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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되면 살이 빠질까요?
적게 먹는건 아니지만 나름 기름기 음식, 인스턴트음식 ,배달음식
거의 안먹고 조절한다고 하는데 살이 쪄요
공부할시기인데 다이어트 시키기도 그렇고 그냥 놔두자니 나중에 한꺼번에 빼려면 힘들것같고
딸도, 엄마인 저도 스트레스네요
남들은 대학가면 빠진다지만 그게 저절로 빠지진 않을거잖아요
1. ...
'10.2.5 11:59 AM (125.130.xxx.243)우리딸 경우는 저절로 빠지지 않아서 지금 열심히 헬스 다니면서
먹는 것 조절하면서 빼고있는 중입니다.2. ..
'10.2.5 12:01 PM (218.232.xxx.42)엄마들의 거짓말이 대학가면 다 빠져~라고 하잖아요. 새내기로 가면 술살로 더 찔수도 있습니다. 기름진거 안먹어도 워낙 운동량이 적어서 어쩔 수 없는거같아요. 수능보고 빡세게 다이어트하는걸로 생각하세요
3. 네..
'10.2.5 12:05 PM (180.67.xxx.73)빠집니다...
딸 둘인데요 큰애는 대학4학년 되구 작은애 이번에 대학 입학합니다..
둘 다 여리여리한 몸인데 고3때 하루 종일 앉아있고 운동량이 없으니 엉덩이 퍼지고
수험생이라 먹는 거 잘먹어주니 살이 많이 찌더군요..
큰애 대학 들어가 너무너무 바쁘다 보니 저절로 빠지던데요..
그래서 작은애도 저절로 빠질테니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실컷 먹으라고..
맛있는거 맘껏 먹으라고 합니다..
원래 비만체질 아니면 저절로 빠질테니 걱정하지 마세요..4. ..
'10.2.5 12:06 PM (218.52.xxx.20)빠지던데요. 심지어는 고등학교때보다 더 먹어도 빠져요.
저도 그렇고 제 아들, 딸 다 그렇습니다.5. 수학...
'10.2.5 12:23 PM (219.250.xxx.121)원래 가늘었다면 빠지겠지요. 하지만 원래 살집이 있었던 아이는 대학때 잠깐 빠졌다가 다시 붙더군요.
엄마들은 원래 크면 살도 빠지고 크면 가슴도 커진다고 하죠.
제 동생은 크면 살빠진다고 했는데 지금도 뚱뚱하고
말랐던 전 크면 가슴 커질거라고 했는데
지금도 가슴 없어요.
엄마는 그런 예외는 설명할수 없으시다고만 하시고요.6. 안빠집니다.
'10.2.5 12:29 PM (119.64.xxx.106)근데 먹는양이 적은데 찐다면 우선 검사는 시키세요.
혹시 생리불순이나 이런게 있으면 꼭 산부인과 검사도 하구요.
전 생리불순에 살 쪄서 그런가 보다 했더니만 다낭성...
이건 일반물을 마셔도 설탕물로 인식한다잖아요.
그러니 검사한번 받게 하세요.
아...그리고 저 어렸을적에 빼빼 마른 애기였거든요.
중학교까지 엄청 말랐는데 그이후 빠진적은 결혼식전에 몇달뿐이였어요..ㅎㅎ7. 수능치고
'10.2.5 12:32 PM (61.38.xxx.69)졸업식까지 15킬로 20킬로 빼는 친구들 있어요.
노력이야 하는 거지만 공부 끝나고 하면 쉽지요.8. ...
'10.2.5 12:43 PM (112.150.xxx.137)저는 고3때 기준으로.. 대학가니까 저절로 6kg이 어느새 빠져있더군요. 다이어트 별로 안했는데.. 아무래도 대학이 크고 많이 걸어다니니까 저절로 빠진 것 같아요. (지금은 다시 다 쪘네요..흑)
대학가도 차는 사주지 마시구요, 대중교통과 가능하면 걸어다니게 하세요. 요즘은 차있는 학생들이 많아서 캠퍼스 안에서 이동할때도 차도 많이 타던데.. 그럴때 무조건 걸어다니면 효과 최고죠..
근데 술과 친구 좋아하던 제 동생은 그렇게 열심히 돌아다녔어도 별로 안빠졌어요.. ^^;;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아요. 한두시간 정도 헬스나 수영 같은거 하면 더 잘 빠지겠죠..9. 저는
'10.2.5 1:16 PM (121.162.xxx.216)164에 고2때 46, 고3때 49를 찍었다가 대학 1학년 때 56까지 나갔습니다.
서른여덟에 아직 결혼 안 한 제 평생에 가장 무거웠던 때가 그때였습니다.
대학 가면 살 빠진다, 제겐 100% 거짓말입니다.
