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진짜 월드스타인가요?

[...]

좀전 티비에서 비와 박진영에 대해서 하는걸 봤어요.
비...인상도 정말 좋고 열심히 하는 거는 정말 멋잇죠...전 성실한 사람만 보면 너무 멋져보이거든요 ^^
그리고 해외에서 콘서트도 하고 얼마전 '닌자 어쌔신'이란 영화도 찍었고...
아시아에서는 인기가 많은것 같기는 한데...
미국 공연 관람객 보면 대부분 동양사람인것 같고....
영화가 얼마나 성공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실제로 아시아말고 미국에서도 유명한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제가 비의 가치를 잘 모르는건지, 이전 박진영 떄처럼 가치가 좀 부풀려진건지...

사실 미국에서 성공한 동양인 거의 없잖아요.
잘 되면 좋겠네요..

한가지 더요...원더걸스는 어떤거에요? 좀 유명한건가요?

[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생각해보자면요...
성실하고 능력되니까 저정도 되었을테지만...
그런데 뭐랄까...음악성있는 아티스트라기보다 엔터테이너라고 해야 맞을거같아요...
철저하게 기획되어 만들어진...
뭐.,.박진영도 사실 능력있는 작곡자이자 가수라기보다 퍼포먼스나 이벤트를 잘하는사람
정도 느낌이 더 드는건 사실이에요...

[영화]

영화 실패했다구요?
미국내에서만 수익률 다 뽑았고 이제 다른나라 개봉시작했는데요.
B급 영화로 그정도면 대단하다고 다들 그러는데 흥행실패라는 말은 어디서 들으신건지..
게다가 노래는 미국에서 앨범 발표도 안했는데 더욱이라는 표현은 뭔지..
그리고 헐리우드 영화 단독 주연에 그 정도면 월드스타라고 충분히 불릴만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인도네시아에서까지 콘서트한 가수는 아마도 없을 겁니다.
며칠전 끝난 대만콘서트에서는 3만? 4만?이 모이는 콘서트였고
400만원대의 암표가 팔리고 그러고도 좀 더 좋은 자리에서 보려고
대만팬들 며칠 전부터 밤새며 공연장 앞에서 기다렸다네요.

그 누가 기획됐다고 우리나라를 떠나 이런 성공을 거뒀던 연예인이 있었던가요?
동남아라고 비하하실 생각이라면 굳이 입을 닫겠지만
동남아 한 두 나라나 일본등에서 인기 끌고 있는 연예인은 더러 있지만
이 정도로 아시아를 휩쓸고 있는 가수는 아직 우리나라에선 전무후무한 일이지요.

영화도 피가 난무하는 그런 영화로 미국 개봉 당시
한다하는 블랙버스터가 줄줄이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전했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영화관수는 줄었지만 아직도
관객이 몰려들고 있다고 들었네요.

미국에서 배우생활하며 할리웃 메이저급 영화 찍을 수 있는 연예인은
손으로 꼽을만큼 극소수고
각국에서 할리웃 영화 찍어보려고 몰려드는 연예인들도 수만이라는데
한국이란 나라가 어디 박힌지도 모르는 미국인이 더 많을텐데...

28살이라는 나이에 조연급 영화 1편에 단독주연 영화 1편 했으면
월드 스타로 불리기 충분하지않나요?

[비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데요.
과연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쌓아가며 5년후쯤 10년후쯤
어떤 배우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있을까?
무척 궁금하고 기대되는 1인^^

[원글]

전 정말 몰라서 여쭤본 거에요.
영화가 실패했다는 말이 아니라 제가 영화를 워낙에 잘 안보고 기사도 못봐서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구요.뭐 배용준이나 유명한 한류스타들 아시아에서만 인기잖아요.
그래서 그 정도의 인기인건지 궁금했었어요....^^
대단하긴 대단하군요...정말 잘됐으면 좋겠어요~~~

[jk]

영화 망했는데요??

박스오피스 6위로 데뷔한 영화가 망한게 아니면 뭥미?
국내에서도 200만도 못끌었는데요.

박스오피스 6위한 영화가 다른나라에 개봉하는거 보셨나요??
그때당시 1위한 산드라블록 주연의 blind side는 아직 한국에 개봉도 못했습니다.
아마도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에나 개봉할지도.. 아카데미때문에 겨우 개봉할 수 있겠죠.
미국 박스오피스 3위권에 들어도 다른나라에서 개봉 못하는 영화 많습니다.

미국내에서 본전은 건졌다구요?
제작비만 4천만달러인데 미국과 다른나라들 수익이 6천만 달러로 아는데요?
극장은 땅팔아서 장사하나요? 극장에 수익의 절반을 떼줘야 하고
홍보비는요?

최소 제작비의 2배는 벌어야 본전은 건진겁니다.
제작년 히트작인 정우성 주연의 놈놈놈의 경우 700만 관객이 들었지만 제작비가 많이 들어서 겨우 본전치기했죠.

닌자어쎄신은 본전치기도 못했어요.

게다가 제이튠엔터 주가는 폭락했고(지금 500원인가 그러함)
주가조작도 겨우 3배(최고가 1700원대)밖에 안올라서 역시 실패... 보통 5-10배 정도 올라아햠.

