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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벌써 편식&고집 시작인걸까요?

증말 조회수 : 285
작성일 : 2010-02-03 10:55:16

이제 막 14개월 들어선 여아예요.

워낙 잘먹고 먹는거 좋아하는 편인데 며칠전에 처음으로 생선을 구워줬더니
다 내뱉아버리네요.
저랑 신랑이 생선 싫어해서 거의 안먹는건데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고기나 야채, 생선 고루고루 이유식 해먹을때는 잘 먹었는데 걱정이예요.ㅜ.ㅜ

이무렵부터 혹시 편식이 시작될수도 있나요?
오늘도 된장국 두부넣고 끓여서 같이 먹었는데 잘 먹다가 나중에는 다 뱉어내고
배가 불러서 안먹겠다는 말인거 같기도한데 평소양보다는 또 작게 먹는거라
음식이 별로 맘에 안드나 생각들어요.

죽보다 밥을 더 좋아해서 이제 슬슬 밥으로 옮겨가고있는데 벌써 이러는건지..
우리애만 이런건지 다른애들도 이맘때 그런건지요?
죽에서 밥으로 바꾸려니 먹일 양도 잘 모르겠구요.


글고 다른아기들도 맘대로 안들고 하면 인형같은거 던지고 이러나요?
하지말라고 하거나 맘에 안들면 뭔가를 집어던져요.
그래서 제가 손등을 찰싹 때리기도 하고 그러지말라고 화도 내는데  그때뿐이구요.
핸드폰같은거 제가 툭툭 던져놓는거 봐서 그런가 싶어 요즘은 안그러는데도 그래요.

지금부터 이러면 앞으로 어째야할까 눈앞이 깜깜해요.
다른 아기들도 이런가요?
  
IP : 58.234.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3 12:02 PM (118.32.xxx.214)

    저희 아이도 그래요..
    편식은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그러구요..
    안먹을 때 너무 먹이려고 강압적으로 하지 마세요..
    대신 안 먹을 땐 간식을 끊으셔야 합니다.. (배고프면 먹게 되어 있거든요^^)

    던지는건 화나서 던지는건 못하게 하는데... 말로하셔야 해요.. 때리시면 안됩니다..
    짧게 혼내셔야 하구요.. 아이 손을 아프지 않지만 세게 잡고 눈 보라고 하시고 안된다고 얘기해주시구요.. 혼내기만 하지 마시고.. 우리**가 이래서 화가 났었구나.. 그래서 인형을 던졌구나 .. 이런식으로 마음도 읽어주세요..
    -- 근데 이건 제 방식이구요.. 애가 말을 알아 듣는지 못알아 듣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모른척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구요..

    저는 이유도 없이 짜증 부리고 화내면..(졸려서 그런거 말고 평소에..)
    우선은 그러지 못하게 얘기해주고..
    몇 시간 지나고.. 던지는 타임을 줍니다..
    위험하지 않은걸로... 던지면서... 스트레스야 가라!! 하고 제가 외칩니다...

    이건 전문가의 방법이 아니고.. 제가 쓰는 법이니....
    원글님 아가에겐 효과가 없을지도 몰라요~~

  • 2. .....
    '10.2.3 12:02 PM (110.13.xxx.61)

    아기들은 잘 안먹고 ㅂㅔㅌ어내다가..그시기 지나면 또 좀 먹고.. 그러더라구요.
    인내심가지고 지켜보시는게 좋을꺼예요.
    던지기가 심하면 때리는거 보다 살살 타이르는게 나을꺼 같은데요. 14개월이면 말귀는 좀 알아들을수 있을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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