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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 오면요 굉장히 잘사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궁금해요 조회수 : 9,417
작성일 : 2010-02-03 10:49:15
82에 온지 얼마 안된 사람이에요 거의 매일 들락거리는데 글을 읽다보면 참 살림이 되시는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500만원짜리 백사신다는분부터 거의 몇백이나 작게는 몇십만원짜리 백이나 옷들도 잘 사입으시는거 같구요전 명품백도 이름만 아는데 그렇게 모델별로 다들 꿰고 계신분들도 여기에서 젤로 많이 보는거 같아요 ㅎㅎ또 입주 도우미 쓰시고 사신다는 분들도 많구요 전 그냥 너무 서민인가 싶어서 걍 쬐끔 속상해질라 하네요 ㅜㅜ제 주변엔  사실 저처럼 아이둘키우고 살림도 하구요 그냥 몇만원짜리 옷 사입기도 자주 안하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더 많아서 그런가 자게방에 오시는분들이 대단해보이네요 요즘 다들 어렵다는데 안 어려운 분들이 더 많으신거 같아요 물론 저처럼 서민분도 많이 계시겠죠? 그냥 문득 그런생각이 들어서 글 올려보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IP : 118.176.xxx.95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3 10:52 AM (114.207.xxx.16)

    서민들은 나 허리 졸라매며 사는 얘기, 돈 아끼면서 궁상떠는 얘기
    그런 글을 잘 안쓰죠. ㅎㅎ
    그러니 글이 적을 뿐입니다.
    부자들보다는 수수한 사람이 더 많은 곳이라 믿어요.

  • 2.
    '10.2.3 10:53 AM (125.181.xxx.215)

    ㅎㅎ 82에 많은게 아니라 울나라에 많은거죠.. 끼리끼리 어울리니까 내 주변에 없다고 없는게 아니랍니다.

  • 3. ..
    '10.2.3 10:53 AM (118.221.xxx.133)

    세상엔 많고 많은 사람이 있지요~궁궐같은 집에 살아도 창밖을 처다보며 뛰어내리고 싶다는 사람도 있고 단칸방 살아도 행복한 사람도 있고..
    82에서는 야무진 님들 살림 솜씨랑 고민있을때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충고들만 걷어가시고 그런 생각이랑 싹 잊어버리셔요~

  • 4.
    '10.2.3 10:55 AM (222.239.xxx.77)

    82에 참 부자들이 많은것같아요.
    맨처음 82왔을때 도우미 얘기보고 깜짝놀랐는데
    지금은 저도 나중에 도우미 쓰면서 사는게 소원(?)이 됬어요^^;;

  • 5. 난 뭐가 문제지?
    '10.2.3 10:56 AM (118.220.xxx.66)

    잘사는분들이 댓글 많이 달아서 그래요...
    저처럼 없는 사람들은 그런글에 할말이 없으니 댓글 안달고 구경만 하니 ...티가 안나고...ㅋㅋ
    여러사람이 모여있는곳인데 각양각색이죠....

  • 6.
    '10.2.3 10:58 AM (118.32.xxx.212)

    음..... 가방질문 올리면 가방 잘아는 분이 답변 올리고
    도우미 질문이나 얘기 나오면 그거에 대한 경험이나 아는 내용을 답글달고 그러니까 많아 보이는거 아닐까요?

  • 7. ,
    '10.2.3 11:00 AM (121.143.xxx.173)

    우리나라 부자들은 몇프로 안됩니다 중산층이 많은 나라이고요
    그런 분들이 댓글을 많이 쓰셔서 그래요
    부자가 많은게 아니라 중산층 일반 서민들이 훨씬 많은 나라이고요.
    부자들이 좀 내세우면서 글을 써서 그래요.

    얼마전 간호조무사 글 보니깐 의사 부인이 아는척 엄청 하더라구요(부자인지는 모르겠으나
    전문용어 막 썻음)

  • 8. 돈이
    '10.2.3 11:01 AM (114.204.xxx.50)

    행복은 아니기에....저도 잠실에서 초등학교부터 다녀 지금까지 살고 있고,,친구들이 다 잘살아요...그래도 돈 많다고 부럽지는 않아요(겉으로는 야 너 부러워하지만,,속까지 어휴 부러워 이건 아니더라구요)
    돈많고 맘 착한 친구들 있으니..맛있는거 잘 사주고..이것저것 잘 챙겨주고..친구는 나보다 뭐라도 나은 친구가 좋다는것을 실감하고 있네요..
    그리고 윗분처럼 자기가 아는분야에 대해서는 답변을 달게 되니... 그렇게 보이는것 같아요..
    저두....가방 좋아해서 명품가방 브랜드..이름까지 줄줄 외는 사람;;;;

  • 9. 근데
    '10.2.3 11:04 AM (222.239.xxx.77)

    82에 돈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것도 있는거지만 수준 자체가 틀린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서는 도우미에 대한 고민(?)도하고 상담도하고 구하기도 하고 그런게 일상(?)인데
    제주변은 물론 도우미쓸 형편도 아니지만 돈이 있어도 몸이 안좋아서 도우미쓴다고하면
    대번에 미친* 돈*랄 한다고 할사람들만 주변에 있네요ㅡㅡ;;
    제가아는 돈많은 어떤분도 몸이 그렇게 힘들고해도 도우미 쓸 생각조차도 못하시더라구요..

