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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그릇이 좋은가요?

^^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10-02-05 18:47:05
어릴때 기억으론  숯가루에 가는 모래 섞어서 짚으로 힘들게 닦으시던
할머니 어머니 기억만 있는데요..

몇년전 시가창고정리하다 초록빛 녹이 슨 유기세트가 있더라구요
"아직도 이그릇이 있네"" 신기해서 보고 있는데
시아버님이 반색을 하시면서 어머니(작고하심)가 혼수로 가져온건데 가져가 쓰라시더군요

한데..닦기도 힘들고 같고..밥그릇 국그릇이  지금과는 달리 크잖아요
요즘은 안쓴다고..두고 왔는데

설차례에 가져올수 있을것 같은데
예전거 요즘에 쓰기는 어렵겠지요?
IP : 116.45.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요??
    '10.2.5 6:55 PM (112.148.xxx.17)

    가죠오세요~~ 그거 디게 비싸더만요~~ 그리고 유기그릇에 반찬담으면 은근 뽐나더구만..
    가끔 사용할것같아요.. 저라면 암튼 가죠오세요~~^^

  • 2. 국그릇은
    '10.2.5 6:57 PM (61.254.xxx.197)

    닦으면 쓸만한 크기는 되는데 주발이나 바리는 정말 커서 곤란하더라구요
    전 7첩 반상기 두세트와 주발 바리 대접이 많이 있는데
    반상기는 1인용이라 찬기가 너무 작고.. 주발과 바리는 커서 두끼는 먹겠구..
    그나마 대접은 육개장 먹기 좋은 크기라 잘 쓰네요

  • 3. 그리고
    '10.2.5 6:58 PM (61.254.xxx.197)

    그 시절의 유기는 방짜 유기가 아니고 주물 유기인걸로 알고있어요
    차이는 뭔지 잘 모르지만 그냥 특이한 그릇이려니.. 하고 쓰고 있어요

  • 4.
    '10.2.5 7:03 PM (218.38.xxx.130)

    옛날엔 그렇게 힘들게 닦았는데요
    요새는 쓰리엠 초록색 수세미 있죠.. 그걸로 벅벅 닦으면 돼요.
    너무 귀한 그릇이네요.

  • 5.
    '10.2.5 7:10 PM (121.132.xxx.88)

    가져오세요..가져오심..님도 좋고 아버님도 좋아하실거에요..
    저희도 놋그릇 쓰거든요..좋다고 일부러 사시는 분도 있는데요.^^
    아~그리고 '음'님 말씀처럼 수세미로 닦으시고요..몇개월 또는 1년에 한번정도 유기 닦는 약 있거든요 그걸로 싸~악 닦아주면 된답니다.^^

  • 6. ..
    '10.2.5 7:11 PM (125.139.xxx.10)

    가져다가 깨끗이 닦아서 그냥 그릇장에 보관만 해도 예뻐요. 님, 부러워요.

  • 7. ..
    '10.2.5 7:55 PM (110.14.xxx.156)

    가져다 비빔밥 그릇으로 쓰시고
    대 물림해도 좋죠

  • 8. ^^
    '10.2.5 8:15 PM (116.45.xxx.49)

    아~~가져와야겠네요^^
    아버님과 남편이 좋아할거 같아요요..시어머니와 워낙 각별해서..

    친정어머니가 유기그릇에 질리셨는지 엿 바꾼 기억이 있어서
    좋은줄은 몰랐거든요
    그릇이 지금과 안맞다 싶으면 장식해도 좋을듯해요
    제가 그릇을 잘 몰라서..
    그당시에도 상당히 고가였다고 아버님이 몇번 말씀하셨거든요^^

    댓글 감사드려요~

  • 9. 부러워요~
    '10.2.5 8:18 PM (123.111.xxx.19)

    몇십년 된거면...와.

  • 10. ...
    '10.2.5 9:02 PM (211.59.xxx.22)

    지금 얼마나 눈 튀어 나오게 비싼데요.
    가져다가 잘 닦아서 곱게 쓰세요. ^^

  • 11. ...
    '10.2.5 10:16 PM (121.133.xxx.68)

    현대 2인 밥공기+접시+종기 세트 뚜껑달린걸로
    백오십 하던데요. 좋은 그릇인데... 있으시면 활용하세요.
    냉면이나 국수 담으면 딱인 그릇 한세트 두개에 17만원대
    특별세일하던데요. 질를까~~하다 담주까지라해서 일단 왔네요.
    볼때마다.... 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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