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이라야 기초에 아이라인만 그리는데
어제 아침엔 연필로 된 아이라인을 썼다죠?
점심에 한 양푼의 비빔밥을 맛나게 먹고 잠깐 졸았나봐요
남편이 왔길래 마트에 가자며 끌고 나와서는
장을 보고 핫도그 먹자고 해서 잠시 앉았어요
건너편에 맥시코인 가족 7명이 앉았는데
어쩜 그리 뚱뚱한지 살짝 살짝 보면서
남편에게 너무하다 어쩜 온 식구가 저러냐
제가 보는걸 알았는지 그쪽도 저를 흘끔 흘끔
온 식구가 보더라구요.
미안해서 얼른 먹고 일어나 집에 왔어요
화장실에 갔다가 거울을 보는데
내 생전 그렇게 큰 소리로 남편을 불러 본적이 없었어요
"왜 말을 안했어? 당신 눈에는 이게 안보여???????"
"왜 그래 몰라 왜"
너무해요 마누라 눈탱이가 팬더가 되어 있는데
마주보고 있었으면서도 그걸 몰랐다니 말이 되나요?
그러니까 그 가족이 제얼굴이 이상하니 온 가족이 돌아가며
흘끔 흘끔 봤었나봐요.
제 눈이 홑겹이라서 아이라인을 그려도 눈을뜨면
잘 안보이고 눈 아랫부문에 잘 번저요
그래서 연필은 잘 안쓰고 액상을 사용하는데
어젠 괜히 연필을 쓰고 낮잠까지 주무셔 주시고 나갔으니
아이라인이 번져서 팬더가 되었더라구요.
왜 남편이 몰랐을까요?
마누라는 뭘 해도 이쁘다 일까요?
아님 마누라는 뭘 해도 건드리지 않는다 일까요?
물어봐도 대답을 안하네요 별것도 아닌걸로 귀찮게 한다고.
나이먹고 살 안빠지는 것도 서러워 죽겠는 요즘인데
남편이 저렇게 나오니 무지하게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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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당신눈에는 내가 안보여???????
팬더친구 조회수 : 725
작성일 : 2010-02-05 02:52:06
IP : 75.183.xxx.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5 3:12 AM (99.7.xxx.39)말을 못알아듣는다고
그리 말하지 마세요.
제 얼굴이 중국 사람처럼 생겨서 생기는 일이 많아요.
(중국분이 그러는데 얼굴이 동그랐고 눈이 매섭지 않다고 정말 중국사람 같다고)
전부다 한국사람들이.....상처를 줘요.
쇼핑을 갔는데40세쯤 보인는 부부가 있더군요.
근데 절보더니 큰소리로
"저 여자 애 뱃다"
그리고 제가 그쪽을 보고 그사람 아내와 눈이 마주치면서 제가 한심하다는 눈으로 비웃으니
그 아내 정말 창피해서 어쩔줄 모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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