  • 10. 맞아요
    '10.2.3 11:05 AM (219.251.xxx.108)

    맞아요. 여기는 살 사는 분들도 많고 전문직도 많고 아이들도 공부 잘 하는 분이 대부분이고
    요리도 잘하고 사진도 잘 찍는 그런 분 진짜 많아요,.

    그런데요 인정하고 보면 여기만큼 세상을 배우는 데 없어요.
    잘사는 분들 이야기 보면서 부자들은 저렇게 사는구나
    요리 화려하면 배우고 나도 나중에 해봐야지
    공부 이야기 나오면 그날 아이들 공부 한번이라도 더 챙겨보고
    모르는 명품백 이야기 나오면 눈요기로 실컷 구경하고
    그러다 보니 정말 만물박사가 다 됐어요.

    어디 나가서 이야기하면 거의 모르는 게 없을 정도입니다.
    친구들 만나 이야기 듣다보면
    명품백 하나 없어도 다 끼어들 수 있어요,

    한번씩 마음이 흔들리지만
    마음 다잡고 보면 여기서 배우는 게 정말 많아서
    시간이 갈수록 새록새록 정이 깊어져요.

    원글님도 부디 좋은 점을 많이 느끼시기 바래요

  • 11.
    '10.2.3 11:10 AM (125.181.xxx.215)

    넓게 보세요. 다 부자만 있는것도 아니고 다 가난한 사람만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다 인터넷 합니다. 온국민이 다 인터넷하니까 .. 재벌 싸모님들도 다 어느 사이트인가에 들러붙어서 댓글 쓰고 있겠죠.

  • 12. 그러게요
    '10.2.3 11:11 AM (61.109.xxx.204)

    타 싸이트에비해 ...여기 계신분들이 연륜도 있고...생활도 여유있고...
    직업도 전문직인 (본인 아님 배우자가 )분들나 고액연봉자가 많으신건 사실인것같아요.

    저도 어떨때는 위화감을 느끼곤하지만 ...또 이런 세상도 있구나 하고 배우면서 드나드니
    82의 매력에 쏙 빠졌어요.

  • 13. 다른것도
    '10.2.3 11:14 AM (61.38.xxx.69)

    그렇죠.
    대학 얘기 봐요. 서울대부터 이상한 대학까지 다 알지요.
    여러 사람 모였으니 당연하지요.
    동네 나가 보셔도 그렇게 다양할 수는 없잖아요.

  • 14. ......
    '10.2.3 11:14 AM (124.49.xxx.81)

    나이도 감안하세요...
    나는 30대인데 40대와 비교해도 같은 직장인이래도 많은 차이가 나지요...

  • 15. ^^
    '10.2.3 11:15 AM (119.194.xxx.174)

    예전엔 해오름이나 비슷비슷한 사이트 들락거렸는데 82생활 오래하다보니 거기 게시판들어가면 솔직히 좀 갑갑해요.
    너무 좁은 시야에 조금만 해도 서로 으르렁거리는 댓글들...
    82글 읽다보면 잔잔한 얘기도 많고 정신빠짝차리게하는 먼 미래이야기, 폭넓은 아이들교육, 시국문제....정말 어디가서 이야기꺼리 내놓을게 넘 많아지더군요.
    동네가 동네다보니 어쩌다 직접 만나본 82의 리치분들(^^)...확실히 내 기준에서 부자인건 맞지만 다들 예의바르고 조심스러우셔서 돈과 인격이 같이 따라가는구나 싶었답니다

  • 16.
    '10.2.3 11:18 AM (119.196.xxx.57)

    어제 뉴스 보미 '소비의 양극화'라고 해서 올해 백화점 매출액이 20조가 넘었다고 하더군요.
    저 살만큼 사는데도 백화점에서 물건 산 거, 올해 몇 번 안되는데.. 20조가 넘었다면 진짜 척척 사들이는 사람이 많다는 뜻인가 싶어요.

  • 17. ..
    '10.2.3 11:21 AM (114.207.xxx.16)

    .님! 저 그 조무사글에 댓글 단 의사 마누라고 이 글 제일 앞에 댓글단 사람입니다. ㅎㅎ
    그 댓글에도 썼듯 데리고 있던 조무사네 집보다 가난한데 제가 어찌 부자겠으며 그때 쓴 AN,RN 은 전문용어 아닌데요.
    고등학생도 알아듣는 말입니다.
    그것도 딱 한번 썼지요 제가 언제 막쓰고 아는척 엄청했습니까?
    의사 마누라에게 맺힌거 있으세요?

