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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아이는 하나이고 제 자신이 대인관계를 어려워하는 엄마예요.
아이가 여러차례 대인관계를 어려워하는 말을 남기더군요.
유치원에서 혼자놀아. 친구랑 노는게 어려워등요.. 선생님께 여쭤보면 크게 눈에 띄게 그렇지 않다라고 하셨다가
좀 지나서 다시 물으면 전엔 좀 그런면이 있었는데 요즘은 어떻다.. 라고 하시는게 믿음이 가질 않구요.
오늘도 어떤 친구가 자기 말을 무시하고 듣지 않아 슬펐다는 말에...
" 무턱대고 하지마라고 화내지말고 내가 싫다는데 넌 왜 내가 싫다는 걸 하냐고.." 물어보라 했습니다.
그런데 좀 있다.. 아이가 하고 싶어 하던 게임을 컴터말썽으로 10분정도 밖에 하지 못하자 화를 어찌 할줄 모르고
울고 "으...." 거리며 갈아입을 속옷을 던지더군요.... (물론... 요즘 그래픽카드가 말썽이라 동영상이나 3d에 자주 다운이 되는데... 그게 한 일주일 가니... 아이 마음에 속상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신기한 게임인데...)
너무 화가나
"니가 그렇게 화를 주체 못하니까 친구들이 싫어하지! 원래 약속시간에 컴터가 꺼진거잖아. 뵈기 싫어! 니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순간 헉했고......... 내가 아이 화내는 모습에 화가 나서 저의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 유리처럼 낱낱이 들여다 보였습니다.
아이가 많이 울었습니다. 주섬주섬 옷을 갈아 입고 제 품에 차마 들어오지 못하고 흐느끼며 옆에 살포시 눕더군요.
그냥 손을 잡아주고.... "엄마는 니가 우니까 너무 속상해...."라고 말을 꺼냈더니...
아까 제가 한말이 가슴을 찔렀는지... 친구관계이야기를 꺼내더군요...
"**야. 니가 먼저 놀자고 얘기 해 본적있니? 너 재미있는 놀이 많이 알잖아.. 니가 아는대로 놀면되는거야."
"**야. 아까도 아무개한테 하지마. 내가 정리할꺼야 하지마하고 화내면서 속으로 왜 내말을 안듣는거야. 라고 화내지말고 내가 할께 라고 니가 행동으로 니 물건을 정리하는 거야. 넌 행동으로 친구들이랑 놀려고 어떤노력을 했니... 생각말고 행동으로 직접옮긴거.."
"**야.. 겁나나?"
" 응. 안 논다고 하면 어떻해..."
"**야. 겁난다고.. 니 마음을 계속 숨기면 그 마음을 숨기기위해서 다른마음도 숨겨야 하는데 그거 힘들지 않아?" "
"힘든일이야."
"그럼.. 니 마음을 솔직히 친구들한테 보이는게 창피할 수도 있고 상처도 받을수 있지만... 니가 행복한 마음 들게 하는 일 아닐까? "
" 누가 **을 알아줬으면 좋겠어? 아님 그냥 몰라도 너 혼자 편하게 노는게 좋아?"
" 날 알아줬으면 좋겠어"
"정말?"
"응"
"그래?"
"응 나를 알아주고 나랑 놀아줬으면 좋겠어"
"그럼.. 니가 먼저해봐... 나를 알아줘.. 나를 알아줘... 나랑 놀아줘... 나를 봐줘....를 거꾸로 니가 먼저해봐"
"나 **야! 나 여기있어. 나랑 놀자. 너 누구야? 너 친구하고 싶어. 놓아줘. 심심해. 하고.... **는 아이니까 괜찮아. 아이같아도..."
"아기 같잖아." "좀 아기 같으면 어때? 친구한테 때쓰면어때? 한번 실험해봐"
라고 하고..... 재웠어요........
