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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계는 얼굴보고 뽑나요?
1층에 들러서 남편 옷 좀 사갈까~ 하고
휙 돌아가려는데
남정네랑 눈을 맞추었네요
허허` 많이 보던 옷차림의 꽃미남일쎼~
저에게 말을거네요
영어에 관심이 있냐 영어를 가르쳐 주신다네요
다들 아시죠? 몰몬교 인가 뭔가 영어를 배우며
성경 공부를 한다나 뭐라나
저는 불교라 미안하지만 괜찮다 괜찮지만 호의는 감사하다
감사하나 아쉽다는 요상한 말을 뽕짝하여 말하고는 돌아왔는데
갸들은 왜 얼굴이 그리도 꽃미남들일까요?
항상 두명이서 파트너처럼 다니는거 같던데
한명이 꽃미남이면 한명이 도우미남 체제가 아닌
둘다 쌍라이벌 꽃미남 수준이니
이 아줌마 마음도 살짝이 흔들렸네효
늘 궁금 합니다
갸들의 세계는 외모가 우선인가요?
키도 훨췰하니 커 주시고
꽃미남들 틈 속에서 영어를 쇨라 쇨라 배우는 망상을 잠깐 하는데
현실속 내 짝꿍 스머프 반바지님께서(남편) 어묵국을 해 달라네효
랄랄~라 ~ 랄~ 랄~라~~ 랄라 ~랄~라~
네에 스머프 노래를 부르며 스머프 반바지를 위한 국을 하는 저 거울속 저 요자 저네효~
1. ,,
'10.2.2 11:25 AM (121.143.xxx.173)얼굴보고 뽑는게 아니라 서양사람들이 동양인들보다 잘생긴 사람이 더 많고 조각미남이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는 키작고 직사각형 통통 몸매도 봤었어요
잘 생긴 사람이 너무 잘 생겨서 눈에 확 들어와서 그리 보일 뿐 못난 사람도 있어요.2. ㅋㅋ
'10.2.2 11:30 AM (211.216.xxx.92)그쵸? 걔들 너무 잘생겼어요..ㅋㅋ
친정에 있을때 바로 옆 동이 그 몰몬교 총각들 둘이 살았거든요.
거짓말 아니고 매일 하얀 셔츠 입고 까만색 바지 입고 크로스백 메고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하는 모습도 완전 화보드만요..
흡사 조각상이 살아온듯한..아..-_- 매일 보면서 코피 뿜고..
사진을 왜 안 찍어놨을까나..췟..
그 총각들 우리집에도 영어 배우라고 왔더군요.(하지만 난 이미 영어강사;;)
아무튼..음...그 총각들 참 샤방하죠..헤헷..ㅋㅋㅋㅋ3. 서울 신촌
'10.2.2 11:37 AM (203.229.xxx.203)옆동네 연희동에서도 자주 마주쳐요.
얼굴도 하얗고... 계속 돌아보게 하는 외모인 듯 ㅎㅎ4. 조각이죠
'10.2.2 11:48 AM (119.199.xxx.147)친구가 몰몬교인이라 친구따라 말일성도 그리스도교회에 좀 자주 가봤어요.
전에는 여자전도사들도 좀 오고 하더니
요즘은 다 쌍라이벌 꽃미남 체제로 바뀌었군요ㅋㅋㅋㅋ
사실 서양사람들 얼굴골격이 미남 미녀인건 맞아요.
참 반듯하잖아요.
여기 시골의 이태원이라 불리는 곳에 사는데 외국인들 엄청 많지요.
그런데 못생긴 외국남 아저씨를 본 적이 없네요.
콧대도 반듯 이마도 튀어나오고 눈도 크고 광대도 없고 턱도 사각없고.
그게 잘 먹어서 그런걸거예요. 우리아이들도 요즘은 광대있는 아이들이 없다니.5. 몰몬교도
'10.2.2 12:01 PM (110.9.xxx.86)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말로는 이이들이라더군요.
갓 고등학교 졸업한(우리나이로 18,19살)
순수하게 자란 아이들. 오직 선교에 대한 열망으로 온.6. 엥?
'10.2.2 12:36 PM (203.234.xxx.3)저 미국 출장 허벌나게 하고 아시아 출장도 허벌나게 가는데요,
나가기 전에는 미국 남자들은 다 톰 크루즈같이 생겼는줄 알았으며, 중국 남자들은 유덕화 아님 장국영인 줄로 알았죠. 나가서 보니... 대한민국 만세~!!7. *&*
'10.2.2 5:20 PM (110.9.xxx.125)본인 종교와는 상관 없다고 해서 - 자기들 종교 안 믿어도 좋다고 하더군요
1년 정도 배웠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오기도 하고 대학 재학중에 오기도 하구요.
이쁜이도 있고 아닌 이도 있고 그냥 다양하던데요.
체계적인 영어 공부는 아니었지만 리스닝은 많이 늘었어요.8. ..
'10.2.2 5:46 PM (121.156.xxx.155)몰몬교는 외국에 선교사로 보낼때 외모가 반듯한 사람을 보낸다고 얘기 들었어요.
외출할때도 꼭 양복 반듯하게 입고, 잘은 생겼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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