  • 18.
    '10.2.3 11:27 AM (115.136.xxx.24)

    윗님,, AN RN 저도 못알아 듣는 말인데요,,
    저 그렇게 상식 부족한 사람 아니에요,,,,,,
    저도 그 단어 쓰신 거 보고 저건 뭐의 약자일까 갸우뚱 하면서 읽었어요,,,
    대충 추정할 뿐이지 저런 단어 쓰시는 분은 처음 봤거든요,,,
    하지만 아는척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에게 익숙한 용어가
    그냥 자연스레 나온거라고 생각했어요,,
    잘난척한다고 하신 분은 좀 너무하네요,,

  • 19. 그 글은
    '10.2.3 11:32 AM (112.148.xxx.223)

    못봤으나 AN RN은 뭔가요? 고등생도 알아듣는 단어란 말인가요??

  • 20. 82보다tv
    '10.2.3 11:32 AM (115.139.xxx.59)

    sbs개국 이래로 울나라 티비 속 풍경이 화려해지고 기름기가 많아졌다고 생각해요..
    외국에 수출되는 드라마보면 동남아시아 처자들이 울나라에 대한 환상같은거 가지고 시집 올 수 있겟다 싶던데요..
    재벌 화려한 치장의 젊은이로 가득한..
    십여 년전 프로 재방하는 드라마 보심 지금보다 소박한 주인공들 많았었어요..
    82도 부자로 가득해 보이는건 허상이죠..

  • 21. ㅋㅋㅋ
    '10.2.3 11:43 AM (123.111.xxx.19)

    에이엔 알엔은 못알아듣는 사람이 많아요..위에 쓰신 의사와이프님.
    에이엔은 간호조무사구요, 알엔은 정간호사예요. 4년제 대학 나온.
    보통 동네병원에선 알엔 잘 못써요. 월급을 많이 줘야해서요. 에이엔은 좀 많이 더 싸요.
    그래서 동네 간호사들은 대부분은 에이엔-간호조무사들이라고 보시면 돼요.
    자긴 걍 쓰는 말인데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단어들 있어요. 그렇다고 이말을 고등학생들도
    아는 말이라고 하면 좀 심하긴 하시네요. 저도 남편이 개업하면서 알게 된 단어인데...

  • 22. 그게 좀
    '10.2.3 11:47 AM (118.217.xxx.228)

    RN - AN - AVN - ALN 등 나라별로 쓰는 말들이 있는데...

    울나라에선 TV - BUS 등 처럼 누구나 쓰는 말은 아니죠...

    소통은 자신의 지식과 믿음을 객관적 지식과 잘 비교할 수 있을 때 가장 잘 된답니다^^

  • 23. 가끔
    '10.2.3 11:57 AM (58.120.xxx.243)

    부자인분들도 보여요.
    그리고 아닌분들도요.
    전 외국 출장가시는 분들 많아 부러울때도 많아요.
    전..전문직이 아니라 오리지널.부자인분들이 부러워요.

  • 24. ..
    '10.2.3 12:11 PM (116.120.xxx.145)

    제 보기엔 부자이신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물론 본인은 아니라 하시겟지만
    저와 비교해보면 충분히 부자인 분들....

    비싼 그릇 맘대로 사시고..
    링크 걸린곳으로 가보면 전 엄두도 못내는 그런 물건들..
    커피머신에...냄비에...옷들..

    정말 참 풍요롭게 사시는 분들이 많구나 싶어요...

  • 25. 부런긴하죠~
    '10.2.3 12:54 PM (125.131.xxx.199)

    궁금해요.
    도우미도 쓰고, 명품백도 사고, 백화점에서 100만원짜리 코트도 사입고, 비싼 그릇셑트도 갖고 있고, 아이들 영어유치원 2~3년씩 보내시는분들은 과연 수입이 얼마나 되고 자산이 얼마나 될까??
    이런거 다 누리시는분들 대답 좀 해주세요.

  • 26. **
    '10.2.3 12:57 PM (221.161.xxx.249)

    정말 어려운 사람들은 인터넷 할 시간 없어요.
    눈 뜨면 나가서 일하고 별 보며 들어와 살림하고 피곤하니 골아떨어져요.
    주말엔 밀린 집안일이나 모자란 잠 좀 자줘야하고요.
    저도 엄청 정신없이 살다가 이제 좀 나이들고 살만하고 시간 생겨서
    인터넷 하네요.^^

  • 27. AN?
    '10.2.3 1:03 PM (155.230.xxx.254)

    저 조무사 댓글은 안봤는데요. AN, RN이 고등학생도 알만한 약어라 하시기에 그건 아니라는걸 알리는 댓글하나 더 보탭니다.
    "소통은 자신의 지식과 믿음을 객관적 지식과 잘 비교할 수 있을 때 가장 잘 된답니다^^ 2"

  • 28. d
    '10.2.3 1:10 PM (125.186.xxx.168)

    잘사는지 아닌지야 확인해보지 않는담에야 모르는거고, 지적인 사람들 은근 많은듯..