근데 이야기 하고 재워 놓고 생각하니.......... 잘 이야기 한건지........ 사회성없고 타고 나기를 사람들과 어울리는거 보다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못난 엄마를 만나... 아이가... 힘들구나...
너무 자존감을 무너뜨린 후 한 이야기라... 친구한테 마저 자존감을 누르고 다다가게 이야기 한건 아닐까.........
여러 생각이 들어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고.............. 버럭버럭 화만 내고..... 진짜...... 엄마자격 상실입니다............
1. ..
'10.2.4 1:40 AM (121.163.xxx.213)엄마도 인간인지라 실수를 하게 되지요.
저도 항상 실수하고서 후회하고..
어른이라 좀 참을 줄도 알아야는데 말 뱉어놓고 후회하는 날이 많아요.2. 헉
'10.2.4 4:52 AM (128.134.xxx.85)애 키우는 엄마로서 그럴 수도 있지..하며읽어내리다가 컴퓨터 부분에 '니가 그렇게 화를 주체못하니까....' 이대목에서 제 입에서 정말 헉! 소리가 나왔어요.
그러시면 안되는건 아시고 계시니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용
나를 알아주고 내 마음을 읽어줄 수 있는 사람은 엄마 . 부모뿐인데 그걸 또 엄마한테 짓밟히는
아이가 불쌍한걸 떠나서 나중에 그모든게 엄마에게 화살로 되어 돌아옵니다.
지금은 친구 문제지만 나중에는 부모에게 화살이 되서 돌아오거든요.
친구가 안놀아줘서 참 속상했겠다~ 하고 아이마음을 읽어주는것도 중요하구
엄마도 유치원 다닐때 너같은 적이 있었어~ 하며 엄마의 경험도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안심을 주게 되거든요.
저도 아이가 친구둘과 힘들어 할때면 엄마도 그랬었는데~ 그런데 엄마는 ~ 하며 반전과 해결했던 방법을 꼭 알려준답니다.
아이는 엄마도 그랬어? 하며 급 안심하게 되고 자신감 충전하고요.3. 헉
'10.2.4 5:08 AM (128.134.xxx.85)그리고 님의 같은 아이의 성격 일 수록 엄마의 손과 마음이 더 많이 가줘야 한답니다.
전 아이 키우는 일이 힘들어도 정말 재밌고 보람되고 뿌듯하고 행복한데요.
저또한 부족하고 몹쓴 성격의 부분이 많지만 아이를 통해 아이를 가르치며 다듬어 지고 고쳐지고 내 인격이 점점 깊어지고 완성되어 간다고 생각하거든요.
울 아이에게도 엄마도 엄마하는게 처음이라 모르는게 많으니 니가 도와줘야 한다라던가
엄마를 완성 시켜주는건 너 라고 가끔 말해주면 아이 표정이 비장하게 될때두 있구요.
같이 서로 다듬어 간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임해보세요.4. 동경미
'10.2.4 6:12 AM (98.234.xxx.210)아이 마음에 상처를 한번도 주지 않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엄마는 아무도 없답니다.
너무 자책하시지 마세요.
자책감이 지나쳐지면 그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다시 쏟아지기 때문에 오히려 해롭더라구요.
제가 볼 때에는 아마도 엄마 자신이 대인관계에 자신이 없던 차에 아이가 비슷한 (절대로 같은 모습이 아니지만 엄마에게는 자신을 닮은 게 아닐까 하는 우려가 깊을 수도 있지요) 모습을 보이니까 다소의 과민반응을 하시고 투사하시는 건 아닐까 합니다.
아이 자체가 기질적으로 내성적이라서 친구가 많이 필요하지 않고 혼자 노는 게 더 편한 아이라면, 사실 혼자 노는 것에 그리 민감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때때로 엄마들이 아이들이 친구가 많지 않은 것에 너무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무조건 친구가 많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그것이 꼭 그 아이의 사회성을 다 보여주는 것은 아니랍니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적은 수의 친구를 깊이 사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사교적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이의 삶에는 그리 지장이 없어요.(제가 내성적 기질이라서 잘 알지요)
그런데 엄마가 아이의 기질을 인정하지 않고 자꾸만 친구 사귀는 일에 너무 많은 부담을 주시면 아이로서는 어찌 할 바를 모르고 자기의 기질을 부정해야하는 경우도 있어서 성격 형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세요.
