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몸살 나기 직전... 쉬는것 말고 방법이 있나요??

아기엄마 조회수 : 638
작성일 : 2010-02-02 11:24:47
어제도 몸살기운이 있어서 애 먹이는것도 대충하면서 낮잠도 늘어지게 3시간 잤어요.
자고나니 싹 낫는거 같았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 또 몸살 기운이 있는지 몸이 쑤시기 시작하네요..

점심 약속이 있는데 미룰 수 없는 약속이라 나가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주말 부부라 남편에게 기댈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우선 오늘 아침은 냉동실에 떡갈비 해둔거 양파랑 애호박 채칼로 썰어 케챱이랑 볶어서 먹이고..
점심은 나가서 먹을거고..
저녁도 아침처럼 먹일거구요..
청소도 안할거예요.. 설거지는 세척기에 돌릴거고..
이런식으로 최대한 활동을 줄일 계획이예요..

근데 뭘 먹으면 싹 낫는다 이런거 있을까요??
병원에 가볼까요?? 혹시 편도션 부었을까봐요... 아직 모유수유중이라 약 쓸 수 있는데 한계가 있어요..
계속 속이 울렁 울렁 거리고 힘드네요.. (임신은 아니예요.. 어제 마술 끝남..)

뭐 없겠죠?? ㅠ.ㅠ 갑자기 서러워 지려고 하네요..^^

오늘 즐겁게 보내세요..
IP : 118.32.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 11:27 AM (61.74.xxx.63)

    타이레놀 드시고 아기끼고 방 따뜻하게해서 일찍 쉬세요.
    타이레놀은 임산부도 먹을 수 있는 약인거 아시죠? 모유수유 걱정없으니 당장 드세요.

  • 2. 아기엄마
    '10.2.2 11:31 AM (118.32.xxx.214)

    앗 타이레놀.. 맞다.. 고맙습니다..!!

  • 3. ㄴㅁ
    '10.2.2 11:33 AM (115.126.xxx.14)

    가끔씩은 심하게 앓는 것도 몸을 위해서 좋다고 해요 고열은 우울증도 치료할 정도로..
    그런데 주부들은 이렇게 앓기도 쉽지가 않다고 하더라고요..특히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도...
    그냥 몸이 원하는 대로 푹 쉬세요.. 아이 맡길 곳 있으시면

  • 4. ,,
    '10.2.2 1:42 PM (115.23.xxx.206)

    몸살나면 본인만 더 힘들죠..
    병원가서 근육통(전 몸살 날때 근육이 다 아파요.. 세포단위까지 다 아프다고 하면 남편이
    오바가 심하다.. 합니다만.. 내가 아픈걸.. 니가 다 어찌아누.. 하면서 가볍게 씹어줍니다..)
    약이랑, 감기 약이랑 섞어 달라고 하시고, 모유수유중이다 라고 하세요..
    정 안되면 한 3-4일 분유 멕이세요.. 엄마가 건강해야 젖도 양질의 젖이 나온다고 하던데요
    뜨뜻한데서 지지는것도 효과 있지만.. 잠을 많이 자야~ 합니다..

  • 5. 원글
    '10.2.2 7:26 PM (211.201.xxx.218)

    댓글 고맙습니다..
    타이레놀 한 알에 싹 가셨는데..
    지금 다시 아프려고 하고 있네요.. 다시 타이레놀 한 알 먹어야 겠어요..
    젖 안먹어도 되는 아기인데..(17개월) 하루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 먹이거든요..
    그래도 약먹는건 예민해지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 6. 저 같은경우는
    '10.2.2 8:16 PM (61.38.xxx.69)

    유자차, 생강차를 계속 먹는 것도 좋더군요.
    혹시 좋아하는 차 있으면 아기 분유 먹이시고 차 많이 드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743 젖뗄떼요 6 애기엄마 2008/10/12 311
413742 치과 무통치료 정말 안아픈가요ㅜㅜ? 4 dydy 2008/10/12 629
413741 친구랑 단둘이 만나기가 참 힘드네요. 7 이러면.. 2008/10/12 1,291
413740 예측불허의 상황에서 리더쉽을 발휘하는 예로 무엇이 있을까요?( 경험에 근거한 예를 들어주시.. 2 꼭 도와주세.. 2008/10/12 394
413739 고3 과외가 끝나갑니다 8 ... 2008/10/12 1,223
413738 닥치라고 말하는 남편 9 이혼하고싶어.. 2008/10/12 1,515
413737 아파트 지을때 확장하면 덜 춥나요? 7 아파트 2008/10/12 1,112
413736 등산복 아울렛 5 사고싶어요 2008/10/12 1,418
413735 신문 해지방법좀.. 2008/10/12 217
413734 시부모님께서 항상 조언하세요 6 며느리.. 2008/10/12 977
413733 프라다 천? 가벼운 코트 3 ,, 2008/10/12 903
413732 금괴는 어디서 어떻게 사는 건가요? 3 죄송하지만... 2008/10/12 800
413731 결혼하면 제사 챙기는게..당연한건가요? 38 이휴 2008/10/12 2,349
413730 태어난지 3주된 아이가 너무 젖을 많이 먹는데요.. 5 이모 2008/10/12 477
413729 붕장어..민물장어랑 맛이 비슷한가요? 3 율리 2008/10/12 334
413728 신경과쪽으로 유명한 외국대학이 어디인가요? 5 유학 2008/10/12 439
413727 시어머니가 뇌출혈로..ㅠ 12 ... 2008/10/12 1,451
413726 결국 다들 혼자인 걸.. 7 괜찮아. 2008/10/12 1,678
413725 쟈스민님의 요리책 8 궁금해~사고.. 2008/10/12 1,419
413724 세상에 공짜란 없단다. 8 에헤라디어 2008/10/12 1,403
413723 지금 MBC 뉴스에서 나온 채식식당 3 채식부페 2008/10/12 1,188
413722 남편이 주식을 사겠다네요? 22 주식문외한 2008/10/12 4,693
413721 급!!상한음식을 어떻게 버리나요? 8 벌받기싫어요.. 2008/10/12 1,546
413720 댁의 5학년 아들은 어떻습니까? 7 이모 2008/10/12 1,219
413719 킴스에서 팔던 냉동 통감자.. 아는 분 계세요? ㅠㅠ . 2008/10/12 246
413718 [펌] 삼성 이건희보다 위대한 일을 한 소녀에게 - 송경동 4 김민수 2008/10/12 759
413717 리모델링은 어떤가요? 9 답답 2008/10/12 799
413716 호박고구마 20 미식가 2008/10/12 1,768
413715 서울대 통학 가능하면서 전세 8000짜리 있을까요? 14 전세 2008/10/12 1,335
413714 오늘 자전거 당첨 됐어요 ㅎㅎ 4 넘 좋아요 2008/10/12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