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길고양이가 계속 서럽게 울어대네요.
몇 해 살았지만 이렇게 거슬릴 정도로 고양이가 울어대는건 처음인지라..
아파트 2층에 사는데, 낮에는 가끔씩 울고 밤에는 잠을 설칠 정도로 울어요.
오늘 새벽에도 계속 자다 깨다 했네요.
처음엔 발정긴가? 하다가
배가 고픈가?
아픈가?
추운가?
목이 마른가??
아기 고양이가 아픈가?
나중엔 입에서 욕이.....
어제 오후에 옆라인 잔디밭에서 울고 있길래 후다닥 뛰어들어가 재활용용기에 미지근한 물 담아 내려갔더니 보이지도 않고, 이렇게 며칠 울다간 아파트 주민 아우성에 뭔 사단이라도 날거 같은데..
이쁘고 사랑스러운 소리는 아닌지라 뭔 이유가 있겠지 하다가도 신경이 날카로와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정말 꼼꼼히 하는 아파트라 저놈은 뭐먹고 살까 싶다가
우리집에서 크게 들리니 근처를 맴도는 놈인가 싶어 사료를 좀 사다 놔줘볼까 싶다가
아니 울어도 자리잡고 한자리서만 우나.. 화도 났다가
날도 추운데 보일러 올라가는 따뜻한 자리라도 좀 찾아 지내나 싶다가..
평소엔 지나다니며 한두마리 보여도 길고양이구나.. 별 생각없이 지냈는데
네이버 지식인에 고양이가 우는 이유로 검색도 다 해보고 ㅎㅎㅎ
새벽에 잠 설치고 비몽사몽 이 생각, 저 생각하다 글 올려보네요.
지금은 조용하네요~ 밤새 울다 지쳐서 자러 갔나??
대신 윗집에서 아침 댓바람부터 줄넘기 해주시는 센스~~ ㅠ.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길고양이가 밤이고 낮이고 우는 이유
고양이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10-02-05 09:33:37
IP : 116.41.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0.2.5 9:43 AM (221.140.xxx.163)발정난 것 같아요- 보통은 고양이 잘 안 울잖아요.
만약 아주 어린 고양이가 낑낑거리면서 우는 소리라면 부모를 찾는 걸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하루종일 운다면 부모를 잃은 경우겠죠? 저도 낑낑대며 우는 어린 고양이 밥챙겨주다가 도저히 부모가 돌보러 오질 않아서 집에서 데려온 적이 있었어요. 숨이 넘어갈랑 말랑했는데 지금은 다른 집 가서 쑥쑥 포동포동 아주 잘 크고 있어요 ㅎ2. 굳세어라
'10.2.5 10:06 AM (116.37.xxx.227)그소리 듣기 싫어요.. 소리가 날카롭고 너무 커요. 울 엄마는 그게 교미할때가 되서 그렇다는데요..
3. ..
'10.2.5 10:35 AM (112.151.xxx.22)암고양이의 발정기 소리입니다. 마치 갓난쟁이가 숨이 넘어갈 듯이 울어대는 것과
비슷하게 들리죠. 한마리라면 오래가진 않을겁니다. 신랑만나서 짝짓기하면
멈추니까요. 그것때문에 집에서 키울 때는 중성화수술을 많이 하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14893 | 은행털이 4 | 은행털이범 | 2008/10/16 | 401 |
| 414892 | 76세 아버지, 무릎에 좋다고 동네 여기저기 자전거 타고 다니십니다 ㅠㅠ 5 | ^^ | 2008/10/16 | 977 |
| 414891 | 국민의 68.4%는 새로운 야당을 원한다! 4 | 리치코바 | 2008/10/16 | 358 |
| 414890 | 먹다가 질리면 어떤요리로하시나요 17 | 곰국 | 2008/10/16 | 954 |
| 414889 | 태교에 뭐가 좋을까요? 7 | 아이엄마 | 2008/10/16 | 313 |
| 414888 | 조선일보반대 춘천마라톤대회! | 리치코바 | 2008/10/16 | 251 |
| 414887 | 상추 데쳐뒀다가 된장국끓여먹어도 되나요? 22 | 상추국? | 2008/10/16 | 1,673 |
| 414886 | 머리가 빠져요ㅜㅜ 4 | 어쩔까 | 2008/10/16 | 607 |
| 414885 | 바람에나라에 푹빠졌어여 6 | 드라마 | 2008/10/16 | 637 |
| 414884 | 태몽으로 연꽃 꿈 꾸신 분 계신가요? 3 | 궁금 | 2008/10/16 | 1,793 |
| 414883 | 가요 추천 좀 해 주세요. 4 | 음악 조아 | 2008/10/16 | 396 |
| 414882 | (펌) 소작농민으로 경험한 쌀 직불금 문제점 | ... | 2008/10/16 | 481 |
| 414881 | 참교육학부모회에대해아시는분 4 | 학부모 | 2008/10/16 | 346 |
| 414880 | 노래멜로디.. 2 | 노래제목 | 2008/10/16 | 214 |
| 414879 | 82쿡같은 비슷한 컨셉의 싸이트가 있나요? 1 | 유니맘 | 2008/10/16 | 859 |
| 414878 | [토론이슈]무가지 포커스의 '영어유치원"을 읽고... 3 | 리치코바 | 2008/10/16 | 428 |
| 414877 | 생방송 오늘아침 3 | 생방송 오늘.. | 2008/10/16 | 1,426 |
| 414876 | 메텔이 엄마였으면 좋겠다네요 20 | 성형수술 | 2008/10/16 | 1,828 |
| 414875 | 6개월 예금은 세금우대가 안돼나요? 3 | 예금 | 2008/10/16 | 722 |
| 414874 | 금팔찌가격이 2 | 금으로 | 2008/10/16 | 794 |
| 414873 | 친정에서 돈 빌려주는걸 너무 싫어하는 남편(제목수정했어요ㅠㅠ) 55 | hmw | 2008/10/16 | 4,539 |
| 414872 | 마인 상품권 상설에서도 사용할수있나요? 1 | 상품권 | 2008/10/16 | 316 |
| 414871 | 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을까 28 | 쓸쓸하다. | 2008/10/16 | 2,597 |
| 414870 | 십자수를 다시 하고싶은데요~~~~~^^; 5 | 궁금해요 | 2008/10/16 | 535 |
| 414869 | 방에서 컴퓨터할때 신을만한 덧버선? 어디서 사나요?? 6 | .. | 2008/10/16 | 485 |
| 414868 | 노동신문 논평원 글 전문 1 | 노총각 | 2008/10/16 | 191 |
| 414867 | 튼튼영어 2 | 질문 | 2008/10/16 | 502 |
| 414866 | 선순위가 없는 집을 전세들어갈때 전세권설정 안해도 되나요 5 | 부산갈매기 | 2008/10/16 | 426 |
| 414865 | 도자기류 택배 3 | 그릇을 보내.. | 2008/10/16 | 313 |
| 414864 | 인덕션렌지 어떨까요? 3 | 사고파 | 2008/10/16 | 4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