  • 29. 인정.
    '10.2.3 1:17 PM (116.125.xxx.173)

    이곳 게시판이 다른곳에비해 회원수도 많고,
    그렇다보니 다양하신 분이 모여있는거 맞아요.
    미혼부터, 며느리보신 분까지 연령층도 다양하구요, 당연히 경제력의 차이도 많이 날테구요.

    저도 이곳에 오면 굉장히 잘 사시는 분이 많구나! 하고 느낍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다양하게 계시겠지요.

  • 30. 정보력
    '10.2.3 1:55 PM (211.210.xxx.62)

    잘 사는 사람이 많기도 하겠거니와
    정보력도 뛰어난듯 싶어요.
    냉정하기도 하지만 따뜻한 곳이기도 하구요.
    처음엔 요리 보러 들어왔다가 장터 폐인에서 자게로 넘어갔다가
    다시 요리로.
    어쨋든 사는 이야기 하나로 이렇게 공감대 형성하는 곳은 드믈죠.
    완전 매력있는 사이트에요.

  • 31. 덕분에
    '10.2.3 3:52 PM (121.130.xxx.42)

    하나 배워갑니다. 오늘은 AN RN .이 맛에 82합니다 ^ ^

  • 32. 후후
    '10.2.3 5:12 PM (110.15.xxx.164)

    제가 처음에 여기 와서 처음으로 인터네이란 곳에서 위화감을 느꼈잖아요.
    그러다 시청에서 웬 오종종한 아주머니들이 촛불 들고 모이는 걸 보고 누굴까 했는데
    82분들이시더라구요.그래서 다시 열심히 들어옵니다.
    그분들이 82의 다는 아니지만 그런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고 또 연령층이 보면 아주
    다양하더라구요.그러니 여유있을 수도 있고 그렇죠,뭐.잘난척 하는 사람은 잘난척 하는 대로
    그러려니 해지더라구요.여유가 없다 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글을 적게 쓰실 테고.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제가 처음에 애 키우면서 가던 해*름 같은 사이트는 얼마나
    젊은 엄마들이 꽉 막혀 있는지.단적인 예로 애들 학교에 간식 보내는 것 같은 것만 해도
    이 사이트는 안 보낸다,보내는 것이 좋지 않다하며 이유까지 타당하게 들어 미래지향적인
    반면 아주 집에선 평소에 안 좋다 안 먹이는 팝콜세트 보내는 게 제일 좋다라는 글이
    대세인 걸 보면 82로 다시 올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살다 보면 별 사람이 많아요.잘난 사람,못난 사람.보통 주변의 잘난 사람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니 세상에 다 잘난 사람만 있는 것 같잖아요.엄친아,엄친딸처럼.실상은 보통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그래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 33. ...
    '10.2.3 5:32 PM (115.86.xxx.39)

    전...잘 사는 사람들 많이 보면서..
    때론 부럽지만.. 평소엔 오히려 더 무덤덤해지는거 같아요.
    잘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는것 보다는
    아..저렇게 해놓고...저런거 사쓰고 사는구나...그냥 알게되는거 같아요.

    잘사는 친구가 든 가방이니 옷이니...
    대체 얼마짜리인지...어떤건지 상상도 못하는것 보다..
    저런건 얼마쯤하는지 감이라도있는게 나은것 같아서요.
    오히려 그런 물건이 덜부러워져요.
    물론 재력은 부러워지지만요.

  • 34. 아마
    '10.2.3 5:46 PM (220.117.xxx.153)

    많은게 맞을거에요,,,
    저희집이 70평대인데 벼룩 몇번했거든요,,물건 팔러 오신분은 bmw큰거 타고 오시고..
    저한테 물건 사시는 분은 발끝까지 밍크로 감고 오시더라구요 ㅎㅎ
    그렇다고 무슨 사치품을 사고판것도 아니고 그냥 읽던 책,,,그런거 였거든요

  • 35. 정말 많아요.
    '10.2.3 6:17 PM (114.206.xxx.244)

    본인 또는 시댁이나 친정이 아주 잘 사는 사람들 정말 많구요...
    제가 느낀 또 다른 하나는
    아줌마인데 아줌마 소리 안 듣는 외모 좀 한다는 사람들도 많고...
    동안도 많고...남편 잘 생긴 분들도 많고...
    아이들 공부 잘 하는 분들도 많고...ㅋㅋㅋ

  • 36. 대학다닐 때...
    '10.2.3 6:22 PM (110.9.xxx.86)

    서울에 저렇게 수많은 아파트가 있는데..
    왜 나에게는 없을까.. 라고 생각했죠.
    세상에 부자는 많아요.
    물론 가난한 사람도 많죠.

