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2살 스키처음 배우는데 괜찮을까요?

스키 조회수 : 577
작성일 : 2010-02-02 15:06:52
그동안 그리 배울 기회가 많았던 스키를 꿋꿋이 안배웠는데요. 운동 좋아하는 편 아니거든요.
토요일날 회사에서 워크숍가는데 저 혼자 뭐 할게없네요..배워볼까 하는 마음도 이번에 들고요..
강습도 해줄것 같은데.. 애들도 남편도 다 타는데 같이 타고싶은 마음도 좀 들고요.
배울수 있을까요? 괜히 다치는것 아닐까요?
IP : 210.108.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갑이시네요.
    '10.2.2 4:18 PM (124.50.xxx.22)

    거의 십년 전쯤에 스키장 몇 번 갔었는데도 제대로 못배워 슬로프에서 굴러 내려왔는데, 이번에 강습 두 번 받아 초급자 코스는 무난하게 내려와요. 참고로 저는 운동 신경이 제로구요,
    강습 받으면 누구나 다 타는 것 같아요.

  • 2. 원글
    '10.2.2 4:28 PM (210.108.xxx.19)

    감사합니다. 용기를 내서 배워볼까요..왜 다 늦게 배우고싶은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저도 운동신경이 제로라 떨리기도 하고 기대도 되는데요. 열심히 해볼께요. 살살...

  • 3.
    '10.2.2 4:42 PM (121.184.xxx.186)

    제가 표준몸무게에서 +10키로 더 나가는데요... 마흔살입니다.

    올겨울 용평스키캠프 2박 3일 다녀왔어요.
    아이들은 어린이반, 어른들은 성인반으로 구분되어서 진행하고...
    한타임에 두시간씩 하루에 두번씩 강습받았어요....
    둘째날 저녁 야간 자유스키엔선 중급에서 무난히 내려왔네요....
    내려오는데 1분쯤 걸릴까....
    정말 너무너무 재밌어요...
    스포츠 종목중 가장 쉽게 습득할수있고 빨리 즐길수 있는게 스키가 아닌가 싶네요..

    몸이 가볍고 좀더 젊었더라면 보드도 꼭 배우고 싶었어요..

  • 4. ^^
    '10.2.2 4:49 PM (122.35.xxx.34)

    20대에 좀 타다가 37에 다시 타기 시작했네요.. 현재 원글님과 같구요..
    강습받으시면 초급은 무난하실겁니다..
    겁내지 마시고 잼나게 타세요^^
    글구 넘어져도 눈이라 그리 아프지도 않아요..
    저도 곧 또 타러갑니다~

  • 5. 가로수
    '10.2.2 6:08 PM (221.148.xxx.224)

    저는 ...좀 초치는 소리 할까요?
    스키타다 사고나면 많은 경우 아주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다는군요
    물론 그렇게 생각하면 교통사고도 마찬가지고 그러면 운전도 하지 말아야하지만..
    그래도 남편은 인생에 필수적인거 아니면 스키타지 말라고해요
    스키타다 다쳤을때 평생불구인 환자를 너무 많이 본 탓인가봐요
    하지만 욕심내지 않고 무리하지 않으면 그렇게 치명적인 부상이야 당하려구요
    조심조심해서 잘 타세요^^

  • 6. 대세는
    '10.2.2 6:27 PM (61.85.xxx.83)

    보드

  • 7. 조심
    '10.2.2 8:07 PM (115.136.xxx.24)

    조심조심 또 조심하시면서 타세요,,,
    강습도 해준다면 더 잘됐네요,,,
    가족들이 이미 잘 탄다면, 가족들이 중급자 상급자 코스 간다고
    막 따라가고 그러시지 말고,, 초급코스에서 기본기를 튼튼히 하세요,,,
    좀 외로우실 수도 있어요,, ^^; 그래도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물론,, 사고라는게 나만 조심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828 날로 심해지는 건망증과 기억력 12 아이엄마 2008/10/13 883
413827 누가 옳은가. 지금? 2008/10/13 163
413826 치아교정하신분들, 정말 대단하세요..ㅠㅠ 13 넘아파 2008/10/13 2,343
413825 우리 남편의 마음.. 4 ... 2008/10/13 731
413824 저도 전기밥솥 고민이에요 살까말까.. 7 ^^; 2008/10/13 1,072
413823 뉴타운 반대현수막 foreve.. 2008/10/13 267
413822 철없는 시동생 3 시동생 2008/10/13 892
413821 곰 여기 있어요! 2 2008/10/13 458
413820 인터넷쇼핑에서 구입한 화장품 트러블의 경우 반품 문제... 6 인터넷쇼핑 2008/10/13 569
413819 오늘부터 지출 제로 함 해보려구요 20 도전 2008/10/13 1,438
413818 가브리엘의 오보 3 toto 2008/10/13 455
413817 백화점에 청바지 수선 맡겨 보신분? 3 트루릴리전 2008/10/13 730
413816 궁금)댕기머리샴푸 2 탈모 2008/10/13 651
413815 지금 펀드 환매 했어요.. 6 허무함 2008/10/13 2,085
413814 생강, 계피,쑥 같은 거 편리하게 많이 먹을려면 어떻게 하나요? 7 몸에서 찬바.. 2008/10/13 585
413813 멍이생긴후에 멍울이 잡혀요 1 2008/10/13 328
413812 동원 에서 나온 죽 중에 3 알려주세요 2008/10/13 288
413811 저 일그만둘까요?? 11 조언 주세요.. 2008/10/13 1,419
413810 상가안의 떡집 이름이 뭐죠?? 3 갤러리아팰리.. 2008/10/13 403
413809 KBS, ‘대통령 연설’ 독립편성 ‘취소’ 3 환영~~ 2008/10/13 494
413808 베개 추천 부탁합니다~! ^^ 3 베개 2008/10/13 488
413807 저도 재개발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 . 2008/10/13 708
413806 버버리 노바 체크 스커트 요즘도 6 많이 입나요.. 2008/10/13 911
413805 상조가입 만기후 돈 찾으려면 원래 이런가요? 상조 2008/10/13 446
413804 잠실 전세값을 안 줄때... 2 전세계약 2008/10/13 912
413803 난방비아끼는방법? 4 절약! 2008/10/13 1,544
413802 남대문에 악세사리상가가 어디에..? 1 남대문시장 2008/10/13 268
413801 아파트계단 자전거는어디에둬야하는지요? 4 이웃사촌 2008/10/13 791
413800 사교육에 흔들리지 않기.. 13 힘든소신 2008/10/13 1,965
413799 경매로 넘겨야 하나 싶네요 10 어찌하로리까.. 2008/10/13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