엄마도 비슷한 기질이시라면 어쩌면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것이 더 수월할 수도 있어요.
나도 저럴 때 저렇게 속상했는데 우리 아이가 꼭같은 고통을 당하다니...하고 화를 내실 것이 아니라 '엄마도 그럴 때 이런 생각이 들더라, 우리 XX도 그러니? 많이 속상했나 보구나. 엄마도 이해가 가' 라는 식으로요.
그리고 엄마도 인간인지라 말도 안되는 이유로 화를 낼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자연스럽게 엄마가 아이에게 사과하시고 마음을 풀어주시며 지나가시면 됩니다.
다음에도 물론 또 실수하겠지만, 그때에도 또 사과하시고요.
이따금씩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엄마들이 생각할 때에 늘 사과만 하고 변하지 않는 모습에서 아이가 실망하고 상처받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시지만, 아이들이 상처를 더 받는 것은 엄마의 완벽주의이지 자신의 잘못을 건강하게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부모 밑에서는 상처받는 아이들이 덜 나온답니다.
그런 사과와 과오 인정의 과정을 보면서 아이들이 건강한 인간관계를 배우는 것이기도 하고요.
댓글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하네요.5. 저두요
'10.2.4 10:44 AM (114.205.xxx.243)동경미님 댓글에 한표 입니다.
아이와 맛난거 사 드시고 같이 마음 풀어 보세요 ^^
저두 아이에게 미안하면 데이트 신청해서 맛난거 먹고 기분 풀고 옵니다 ㅎㅎ6. 특별이
'10.2.4 12:43 PM (125.178.xxx.205)비슨한 경우라 답글 달아요. 제가 외향적이지 못해서 도와줄 방법은 없고 사교적이지 못한 아이 모습을 보면서 제 모습이 투영되서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화내고, 몰아붙이고 그랬었어요. 그러다 이보연선생님상담을 받았는데 첫째, 아이가 엄마에게 어떤요구라도 당당하고 자연스럽게 할수 있어여 다른 아이에게도 그럴수 있다 하시네요. 그 후로 엄격하던 제가 아이 마음에서 생각해주고, 꼭 안되는 일 아니면 왠만하면 수용해 줍니다. 둘째, '네가 싫다고 말해.' 라는건 소심한 아이게겐 도저히 할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못하는 자신에 대해서 더 주눅들수 있습니다. 그럴땐 윗분처럼 '그때 속상했겠다.' '다음번엔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그래 그렇게 말하면 좋겠다.' 엄마가 친구처럼 말할테니까 엄마한테 연습해보자.. 하고 상황을 연습시켜줍니다. 셋째, 놀이가 익숙하지 않아서 놀이에 끼지 못할땐 집에서 한번 해보게 하거나, 놀이 스킬등을 알려줍니다. 놀이터 등에 친구들이 모여있을땐 처음엔 자연스럽게 제가 손잡고 슬쩍 접근하구요..
마지막으로, 이건 제 생각인데 아이가 유치원에서 잘 어울리지 못한다 생각들면 담임샘이나 원장샘에게 아이 특성을 설명해주고 상황이 생겼을때 전화드려서 상담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그래야 선생님 입장에서도 아이의 최근 고민이 뭔지 알수 있으니까요,, 아이를 변화하고 싶으면 엄마가 변해야 하고, 또 아이의 특성적인 부분은 이해해주고 넘어가야해요... 위와같이 꾸준히 해줬더니 아이가 밝고 자기의견을 많이 또렷이 밝히게 됐어요. 그렇다고 아주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뀌는건 아녜요..내성적이라도 친구랑 스트레스 없이 잘 지내고 자기의견 잘 발표하고 자존감이 놓은 아이라면 활달하고 친구많고 주도적이지 못한다 해도 괜찮다고 생각되요7. 웃음조각*^^*
'10.2.4 1:08 PM (125.252.xxx.28)저도 우리 동네에서 우리아이만 3년간 특정 유치원을 보내고 있었어요.
