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두살된 딸을 재우는데..눈물이 주루룩 나네요.
이런 기분 참 오랫만인거 같아요.
아이 낳고 한동안 너무 힘들어서 운적은 많았는데..ㅋㅋ
아까 재울려고 아기랑 나랑 나란히 보고 누웠어요.
요즘은 잠이 오면 무조건 저한테 달려들어서 꼬옥 안고는 무릎에 얼굴을 묻고
잘려고 하더라구요.
원래 저한테 살가운(?) 애가 아니었거든요..엄마지만 분리불안도 없고 그냥 있을땐 서로
죽이 맞아서 잘 놀고 그 정도? 아무튼 다른 아기들처럼 엄마한테 목숨 걸고 그런 애는 아니였어요..
근데 요즘은 엄마가 점점 좋아지는지...설거지 하다가도 애가 갑자기 으아아아악-_-;; 소리를
지르면서 달려와서는 다리를 폭 안고 애교를 떤다거나 잘때도 이렇게 절 꼭 안고 잔다거나
하는 일이 자주 있네요...
그래서 안겨서 잠든 놈을 아까 자기 자리에 눕히고...아기는 잠이 올랑말랑하는 조금 몽롱한 기분에서..
제 얼굴을 보더니 후훗~하고 씨익 웃는거에요...
우리 아기 아직 말을 제대로 못 해요..아빠, 엄마 외에 할줄 아는게 몇단어 없어요..
무조건 저만 보면 "엄마? 엄마?" 계속 그럽니다..ㅋㅋ
아까도 누워서 후훗하고 웃더니...엄마? 엄마? 계속 부르네요..
그러더니 그 작고 통통한 손으로 제 얼굴을 어루만져줍니다..
입에 미소는 베시시 띄고 있으면서..
같이 뽀뽀도 하구요..전 우리 아기한테 뽀뽀 무지 자주 해줍니다..ㅋㅋㅋ
궁디 톡톡도 해주고..잘자..좋은 꿈 꿔..내일 또 엄마랑 신나게 노는거야...
엄마 아빠는..우리 ㅇㅇ이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해...제일 사랑하는거 알지? 사랑해.
하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왜인지는 모르겠어요..그냥 엄마라서? 내 새끼가 너무 이뻐서?
그렇게 애는 스르륵 잠들고...전 뻘글이나 쓰고 있네요..아놔..-_-;;
아무튼 이런게 새끼 키우는 재미인듯..
근데 전 둘때 생각은 없답니다..이힛..ㅋㅋㅋㅋ
1. 아기가
'10.2.3 11:46 PM (211.202.xxx.17)아기가 몇개월인가요?
저희 아기는 17개월인데....님의 느낌을 조금 알꺼 같아요..
둘도 없는 내 분신...조그맣고 여리고 엄마아빠가 전부인줄 아는...내 아이....
완벽하지 않은 나를 엄마라고 세상에서 최고인줄 아는 아이...
저도 읽으면서..새삼 짠하네요..2. 아니
'10.2.3 11:47 PM (67.251.xxx.116)저는 세살된 딸아이 엄마예요.
님 맘이 제맘.
둘때?째 생각 없는 것도 똑같아요,
그래도 00이는 엄마의 보물이라고 말해주면 씨익 웃는 딸아이가 눈물나게 예쁩니다.
우리 힘내서 열심히 키웁시다.3. 엄마라는 이름
'10.2.3 11:51 PM (220.91.xxx.157)전 네살 엄마 ㅋㅋ
저두 아까 우리딸 사랑해 잘자 내일만나~ 이러구 재웠는데..
아까 낮에는 가족사진보구 엄마 예쁘다고 하는데 너무 이뻐서 00도 이뻐 그랬어요.
떼쓰고 그러면 장난아니지만 잠잘 땐 왜이렇게 이쁜지.4. ~
'10.2.4 12:03 AM (121.136.xxx.46)강쥐만 키우는 엄마
말 못하는 아이들도 이뻐 죽겠는데
배 아파 낳은 자식은 얼마나 이쁠꼬 ㅎㅎㅎ5. 아름드리
'10.2.4 12:43 AM (124.254.xxx.17)저두 딸이 13개월됐는데 저두 그래요..자는모습보고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눈물난적많아요...^^
6. 캬아..
'10.2.4 12:47 AM (124.53.xxx.175)즤 에미를 알아보진 못하지만..
80일 된 아들녀석 볼때마다 감동스러워서 눈물이 납니다. (특히 오래오래 잠자줄때 흐.)
한참 눈 맞춰주고 옹알옹알하며 씨익 웃어주는데 환장하겠네요. 느무느무 이뻐서.7. ㅋㅋ
'10.2.4 12:56 AM (115.137.xxx.68)이제 좀 지나서 고 녀석들이 좀더 크면요. 자기들도 알더라고요.. 엄마아빠가 자기한테 끔뻑넘어간다는 것을..
43개월 된 아들녀석이 요즘에 제가 아들을 안아주면 그럽니다.