  • 37. 윗님
    '10.2.3 6:47 PM (123.111.xxx.19)

    님은 대학 다닐 때 느꼈나요? 전 결혼하고 나서요..전 결혼하면 집갖고 때되면 땅사고 때되면 건물사고..막 이러는 줄 알았어요(네에..알아요. 저 철이 없었답니다).
    근데 결혼은 그게 아니고 집은 없고..한강변 지나면서 저렇게 많은 아파트에 내집은 없구나..싶어서 심한 절망감 느꼈구요. 근데 지금 결혼한지 몇년있음 20년인데, 이젠 살만해졌어요. 알만한 동네에 알만한 재건축 아파트 하나 꿰차고 앉았거든요. 재건축 되면 수십억이 된다고 하니 재테크엔 성공한거죠. 세상은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면 옛말할때가 온답니다. 요즘도 남편이랑 그얘기 했네요. 우리가 한강변 다니면서 저많은 아파트에 울집이 없네..했던 말요. 열심히 삽시다, 남부러워하지말구요!

  • 38. 저도
    '10.2.3 7:19 PM (121.168.xxx.252)

    친정에서 여유있게 자라서 결혼하고 살다보면 다 그리 되는지 알았네요 근데 지금 내 나이 오십 넘어섰는데도 남들이 보면 화려하고 여유있어보이지만 속은 빈강정;; 안타깝네요

  • 39. 내사랑자게
    '10.2.3 7:39 PM (220.94.xxx.149)

    이곳 자게 매력있지 않나요?
    저는 여기 너무 좋아요.. 바람난남편, 평품산 옆집아줌마, 지저분한 아줌마, 멀쩡하게 생겨서 성격 이상한사람,등등 이런글 올라올때 보면 정말 정답을 머리속에 쏙집어 넣어주시는 분들 보면서 여기를 떠날수가 없어요.. 며칠전엔 한참웃었네요.. 남자 아이에겐 말이 필요없고 발이 필요하다는 글보고 얼마나 웃었던지.. 아무리 고민있어도 여기오면 해결될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요..조언도 충고도 다들 너무 재치있고 현명하게 해주셔서 남의 일로도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아요 .

  • 40. 저 위에
    '10.2.3 7:53 PM (121.144.xxx.37)

    윗님 말에 공감해요. 신혼 초에 전세금은 적금만기보다 배로 올려달라할 때
    아이 연년생 업고 걸으며 전세 구하러 다닐때의 서글픔.

    관악산에 올라가서도 도봉산에서도 왜 우리 집은 없는지
    속이 상하더군요. 이제 결혼한지 24년 째인데 남편 사업이 잘 되어
    집도 사고 땅도 사고.....제가 갖고 싶은 건 다 가질만큼 수입도 되고
    경제적 여유가 생겼지만, 복은 검소함에서 온다는 말을 새기며 나름
    소박하게 살아갑니다.

  • 41. 돌돌이
    '10.2.3 8:11 PM (116.33.xxx.66)

    원글님... 그리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자기 주위만 아는 사람과 위도 알고 아래도 아는 사람의 삶이 어찌 똑같겠어요.
    어려운 사람 사는 이야기도... 잘사는 사람 사는 이야기도... 모두 알고 담아두면 원글님이 적용할수 있는 재산이 될꺼에요.
    지금은 힘들어도 하나하나 이루어가면서 이런 저런 새로 듣는 이야기들에 촌스럽게 반응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스스로를 발견하실날이 있을꺼에요.

  • 42. 글쎄..
    '10.2.3 8:14 PM (218.238.xxx.146)

    진짜 돈많은 부자들도 많으시겠죠..
    그런데..솔직히 비싼 그릇셋트, 도우미, 아이 영어유치원보내는거,.,아주아주 부자아니어도 그냥저냥 우리나라 샐러리맨 평균수입정도만 벌어도 할 사람은 합니다, 미래 생각해서 돈 모아야지하는 마인드아니고, 그냥 버는대로 쓰고 적자안나면 된다하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요.

    저는 친정엄마가 굉장히 절약하셔서 재산모으신 케이스라, 보고자라그런지 저 역시 꼭 필요하고 오래쓸것들엔 과감히 쓰지만, 그외에 자잘한 낭비없이 절약하며 사는 편이에요.
    외벌이에 세후 보너스까지 한달 평균 450정도 수입이에요.
    저 아이 병설보내고, 국내 유명브랜드 아동복 너무 비싸서 왠만한건 다 얻어입히고, 깨끗한 외출용으로 폴로 세일할때 미국사이트에서 직접 배송대행으로 10만원어치 일년 옷 장만해서 입혀요.(유명국내아동복사는거보다 차라리 이러는게 훨 싸더군요,,)
    작년부터는 외식도 생일 아니면 안하니 자잘한 잡비,식비합쳐 30만원으로 해결되요.
    아이 조금이라도 어렸을때 돈 모아야한다는거 82에서 워낙 많이 듣고 배운지라 나름 가슴에 새기고 노력하고 있어요.
    반면, 저랑 비슷한 수입인 아이친구네는, 6세인데 한달 영어비20만원,유치원비 40만원,가베10만원, 일주일한번 도우미아줌마 부르고 코스트코 자주 가더군요, 친정,시댁 돈있는 집 아니구요..
    본인 스타일이그래요, 자긴 돈에 얽매이기 싫다고..시댁에 용돈도 잘 주고, 나름 베풀며 살더라구요.

