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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말기인 어머니 간호에 지극한 남편이 고과를 못 받을까 걱정인 아내분께..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0-02-03 11:16:52
이렇게 말하면 저도 나쁜 사람이지만
님 참 이기적이세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
고과 나빠져서 인센티브 덜 나올까 걱정인가요?
조만간 예정된 승진 안 될까 걱정인가요?
임원까진 달  줄 알았는데, 시엄마 때문에 발목 잡힐까..걱정인가요?
그러시면 안돼요. 뭐가 중요한지..생각해보세요.
IP : 218.38.xxx.1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3 11:17 AM (218.38.xxx.130)

    달다가 지워져서 댓글로...
    씁쓸합니다.

  • 2. 저도
    '10.2.3 11:17 AM (222.239.xxx.77)

    그 글쓰신분 너무 못됐어요.
    조건만 보고 결혼하신건가요??ㅡㅡ;;

  • 3. ^^
    '10.2.3 11:17 AM (119.194.xxx.174)

    글게요 저도 열심히 댓글달았더니 펑하셨네요 ^^
    스스로도 부끄럽게 느끼셨나봅니다

  • 4. ..
    '10.2.3 11:18 AM (124.48.xxx.98)

    엥? 저도 답글 달았는데 지워졌나요?
    입장 바꿔 보면 금방 답 나올텐데,, 안타까워요. 왜 그렇게 사시는지.....

  • 5. 아니요
    '10.2.3 11:18 AM (222.239.xxx.77)

    그분은 부끄러운게 뭔지도 모르는 분같아요.
    그냥 리플여론이 안좋으니 삭제한거겠죠.
    세상에서 그런분 젤 싫어요ㅡㅡ;;

  • 6. 나쁜사람
    '10.2.3 11:20 AM (221.164.xxx.3)

    이죠... - -;
    맘이야 편치 않겠지만..
    만약..아이가 죽을병에 걸렸는데.. 아이아빠가 여전히 전과 똑같이 회사일만 열심히하고
    그러면... 그때도 좋아할수 있을런지..승진에 지장없다고

  • 7. 휴우
    '10.2.3 11:20 AM (112.172.xxx.27)

    댓글 잘 안다는 저 실로 몇달만에 댓글달면서 좋게 애기할라고 엄청 노력했는데..
    지운건 지운거고 그 글 쓰신 님...
    남편 서럽게 만들지마세요.
    남편이 안보이는데 가서 얼마나 많이 울었을지 알고나 계십니까.
    내가 다 울컥하네....

  • 8.
    '10.2.3 11:20 AM (119.194.xxx.174)

    입장을 바꿔서 친정엄마가 간암말기라 아이들 밥만 대충 차려주고 병원서 내내 붙어있다고 쳐요
    아내가 병원에만 너무 붙어있어서 집청소도 제대로 안하고 시댁에 전화도 잘 안하고 아이들 공부도 안봐준다고 이럴땐 어쩌면 되겠냐고 남편이 그런다면 미칠노릇하닌가요 -.-

  • 9. 참..
    '10.2.3 11:21 AM (124.56.xxx.113)

    어이상실...입니다.
    정말 화나네요.

  • 10.
    '10.2.3 11:21 AM (125.181.xxx.215)

    그분 사회생활 안해보신 분같던데요. 질문자체가 말이 안되는 질문이었어요.

  • 11. //
    '10.2.3 11:33 AM (124.48.xxx.98)

    위에 ....님 남편을 현금지급기라고 생각한다는 글은 남편이 바람피고 몇년을 괴롭게 살다 아이 땜에 차마 이혼은 못하고 남편을 그냥 현금지급기로 생각하고 맘 다스린다는 글인데 지금 이 글이랑은 안 맞는 듯해요. 남편이 바람펴 내 맘이 지옥인데 남편을 현금지급기로 생각하면 안되나요? 그렇게라도 생각해야 본인 맘이 편하시다는데,, 전 이해되던데요

  • 12. 점네개님
    '10.2.3 11:39 AM (61.38.xxx.69)

    생각 좀 바꾸시는게 좋겠어요.
    오죽하면 하겠습니까?

  • 13. ..
    '10.2.3 11:40 AM (121.162.xxx.216)

    여기 들여다보면 정말 결혼 안 하길 잘했다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식 낳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정말 잘 생각한 것 같아요.

  • 14. 나쁘다..
    '10.2.3 12:53 PM (222.111.xxx.137)

    시어머니 간호를 함께는 못할망정..남편을 위로하고 함께 울어주지는 못할망정..
    참 인생이 허무한 순간이네요.
    정말 남편분이 얼마나 울고있을지..
    그렇게 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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