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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상견례를 하는데요 식사비요 여자쪽에서 내는건가요?
근데 이번에 여동생이 3월쯤 상견례를 하게 됐는데요.
남자쪽 어머님이 상견례는 원래 여자쪽에서 내는 거라고 하셨다고 하는데요.
그게 맞는건가요? 약혼식을 여자쪽에서 낸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1. 제가
'10.2.3 1:30 PM (219.254.xxx.62)알기로는 남자쪽인데요..
그래서 제 남동생둘 모두 저희 집에서 냈구요.
전 남편쪽에서 냈구요...2. 저는
'10.2.3 1:33 PM (112.148.xxx.17)울 신랑이 냈어요..
3. ..
'10.2.3 1:35 PM (120.50.xxx.100)참내..그쪽 남자네식구들 결혼도 하기전부터 참 거시기하네요...
누구나 상견례는 남자쪽이 내는걸로 알고있고.,,나름 관행인데...
그 밥값 몇푼 나온다고 상견례전부터 벌써 여자쪽이 내는거라고 못박나요..
정말 남자네 거시기합니다..에효.4. ..
'10.2.3 1:41 PM (114.207.xxx.16)정말 남자네 거시기합니다..22
5. 엑
'10.2.3 1:44 PM (218.38.xxx.130)그런 말을 예비 시부모가 아들한테 했고
아들이 예비 아내에게 멍청하게 옮기는 모양새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빤히 보이네요.
제 동생이라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겠어요.6. 다시
'10.2.3 1:46 PM (112.148.xxx.17)읽어보니 시엄니 되실분 참..... 앞으루 훤히 보여요 상견례 밥값가지고 벌써 그러니원~~
7. 참
'10.2.3 1:46 PM (221.155.xxx.32)남자들은 옮길말 안옮겨도될말...구분못해요.그죠?
가뜩이나 결혼 준비할땐 아주 사소한것으로도 감정 상할일 많이 생기던데.8. ...
'10.2.3 1:48 PM (99.230.xxx.197)혼수는 또 어찌 나오실지...
9. ..
'10.2.3 1:48 PM (120.50.xxx.100)정말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봐야할 결혼이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상견례 밥값 여자네보고 내라고 하는 얘기는 정말 첨듣네요..
어찌어찌하다가 여자네가 낼수도 있긴하지만..
뭐 상견례하기도전에 못을 박아버린다는건...10. ..........
'10.2.3 1:49 PM (59.11.xxx.142)원래 남자쪽에서 내는거 아닌가요?
제 남동생 상견례때 저희 부모님이 안계셔서
맏딸인 제가 내느라 저희 남편이 냈습니다.
남편 ...고마워~~~~11. 이런사람
'10.2.3 1:49 PM (116.40.xxx.63)도 있어요.
남자쪽이 낼줄알고 조카들도 집에 놔두고 오빠네부부랑 시어머님만 장소에 나왔는데,
그집은 형부부내외에 조카들에 누나부부 시부모님들까지 다 나와서
넙죽 다 얻어먹고 나오는데,남자가 낼생각이 없는지 정말 딴짓만 하더래요.
결국은 여자오빠가 거금 카드 긁었네요.
70만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
남자왈,내가 낼걸 그랬나??형님한테 미안하네..
오빠부부는 너무 기가 막혔음에도 못들은 척 했는데,
사는 내내 저런식이라 지금은 안만나고 살아요.
남자가 하나만 보면 다 안다고 돈문제에 관해 너무 찌질해서..
그집 부부 결국은 이혼서류 제출했다는데, 판사가 어찌할지는 아직
더 기다려야하나봐요.12. 위
'10.2.3 1:50 PM (121.138.xxx.162)저희도 연애결혼이지만 결혼 준비할때 많이 싸웠어요.
제 남편도 그 당시 참 철이 없었던거같구요.
원글님 제부 될사람도 옮길말 안옮길 말을 구분 못하네요.
...님 말씀이 맞는듯합니다.13. .
'10.2.3 2:02 PM (116.41.xxx.47)여자쪽에 생떼쓰면서 혼수며 뭐며 과하게 요구하는 시부모들도
상견례밥값갖고 뭐라 하지는 않아요...
