은 3~4학년 아래이지만 언젠간 크겠지 하고 있어요.
바로 윗님 말씀처럼 엄마가 할 수 있는건 다 해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좋은 일이 올 거예
요.66. 원글님...
'10.2.6 12:29 PM (211.210.xxx.215)그 의사말을 너무 믿지마세요.
한창 성장기일때 ...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다할때 닭고기를 많이 먹이는것이 키크게하는데 좋다하더군요.
우리 딸,아들도 돌아서면 배고프다고할때 닭고기 많이 먹였습니다.
닭고기에 대한 모든음식.(닭도리탕, 삼계탕, 치킨..............등)
그리고 방학때 아이들이 많이 자란다고하죠.
스트레스 적고, 잠을 많이 자고 해서그런가 방학때도 커지는것이 눈에 보이더군요.
방학때는 잠을 많이 재우세요. 아침에도깨우지말고 늦잠도 재우고요.
방학때도 아침같이먹자고 일찍 깨우지마세요.
그렇게해서 그런가 우리아이둘은 키가 아주커졌습니다.
엄마 아빠는 160,173인데 우리딸 아들은 168, 184 입니다.
의사말 다 믿지말고 실망하지마세요.67. 화이팅
'10.2.6 12:41 PM (119.67.xxx.204)줄넘기 같은 점프하는 운동 많이 시키시면 몇 개월만에도 엄청 크더라구여....조카 보니까..
그리고..저희 엄마 167 아빠 168인데.....저 중학교 2학년까지 키 작았어여.....한반에 70명 정도였는데 늘 16~23번 사이 ...키대로 번호 정할때여...
그러다 중3때부터 크더라구여....고등학교때도 계속 컸어여...
저 나이42....키 167이에여....^^v
걱정만 하지 마시고...줄넘기같은 운동 시키시고...잠도 충분히 자게하고 잘 먹이고 하세여...
많이 많이 클꺼에여~~^^68. 2차성징이 가장중요
'10.2.6 12:58 PM (59.16.xxx.192)제일 중요한 것은 2차 성징이 언제 나타나느냐입니다
중학교때까지 작았다가 고등학교때 엄청 컸다 하는 애들은 거의다
2차 성징이 늦게 나타나는 아이들입니다
2차 성징이 늦게 나타나니 당연 또래에 비해 작았다가 나중에
엄청 크는 거지요
대게 늦게 성징이 나타날수록 키기 또래에 비해 클 확률이 높아요
반면 2차 성징이 일찍 나타나면 저학년때에는 큰 키에 속하다가
나중에는 오히려 작은 키에 속하게 되지요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즈음해서 2년정도는 1년에 10센티씩 큽니다
그 이후부터는 1년에 3센티정도밖에 안커요
근데 2차 성징이 나타나는게 부모와 비슷하거든요
부모가 초경을 일찍 했으면 아이들도 일찍 나타나고
늦게 했으면 아이들도 늦지요
운동도 중요하지만 이런 이유때문에 키가 유전된다고 하는거예요
댓글중에 중학교때까지 작은 키였다가 운동 뭐 뭐 해서 고등학교때 확
컸다고 하시는분들
혹시 생리도 그쯤에 하시지 않았나요?69. 제가
'10.2.6 2:41 PM (115.240.xxx.20)희망을 드릴께요~~
저희 엄마 150, 아빠 170...
저희 4남매 - 장녀 168, 차녀 167, 삼녀 172, 막내 아들 183
ㅋㅋ 저희 그냥 잘 먹고 잘 놀고 그렇게 컸습니다.
넉넉치 않은 형편에 무슨 먹거리를 그렇게 잘 해 주셨겠습니까?
그래도 밥 한공기, 두 공기씩 싹싹 비우고 신나게 놀고 잘 자고...
희망 가지세요. 저도 아들녀석이 이제 7살 되는데 키가 많이 크지 않아요.
그래도 별 걱정 안합니다.
그냥 조금 일찍 재우고 잘 먹이고 그리고 신나게 뛰어 놀으라고 하죠.
우리 성장판 걱정할 사이에 재밌고 신나는 생각한번 더해요.70. 172 딸
'10.2.6 3:39 PM (221.154.xxx.208)저는 158cm, 남편 172cm 입니다.
