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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사와서 장터에 팔만한 좋은 물건이 뭐가 있을까요?^^
일주일 정도 다녀올 일이 생겼는데
비싸지 않은 걸로다가 운반이 쉽도록 크지 않고 몇 개 정도만 사와서^^반찬값이라도 벌어볼려고요.
장터에 한국에서 파는 가격보다 싸게 팔 수 있거나
여기서 구하기 어렵거나 해서
82분들께 유용하게 쓰일 물건이 뭐가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당~
1. ㅋㅋ
'10.2.2 12:49 AM (119.70.xxx.164)저도 3월에 밴쿠버랑 시애틀 다녀올 예정인데
저도 이참에 님처럼..^^;;2. 제생각
'10.2.2 12:55 AM (116.36.xxx.157)설겆이망 받침대요!
플라스틱으로 나온건데요.. 한쪽으로 경사가 져서 물이 개수대로 흐르게 되어 깨끗해요.
우리나라에선 못봤슴다. 왜 안 만드나 모르겠어요. 여기엔 사각 그릇처럼 사방이 막혀있어서
매번 물을 쏟아버리고 닦아야하잖아요.
작년 LA에 사는 언니가 사다줘서 잘 쓰고 있는데 울지 오는 아줌마들이 다 부러워해요.
근데 비싸지 않아서.. 반찬값도 안나올것 같아요. ㅎㅎ3. ..
'10.2.2 12:58 AM (59.5.xxx.34)쥴리앙같은 남자를 데려오면 대박날텐데
경매를 붙여도 난 살텐데..쩝...4. ...
'10.2.2 1:03 AM (119.64.xxx.151)장터에서 보면 별이공쥬 님이 그렇게 판매하시는 거 같은데 한 번 검색해 보세요~
5. caffreys
'10.2.2 1:07 AM (67.194.xxx.39)제가 가져가서 쓰려고 한 목록 중에 코스코에서 산 엄청나게 큰 랩이 있어요. 커팅이 용이하고, 워낙 양이 많아 3년은 쓴대요. 아비노 로션과 세타필 로션, 코막힌데 스프레이하는 오션 어쩌구 하는 것과 타이레놀아 근데 한국 코스코에서도 팔겠구나. 전 한국에선 코스코 안가거든요..
그리고 선물용으로는 gnc에서 비타민과 코치 지갑들을 좀 사가려구요. 그 유명한 에스테로데 갈색병도 이곳 백화점이 면세점보다도 싸요. 집에서 쓰려는 분들은 각종 허브들과 스파이시들도 사가시네요. 전 아들놈 스노우보드 장만했어요. 버튼 이월상품을 50%이상 싸게 샀기 때문에, 한국에서 두 배 가격이네요6. 설겆이망
'10.2.2 1:56 AM (59.151.xxx.51)설겆이망 받침대가..
싱크대 옆에 놓고 설거지 한 그릇 물 빼는 그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희집에서 쓰는 것은 한쪽 끝이 경사지고 개수대로 바로 물이 빠지게 되어있는데.. ;;
하도 예전부터 쓰는 낡은 것이라 어디서 산진 모르겠지만..
님이 말한게 이게 맞다면 찾아 보시면 있지 않을까 .. 소심히 생각해봅니다.7. 살림에보탬~
'10.2.2 2:01 AM (118.222.xxx.229)ㅋㅋ님~
앗! 경쟁자?ㅋㅋㅋ저도 제머리론 떠오르는 게 없네요.^^
제 생각님~
설거지 후 그릇정리대?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거 우리나라에도 팝니다. 육아용품 까페 돌아다니다가 일본제품 파시는 분 본 것 같아요. 물받침대가 개수대쪽으로 경사져서 뚫린 것?^^
..님~
저 그럼 인신매매범?ㅋㅋ
...님~ 감사해요 검색해볼께요^^
caffreys님~
제가 쓸 거면 걍 제 맘에 드는 것 사오면 되는데,,,판매해보려니 영 소스가 없네요^^ 뭔가 반찬값에 도움이 되면서도 82분들 보시면 유후~하실 것 없나 해서 생각해본 건데...(걍 테팔가서 제가 득템하고픈 라끌렛 그릴이나 집어올까봐용ㅋㅋ)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8. 살림에보탬^^
'10.2.2 2:02 AM (118.222.xxx.229)설거지망님~
저도 그거 본 거 같아 댓글에 적었는데^^9. 설겆이
'10.2.2 3:35 AM (122.36.xxx.80)받침대 굳이 경사진거 안 사도 되요.
