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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람있을까요
자식이라곤 저혼자라 유복하진않아도 특별히 뭐가 가지고 싶던 유년기도없어요
그냥 필요한것 대략 말하기 전에 사주셨고 요리솜씨도그렇고 공부도
바닥권이고 제실력이 인문계중 높은곳이라 어째든 실력이 없더군요
공부욕심이 없으니 당연하겠지요
그래도 그닥 챙피하거나 오기로 더 공부하고프던 시절도 없고
얼굴은 남들보면 다뜯어고친것 같은 말그대로 성형미인같은 자연산입니다
키도 대략 보통키이고 신랑은 한참 학벌과는 거리가먼나를 죽자사자 쫓아다녀
저랑결혼한 수재중의수재인인물입니다
요리도 청소도 젬병이지만 시부모잘만나 집사주시고 뭐가 그리이쁜지
저를 친딸처럼대해주십니다
애들은 제가 공부못하니 다행히 아빠닮아 한번도 공부하란소리 없어도 알아서
공부해주는 수재이고 얼굴은 저닮아 잘생기고 이쁩니다
신랑도 이쁜얼굴이긴하지만....
남들보면 팔자편한 인생일지 몰라도 저는 제자신이 한심합니다
일단 악착같지를 못합니다
뭘하고 싶었던 적도 없고 목표도 없고 배우고픈것도 없고 인간관계도
유해서 상대편에서 보통생각하는지라 싫어도 싫은 사람 내색을
별로 못합니다
목표가 뚜렷하고 악착같고 독한사람이 실은 부럽습니다
손재주도 글재주도 별로 없고 뚜렷이 뭔가하고픈것도 없는 삶이
그런사람 만나고 오면 저는 뭐하고 살았나하는 대략한심한 생각만 듭니다
자식뒤좇으며 학교한번가본적도 없고 공부봐줘본적도 없고 실은 아들녀석에게
외려 제가 모르는것은 들어봅니다
신랑도 실은 제가 한심한데도 그냥데리고 살아주는건지....
뭐하나 할줄모르는데도 별로 토달고 잔소리하는성격이 아니라
못해도 잔소리가없으니 살림솜씨도 늘지를 않습니다
외려 시어머님이 와서 쓸고 딲고 반찬해주십니다
속으론 저같은 며느리 한심한건 아닌지...
겉으론 항상 집에서 노는저인데도 애들보느라 힘들다면서 누워있으라고 하십니다
제가 이사이트 와서 놀란것이 너무나 살림잘하고 남편내조 시댁에 원더우먼같은 분들이
많더군요
제가 어리숙해 작년엔 오천만원정도 남꿔주고 받지 못해 속상해서 신랑에게
말했는데 외려 크게 야단치면 좋으련만 괸찮다고 젊은데 벌면되지 당신만 그일로
맘 상해 몸축내지 말라고 합니다
그게 오히려 저는 더 고개도 못들고 맘이 불편합니다
돈관계도 그렇고 남 잘믿어 조금있던 비자금도 그렇게 날리고 경제권이라도 그럼 신랑이
움켜줘서 차라리 용돈받으면서 사는게 조금이라도 덜미안할텐데
그냥 월급 다 저 맡깁니다
외려 시댁에서 알까봐 신랑이 저에게 입단속시킵니다
그러니 정말 제가 왜사나 이나이되도록 뭐하나 야무지지못한것
그게 제일 한심하고 정말 야무진 사람이 저는 많이 부럽습니다
1. 삶을
'10.2.4 8:48 AM (222.99.xxx.141)살아가는 방식이 꼭 치열해야 좋은 것이고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님께서는 자존감이 조금 낮으시고 스스로가 위축된 상태에서 모든일을 들여다 보니
더 위축되는 상황의 반복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시고
님이 가진 것을 즐기세요.
글쓰신 것으로 봐서 심성이 고운 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겸손이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답니다.^^2. ...
'10.2.4 8:59 AM (112.72.xxx.57)부모복 있는사람이 시댁복도 자식복도 다 있으시니 얼마나 좋으신가요
행복해보이시고 부러울따름입니다3. .
'10.2.4 9:09 AM (115.22.xxx.36)곁에 있어만 줘도 위안이되고 힘이되는 사람있잖아요,,,
님이 그런 분 인거 같습니다.
겸손하고,무던하고,곱고,,,4. 가지신걸
'10.2.4 9:54 AM (122.43.xxx.20)가지신걸 누리는데만 쓰지말고 나누는데도 써보세요..
많이 가진게 얼마나 행복한지 느끼실겁니다..5. ^^
'10.2.4 10:04 AM (125.149.xxx.243)일단 미모가 원글님의 큰 재능(?)인 것 같네요 ㅎㅎ (심히 부럽습니다.)
저도 원하는 것들을 힘들이지 않고 가지게 되다 보니, 야무지고 악바리 같은 그런 면이 많이 부족해서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거 이해가 되요. (여담이지만, 점점 이런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거 같아요. 사회가 풍요로와지면서... 우리 아이들 세대가 걱정된다는...)
윗님 말씀처럼 나누는 삶을 사시는 게 어때요? 찾아보면 봉사할 곳도 많고 그런데.. 전 아직 아기가 어려서 육아에 매여있지만, 좀 더 아이가 크고 제 일이 궤도에 들어서면 봉사하러 많이 다니려구요.6. ???
'10.2.4 10:31 AM (123.204.xxx.223)희망사항을 쓰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남들이 다 잘해줘도 스스로 한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행복하긴 어렵겠죠.
뭔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한가지 찾아서 몰두해보세요.7. 다른건관두고
'10.2.4 10:59 AM (61.38.xxx.69)복 많은 분 맞으시잖아요.
내가 복이 많구나 하고 누리세요.
복을 복으로 알아주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일 아닐까요?8. 우리..
'10.2.4 1:59 PM (115.23.xxx.38)바꿀까요?
제가 살고 싶은 삶을 님이 살고 계시네요.
심히 부럽습니다.
나이가 어떠신지는 몰라도 친구 내지는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저도 그 편안한 기운을 받아보게요...ㅋㅋㅋ9. 저는요
'10.2.4 11:58 PM (124.49.xxx.81)님같은 사람이 좋습니다....
선한분 같으세요, 편할거 같고 ....
님은 아무리 딱부러진 여자라도 맘대로 가지기힘든 환경에 있는데...그저 부러울 뿐인데요
님은 님이 한심하다고여길지라도 남이 님을 보면 전혀 안그럴수도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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