결혼 연기한다고 해보세요14. ..
'10.2.3 2:03 PM (112.144.xxx.51)남자쪽에서 부담하는거 아닌가요?
전 그랬는데...15. ..
'10.2.3 2:09 PM (180.71.xxx.211)제 주변분들은 모두 남자쪽에서 냈습니다. 저도 결혼할 때 그랬구요.
뭐 한쪽 부모가 아주 먼 곳에서 방문을 해주는 등의 사정에 따라서 누구든 그 밥 값 계산 못하겠나 싶긴 하지만,
상견례 하기 전부터 밥값 여자가 내는거다 못부터 박는 시어머니 자리나
그 말 고대로 옮기는 남자분이나... 참 힘든 결혼이 될 것 같네요;;;;;;
시어머니 심술이나 경박함 + 울엄마가 이랬어~하는 아들의 결합은 여자에겐 재앙 수준이죠.16. ..
'10.2.3 2:12 PM (118.37.xxx.161)잘 모르고 그럴 수도 있으니 슬쩍 알아보라하세요
정말 몰라서인지 ..
아님..
부모님이 친구간이라 하셨잖아요
기선 제압하려는 건지 ..17. 아마
'10.2.3 2:13 PM (211.218.xxx.130)약혼식을 생략하니 그리 말한거 아닐까요? 우리 젊은사람들(?)은 당연히 그리생각 안하는데 연세드신분들은 그리 생각할수도~
18. 흠..
'10.2.3 2:18 PM (210.216.xxx.210)저는 멀리서 시댁 식구들이 오셨는데요
신랑이 계산했습니다..19. ㅇ
'10.2.3 2:25 PM (220.85.xxx.238)상견례는 보통 남자쪽에서 내구요.
결혼식 전에 또 같이 밥먹을 일 있으면 그땐 여자쪽에서 답례로 냅니다.
서로 몰래 미리 계산하려고 했던 집안 보면
나중에도 그리 위해주며 잘 살더군요.
1. 정말 몰라서 그런건지
2. 남자쪽 어머님 주변에 이상한 쪽으로 펌프질 하는 아줌마가 있던지
(이런 아줌마 옆에 있으면, 며느리한테 예물해 준건 생각 안하고, 나중에 혼수나 예단도 다른집과 터무니 없이 비교하며 스트레스원으로 작용)
3. 약혼식 대신으로 얻어먹어야 된다고 생각하는지
이 세가지 중에 어떤 건지 잘 살펴 보시구요.
2, 3번이면 썩 그리 내키는 결혼은 아닐듯 싶네요.20. 상견례 밥값
'10.2.3 2:26 PM (124.53.xxx.194)남자쪽에서 내야 한다는 거, 유래가 있나요? 남자가 내야 타당한 이유는 뭔가요?
예단은 유래가 있는듯 하고 근래에는 유래에 관계없이 예단풍습에 문제점이 많이 지적되나 집값 준비 대비 혼수+예단등으로 타당성을 만드는 듯 하지만 상견례 밥값 근거는 어떤가요?21. 오지랖
'10.2.3 2:36 PM (119.69.xxx.145)ㅇ님의 셋중 하나라고 하더라도 ...?
특히 1번
몰라서 그런거 쭉 그럽니다
모든일을 몰라서 쭉 그런일이 계속 벌어집니다
남자분이나 그 어머니
깊이 생각해 볼 분들이군요22. ?
'10.2.3 2:36 PM (113.80.xxx.42)앵~~~,우리는 (여자) 우리가 냈는데요. 약혼식 안하는 대신 우리가 냈어요.
그런데, 시댁은 전혀 예단 바라거나 그런집 아니시고 다 좋으신데요.
약혼식 대신으로 생각 하셨을 수 있어요,괜히 오해하고 넘겨 짚지마시고
잘 알아보세요23. 울집은
'10.2.3 2:38 PM (112.149.xxx.176)창원에서 올라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사돈댁에서 계산을 하셨네요
당연 아들인 우리집에서 대접하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식사 중간에 계산을 하는 바람에 조금 민망했어요
꼭 누가가 어디있나요?!
