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식에서 "오차" 가 뭔가요?

..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10-02-03 11:16:09
일식집에서 오차  라는게

뭔가요?

그냥 녹차같은 차를 말하는건지..
아님 초밥먹을때 나오는 옅은 된장국을 말하는 건가요?

무식이 철철...ㅎㅎㅎ
IP : 211.111.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3 11:18 AM (59.10.xxx.80)

    차를 말하는거고...앞에 붙은 오는 관사같은건데,,,
    일본사라들 음식앞에 오 많이 붙여서 부르던데요
    암튼 된장국운 미소시루고..오차=차 입니다

  • 2. 어릴적
    '10.2.3 11:21 AM (119.199.xxx.237)

    결명자나 보리차를 오차라고 부르더군요.
    아닌가? 아닐수도....

  • 3. ..
    '10.2.3 11:23 AM (211.111.xxx.37)

    네.. 감사합니다^^
    역시 82분들이 좋아요..ㅋㅋ

  • 4. ..
    '10.2.3 11:26 AM (114.207.xxx.16)

    저도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배웠어요.
    일어에는 뭔가 높힐 말, 공손하게 할 말에 '오'자를 붙인다고요.

  • 5.
    '10.2.3 11:26 AM (218.38.xxx.130)

    당연히 정답이 달려있을 줄 알고 뒤늦게 열어봤는데
    오차즈케 라고 찻물(녹차)에 밥 말아먹는 거예요 ^^;
    그걸 줄여서 말하는 게 아닐까요.

  • 6. ^^
    '10.2.3 11:31 AM (124.51.xxx.224)

    찬밥에 차가운 차 부어서 먹음 진짜 맛있어요. 장아찌랑 같이요.
    흠...
    다이어트 해야되는데 물에 밥만 말아도 맛있다는 헛소리나 하고 있네요. 죄송합니다.^^;;

  • 7. ..
    '10.2.3 11:58 AM (112.144.xxx.51)

    오차란 차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손님에게 정중하게 대접하는차를 말합니다
    이런 말에서도 일본이 보이는것 같아요 기모노에 무릎꿇고 앉아서~~

  • 8. -
    '10.2.3 12:52 PM (121.151.xxx.54)

    오차는 그냥 차를 말하구요. 녹차든 뭐든 우려내서 마시는 차들을 말하는거에요.
    보통 '오'는 높임을 뜻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오차같은 경우는 꼭 높임이라기 보다는 관용적으로 오차라고 쓰이는 것 같아요.
    위에 자신의 이름을 오나마에라고 한다고 하셨는데 자신에게는 높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는 상대방을 높여주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자신과 자신의 가족등은 높임을 사용해서 말하지 않아요.
    자신을 소개할 때 우리나라의 "~씨"와 같은 "~상"을 붙이지 않는 것처럼요.
    상대방이 자신보다 아랫사람이라면 그냥 오를 붙이지 않아도 되지만 자신의 교양이랄까 그냥 겸손하게 말하기 위해 오를 붙이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오차즈케는 밥에 오차를 부어 고명같은 걸 얹어 먹는 일품요리로 오차는 오차이고 오차즈케는 오차즈케입니다.

  • 9. 현미차
    '10.2.3 1:12 PM (123.212.xxx.37)

    http://www.oisii.co.kr/order/pd_view.asp?pd_number=1000149

    일식집에서 사용하는 오차입니다. 한마디로 현미차입니다.

  • 10. 어릴때
    '10.2.3 3:31 PM (124.49.xxx.81)

    오차물이라고 했어요...끓인 식수... 주로 보리차를 말했어요...일본말...

  • 11. 그냥 '차'
    '10.2.3 4:14 PM (121.159.xxx.24)

    위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 주셨듯이 그냥 '차'예요.
    굳이 따지자면 차나무 잎으로 만든 차에 대해 존칭의 의미인 '오'를 붙인 것으로
    차가 가진 상징적인 의미때문에 '굳이' 붙여 준거예요.
    우리 나라에서도 다른 식기들과는 차별되게 차, 찻물을 달이는 기물인 주전자에 '子'자를 쓰는것이 차에 대한 존중의 의미 때문이라고 하는 주장도 있고요.
    여담인데..
    우리 나라의 '차' 역시도 커피나 코코아, 홍차처럼 피 눈물 서려있는 역사와 과거를 가진 음식입니다.

