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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잠을 잘 못자는데~

불면증 조회수 : 394
작성일 : 2010-02-04 08:35:13
예민한 편도 아닌거 같은데
잠을 못잔다고 해요.
저는 머리만 땅에 닿으면 정말 꿀맛같은 잠을 자거든요.
자기는 잠 안오는데 쌕쌕 거리면서 자는 제모습보면
얄미울때도 있다네요.^^
잠을 잘 자고 일어나야 몸도 거뜬하고 마음도 그럴텐데...
어찌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어제는 신문에 불면증인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는 식품으로 만든
보조제 광고를 보고는 그걸 주문해 달래요.
잠못자고 일어난날 아침엔 한숨을 푹푹 쉬어요.
내 잠이라도 덜어주고 싶을 정도에요. 안타깝기도 하구요.
저는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 이걸 사먹어도 괜찮을지 걱정이에요.
들에서 나는 것들로 만들었다고,평상시에 먹는 식품들이라니
괜찮을거 같긴한데...망설이다가 주문들어가요.
잠못자는 고통 저는 잘 모르지만 이것먹고 잠좀 잘 잤으면 좋겠어요.
매일 못자는건 아니고 가끔씩 그러더라구요.
신경쓸일이 있을때나 없을때나 똑같구요.
천***여기서 나온건데 먹어도 괜찮겠지요???.
IP : 221.140.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4 9:17 AM (218.52.xxx.20)

    잠 못자는 고통은 제가 겪어봐서 알아요.
    그 식품이 정말은 효과가 없더라도
    그걸 먹었다는 기분 때문에라도 잠을 잘 잘 수 있을지 모르니
    한번 외식 거하게 했다 생각하시고 드셔보세요.

  • 2. 경험자
    '10.2.4 9:29 AM (58.150.xxx.75)

    불면증을 경험한 남자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불면을 유발할 수 있으니 스트레스를 받지말라고 잘 위로해주세요. 경험한 바로는 심리적 안정이 수면촉진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위약효과라고 해서 약 자체의 효과는 없지만 이것을 먹었으니 잘 잘거야라는 심정이 되어 잘 잘수가 있기는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부작용이 없는 건강보조제는 자체의 수면유발 효과는 없지만 심리적 안정으로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드셔볼만은 합니다. 다만 비싸니 수면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드시는 게 나을겁니다.

    절대 하룻밤을 꼬박 새더라도 수면제는 먹지 마시라고 하십시요. 그 폐해가 심각합니다. 불면증은 결국 자기 자신이 이겨낼 수 밖에 없습니다. 스트레스가 있어도 날려 보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면서, 카페인이 든 음식을 멀리하며 운동, 온욕 등을 열심히 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남편의 마음이 편하도록 잘 내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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