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봉사를 해야겠는데요

제대로살기 조회수 : 322
작성일 : 2010-02-04 09:18:38
이사를 와보니 집바로앞에 복지관이 있어요.
매일 그건물을 보고만 있는것이 왠지 부담스러워서요
꼭 숙제를 안하고 있는듯한..
그래서 어저께 가봤더니,점심도시락 배달하는일을 권하네요
매일 한 두분 노인들께 갖다드리는거래요.
제가 허리가 안좋아 넘 힘든일은 하기가 어렵다고했어요.
일단은 생각해보겠다고 왔는데,용기가 안생겨요.
매일 같은시간에 가야하는거와,사실 더 큰 갈등은, 그렇게 사시는 노인분들을 보는일이 삼정적으로 넘 힘들까봐서요,
아직 제가 준비가 덜 된거죠?
마음은 꿀떡인데,실천하는 용기가 없네요

IP : 112.187.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4 9:53 AM (99.7.xxx.39)

    정년퇴직하신 저의 아빠도 독거노인들께 도시락 배달과 이불 빨래 수거 하러 다니셨어요.
    봉사하는 첫나ㅏㄹ 갔다오셔서 넘 힘들게 사시는 분들인데 마음이 얼마나 좋으신지
    감동하셨다고 하길 잘하셨다고 했어요.
    다른 봉사를 하시느라 얼머전에 그일을 그만 두셨어요.
    70이 다 되실때 까지하셨어요.
    한번 해보고 넘 힘들면 안하심 되지요.

  • 2. 첨엔
    '10.2.4 10:32 AM (125.190.xxx.5)

    마음이 좀 아프고 울적할때도 있지만, 계속 하시다 보면 겨우 고런 일인데도 기분을
    깃털같이 가볍습니다..전 산후우울증 있을때 봉사활동 시작했는데..
    봉사갔다가 우연히 길거리에서 보건소에서 우울증 검사해주는 행사에 잡혀서
    검사를 받았거든요..완전 90점대 였어요..만점이 100점이었던가..
    검사 다하고 그 분이 말씀하시길..어린 아이가 있길래 혹시 우울증이 있지 않을까 싶어
    잡았다고 근데,,아주 즐겁고 유쾌하게 사시니 다행이라면서...
    암튼,,,좋은 일하면 좋아요...망설이지 마시고 설 이후에 시작해야지 뭐 그렇게
    미루지 마시고 당장 시작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535 여러분 이또라이 동영상좀 보세요 3 아~열받아 2008/10/15 591
414534 조인스랜드 아기곰 동호회 1 흠... 2008/10/15 862
414533 시댁에서 집사주는게 당연한가요? 23 질문요 2008/10/15 2,146
414532 며칠후에 제왕절개해요..조언부탁드려요 10 막달임산부 2008/10/15 526
414531 중3 딸과의 대화가 너무 어렵군요.. 22 답답 2008/10/15 1,857
414530 아무리 힘든 육아라지만 남편이 좀 도와주면 훨씬 덜할것 같아요 2 에혀 2008/10/15 291
414529 유치원입학할려면요? 3 바다소리 2008/10/15 244
414528 코스코 상품권 4 코스코 2008/10/15 570
414527 직불금 ‘농심’ 폭발…논벼 갈아엎기 시위 8 울분 2008/10/15 582
414526 도와주세요.. 학군조정신청어떻게 하나요.. 초등학교 엄.. 2008/10/15 177
414525 맥클라렌 퀘스트 언제까지 쓸 수 있나요? 6 2008/10/15 471
414524 오늘의 못된뇨인 -.- 에피소드 29 곰튕1인 2008/10/15 2,009
414523 어떤 웨이브가 좋을까요? 3 헤어스타일 2008/10/15 522
414522 dvd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1 샬롯 2008/10/15 197
414521 요즘 아이들 급식 그냥 먹으라고 하는 지요? 8 급식 2008/10/15 510
414520 고3 엄마들 요즘 어떠세요.. 12 초조맘 2008/10/15 1,124
414519 출산후 부기외 한약 효과있나요? 3 퉁퉁 2008/10/15 223
414518 세원북에서 가을맞이 이벤트하네요..^^ 민호맘 2008/10/15 710
414517 초등생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동네 11 괴롭다 2008/10/15 1,243
414516 서명운동 1 비니 2008/10/15 148
414515 아기육아 문제, 이번엔 신랑과 저와 갈등이에요 14 초보직장맘 2008/10/15 678
414514 식기세척기 설치 문제로 질문드려요 5 2008/10/15 361
414513 빌빌한 남편 위한 홍삼 캡슐 어떤가요? 4 홍삼 2008/10/15 566
414512 난방 시작하셨어요? 23 가을 2008/10/15 1,527
414511 털많이 빠지는니트? 1 세탁 2008/10/15 281
414510 위기의 주부 4 7 미드팬 2008/10/15 2,455
414509 호접란하고 양란 내년에도 꽃 일까요? 4 남편이 궁금.. 2008/10/15 305
414508 생리늦추는약 2 요조숙녀 2008/10/15 285
414507 겨울이 되면 우울해지시는 분 계신가요? 7 우울 2008/10/15 463
414506 애기 돐을 집에서 할때요.. 6 돌상.. 2008/10/15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