딸은 172.5cm, 아들 179cm입니다. 딸 대학3학년, 아들 고3입니다.
걱정은 되지만 아는게 병이라고, 원글의 엄마 너무 걱정 마세요.
저의 딸은 초경 6학년때 했고 160cm 였습니다.
사람들이 아이들 키 비결을 물어보면 ??
특별한거 없구요. 맘편히 먹이구 일찍자고 눈마주치면 먹였다구요 라고 말합니다.
저의 애들 게을러 운동도 그리 많이 하지 않았구요. 아들은 한참때 초등 5~6학년때는 뚱보될까
은근히 걱정도 했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호리호리한 체격이구요.
성장판 검사할 돈으로 애들 맛난것 먹이세요.
우유, 닭고기, 돈까스....
결론적으로 애들이 특별한 병(아토피..)이나 까다롭지 않은 성격이면 잘큰답니다.
굳이 예상해본다면 남편의 여자 동생이나 누나들이 좀 작으면...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160은 넘을것입니다.
걱정마세요. 의사들 약장사 하는데 넘어가지 마세요.71. 다리주무르기
'10.2.6 3:44 PM (124.199.xxx.221)그게 말입니다...어디서 들은 말이 생각나는군요... ^^
선천적인건 20~30%정도, 후천적이 70~80%라구요.
뚱뚱한 부모의 자식들보면 대부분 뚱뚱하죠. 바로 부모의 식습관 때문에 자식들이 영향을
받는겁니다. 키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부모가 규칙적인 생활을 안하면 자식들도 그런생활하곤하죠...
편식하지 않게 하고, 규칙적인 생활, 꾸준한 운동. 많이들 말씀하신 줄넘기,농구등등...
제생각엔 발바닥에 자극을 주는 운동 같거든요~
솔직히 이런 운동 매일 하기가 쉽지 안잖아요...
그래서 저는 매일 애들 잘때 다리와 발바닥을 10분이상 주물러준답니다.
또 빈병이나 둥그런것으로 발바닥을 때린다고해야 하나? 두드린다~ 자극을 줍니다.
저도 애들 키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는데 후천적인 70~80%를 믿고 열심히 주무르고, 두드리고 있답니다... ㅎㅎㅎ
그 의사말 믿지 말고,규칙적인 식생활,꾸준한 운동을 시키신다면 좋은 결과 얻을실거라 봅니다... ^^72. ...
'10.2.6 4:29 PM (112.166.xxx.238)저희딸도 6학년 올라가는데 곧 초경할것 같아 걱정입니다. 지금키가 141인데 만 12세거든요,
저도 오늘 병원 갔다가 와서 혼자 울었네요. 윗글남기신 172딸님처럼 초경을 160에 하면
전 걱정도 안하겠어요. 그정도면 충분히 만족하니까요.
최종키 150도 안된것같다는 말이 가슴이찢어집니다. 작은저도 그보단 큰데...
뭐든해보려구요. 이번주 대학병원가보구
결정하기로했어요. 아주 근거없는 말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쩐지 일년동나 8센티가 크더라구요. 초경전 일년은 다른때보다 더큰다는말에 이젠 거의 직전이구나 생각이 들어서요. 저도 비슷한시기에 했구요. 바꿀수있다면 제나이라도 10년 떼어주고라도 키워주고싶어요. 표준키도아니고 160 가까이라도요...73. 여의사
'10.2.6 5:42 PM (118.47.xxx.31)안타까운 맘에 댓글들 다시는건 알겠지만 의사의 상술이라고 매도하진 마세요.안타깝네요.대학병원급 성장크리닉에서 그리 엉터리로 하진 않아요.이전에는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검사하지도 않았고 키에 대해 그리 민감한것도 아니었죠,사회분위기가.성장호르몬치료가 워낙 고가이기도 했고.