그런데 여자집에서 계산을 하라는 시엄니 꼴불견이네욧
우리는 매해 신년에 두가족이 만나서 식사 하면서 잘 지내고있습니다~24. ...
'10.2.3 2:44 PM (58.238.xxx.6)그걸 꼭 근거를 따지고 타당한 이유를 찾아야 하나요..
딸은 시집보낸다고 하잖아요..
딸 보내는 부모입장 생각한다면.... 맞이하는쪽에서 내면 좋잖아요...
마음가는데로 행동하는거죠..
그런데 원글님 동생분 시어머니 되실분은..........정말.. 그렇네요...25. 서로
'10.2.3 2:49 PM (112.149.xxx.176)대접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 해야하지않나요?
한치의양보도 없는 치열한 전쟁을 보는 것 같네요
자식을 나누어갖는 ...이 보다 더 가깝게 지내야할 사이가 또 어디에 있겠어요26. 2남2녀
'10.2.3 3:00 PM (180.65.xxx.14)모두결혼했는데요.
언니와저는 시댁이 지방인데, 상견례한다고 올라오셔서 예의상 저희쪽에서 냈어요.
남동생2명은 사돈댁이 모두 서울이라, 서울에서 만나니 남자쪽이 내야한다고 역시 저희쪽에서 냈어요^^;;27. 헐..
'10.2.3 3:01 PM (211.219.xxx.78)남자쪽에서 내는건데;;
굳이 따지자면..
참 결혼도 하기 전에 대단하네요
걱정되네요..28. .
'10.2.3 3:19 PM (211.108.xxx.17)하기도 전부터 밥값을 미루다니..
앞날이 훤합니다..29. ..
'10.2.3 3:34 PM (118.32.xxx.214)참... 원래 어떻다는 없습니다만..
요즘은 콩깍지 씌인 남자가 냅니다.. 남자쪽 집에서가 아니라 남자가 자기돈으루요..
모임 끝나기 전에 미리 나가서 내고 오지요..
저는 남편이 냈구요..
상견례에서는 첫인상 좋아보이려고 서로 내려고 하는게 보통인데..
제 여동생은 사돈어른께서 몰래 내셨어요.. 저희 동네로 오셨는데두요..
아버지가 계산하러 가시니 미리 내셨다고 하고..
그 뒤에 제부가 몰래 나가고..
하튼 그런 해프닝도 있었죠..30. 저희도
'10.2.3 3:42 PM (125.131.xxx.199)부모님들끼리 만나는 상견례는 남편이 알아서 계산 했구요.
결혼식 앞두고 약혼식 비슷하게 가족 상견례를 따로 했습니다. 그땐 여자쪽인 저희가 냈구요.
식전에 집안끼리 누가 누군지 얼굴은 알아야 할테니 두번 하게 되더군요.31. 밥값
'10.2.3 3:48 PM (220.75.xxx.180)얼마나온다고.
이건 결혼하고는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전 결혼했고 제친구가 결혼할 남자 저한테 소개시켜준다고 레스토랑으로 인사하러 갔었는데 전 그때 임신부였고 입덧이 있어 쥬스만 마셨어요
제친구와 남편될 사람은 등심,안심 이런거 먹더라구요
전 당연히 친구 남편될 사람이 돈 내는 줄 알았는데 뒤늦게 저 데릴러 온 신랑(모임있어 가는길에 저 데릴러 온거였구요)이 계산하게 놔두대요(친구남편될 사람이 계산할 생각도 안하더구요)
그 뒤로 계속 내 아이 다키운후 아기 키울때 필요한 물품 다 받더니 급기야 제가 세째가 생겨 아기물품 필요해서 달라고 하니 망가졌다고 줄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끝.
