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넘에 살들...ㅠㅠ
정말 나이 마흔줄에 한번도 날씬했던 적이 없습니다.
그동안 수도 없이 많은 도전과 실패..ㅠㅠ
그리고 더 찌고..
암튼,, 도전 실패를 연속하다,, 다시는 내 사전에 다이어트는 없다 라고,,
못을 콱 박았는데,,
마흔넘어 성인병 오는 지인들 보면서 슬슬 겁이나더군요..
그러다,, 주변에 단식하시는분 뵙고 나도 한번? 해봐 하며 살짝
끌렸지만,, 반복되는 음주로 단식은 무슨,, 술이나 끊었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한번 죽을만큼 마시고,, 토하고 하다보니,,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구나..ㅋㅋ
엎어진김에 쉬어 간다고,, 단식한번 해? 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작년 12월 7일부터 1주일간 효소 마시면서 1주일 단식하고,,
1주 1차 보식 무사히 넘기고
3주 2차 보식 중 2주는 무사히..
그리고 사이사이 무너진듯 합니다..
1주일 단식하면 남들은 7키로가 빠지니 10키로가 빠지니 하더만,,
전 절대 그렇게 안 빠지더군요..
알고 있었지요.. 내 몸을..
그동안 너무 많이 속은 내 몸땡이가 절대 쉽게 살을 내 놓으리 없다는걸..
그래서,, 지치지 말자,, 잘 하자,, 다독이며
보식기간 끝날 무렵 밥물을 알게 되었고,,
하루 종일 삼실 의자에서 일어나지 않는 내 상태를 고려하여
1일2식 아침, 저녁만 먹는걸로,, 선택
7시쯤 현미잡곡밥에, 마른찬 먹고, (밥도 거의 3스푼 정도)
저녁 6시쯤 아침과 동일하게 먹고,
2시간후에 물 한컵 정도 마셨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몸도 어느정도 회복하는거 같고,,
주변에 모임이니 회식이니 뭐니,, 참말로 일도 많더군요..
난 충분히 조절할 힘이 생겼다 하고,,
모임 참가하여 먹기 시작했는데,,
정말 양 조절이 너무 어렵습니다..
특히.. 술..
단식하고 보식할땐 금주해서,, 아,, 이렇게 술도 끊을수 있겠구나 했는데,,
모임에 가면,, 그동안 자제하면서 간이 좋아진건지?
몸이 끄떡도 안하면서,, 더 마시게 되는겁니다..
그러다 취하면,, 음식에 대한 자제도 안되고..
어제 술마시며 음식 먹은 시간되면 또 먹고 싶고..
스스로와 싸우다 싸우다,, 말 한마디면 바로 협조 하는 남편과
맬맬 저녁마다 맛난거 찾으러 다니는 저...
너무 한심하고,, 늘어난 몸무게에 좌절할까 저울위에 올라서지도 못하고,,
그랬는데,, 다행히 몸무게는 제자리..
천천히 빠진 덕이었는지,, 다행이단 생각 들더군요..
그래서,, 어제 하루 완전단식하고,,
오늘부터 평상시처럼 1일 2식 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도저히 밥을 씹을 입맛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어제부터 다시 단식한다 생각하고,,
이번 1주일 정말 책에 나온대로만 열심히 해 보려구요..
안 먹는거보다,,
적게 먹는게 왜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처음부터 첫숟가락에 배부르지 않으리 하고 시작한거니 만큼..
천천히 목표 체중 오는 그날까지 화이팅 하렵니다..
시작 몸무게 72(09. 12.07)
오늘 몸무게 63(10.02.04)
그간 9키로의 감량입니다.. 두달만에..
1주일의 단식은 몸무게 빠른 감량을 위한것이 절대 결코 아닙니다..
흐트러지는 제 마음을 다잡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많은 응원과,, 격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식은 스스로에게 많은 힘이 되더군요..
그렇다고,, 섣불리 따라하지는 마십시요..
저는 의사샘과 수시로 상담하면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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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보다 안먹기가 더 쉬워요...ㅠ
휴~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0-02-04 12:33:08
IP : 122.153.xxx.2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4 12:38 PM (61.38.xxx.69)진짜로 화이팅입니다.
건강 위한 다이어트 전 필수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성공하시면 반식하세요.
결국 다이어트 인생이 나갈 길은 반식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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