원글님께 권하고 싶은건 꼭 검사결과 챙겨보시고 담당선생님과 잘 상의하셔서 적절한 방법이 있으면 따르셨으면 해요.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다면 하시길 권해드려요.제 전공이 아니라서 확실한 말씀은 못 드리겠는데 요즘 국산치료제가 개발되어 비용도 많이 내렸다고 알고 있습니다.일찍 재우시고 운동 꾸준히 시키시고요.식습관도 중요하지요.걱정되시겠지만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74. 근데요
'10.2.6 5:46 PM (118.216.xxx.150)주위에 성장판 찍고 상담받고 온사람중에 160넘는다는말 들어본적이 없어요.(딸기준)
물론 작아서 고민하는사람들이 가기때문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요.
그냥 궁금해서 또는 얼떨결에 따라간 사람들도 160안넘는단 말 듣고 고민을 만들어 오더라구요.
엄마165 아빠가180인데 그집 아들은 170이 안넘을거라고 해서 비상이네요
좋은 음식과 운동이 젤 좋지 않을까요?75. ....
'10.2.6 5:49 PM (115.143.xxx.57)저 171, 남편 176 인데 울아이 5살때 함모 한의원 갔더니 의사가
애가 키가 중간보다 조금밖에 안크다고 성장치료어쩌구 얘기하더라구요.
울아이 내내 키크다는 소리 듣고 자랐고,
지금도 유치원 졸업반인데 30명 중에 5번 안에 들거든요.
아주 완전 큰 키는 아니지만 상위권(?) 아이한테도 성장치료 권하는 의사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심이 좋겠네요.
아이들 크는건 다 다르잖아요. 빨리 크는 아이들도 있고 늦게 크는 아이도 있구.76. ㅇ위 여의사
'10.2.6 5:56 PM (118.47.xxx.31)저희애들 작은키땜에 검사하고 홀몬주사 맞혔어요 (지금 대학생).예상키보다 더 컸지만 조금 더 일찍 치료시작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요즘 기준으론 큰 키가 아니거든요.10년전만 해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분위기가 아니었거든요.키 작은 아이둔 안타까운 엄마 마음에 댓글 달앗습니다.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해결하세요.좋은 결과 있으시길..
77. 성장호르몬주사
'10.2.6 7:35 PM (211.201.xxx.23)저희 아이는 좀 아픈데가 있어 성장호르몬3년째 맞고 있어요.
성장판 검사해서 키클 가능성 있고 여유가 좀 되시면 아이 성장호르몬주사 맞는거 괜찮더군요.
가능성 있는 아이들은 주사 맞고 더 많이 큰답니다.78. 음
'10.2.6 7:44 PM (112.153.xxx.55)의사의 장삿속? 으로도 보이지만 벌써 가슴몽우리가 나온거면 어느정도는 예측 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키 거의 유전이란 말 저도 믿고 싶지만 가슴 몽우리 나오면 대부분 이년안에 생리하고 그 이년동안 20센티 큰다고 하던데요. 일년에 십센티씩 그리고 생리하면 7센티 가량 그러니까 몽우리 나오고 평균 25센티 큰다고 보던데 저도 의심이 가서 주위 엄마들 5~6학년 엄마들에게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다들 그렇게 말하던데 평균이 25센티니까 그것보다 안클수도 있고 30센티가까이 큰다는 소리 들었어요.
그리고 평균신장이 증가한 이유는 작은 아이들은 그대로 있고 큰아이들이 월등히 커서 60~70년대 아이들에 비해 늘어난 거라네요.
그래도 그렇지 143은 많이 안키워주셨네요.
지금 아이 키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165이상 키우려면 가슴몽우리가 140센티 정도에서 생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79. 윤괭
'10.2.6 7:49 PM (218.239.xxx.97)상술이라고 너무 쏴붙이고 싶지않지만 솔직히 그 의사샘 너무한다싶네요.
원글님 너무 걱정마세요
저희 엄마 145 아버지 172 이지만 딸인 저는 163 남동생은 178이에요
그리고 여자들은 늦게 까지 자라는경우가 많아요
저도 고등학교 졸업때는 158이었는데 26살때까지 5센치 자랐어요
중1때까지10번대 였는데 중2떄갑자기 15센치 정도 확크더니 그다음부터는 안크더라구요
그래서 키가 다큰줄알았는데 졸업이후에도 조금씩크더라구요
친구들이 다부러워했어요^^ㅎㅎ
매일 우유한잔씩마시고 야채랑 과일 많이 먹고 배드민턴 많이 친게
키크는데 도움이 많이된거 같아요
아참 키클려고 하니까 잠도 많이 오는거 같더라구요
잘자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원글님도 너무 걱정마시고 괜한데 돈 쓰시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원글님 힘내세요80. 꼭 보세요
'10.2.6 9:31 PM (112.150.xxx.180)제글이 큰 도움이 되시진 않을 것 같고요 동병상련 맘으로 써요.