    그런 사람이 옆에 있어서 그런가, 영어유치원보내고 도우미쓴다고 다 부자는 아닐거란 생각하게 됐어요, 그냥 자기 가치관대로 쓰기 나름이죠..

    전 그런 계층 위화감보다는, 82에 정말 똑똑한 분들 많아서 좋아요.
    몰랐던 정보, 전문적인 분야까지 쫙~습득 할 수 있고,,
    사실 주위엔 정치관심있는 사람조차 없어서 82에서 지적부분을 채우고 있어요..^^;

    다른 사이트보면, 죄다 아이옷 무슨무슨 브랜드가 어떻다느니, 어디어디 맛있더라느니, 솔직히 남에게 과시하기위한, 보이기위한 정보들 뿐인곳 많아요.
    82만큼 지적인 부분을 채워주는 곳, 아직 못만났네요..

  • 43. ^^
    '10.2.3 8:19 PM (125.184.xxx.183)

    잘사는 사람들은 별로 의식하지 않아서 잘 몰랐고요..
    많이 배우고 똑똑한 사람들은 많은 것 같아요.
    동네에서 사회 돌아가는 얘기 하면 무지 별난 사람 되는데, 82에서는 그런 것도 통하고..
    정치얘기 하지 맙시다 는 글도 없어서 좋고요..
    뭐든 물어보면 척척 대답해주는 분들도 많고요,
    속상한 일 있으면 자기일처럼 위로해주는 분들도 많아서 좋아요.

  • 44. 저위의
    '10.2.3 8:28 PM (61.109.xxx.204)

    아마..님 댓글이 최고봉입니다요~ ^^

  • 45. 원글이요
    '10.2.3 8:46 PM (118.176.xxx.95)

    우와 너무 많은 분들이 보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일일이 다 읽다보니 역시 제가 좋은 사이트를 다니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사실 원문같은 생각도 들긴 하지만 그건 그냥 생각일뿐이구요 사실 저 여기 무척 좋아해요 ㅎㅎ 매일 매일 한두번은 꼭 들어와서 정보도 얻고 글도 읽고 여러가지로 도움도 많이 받고 있어요 못들어오는날은 몇페이지씩 넘겨서 꼭 읽어보기도 한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더불어 쭈~~욱 여기서 놀거에요 ^^

  • 46. ..
    '10.2.3 8:51 PM (61.78.xxx.156)

    82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와요..
    저는 어떤 질문을 올렸는데..
    꽤 철학적인 질문이었고 또 전문적이면 전문적이다 싶은 질문들이었는데도
    바로 바로 댓글이 올라오고
    또 그 글에서 (댓글) 발견한 설명이 미흡하거나
    다른 생각이 있으면 바로바로 또 올라오고...
    그래서 저는 82가 너무 좋아요..
    아..
    층간소음 이불터는거에 대한 다른 시각
    빨래삶는거며 청소하는것들..
    그런거에 대한 여러시각들 읽는것도 참 재밌어요..
    사람 사는곳 같아서.....

    글고..
    저는 82질 하면서 연예가 이야기를 모르는게 없어졌어요..

  • 47. 그쵸...
    '10.2.3 9:11 PM (210.181.xxx.172)

    여기와서 노는거랑 동네 아짐들이랑 노느거랑 다르죠
    전 코스트코도 안 가봤고
    40얼마하는 가방 좀 봐 달라는 글 보면 헉~~하니 놀라기도 하고
    도우미는 쓸 생각조차 못하지만

    여기오면 왠지 앞으로의 내가 더 나아질 듯해서 좋아요.

    ㅎㅎㅎ

    글구 바로위님. 여기와서 저두 연예가 얘기 많이 듣네요.

  • 48. 저는
    '10.2.3 9:21 PM (58.235.xxx.186)

    부자나 중산층 이런분들 더 많아서 조아요
    한분한분 만나면서 모르는것도 알게되고 잘사시는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나도 저나이에 저렇게 될꺼야 라는 희망두 가지구요
    제가 27살이라..다들 나이가 있으셔서....
    제가 모르는것도 많이 배워가구요 알뜰하신분들이나 부자이신분들이나...
    다들 좋은 정보 좋은 지식만 배워가요 ㅋㅋㅋ

  • 49. 정말이지..
    '10.2.3 9:25 PM (114.201.xxx.30)

    이와중에 꼭..맞춤법 수정해주고 가시는분 정말 이해안가요..쩝

  • 50. ..
    '10.2.3 10:57 PM (58.143.xxx.21)

    다른 사이트에 비해 부자가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이 합리적이고 깨인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리고 학력도 높은 사람들이 많구요
    그래서 전 여기가 좋습니다. 배우는게 많아서요

  • 51. 저희 남편
    '10.2.3 11:33 PM (118.217.xxx.185)

    개업한지 5년 넘었는데 AN RN 첨 들었네요.ㅎㅎㅎ

  • 52. 맞춤법 수정
    '10.2.3 11:38 PM (202.136.xxx.230)