미국껀 러버메이드제품아닌가요?
그거 오래쓰면 물때 안지워지고 결정적으로 그릇무게로 눌려서 고 부분에 물때가 수시로 껴요.
그냥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파는 플라스틱받침대에 직사각형 모양중 짧은 쪽 한쪽 끝에 일정 간격으로 두 세군데 젓가락 달궈서 물빠지는 방향으로 구멍 뚦고 안뚫은 쪽엔 생수나 유리병 우유뚜껑 등으로 약간만 기울게 해서 싱크대 끝에 걸쳐놓으면 물 좍좍 잘빠져요.
설겆이 받침대까지 비싼 달러, 엔화 벌게해줄 필요가 있나요???10. 흔치 않은 것
'10.2.2 4:23 AM (124.54.xxx.17)바닐라 빈 , 샤프란, 이런 거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들고 비싸서 괜찮지 않을까요?
전 누가 그렇게 팔아주면 사고 싶어요.
아, 그리고 스탬프나 펀치 좋아하는 사람들 상대로 구매대행 해주는 것도 좋을 거예요. 스탬프나 펀치는 별로 크지 않고, 평소에도 구매대행으로 사는 분들이 많거든요.
단 님이 미국의 쇼핑 장소에 대해 미리 이해하고 계셔야 할 듯.
주소가 정해진 곳이라면 한국에서 주문하고 배송 받아 들고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11. 카님의그랩은
'10.2.2 4:36 AM (222.234.xxx.168)저희집에서도 코스코에서 사서 쓰고있긴한데 그거 원래 업소용으로 쓰는 대용량 아닌가요?
식당에서 배달갈때 그릇싸거나 마트에서 포장할때 쓰는..
지금 부엌에 가기 귀찮아서 확인은 못하겠고 그거 국내산일겁니다.
그리고 그 식기건조대 다른 아이디어 주신분의 의견대로 내일 오전에 저희집건조대에도 그걸 적용시켜볼까했다가 놓여있는 위치가 개수대랑 좀 떨어져있어서 ㅠㅠ
암튼 그 아이디어 참 좋네요12. ..
'10.2.2 8:00 AM (125.139.xxx.10)그냥 미국 안가시면 경비로 살림에 보탬이 되실것 같은데요~ 라고 말하면 돌 날라올까요??
센트륨 몇개 사와서 파시면 좋을것 같네요13. 펩토
'10.2.2 8:01 AM (220.86.xxx.148)어린이용.. 요즘 수입상품 가게에도 잘 안팔더군요. 배앓이 잦은 우리집 애들 상비약이라~
그외에 이것저것 로션이랑 뭐 이런것...14. 가로수
'10.2.2 8:17 AM (221.148.xxx.224)신경쓰는것만큼 반찬값 못버실거예요
왜냐면 반드시 못팔고 남는 물건이 생기기때문에 애쓰고나면
잘해야 남는 물건이 이익금으로 떨어질걸요
쇼핑에 아주 정통하셨다거나 시세에 민감하신분이라면 모를까요
하지만 여기에 물으시는걸 보면 그렇지도 않아보이세요
누군가 고가품을 원한다면 다사주시고 약간의 수고비를 받는편이 가장 좋겠지만
제생각으로는 그냥 편하게 여행잘하고 잘 쉬고 돌아오는것이 돈버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잘못하면 팔물건 쇼핑하다가 여행의 기쁨을 잃어버릴거예요15. 폴로옷같은거
'10.2.2 8:53 AM (220.75.xxx.180)폴로는 유행을 안타쟎아요
저는 마샬(괜챦은 상품 이월해서 파는 곳)에서 7$ ~ 20$주고 사온 옷들 여기 비싸게 거래되더군요
가량 아이 원피스같은거 15$주고 샀는데 입던거 파는것도 4만5천원 하길래 놀랬어요
그리고 트루릴리즈(말발굽모양) 바지 신상품 미국 세일할때 그곳카드만들고 해서 99$에 샀었는데 여기서 598,000하더군요
정보를 잘 알면 미국에서도 가격착하게 살수 있는 곳 많더라구요16. ..