님의 결정도 궁금 하고요
저희 애(3학년..이제4학년)가 작년 6월 부터 자주 가슴이 아프다고 하더군요
무시했는데 옆집 엄마가 서울대에 예약해서 저도 얼떨떨결에 따라갔었죠.
담당이 이영아 선생님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결론적으로 옆집 중1짜리 딸, 3학년짜리 둘다 키가 155정도 나왔고요.
친해서 같이 들어갔었는데 큰애는 제가 봐도 성장판이 많이 닫혔더군요
저희 애는 7살때 예상키가 159나왔었어요, + - 5cm였기에 아냐 ..165만 나와라 그러고 있었는데
150이 안되는 거예요. 물론 충격이 말 로 다 할 수 없었죠.
저희는 시댁이 다 작아요. 남편 168, 전 159..진짜로요.
그래도 저보다 작을거라고 생각 안 햇죠...근데 150이 안되다뇨.
님과 똑 같은 경우죠. 성조숙증이 시작되었고. 그래서 치료 받는데 동의 하냐고 물으시더군요.
키는 성장 호르몬이 덜 분비되는것 같다고 입원해서 검사 하자고 하셨고요.
한참을 울었어요. 160은 커녕 150도 안될 수 있다고 해서요....
그래도 '이젠 님'댁은 두분다 큰편이시네요... 시댁을 얼마나 원망 했는지...
그러다 인터넷에서 '노력만큼 크는 키'를 읽고 상계 백병원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박미정 선생님께 한번 더 진찰 받아 보았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예약하고 한달 만에 뵈었죠. 키작은 둘째까지 노파심에 갔고요.
둘째는 155까지 큰데요. 140대 얘기 듣다가 그정도도 감지덕지 하더군요.
재미있는건 서울대 병원은 뼈 사진 찍고 2주 지나야 소견을 들을 수 있는데
여긴 하루면 끝나더군요.
큰 아이는 성조숙증은 아니고 요즘 아이들이 다 그런 편이시라고 하고
서울대에선 뭉뚱거려서 뼈나이가 10세 안되요 그러는데 여기선 9년 3개월 이렇게
구체적으로 말씀 하시더군요. 결론은 집안 내력으로 키가 작은 것 같다고 하시고요
임상경험도 10년 이상 하셨고 나이도 좀 되시고 그래서인지 결론까지 금방 내시더군요.
입원도 필요 없었고요
성장호르몬을 이미 맞아야지 하고 갔기 때문에 바로 맞고 싶다고 했고 그래서
성장 호르몬을 맞기위한 검사도 다 했답니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부장용 거의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시더군요.
그래서 책에 국내에서 개발된 1주일에 한번 맞는 주사 맞히고 싶다고 했는데
아직은 맞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리 권하시지는 않으시더군요
비용은 몸무게 따라 틀린데 80에서 100정도 들고 하루에 한번씩 맞혀야 하고요.
아줌마인 저보고 지금 10cm 더 크게 해 줄테니
3천만원만 내라면 저 사실 내겠어요. 그런데 하루에 한번씩 저보고 주사 놓는걸
한 삼년을 해야한다니요. 기가 찹니다. (참고로 저 부자 아녜요..돈도 무지 걸림돌)
저도 주사 맞은 결과를 말씀 드리고 싶지만 결과가 2월 9일 예약되어 있어요.
그런데 잠시 6개월 미뤄 볼려고요. 요즘엔 전복 넣고 미역국 끓여주고 생선 구이기 사서
생선 매일 구워 주고 울 큰 딸 무지 예민해서 혼자 못 자는데 옆에서 자주고
편안하게 해 줄려고 노력해요.
동네 체육관에 음악 줄넘기 주 5회 매일 보내고 있고요.