<엄만 나를 좋아하는 구나?> 요렇게 새침하게 한마디 던지고 가버려요..
<난 바쁘니까 지금 엄마랑 놀아줄 시간이 없어> 이래요.. ㅋㅋㅋ8. 착각
'10.2.4 12:58 AM (59.4.xxx.24)제가 쓴 글인 줄 착각했어요...ㅋ
저도 14개월 된 3살 된 딸아이의 엄마거든요...^^
매일 밤마다 잠든 모습 보면서 이리 이쁜 천사가 어디서 나왔나~~~생각한다니까요...
단, 잘 때랑 애교 부릴 때만......ㅋㅋㅋ
떼 쓰고 울고 하면...세상에 그런 악마가 없어요~~~~~~~9. ㅎㅎ
'10.2.4 1:27 AM (221.139.xxx.178)저도 애한테 혼 많이 내고 소리도 치고 그러는데..
혼내면 울면서도 다가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아빠는 혼내면 울면서 도망가거든요.
아직 말도 못하는 아가인데 잘때는 제 얼굴을 어루만지며 잡니다. 뽀뽀도 하고...
그럴땐 참 묘~한 기분이 들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14388 | 컴퓨터 소리조절이 안돼요 1 | 몰라 | 2008/10/14 | 206 |
| 414387 |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팔을 물려왔어요 13 | 열받아 | 2008/10/14 | 1,852 |
| 414386 | 급해요)초6 수학문제 4 | 수학문제 | 2008/10/14 | 382 |
| 414385 | 울릉도 갈때요~ 7 | 호박엿 | 2008/10/14 | 355 |
| 414384 | 쌀쌀해졌는데 옷장 정리는 하셨나요?? 7 | 옷정리 | 2008/10/14 | 1,143 |
| 414383 | 포토북 싸이트 추천해 주세요~ 1 | 엄마 | 2008/10/14 | 274 |
| 414382 | 깻잎찜을 맛간장으로 해도 될까요 4 | 외국에선 귀.. | 2008/10/14 | 492 |
| 414381 | 빅사이즈옷 공구우먼 빅진 조와요!^^ | 빅사이즈 | 2008/10/14 | 4,326 |
| 414380 | 낼 남편 갑자기 일본출장인데 들고갈 가방이 없네요 8 | 이런 | 2008/10/14 | 622 |
| 414379 | 인터넷으로 손질된 고등어를 구입하려는데 6 | 고등어 | 2008/10/14 | 613 |
| 414378 | 쿠쿠 보온기능으로 해놓으니 냄새가 나요 7 | 바꿔야 하나.. | 2008/10/14 | 552 |
| 414377 | 하림에서 나온 닭가슴살 슬라이스햄이요.. 6 | 시나몬파우더.. | 2008/10/14 | 1,184 |
| 414376 | 아픈 것도 무릎이 아픈것 처럼 클려고.. 3 | 발목이 | 2008/10/14 | 239 |
| 414375 | 영어책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6 | 코스코 | 2008/10/14 | 721 |
| 414374 | 혹시, 보중익기탕 집에서 달려드신분 계신가요? 4 | 아시는분~ | 2008/10/14 | 263 |
| 414373 | 청소하려는데 어떻해야 빠지는지요? 4 | 마우스 | 2008/10/14 | 332 |
| 414372 | 전세 재계약후, 기간만료전 나가면 복비는... 3 | 부동산 | 2008/10/14 | 835 |
| 414371 | 서글퍼지는 밤 11 | 에미 | 2008/10/14 | 1,328 |
| 414370 | 맛없는 배는 어케 먹어야 되나요? 9 | 맹탕 | 2008/10/14 | 754 |
| 414369 | 관절염 진단 받으면 보험에서 안받아 줄까요? 5 | .. | 2008/10/14 | 460 |
| 414368 | 조카 돌선물 추천해주세요. 4 | 돌선물 | 2008/10/14 | 442 |
| 414367 | 가족 여행으로 콘도, 호텔 중 어디가 좋을까요? 6 | 어렵다 | 2008/10/14 | 535 |
| 414366 | 3년 묵은 총각김치 버려야 할까요? 15 | 오래된 총각.. | 2008/10/14 | 3,384 |
| 414365 | 뭐가 옳고 그른건 아니지만, 그냥... 9 | 그냥... | 2008/10/14 | 790 |
| 414364 | CBS영재원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0 | 고민맘 | 2008/10/14 | 995 |
| 414363 | 물어 봅니다 | 일각 | 2008/10/14 | 150 |
| 414362 | 걷기운동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1 | 걷기다이어트.. | 2008/10/14 | 400 |
| 414361 | 첨에 운전 어찌하셨나요? 1.자동차학원연수? 2.무작정시작? 3.가족의 도움(냉무) 17 | 승범짱 | 2008/10/14 | 877 |
| 414360 | 전기렌지 사용하시는분!! 4 | 봐 주세요 | 2008/10/14 | 568 |
| 414359 | 스텐레스용 세제가 따로있나요? 6 | 세제문의 | 2008/10/14 | 7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