형편도 어려운거 아닌데 아이 내복도 안 받아봤어요
참 별거 아닌거 같지만 속 많이 상하더군요
지금은 그냥저냥 멀어져 전화도 잘 안하는데 다른친구들에게서 들려오는 이야기도 쪼잔한 이야기 많더군요 제 친군 그 남자 만나기전에는 그렇게 살지 않은 것 같았는데.32. 저희도
'10.2.3 4:25 PM (219.250.xxx.205)우린 여자쪽에서 냈어요
약혼식은 여자쪽에서 하는거다라는 얘기가 있던데
약혼식 안하는걸로 하니... 괜히 저희가 내게 되던데요
그런데, 이번에 시동생 상견례할때 보니
또 결혼 당사자들이 반반씩 내데요 ^^
저희 시어른들 낼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던데33. 포비
'10.2.3 5:11 PM (203.244.xxx.6)요즘에는 반반씩 내는거라고 얘기해요. (저 2007년 결혼..)
근데 저희는 아주버님이 몰래 계산하셨어요~34. 음
'10.2.3 6:14 PM (211.196.xxx.166)시부모님이 먼 지방에서 서울까지 오셔서 대접하는 의미로 저희 부모님이 내셨어요.
35. 뿜빠이~
'10.2.3 6:20 PM (218.237.xxx.17)저희동생도 둘이서 알아서한다고... 어른들 서로 맘상할까봐 둘이서 돈모아서 하대요
그게 현명한거같아요 눈치빠른 부모님은 슬쩍 밥값많이 나왔지? 하며 용돈주고가시고...
어린애들도 아니고..요즘 결혼적령기가 늦어져서 다들 나이도있고 직장갖고있고 사회적으로도
한참 자리잡아가고하는 나이인데 그정도 철은 들어야하지않나요?36. 저희는..
'10.2.3 6:26 PM (112.148.xxx.153)결혼 2년전부터 둘이서 5만원 적금 들은 걸로 상견례날 음식값 냈습니다.
어른들 부담 안되고... 저희 어른된 거 시작하는 날이라 저희가 내는 것도 좋더군요.
연애 3년한 동갑인데 그날부터 서로 높임말쓰고 저희는 그렇게 했습니다.
어른된 날인데 당사자가 내야지 않나요??37. 그렇게요
'10.2.3 6:37 PM (124.53.xxx.194)상황봐서 당사자들끼리....이게 답입니다.
원래 남자가 내는 거다, 남자가 (혹은 여자가)내는 게 당연하다고 하는 말이 위에 있어서 불편했어요.
결혼 비용 전부를 생각하면 상견례비용은 상대적으로 적은 돈인데, 굳이 이걸로 일찍 분란을 일으킬 일 없지요. 원글님의 경우 시어머니자리가 생각이 한 쪽으로 꽂혀있거나 손가락으로 비용부담 꼽고있거나 함튼 산뜻하지는 않네요.38. 아무래도
'10.2.3 6:41 PM (115.41.xxx.178)상견례는 좀 좋은곳에가서 식사도하고 양가가 모이다보니 인원수도 좀 여러명이라 가격이 은근 부담되잖아요. 그래서 누가내느냐 이런 질문 꽤 믾이들하더라구요.. 반반내면 깔끔하기야 하지만... 암튼 저희오뻐 결혼할때도 오빠가 냈고 저 결혼할때도 신랑이 냈어요. 직장생활 하다가 결혼하는분이 다다수라서 그냥 어느쪽 부모님이 아니라 결혼할 당사자가 흔쾌히 냈어요. 보통은 남자가 내는걸로 알고있어요.
39. ..
'10.2.4 10:21 AM (222.96.xxx.3)검색 해 보니 남자 쪽에서 내더군요..그래서 울집도 남자쪽에서
기분좋게 냈어요.40. 여기서도
'10.2.4 10:25 AM (122.34.xxx.19)남녀 성차별이 나와 씁쓸하네요.
무조건 남자가 내야한다니!
합리적으로
좀 더 넉넉하게 사시는 분들이
눈치껏 알아서 미리 계산하거나
먼곳에서 온 분들에 대한 배려가 아쉽네요. ㅠㅠ41. d
'10.2.4 12:42 PM (125.186.xxx.168)무조건 남자쪽에서~ 라고 하는 분들도 똑같네요 ㅎㅎ. 여자쪽에서 낼수도 있는거 아니예요?
대접의 의미가 맞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