가게도 팔아버렸고요....참 절대 살찌우지 말래요.
한 육개월 해서 평균 크는거 봐서 내 노력으로도 안되면 주사 맞히고요
일년에 4cm미만으로 크는 우리 애가
(서울대에선 아무리 부모가 작아도 일년에 4cm미만으로 자라면 이상으로 보더군요)
6개월에 4-5cm 이상 자라주면........ 노력이 통하면 주사 안 맞히고요
그래도 안되면 저희는 집안 내력도 무시 못하니 그냥 맞히기로 결정 내렸습니다.
참 제가 같이 갔던 언니네 큰 애가 초등 3학년 정도에 가슴이 나오기 시작해서
5학년이면 생리 한다고 했는데 중1때 했데요. 언니 왈 줄넘기를 꼬박 꼬박 매일 했는데
효과 본 것 같데요.
중학생 되어서 바빠서 그만 두니 2주만인가 지나서 바로 생리 하더래요.
울 엄마도 키가 165이신데 고3때 생리 하셨데요. 참고로 수영 선수 였어요.
전 6학년때 했는데 말이예요.
그리고 한의원에서 그러는데 운동 시키면 꼭 다리 주물러 주래요.
특히
무릎뒤 편 열심히 주물러 주래요. 무조건 뛰간 하는건 효과가 많지 않데요.
그리고 아이가 힘들면 내면에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한데요.
빨리 커버리면 될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럼 생리도 빨라지고요
저희 애들 오래 전부터 가려 먹였는데도 2차 성징 시작된거 보면
매체 탓 있는거 맞는 거 같아요
힘내세요. 혹 좋은 방법 생기시면 알려 주시고요.
주사 맞으실건지도 궁금 하고요. 우리 둘째는 3학년 되요.
그래서 님 일이 남의 일 같지 않네요.
그래서 주저리 주저리 아는데로 썼어요.
지금부터는 위의 댓글들 읽고 님들에게 그냥 하는 얘기 인데요
성장 검사 백병원이 더 나아요. 검사비 궁금 하시죠. 여러님들...
서울대 병원 뼈 사진 검사는 소견서 1차 병원에서 만드는 비용 까지 포함 약 4만원 정도 들고요
백병원에서는 우리 둘째는 만 9세 이전이어서 훨씬 적게 들더군요.
위의 비용에서 만육천 오백원인가는 첨 가면 접수비.등록비 같은걸로 기본적으로 드는
비용 이고요.
글고 저 한 육년전 부터 한살림 회원 이고요... 고기 계란 가려서 먹이고요
식품책 원래부터 비염 있는 딸 때문에 두루 탐독해서 나름 빠삭 하고요
닭고기 가려서 먹이고 유정란 먹이고 ...기타 등등입니다.
웬만한 양방 약은 먹이지도 않고요..참게해서 면역성 키웠고요
그런데도 이렇네요.
제가 키즈 카페 해서 아이들 많이 보았는데
정말 5학년인데 초2정도로 보이는 아이들 의외로 많고요
옆집 돈많다던 중학생 1학년 딸있는 언니는 함소아에서 어릴때부터
꽤 오래 키 키울려고 침 맞고 약 먹고(한의원에서 키가 169정도 까지 큰다고 했었데요)
한우도 골라서 먹이고....쏟은 정성이 얼만데 결과가 왜 이렇냐고 얼마나 화 내던지....
환경 호르몬 얘기 나와서 위에 글 썼네요.
억지로 키 키우는거 좋지는 않지만 불이익 있는거 사실 이고요
아이 인생 도박 아니니까요.시기 잘 잡아 치료 하는거 전 중요하다고 봐요.81. 전
'10.2.7 9:06 AM (119.64.xxx.106)어렸을적 키가 작았어요. 몸무게도 적게 나오고 초등1년때 18kg였음 엄청빼빼였죠.
근데 8살쯤 가슴에 몽우리가 졌더라구요..이런 된장..
그래도 저 키 많이 컸어요..현재 166cm구요. 아버지가 183cm 엄마가 162cm였는데..
초등6학년부터 중2때까지 매년 10cm이상 컸어요..
그러니 머라고 말하기 그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1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3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