  • 12. 오차와 오차즈케
    '10.2.3 4:22 PM (218.39.xxx.70)

    는 다릅니다.
    오차는 그냥 차이고 오차즈케는 음식의 일종이에요.
    경상도 일부지역에서는 보리차를 오차라고 부릅니다.
    일본어의 잔재죠.

    그리고 '오'가 높임말은 맞는데
    와따시노 오나마에(내 이름)은 쓰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높이진 않으니까요.
    그냥 와따시노 나마에입니다.
    당신의 이름은? 하고 물을 때는
    당연히 아나따노 오나마에 라고 높여야겠죠.

  • 13. 나마에
    '10.2.3 6:57 PM (59.19.xxx.50)

    저도 저 윗분 오나마에 와따시노에는 잘못 쓰셨다고 쓸려고 했는데 다른 두 분께서 이미 지적해주셨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212 신문에 마트 전단 제일 많이 오는 날은 금요일일까요? 7 ^^ 2008/10/14 298
414211 이런꿈을 꾸었는데,해몽좀.. 5 뭘까. 2008/10/14 273
414210 스크랩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좋은82 2008/10/14 131
414209 진학문의드려요(답글많이 부탁..) 3 고3 2008/10/14 259
414208 어린이집 7시 반이후 시간당 초과요금은 얼마인가요? 5 문의 2008/10/14 347
414207 원두커피 마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ㅇㅇ 2008/10/14 674
414206 뜯어두고 좀 오래된 알로에음료, 토마토쥬스음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음료수 2008/10/14 256
414205 쌍둥이 낳는 확률을 높이는 법(?)이 있나요? 14 궁금 2008/10/14 1,548
414204 한번만 읽어봐주세요 즐거운 소식.. 2008/10/14 255
414203 강경갈건데요.. 3 강경젓갈 2008/10/14 302
414202 광각~ 똑딱이 추천해주세요~ 3 미초 2008/10/14 235
414201 상품권 3 ... 2008/10/14 243
414200 지난주에 p*a변액보험 해지했어요. 2 변액보험 2008/10/14 571
414199 제주패키지 여행사 추천해주세요 겨울제주 2008/10/14 244
414198 아이디가 맘에 안들면 탈퇴했다가 재가입하면 5 사이트 회원.. 2008/10/14 401
414197 학업성취도평가는 왜봐야 하나요? 13 시간 낭비 2008/10/14 733
414196 답답한 마음 1 짱짱 2008/10/14 313
414195 요즘 분당 전세시세 어떤가요?.. 5 .. 2008/10/14 1,328
414194 미국산 소고기 멀리 있지 않던걸요.. 4 이걸 어쩌나.. 2008/10/14 790
414193 급한 질문요... 집 매매계약시에... 3 초보새댁 2008/10/14 336
414192 엄마랑 옷 같이 입는 아이 24 있나요? 2008/10/14 1,540
414191 dvd 코드프리인지 확인 어떻게 하나요? 4 ... 2008/10/14 246
414190 외국에서 아이키우다가.. 1 foreve.. 2008/10/14 345
414189 알로에 먹는 법 아시는 분. 3 알로에 2008/10/14 573
414188 한우 뼈 고으는 부분에 대해 여줘봅니다. 2 ? 2008/10/14 439
414187 여의도가 직장, 서울에서 집 구하기 10 고민맘 2008/10/14 1,096
414186 혹시 주상복합형 아파트 사시는 분 계세요? 3 궁금 2008/10/14 850
414185 엿질금 앙금이 혹시 피부미용에 좋을까요? 식혜 2008/10/14 280
414184 솔직히 살면서 외도한번 안해본 사람 있을까... 69 예나정 2008/10/14 9,914
414183 예금이자 말이에요~ 7 초짜 2008/10/14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