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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러브라인이 빠지면 안되는지요,,,

정녕 조회수 : 716
작성일 : 2010-02-03 00:21:28
어느 기사에서 우리나라 드라마의 특징..

법정드라마   ---   법정에서 연애한다
의학드라마   ---   병원에서 연애한다
학원드라마   ---   학교에서 연애한다
경찰드라마   ---    현장에서 연애한다

뭐 이런거 봤는데 잘 나가다가 4회정도되면 러브라인이 생기고,,그러면 저는 보기 싫어져요ㅠㅠ
담백한 드라마 보고 싶네요,,,
IP : 220.117.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0.2.3 12:26 AM (122.46.xxx.130)

    ㅋㅋ 그렇긴 하지요.
    그런 점에서 <하얀 거탑> 이 기억에 남는군요.
    담백하지 않고 엄청 포쓰강한 들마지만 ㅋ

  • 2. 전 왜
    '10.2.3 12:51 AM (115.136.xxx.172)

    그게 당연해 보이는지요..ㅋ 각자 사는 공간에서 가족/연인/이웃 사랑이야기, 우정이야기가 있지만 시청자들이 연인의 사람이야기에 대부분 열광하니 더 강조하고 강조돼 보이는 거 아닐까요?^^

  • 3. 근데
    '10.2.3 1:02 AM (121.130.xxx.42)

    그게 빠지면 너무 무미건조할 거 같은데요?
    먹고 잠자고 씻는 게 일상이듯 (모든 드라마에 묘사되는 장면이죠. 중요하진 않지만..)
    인간의 반은 여자, 반은 남자이니 청춘 남녀가 모여있음 아무래도 연애감정이 생길 수 밖에요.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 사내커플, 캠퍼스커플, 수두룩 하잖아요.
    커플로 발전되지 않은 짝사랑이나 묘한 설레임 등은 이루 말할 수도 없고...

  • 4. 마그리트
    '10.2.3 3:18 AM (119.71.xxx.196)

    일본 드라마만 해도 러브라인 없는 드라마가 많죠.
    재개발의 위기에 처한 시골의 어느 마을에서 유능한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
    tv 법정에 나오는 변호사역 대역 배우를 진짜 유능한 변호사로 착각하고 부탁을 하는데
    이 사람이 변호사인 척 하면서 도와주는.. 그런 드라마도 있었고, 참신한 소재의 드라마가
    많았죠.
    같은 아시아권인데도 한국은 유독 러브라인이 많은데 아무래도 그 이유는 타성에 젖어있기
    때문일 거에요. 언제 부터 러브라인이 있는 드라마가 성공을 했는데 또 다시 성공을 하려다
    보니 안전하게 가자는 심리 때문에 자꾸 비슷한 유형의 드라마만 양산하는 거죠.
    그러다보니 시청자들은 비슷한 드라마만 볼 수밖에 없고.. 제작자들은 새로운 모험을 할
    생각은 없고..

  • 5. ..
    '10.2.3 6:25 AM (222.238.xxx.158)

    결론은 늘 그렇죠.
    처음엔 제법 심각한 주제를 가지고 나가는 드라마도 마지막엔 결국 흐지부지..
    하긴.. 매일 매일 대본 쓸려니... 소재도 고갈되고..제일 만만한게 러브라인이긴 하죠.
    손쉽게.. 낚을수 있으니까요. 일일 드라마가 그런게 심해요.
    시트콤은 웃음을 확 터트려줘야 하는데..그런것도 별로 없고..
    게다가 요즘하는 트렌디 드라마들은 너무 유치짬뽕..
    범람하는 사극들도 식상 그자체..결국 볼만한게 없어요.
    주말 드라마는 그나마 쬐금 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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