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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조리 중 산모에게 무슨 음식 해주면 좋을까요.

시누 몸조리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0-02-02 20:32:01
울 시누가 말일쯤 예정일 인데,
시어머니가 조리를 하실 거에요.
현금도 좀 드리기도 하겠지만,
조리 하시기 편한 영양가 좋은 음식재료 보내 드릴까 하거든요.

미역, 사골, 손질된 생선,,등등..
뭘 보내 드리면 좋을까요.

사실, 시어머니가 살림도 잘하시고, 요리 솜씨도 있고 하면
괜찮은데, 많이 못하십니다..
영양가 생각 못하시고, 걍 본인 편한대로 대충 해드시는 스탈이라...
더 이상 출산 계획 없는 시누.. 마지막 몸조리 인데,
좀 신경 써주고 싶어서요.
조리원은 한 곳도 없는 지방이라.. 시어머니가 해주셔야 되는 상황 이에요.

생각 나시는 대로 댓글 주시면 참고 할게요~

추가:
질 좋고, 부드러운 산모용 미역 추천 도 해주세요.
어디서 사야 될가요.
IP : 118.220.xxx.2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 8:36 PM (124.48.xxx.98)

    전복이요, 전복이 산모 젖을 잘 나오게 해준데요.
    전복으로 죽도 끓이고, 미역국도 끓이면 소고기 넣고 끓이는 것보다 개운하고 맛있어서 덜 질리더라구요

  • 2. 장조림이요
    '10.2.2 8:39 PM (119.196.xxx.245)

    미역국에 소고기장조림이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소고기를 싫어하는데도..

  • 3. 제 경우
    '10.2.2 8:39 PM (221.139.xxx.17)

    피문어와 딱주를 넣고 고아먹었는데 정말 먹기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딱주 구하기가 힘드실 테니 이렇게 마시구요
    둘째 낳으니까 시누가 살아있는 엄청 큰 문어를 보냈더군요 그때 돈으로 십만원 줬다고 하던데 그 문어를 손질해서 찹쌀과 멥쌀을 섞어 불려 놓았다가 죽을 끓여먹었습니다
    죽 끓여먹고 문어 고아서 다시 죽 끓여먹고 미역국만 계속 먹으면 뉘 나는데 중간중간 죽 끓여먹으니 좋더군요
    문어가 아기 낳은 산모에게 아주 좋답니다 젖이 잘 난대요
    그리고 문어는 결국 신랑이 초장 찍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저는 이 상한다고 먹지 말래서 안 먹었구요

  • 4. 행복
    '10.2.2 8:40 PM (59.9.xxx.55)

    저도 전복이여~
    동생 몸조리할때 전복으로 미역국 끓여주고 전복장조림해서주니 잘먹더라구요.

  • 5. 호박즙
    '10.2.2 8:49 PM (124.49.xxx.217)

    한통 준비해서 줘도 좋을 것 같아요. 음식이야 어머니께서 그날그날 해주여야 될 테니 미리 많이 준비하시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 같구요, 언급하신 미역이나 생성 같은 거 좋고 부기빠지게 호박즙은 어떨까요?

    젖이 잘 나오게 하는 것 중엔 족발 같은 것도 있다고 들은 거 같아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맞는거 같아요.

  • 6. 조은자두
    '10.2.2 8:50 PM (121.54.xxx.175)

    찹쌀과 맵쌀을 갈아 만든 단호박죽이 괜찮더라구요!

  • 7. 집사람이
    '10.2.2 8:50 PM (119.199.xxx.156)

    얼마전에 수술을 했습니다.
    여기 저기서 곰국 끊여 주데요.... 냉동실에 소분해서 가득입니다.

    꼴도 보기 싢습니다. 참고만....

  • 8. 사골
    '10.2.2 8:51 PM (125.176.xxx.44)

    저도 사골이나 곰국은 싫어요....

  • 9. 저도
    '10.2.2 9:02 PM (125.190.xxx.5)

    소고기 장조림이요...오늘 호주산 홍두께살에 마늘이랑 월계수잎에 간장 설탕만 넣어서
    오쿠로 했더니 어찌나 부드럽고 맛나던지...
    애들 낳고 몸조리할때 얻어먹던거 생각나더라구요...그 뒤로 집에서 한 거는
    첨 먹어 본거네요..^^
    압력솥에 하면 부드럽고 괜찮아요..

  • 10. 은석형맘
    '10.2.2 9:16 PM (122.128.xxx.19)

    시원한 백김치요.........

  • 11. ^^
    '10.2.2 10:10 PM (211.117.xxx.69)

    저 몸조리할때... 간호사샘님과... 모유마사지 출장하시는 샘께서...
    고기로된 미역국보다..해산물...
    된장국이 좋다고 하던데요...&&

  • 12. ㅎㅎㅎ
    '10.2.3 1:29 AM (222.98.xxx.189)

    제가 고기 싫어해서 애 낳고 미역국에 엄마가 문어 아주 잘게 다녀 넣어서 끓여주셨어요. 산모에게 문어가 좋다네요.
    돼지족이 젖이 제일 잘나오고 값도 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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