난 물만 먹어도 살쪄, 이 말은 틀린 말이라지요.
먹는 양을 엄격하게 계산하면 살 안 찌는 사람보다 어떻게든 더 살찌는 이유가 있다고 하잖아요.
슬슬 운동시키세요. 살을 빼서 예쁜 몸매 갖는 것보다, 앞으로 공부를 계속해야 하는데 그걸 버텨낼 체력과 건강이 필요하잖아요.10. 빠지긴 하지만..
'10.2.5 2:08 PM (61.101.xxx.117)그냥 웃으시라고 말씀드려요..
저 대학 갓 입학해서
학번별로 여학생은 한두명만 남게된다는 전설적인 모 동아리에 가입했는데
(사실을 알았다면 가입안했겠지만..)
입학하고 거의 4개월여를 안주없이 깡소주만 마시는 선배들 쫓아다녔는데
3개월정도 되었을 때 11키로가 빠졌고,
4개월여 되었을 때 몸 축나서 동아리 활동 줄였습니다.
지금은 십년도 지난 얘기지만 저희 엄마 아시면 쓰러지실걸요.11. 쪄요
'10.2.5 2:27 PM (222.112.xxx.130)새내기때는 술자리도 많고 모임도 많고 해서 오히려 찌던걸요
독하게 맘먹고 수능 끝나고 쫙 빼거나 대학가서 운동해서 빼는 수밖에 없어요
저절로 빠지는 살이 어디있대요 운동하고 식이요법해서 빼는거죠
저도 새내기때 고딩때보다 살이 쪄서 (고3때 스트레스받아서 밥을 거의 못먹었음 ㅎㅎ)
2학년 때 맘먹고 쫙 뺐어요 그때쯤 다이어트 많이들 하더라구요12. 살은
'10.2.5 3:23 PM (118.43.xxx.243)대학 가서도 일부로 빼야해요^^;;;
제가 먹는 것에 비해서 덜 찌는 체질임에도 대학 새내기 때 과활동, 동아리 활동 열심히 하면서 선배들 따라 술마시고 안주먹고 하다보니 키도 작은데 57키로 까지 쪘었어요. 그 때가 인생 최고의 몸무게 입니다....그러다 술자리 안 가고 조절해서 45 만들었다는.....13. ..
'10.2.5 5:12 PM (110.14.xxx.156)제 경운 맨날 앉아만 있어 그런지 좀 통통했는데 대학가서 돌아다니니 빠지긴 했어요
그래봐야 4 키로?
근데 아주 많이 나가는 친구들은 사과 하나 먹고 굶거나 단식원 가고 해서 다들 빼긴 하더군요
움직임 많은 애들은 잘 빠지고 안움직이고 먹기 좋아하면 안빠지고요14. 불변의진리
'10.2.5 5:20 PM (116.39.xxx.250)울 선생님이 늘 하시던 말씀 "살 빼려면 즉게 쳐묵고 많이 움직이라"
할일이 없으면 쓸데없이 먹는거 물고있게 되니 운동하는거 귀찮으면 바쁘게 살아야 합니다.
대학 들어가서 매일 하는일이 많다보니 하루에 2시가간이상 걷는 일이 허다했는데 그때는 엄청 먹은거 같았는데도 살이 안붙었던것 같아요.15. 대학가서
'10.2.5 7:02 PM (211.181.xxx.57)고3때보다 5키로 넘게 빠졌었어요. 그러다가 어학연수 교환학생 가서 또 쪄오고ㅋㅋㅋ 대학 캠퍼스가 넓어서 걍 먹는것 많이 안줄여도 운동량이 꽤 되는것 같아요^^ 근데 또 회사오면 하루죙일 앉아만 있으니 대학때보다 2~3키로 또 찌더라구요.
16. 절대
'10.2.6 3:29 PM (210.205.xxx.191)안빠져요..그냥은요..저도 경험자 인데요
고3때 키 158에 몸무게 70키로 나갔었어요;;;
대학을 일찍 붙어서 한달 놀면서 스트레스 안받으니싸 저절로 한 6키로 빠지더라구요
야식 안먹고 일찍자고 그냥 암생각 없이 놀때요.. 그 이후로 안빠지길래
죽도록 운동 .. 진짜 하루에 6시간씩 운동하고 소식에 식단 완전 바꿔서 운동해서
입학할 당시 50키로 나가게 뺐습니다. 운동하다 맨날 울고요..ㅋㅋㅋ
대학가니까 또 좀 먹어서 2키로 쪄가지고 또 죽도록 운동하고 식이요법해서 42키로까지 뺐는데요 지금도 그거 유지 할때도 있구요 많이 먹으면 다시 2~3키로는 찌구요 그래요//
평생 다이어트 실감하며 살고 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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