    전 감사해요
    자칫 틀리기 쉬운 것....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 53. -^^-
    '10.2.3 11:38 PM (59.2.xxx.125)

    82회원님들 진짜 다양한 분들 많아서 좋아요.어느땐 깜짝 놀래요. 너무 샤프한 사고력을 지니고 있어서요. 전 여기서 많은 살림살이 노하우도 배우고 지금껏 우물안 개구리였는데 진짜 두루두루 깨어났어요. 아 ! 오늘 AN RN 지식하나 얻어갑니다.오늘 신문에서 PPL도 알게 되었는데...ㅎㅎㅎ 화이팅

  • 54. ..
    '10.2.4 12:16 AM (124.49.xxx.89)

    진짜 부자여서 가격 안보고 척척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냥 좀 부자인 사람이
    다른건 몰라도 그릇이 좋으면
    아니면 가방이 좋으면
    그 부분에 더 돈을 들일수는 있잖아요
    뭐 그런거라 생각하세요
    저도 여기서 첨들어보는 브랜드들 엄청 많아요
    그냥 귀동냥으로 들어둬도 나중에 뭐 해 되지는 않겠지요
    여러 사람 얘기들도 재미있고
    좋은 정보도 많고
    우울할떄 글 쓰면 친구처럼 답도 해주고
    가끔은 까칠하기도 하지만
    아직 따뜻한곳인거 같아요
    세상 돌아가는거 다 무시하고 꽃노래만 하는것도 아니고
    분노할때는 분노할줄도 알고

    저는 부자는 아니지만
    아주 가난하지도 않거든요
    그래도 몇만원짜리 옷도 잘 안사고 옥션에서 특가로 나온거 3000원 이런거 사입어요
    캐쉬백 쿠폰도 열심히 모으고
    물건살때도 꼭 경유해서 사면 포인트 쌓이는데서 사고

    뭐 이렇게 살다보면 로또 바라지 않아도
    가난해 지지는 않을거 같아요

    그냥 편한 사랑방이다 생각하세요

    그나마 이런 사이트 없으면 주부들의 우울증이 10배는 늘었을거 같아요

  • 55. ...
    '10.2.4 12:36 AM (125.181.xxx.30)

    저도 하고 싶은 것은 하면서 사는 중산층인데요...
    여기 오면 모두 풍족하게 사시는 것처럼 느껴져요.
    댓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여유있게 사는 분들이 더
    자유스럽게 의견을 표시하기 때문인 듯...
    실제로는 평범하게 아끼면서 사는 사람이 훨씬 많을걸요.
    글고 AN; assistant nurse RN: resistered nurse 약자죠 아마...

  • 56. 저도
    '10.2.4 1:51 AM (114.204.xxx.189)

    처음에 82쿡 올때 그런생각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곳엔 배울것도 많고 생각도 깊어져요
    다른 카페는 나이대가 비슷비슷한데
    여기는 할머니세대까지 고루고루 많지요.
    당연히 연륜이 높으실수록 삶의 여유가 많구요

  • 57. ..........
    '10.2.4 8:51 AM (59.11.xxx.142)

    저,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AN,RN 뭔지 몰라요.

    (요즘 고등학생이 아니라서 몰랐나?
    고등학교 졸업한지 오래되서 그런가부다...)

  • 58. ^^
    '10.2.4 8:51 AM (61.253.xxx.58)

    저는 중중층이지 싶어요. 애들아빠가 교육공무원이에요.
    그렇지만 몇년째 82쿡 회원입니다. 장터에서 많은 것을 벼룩으로 들여서 살림했구요.
    많은 정보와 슬픈 일 기쁜 일 나누었어요. 모르겠는 것을 물어보면 빠른 정보력 있구요.
    가끔은 벼룩으로 내놓는 옷이 60여만원이기도 하였지만 그것도 나와 다른 생활이니 통과입니다
    따뜻한 곳이지요. 많은 일 겪으며 하나가 되는 싸이트이지요^^

  • 59.
    '10.2.4 9:11 AM (180.69.xxx.57)

    오히려 82쿡때문에 돈 벌었어요.
    명품 가방 살 능력되지만 그 명품 가방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끔찍하게 죽임을 당하는지 알게 된 후 완전 맘 접어서 돈 굳었죠
    아이 하나 있는데 학원보낼까 갈등하다가 여기 조언 받아 학원 하나 안 보내고 자기 주도식 학습 습관 키워 지금은 한달 학원비 0원에 명랑하고 학교에서 인정받는 모범생 만들었죠
    82쿡이 저에게는 제2의 친정엄마에요.

  • 60. ..
    '10.2.4 9:16 AM (125.140.xxx.63)

    저는 50대 인데요. 여기에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자식과의 관계형성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것들을 많이 돌아보게 되더군요.
    막연하게 고민하던것을 82에서 권해주는 책을 읽음으로써 저는 정말 많은 것을 깨달았답니다.
    제나이에서 얻을 수 없는 명쾌한 해결책을 주시는 젊으신 분들이 계셔서 여기를 자주 오지요.
    아이육아 문제나 시댁문제로 고민하시는 글을 볼때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지어지더라구요.
    그럴때는 제가 제법 많이 살았구나... 하고 느끼곤 한답니다.

