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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붙잡고 전도하는 기독교인
공원에서 어른셋이서 초등학생 둘을 벤치에 앉혀두고
(초등학생둘을 사이에두고 양옆으로 어른둘이 앉고, 한 어른은 그애들앞을 가로막고 서있는 형태)
뭐라고 연신 얘기를 하고있고,
그 초등학생 두명은 마치 죄지은사람 마냥 고개를 수그리고
말없이 앉아있더군요
조금 멀리서 그 광경을 본 저는,
혼자 생각했습니다.
저것들이 혹시" 도를 아십니까? 그것들인가?
뭣때문에 애들을 붙잡고 저러고 있나...무슨 잘못을 했나..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솔직히,
제가 어디 길가다가나, 주변에서
학생들끼리 모여있거나,
싸우는것같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이거든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실례지만, 무슨일인가요"
그중에 한 아줌마가 일어서더니
저어기~ ** 교회인데, 애들 교회나오라고 얘기하는 중이랍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사탕을 내밀더군요
저도 교회나오라는 말과 함께...
저 당연히 "이명박장로 때문에 교회 싫어져서 안나갑니다"
대답해주었죠
그런데"애들 귀가해야할텐데...계속 붙들고 이러고 계시면 집에서 걱정할텐데요"
하고 돌아왔는데,
그애들을 데리고 왔어야했나 싶어요
애들 두명 앉혀두고, 어른 세명이서 가로막고 이래도 괜찮은건가요
1. ../
'10.2.5 6:50 PM (121.144.xxx.37)교회 다니지 않으면 지옥간다고 협박했을텐데 협박죄로 고소할 수 없나요?
2. ...
'10.2.5 6:58 PM (123.109.xxx.72)초등학교 교문앞에서 지키고 있다가
사탕이며 나눠주는 경우도 많던데요.
제일 싫었던건...한여름에 튀긴 닭다리 들고 나와서 나눠주던거 ㅠㅠㅠ
정말이지 신고하고 싶었어요.3. ...
'10.2.5 7:06 PM (211.179.xxx.168)저도 제발 학교 앞에서 먹을것 좀 안줬으면 좋겠어요
저 어렸을때나 본듯한 불량식품 사탕에 그걸 또 좋다고 받아와서 먹는거 보면
저도 전화걸어서 얘기하고 싶더라구요
불량식품으로 애들 현혹시켜 교회 데려가지 말고 그럴 돈 있으면
근처 어려운 가정에게 쌀이나 국수라도 좀 돌리던지4. 저 사람들
'10.2.5 7:09 PM (123.214.xxx.123)저러는거 자기한테 이익 없으면 절대 안 그러겠죠.
전도하면 천당 간다니까 다단계마냥 사기치는 거겠죠.
모두 조심하세요 목사 밥 먹여줄일 있냐구요.
차라리 불쌍한 사람 도와주지.5. ,,
'10.2.5 7:11 PM (110.14.xxx.156)초등 아이들에게도 교회 안나오면 지옥간다고 하고
멋모르는 아이에게 새벽기도 나오라고 해서 애가 간다고 난리치고 다녀와선 못일어나서 학교 지각하고..6. 해라쥬
'10.2.5 7:33 PM (125.184.xxx.18)울애들 교문앞에서 그러는거 보고 정말 화나더군요
어린애 데리고 사탕하나 주면서 블라블라...7. ...
'10.2.5 9:25 PM (58.233.xxx.86)초등학교 앞에서 하교하는 아이들에게 쿠폰 주면서 교회 오면 추첨해 상품 준다고 하더라구요.
제발 우편함에 교회 전단지 좀 넣지 말았으면.. 그거 버리는 것도 귀찮고 번거로와요.
학원 광고지 마트 전단지는 생계가 걸린 일이라 괜찮은데 교회 전단지는 정말 욕나와요.
제발 남이 믿는 종교 좀 존중해 주세요.8. 정문앞에
'10.2.5 9:35 PM (115.137.xxx.196)지키고 있다가 제조사도 불분명한 알록달록한 사탕이며 과자 주며 교회 오라는 사람들... 진짜
화딱지 나요... 가뜩이나 감정적으로 예민한 여자애한테 하나님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해서 몇날을 잠못자게 만들고... 저러니 엄마들이 학교앞으로 안나갈수 없죠...9. 전도한다고
'10.2.5 10:33 PM (125.190.xxx.5)끌려가서 몹쓸짓 당한 불쌍한 나영이 사건이 바로 얼마전이구만..
아직도 학교앞에서 저짓거리 하는 인간들이 있나요..
이런 지옥에나 떨어질 것들!!!10. 저도
'10.2.5 11:34 PM (125.177.xxx.10)이틀전에 은행갔다 오다 횡단보도앞에 서있는데..딱 제 옆에 붙어서 귀에 입이 거의 닿을지경을해가지고는.."예수 안믿으면 지옥갑니다..지옥이 정말 있어요..예수믿고 회개하세요.."이러면서 사람을 괴롭히는거예요..
재수없게..아침부터..어떻게 남한테 지옥간다는 악담을 한답니까..그냥 모른척하고 가려고했는데..얼마나 열받던지..예수믿는다고 천당가냐..착하게 안살아도 그럼 그냥 예수만 믿으면 다 천당가는거냐..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어디있냐니..있답니다..ㅡ.ㅡ;; 예수믿고 회개하면 천당간답니다..그럼 회계하고 또 잘못하고 회개하고 또 잘못해도 천당가냐..니 그렇답니다..ㅎㅎ;;
한사람도 아니고 둘씩 양쪽에 서가지고 지옥얘기를 계속 하길래..이명박 같은 인간이 교회가서 천당간다니..그런 사기가어디있냐고 했네요..
다시 생각해도 열받아요..정말 협박죄로 확 신고하고 싶더라구요..
저는 학교앞에서 애들한테 전화번호 받아적으면서 교회오라는 사람 학교 행정실에 전화해서 신고했어요..교회이름 알아내가지구요..요즘이 어떤 세상인데..그딴짓을 하는지..11. 125.190..
'10.2.6 5:28 PM (59.10.xxx.48)님! 나영이 사건은 전도와 무관합니다
단지 교회 건물 화장실을 이용한 것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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