멀지는 않았지만 블록이 달라서
거기 다니는 아이가 대부분 서로 같은 동네라 방학이라도 한번 지내고 오면 우리아이와 친했던 아이들이 서로 동네 놀이터에서 친해져 버리고 상대적으로 우리아이가 소외되는 경우가 생겨서
유치원 상담에 상의하러 갔다가 유치원 담임선생님 앞에서 눈물쏟고 온 적도 있답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니 손에 쑥 끼워서 입을 놀릴 수 있게 만드는 인형 같은걸 구입해서 아이와 인형상황극을 한번 해보세요.
어린 아이눈에는 엄마가 그 인형을 움직이면서 말을 해도 그게 엄마라는 생각보단 인형친구라고 생각되서 그런지 이런저런 고민도 털어놓고 친하게 여기더라고요.
아이가 친구랑 싸울때, 또는 친구가 속상하게 할때를 상황연출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볼 수 있는 경험도 쌓아주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제 경우엔 아이가 이른 5살때 입학해서 유치원 적응하면서 규칙과 질서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어서 해봤는데 효과가 있더군요^^)
그리고 요새 제가 아이에게 쓰는 방법이 있는데 혹시라도 자존감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달아봅니다.
저녁때 잠자리에 들때 아이에게
"우리 ○○이는 참 소중한 존재란거 알아?
엄마는 우리 ○○이를 보내주신 하느님께 감사해.
○○이는 엄마와 생명과도 바꿀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존재야.
우리 ○○이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에게도 하나뿐인 소중한 보물이고,
친할머니, 친할아버지에게도 하나뿐인 소중한 보물이고,
엄마에게도, 아빠에게도 아주아주 소중한 보물이란거 알지?
우리 ○○이는 세상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존재야.
○○이는 뭐든지 할 수 있고, 뭐든지 배울수 있어.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이를 보물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마. 알았지?
엄마는 ○○이가 너무너무 소중해"
이런 이야기를 해주면 우리 아이는 눈물이 글썽글썽 해지면서 제게 뽀뽀를 해주더라고요.
저는 이런 이야기를 자주해주는 것도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8. 웃음조각*^^*
'10.2.4 1:12 PM (125.252.xxx.28)또 아이에게 혼을 낼때에도..
사실 엄마도 인간인지라 감정에 휘둘러 생각치 못하게 손찌검을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그게 아니라고 해도 아이가 너무 말썽을 부려서 벌을 줘야할때
가급적 매를 사용해서 정해진대로 혼내주지만..
아이가 잘못을 인정하고 울면 저도 아이를 안아주면서
"○○이가 뭐뭐 잘못해서 엄마가 혼낸거 알지?
엄마가 ○○이가 미워서 때린것(또는 혼낸것) 아니란것도 알지?
그리고 벌을 주기 위해서 이지만.. ○○이에게 때린 것 미안해.
○○이를 때린 건 엄마도 잘못했다."라고 가급적 사과를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9. 도서관에서
'10.2.4 3:20 PM (121.133.xxx.25)'감정을 숨기는 찬이'라는 책을 읽어줘 보세요.
시리즈중에 힌권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10. 원글이
'10.2.4 7:20 PM (124.62.xxx.109)댓글들 감사드려요... 어떤 질책이든... 도움이든... 뭔가를 잡고 싶어.. 글을 올렸는데... 따뜻한 글들.. 아이와 저를 위해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아이를 위해 초심이 필요할때 마다 두고두고 감사히 읽고 또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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