비의 앞날은 군대뿐.. ㅋㅋㅋㅋㅋㅋㅋ

[jk]

닌자어쎄신 아직도 관객을 끌고 있다고 거짓말 하는사람은 뭔가효???

어이가 가출하시네. 저런 언플을 그대로 믿다니.. 쯧쯧쯧


그리고 가수가 미국내에서 음반도 안내고 활동하면 그게 가수인건지??
보아와 세븐은 음반이라도 냈고
최소 원더걸스는 싱글이라도 냈지만 비는 아무것도 안냈음.

[님]

jk님 관객끌고 있다고 거짓말하는 게 전가요? 국내에서 물론 내렸습니다. 하지만 얼마전까지
미국에서는 관객 꽤 들고 있다고 봤구요. 그리고 지금 비가 미국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안했습니다.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고 배우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제 역할하고 있구요.
위에 어느 님이 음반어쩌고 하시길래 한 소리입니다. 당연 비 음반안냈구요. 가수로서 활동도 안합니다. 단지 콘서트는 했지만 그걸 미국에서의 활동으로 보진 않고 있구요.
세븐이 음반을 냈다.... 내긴 했죠. 근데 결과는? 과연 미국에서 세븐 가수라고 아느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궁금하군요.
게다가 님의 기준과 헐리웃 제작사들의 기준은 다른 것 같습니다.
님기준으로 따지면 성공하는 영화 거의 없습니다.
제작사가 수익률 회수했다고 아주 만족하는데 님께서 거품무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3월에 일본 개봉 날짜 잡혔구요 프랑스와 스페인 등 유럽 2월 개봉 예정입니다.

[언플?]

얼마전까지 미국에서 관객이 아직도 들고 있어
100몇개관에서 200개로 늘었다고 들었네요.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앞날이 군대뿐이라니 ...;;;
비 앞길이 창창한 28살 젊디 젊은 청년입니다
jk님...그렇게 안봤는데 비에게 무슨 억하심정이신지....;;;
비팬으로 기분이 좀 그렇군요--;;

[..]

비의 매력인 뭔지 모르겠어요.
그 정도 얼굴, 춤 , 노래, 바디로 월드스타라 하기엔..

[;;]

춤, 바디는 그 정도면 매력있지 않나요?
근데 카리스마, 포스.. 이런 건 그닥 없는 듯...

[jk]

100몇개관에서 200몇개관이 늘었다고해도

흥행된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이지요...
처음 개봉할때 20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했습니당.. ㅎㅎ

200개 관에서 관객을 끌어봐야 얼마나 끌고 수익률이 얼마나 될것 같은가요?
아직까지 영화 개봉 있는걸 가지고 영화가 꾸준하게 히트하고 있다고 말하는게 말이 되나요?

[jk]

일반적으로 제작비 2배를 벌어야 흥행에 성공한겁니다.

제 기준으로 치면 히트하는 영화가 거의 없다구요? 미국내에서 1억달라 이상 버는 영화들 적지 않구요.
제작비 5천만달러 이하의 영화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미국뿐 아니라 미국외 지역에서의 수익도 있구요.
가수로서 활동 안하면서 콘서트를 왜 하나요? 그게 가수로서 활동이 아니면 뭔가요?
영화배우가 콘서트 하나요? ㅎㅎ

쫌 모르면 가만히 계시면 반이라도 갑니다.
그리고 일반인이 3월에 일본개봉 프랑스 스페인 개봉일을 어찌 아세요??
팬이라도 너무 편향되게 객관적이지 않은 사실을 전달하고 계신것 아닌가요?
그렇게 늦게 개봉하면 누가 보나요?

비 영화는 쫄딱 망했구요. 앞으로 남은건 군대 뿐이랍니다. ㅎㅎㅎ
비 29살입니다.

[아마]

비가 타임지에 올해 100인의 순위에 드고 월드스타란 닉네임 붙었을 꺼예요.
월드스타라는건 언론들이 만들어 낸거잖아요. 설마 비가 월드스타라 불러달라고 했겠어요?
하지만 기회가 오면 자기꺼로 만들고 하나씩 이루어나가는 걸보면 대단한 사람인 듯해요.
비가 영화 한편으로 끝내는 것도 아니고.. 군대 다녀와도 활동 하면됩니다.
오히려 허리우드에 배우들은 대부분 30대이후 연기도 잘하고 주연도 맡고 해요.
비가 주연을 또 할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겠지만 앞으로 가능성이 많은 사람입니다.
비 미국에서 정식적인 음반활동은 말리고 싶어요. 가능성이 아주 적어서;;;;;;
비는 하겠지만^^ 보아가 두드리고 세븐이 두드리고 원걸이 두드리고 비가 두드리고
휘성이 두드리고 그후 또 다른 가수들이 두드리고..... 언젠가는 미국 음악계도 문이 열리겠죠?
비가 월드스타다...망했다 하는 것들은 좀더 시간이 지난후 좀더 뚜렷해 질겁니다.
전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쓰러져도 딛고 일어나는 비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