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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 6월부터 유치원 안보내고 1학년 되기 전까지 집에 있으면 이상할까요??

고민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0-02-04 22:55:13
저는 대구 남편은 수원주말부부구요
수원에 5월에 입주할 아파트 분양받아서
5월말 ~ 6월에 이사하려고 해요.
전 애 봐줄 사람이 없어서 3월부터 휴직예정입니다.

저희 큰 애가 7세(여아)이고 5세부터 다닌 유치원이 있습니다.
큰애가 대구 유치원 선생님들하고 친구들하고 정이 들어서 올해도 계속 다니고 싶어해요.
수원엔 미리 주소를 옮겨놓아서 수원 집근처 병설에 이미 합격하였는데
오늘 저의 사정을 말씀드려 5월에 입학해도 될지 여쭤보니 병설에서 3월에 입학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일이 꼬이네요
3월에 입학을 하자니 대구 유치원 선생님 친구들과 갑자기 헤어져야해서 애가 속상해할것같고
수원에 월세사는 남편의 15평짜리 오피스텔에
네 식구가 살려고 생각하니 갑갑함이 밀려오네요 . 좁은오피스텔이라 애 있는집 우리집밖에없고
주변은 온통 상가,유흥가 등등...

그렇다고 원래계획대로 5월까지 대구 있다가 6월부터 수원에 있는 다른 사립유치원을 보내자니
새로이 원복, 가방, 입학금, 게다가 병설이 아니라서 원비도 비쌀테고(제가 휴직중이니 아껴야합니다.)
1년도 채 안다닐 유치원에 이런걸 다 투자하자니 너무 아까워요.
그래서 6월부터 사립유치원 다니는건 패스입니다.

그래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합니다.

1. 대구유치원을 떠나는 아쉬움과 애가 받을 충격(^^)  과
   대구 집 비워놓은채 수원의 좁은 오피스텔에서 3달동안 생활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3월 부터 병설을 보내서 1년을 딱 맞게 채워서 다닐것이냐
   다닌다면 오전반만 보내고 오후엔 피아노와 월수금 유치부영어학원 다닐예정이에요.

2. 아깝지만 병설 포기하고 5~6월까지 대구 유치원 다니다가 6월중에 천천히 수원에 이사가서
   집에서 동생이랑 저랑 놀것이냐..
   그냥 팽팽 노는건 아니고 오전 11시정도까지 둘째하고 저하고 뒹굴거리며 영어비됴좀보고 저랑 영어공부좀 하고
   11시쯤엔 피아노 학원가고 갔다와서 점심먹고
   월수금 오후 3시~5시 정도는 영어학원 보낼거고
   화목 오후는 공연보거나 아니면 다른 프로그램 하나 하든지
   이렇게 보낼까싶어요.

오늘 병설유치원 교감선생님께서 3월 2일 입학아니면 입학 절대 허락안해주신다하셔서
거의 1번으로 마음 굳히고 있었는데
오늘 우리 애 한테 이번달까지만 다니고 3월부터 수원 유치원가자고 물어보니
친구들  선생님과 헤어질거란 얘기에 울먹울먹 눈물 글썽글썽하면서 9월에 가면 안되나고
하는걸보니 좀 더 대구에서 보내면서 천천히 이별을 준비하고
저도 갑갑한 오피스텔보단 편한 대구집에서 좀 여유롭게 이사도 준비하고 하는게 더 낫지않나 2번으로 마음이 기울어요

7세 아이가 큰애라 초등 경험등이 없는 맘이라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7세 키워보시고 초등까지 보내보신 맘들의 객관적이 판단좀 부탁드려요

1번일까요?2번일까요?

IP : 115.136.xxx.2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4 10:59 PM (99.226.xxx.161)

    저라면 고민없이 2번 이요...

  • 2. 고민
    '10.2.4 11:04 PM (115.136.xxx.249)

    점 두개 님. 답글 감사드려요^^ 근데 왜 고민없이 2번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 3. 궁금..
    '10.2.5 12:22 AM (116.36.xxx.141)

    병설 입학하고 매달 돈을 납부하면 자격이 유지 되지 않을까요? 병설 유치원 금액이 얼마되지 않아서 크게 부담이 되지 않을텐데요. 그나저나 제 생각엔 아이에게 잘 설명을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실 유치원 옮길때 특별히 이별준비하고 그런것 없어요. 우리 아이가 덤덤해서 그런가.. 친구 누구는 이사가서 다른 유치원 다니게 된대요.라는 말은 당일날 하더라고요.

  • 4. 윗님 동감
    '10.2.5 12:35 AM (218.238.xxx.146)

    저도 병설 보내고 있는데요, 윗님 말씀처럼 하면 되요.
    아이가 안다녀도 휴학같은 개념으로, 수업료만내고 아이는 안가도 되요. 병설 한학기(3달치)수업료가 13만원인가?그럴꺼에요.
    그리고 아이가 점심은 안먹으니깐 급식비는 안내고 될꺼구요.
    수원에 있는 병설에 문의해보세요, 수업료는 낼꺼고 급식비만 안내고 5월부터 다니면 안되냐고요..

  • 5. 원글
    '10.2.5 12:49 AM (115.136.xxx.249)

    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수업료가 싸니 수업료 그냥 날린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요 교감선생님께서 안된다고 하시네요. 아마 교감선생님 철학(?)에 따라 좀 다른거같아요. 어쨋든 저도 그게 가능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학교는 안된다고 딱 못박으시네요...

  • 6. -
    '10.2.5 1:30 AM (218.50.xxx.25)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제 유치원 3년 과정이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특히 7세반 유치원은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나름 중요한 단계인 걸로 알고 있어서, 저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볼 것 같습니다.

    저도 이사하면서 아이를 5월부터 다른 유치원에 보냈는데요,
    다행히 원장선생님이 원복 등등은 물려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주셨고,
    아이도 탐색기간이 좀 있었지만 즐겁에 유치원을 다니고 이번에 졸업하네요.

    3월 말에 이사해서 유치원 자리를 알아보는 동안 1달 집에 데리고 있어봤는데,
    동생과 함께 놀고, 데리고 다니고.. 해봤지만, '정규적'인 것이 아니어서 그런지 아이나 저나 크게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유치원 교과과정을 교과과정이라고 생각지 않았었는데..
    교육계획안 등등을 꼼꼼히 살펴보면 무시할 게 아니더라구요.
    6개월을 다녀도 다녀야한다고 생각해요, 전^ ^
    (졸업식과 졸업앨범, 졸업사진도 그렇고-7세반이 아니면 경험치 못할 것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

  • 7. 저두
    '10.2.5 11:49 AM (116.120.xxx.148)

    작년에 신규아파트 입주땜에 작은아이 유치원을 7월까지만 보내고 말았어요. 큰애가 방학하니 작은애도 유치원 가기 싫어해서 새집입주도 8월이고 해서 여태껏 놀리고 있거든요. 아예 노는건 아니구 집에서 학습지랑 피아노 레슨은 받고 있어요. 애 아빠도 지금이나 이렇게 실컷 놀지 학교가면 언제 또 이렇게 놀겠내냐구 그냥 두라고 했었구요..휴~이제 담달입학 하네요..엄마가 힘들지 애는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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