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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을 잃었어요 제발 알려주세요 플리즈....

원이맘 조회수 : 266
작성일 : 2010-02-05 17:09:47
애아빠가 회사를 나와 가게를 하게됐어요
기술이 필요한 업종이라 같은 업종의가게를  다른지방에서 근근이 꾸려가고 계신 아주버님이
자기 가게를 다른사람에게 넘기고(사연이있어서무상으로) 고향으로 오셔서 저희와 크게 같이하게 되었어요

애아빠가 기술이 전혀 없어 아주버님한테 배우면서  하려구요
그리구 그아주버님 와이프 (형님)께서 가게에서  매일 밥을 해주시면서 가끔 판매도 해주실거구요
(전애들이 어려서 가게에 못나가요)
아주버님계획은 3년만 같이 하다가 돈벌면 나와 다른가게를 차리실려고하는것같은데 그게 쉬울것같진
않구요

가게에 관련된 전체 비용은 전부 우리돈(빛도있구요)으로 했구요  앞으로도 그렇고요.
제가 궁금한건   이럴경우 아주버님네와 소득을 어느정도로 나누는지예요
애아빠는 다른 기술자를 돈주면서쓰는것 보다  믿을수있어 너무 고맙다고 소득을50대50으로 나눈다는데  
저는 가게에  들어간 돈도있고  기술은 1년정도면 배우는데  기약없이 반반씩해야하는지요

몇달동안 가게때문에 골머리가 아파서 판단을 제대로 못하겠어요  님들의 조언부탁드려요
IP : 110.11.xxx.1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
    '10.2.5 8:49 PM (222.239.xxx.227)

    걱정이 앞서네요
    형제나 친척이 공동 운영하는건 항상 결말이 좋지않아요
    우선 제생각엔 전부 원글님 자본이라면 형님께 급여로 일정 부분 정 해 놓으시고
    동서 역시 월급을 정하시는게 좋을 듯 하군요

    아이들이 많이 어리다면 할 수 없지만 될수 있으면 원글님이 하루 한 두시간이라도
    사업장에 나가는게 나중에 회사 돌아가는 사정도 알게되고

    혹시라도 형제간에 불미스런 일이 생기더라도 사태 파악이 될꺼예요

    우리집도 비슷한 경우인데 저는 아이 낳고 한달만에
    남편이 시작한 사업에 합류 했어요

    정말 크게 하는 거라면 모르지만
    자기자본 들여가면서 아주버님이 아무리 기술이 있더라도
    50대50은 무리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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