  • 61. AN, RN
    '10.2.4 9:19 AM (125.186.xxx.45)

    원글이랑 상관없지만, 저도 이 용어 몰라요.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대학갔는데..ㅎㅎㅎ
    저도 그때 조무사 글에 그 댓글보고 피식 웃음 사람입니다만...중간에 그 분이 댓글 또 다셨네요. 정말 모르셔서 댓글 다신 것 같아 말씀드리는데요, 앞으론 어디 가셔서 그런 용어 쓰시면서 다 아는 거 아니냐 말씀마세요. 사람들이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고, 82에 여유있는 분들 많은 거 사실이에요. 여기서 모르던 브랜드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다른 세상도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그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분들이....가진 자들이 갖고 있는 사회의식과 다른 사고를 하는 분들이 많아서 여길 좋아합니다. 주부들 위주의 사이트치고, 게다가 여유있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사이트치고...여기만큼 깨인 사고를 하는 분들이 많은 곳도 없습니다.
    분명 보수(말이 보수지 거의 보수 꼴통)적인 성향을 띌 것 같은 환경이신데도, 사회를 위한 진보적인 생각들을 많이 갖고 계신 분들...많으셔서 고맙구요.

  • 62. ...
    '10.2.4 9:30 AM (115.95.xxx.139)

    위의 ㅇ님 말씀
    '음..... 가방질문 올리면 가방 잘아는 분이 답변 올리고
    도우미 질문이나 얘기 나오면 그거에 대한 경험이나 아는 내용을 답글달고 그러니까 많아 보이는거 아닐까요? '가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만나는 사람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
    내가 살아가면서 접할 수 없는 종류의 사람까지(좋은 사람 지독한 사람까지) 다
    만날 수 있어 즐겁습니다. 제 인생의 기회를 넓혀주는 장이라 생각해요.

  • 63. caffreys
    '10.2.4 9:45 AM (67.194.xxx.39)

    저 OOOO 백 사려고 해요.

    종류의 글 제목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설사 그게 몇백만원짜리 명품이라 해도 말예요.
    꼭 사고 싶은 게 있었는데, 막상 사려하니
    누군가 맞장구를 쳐줬음 싶고, 자랑하고 싶기도 하고 그런 마음 말예요.

    정말 돈이 너무 많아져서 몇천만원짜리 백을 펑펑 사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백 하나 사면서 설레이고 기쁘고 그런 걸 누릴 수 없을 거에요.

    그게 제가 82쿡을 잊었다가도 언젠가 우울한 날에 다시 찾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 64. 야무진 사람
    '10.2.4 9:57 AM (121.133.xxx.234)

    부자들도 많아서 놀라긴 했지만 전 너무 야무지신 분이 많아서
    여기만 오면 난 왜 이런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도 나름 야무지고, 요리 잘 한다는 얘기도 듣고 사는데 ^^;;
    여기 님들께는 택도 없습니다-.-;;;;
    그래도 배울게 워낙 많아서 못 떠납니다.
    '나도 꼭 그렇게 되고 말리라' 하면서
    물론 다양한 사람이 모이니 이런저런 말들도 많지만 난 82가 좋아요.
    궁금한거 물어보면 답 해 주고 (주위에 친한 사람이 없어서, 물어 볼데도 없어요)
    제 절친 같아요.
    사무실에서 시간 나면 차 한잔 마시면서 같이 수다떠는 느낌^^

  • 65. ....
    '10.2.4 10:10 AM (121.157.xxx.245)

    제가 직딩인데 요리가 너무 어려워요...
    그러던 차에 제 친구가 김혜경샘의 요리책을 사고 ,
    이사이트를 알려줘서 알게 되고, 그리고 직딩인 제 친구들 요리는 다들 잼병인지라
    다들 오게 되공.....요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죠...즉 요리를 어려워하는 직딩들인 경우가 많아서 일것 같아요/////40세 이상 직딩여자들 ....직장에서는 그래도 성공적(???)인 사람들이라
    댓글도 나름 훌륭하신것 같아요...물론 전업이신 분도 요리에 관심을 가질 정도면 나름
    부지런하신분들이라 생각되구요....아닐까요???

  • 66. 여기 잘사는분들..
    '10.2.4 10:49 AM (203.142.xxx.230)

    진짜로 많아요. 강남권 아파트 어떠냐고 누가 물으면 그 비싼 아파트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그렇고. 부동산 얘기 나오면 어떻게든 서울. 특히나 강남권을 추천하시고.
    명품.입주도우며 얘기. 단골로 나오고. 그것도 그냥 아는정도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느껴지는 얘기 많으시고.
    한달 순 수이5-600이라는 분들 수두룩하시고.
    어찌되었던 그래서 정보가 많아서 저는 좋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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