'10.2.2 8:59 AM (114.207.xxx.251)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5&sn=on&ss=o... 이런것좀 사다주세요오오오오오오~~!!!!!!!!
17. 갖고싶은것
'10.2.2 10:30 AM (180.65.xxx.78)티볼리 라디오 모델원이요.
그렇지 않아도 누가 좀 사다주면 정말 좋겠다 생각했었거든요.18. 티볼리
'10.2.2 10:51 AM (202.7.xxx.130)모델원.. 이거 파시면 살 사람 있어요! 저요! ^^
19. 와플기
'10.2.2 11:23 AM (59.20.xxx.165)빌라웨어 와플기요!!
가져오시면 제가 꼭 살께요20. 코코아
'10.2.2 11:54 AM (122.42.xxx.21)100%무가당으로요
21. 혹시..
'10.2.2 11:57 AM (211.222.xxx.124)트레이드 죠이..라는 식품매장에 가시게 된다면 과일 말린거좀 사다주세여..
망고,블루베리,청건포도등등..미국 갈때마다 잔뜩사다 놓고 먹는데..다 먹고나니 아쉽네여..
그리고 한국마켓에서 꿀가루 세일하는거 많이 사오세여..한국보다 훠~씬 저렴해여..22. .....
'10.2.2 1:26 PM (75.7.xxx.85)미국사는데요.
현실적으로 답변드리자면,
답해주신 분들 꺼만 사다 준다해도 짐무게 오바되겠어요. 중요한 거는 님이 원하시는 반찬값 남는 거도 없을 테고.
본인짐이 없으세요?
부치는 짐 23kg씩 2개, 캐리어 10kg랑 비슷한 무게로 가방하나 더 가지고 기내로 들어간다 해도...가방 자체 무게도 있어서... 하드캐리어면 가지고 오실 수 있는 짐 더 적을 테구요.
미국 체류 기간이 1주일 밖에 안되는데, 기간에 비해 과한 짐은 세관에 걸릴 확률이 정말 높아요.
윗분들이 말씀하신 물건들...우와..
라디오, 와플기계, 코코아, 코스코랩 등...무거워요. 부피도 있고.
설거지망은 무게보다는 부피가 크구요.
약이나 식품류, 바닐라 빈, 샤프란 등은 미국서 이고지고 한국가서 팔아도 남는 거 거의 없을 듯합니다. 어차피 가격이 높지 않은 물건들이고 가격들은 이미 다 오픈된 상태라, 조금 비싸게 올리시면 구매자들이 없을테구요.
아울렛이 가깝고, 운전을 하실 수 있거나 머물 곳에 있는 분이 도와주신다면, 괜찮은 코치지갑이나 가방, 폴로옷으로 하세요.
무게가 허용하는 만큼요. 그게 가장 현실적일 듯합니다.23. .....
'10.2.2 1:34 PM (75.7.xxx.85)그리고, 가로수님 말씀에 100% 동의합니다.
24. 원글이
'10.2.2 1:52 PM (118.222.xxx.229)지혜롭고 현실적인 조언과 답변들 감사드려요^^ 저도 보따리장수마냥 이물건 저물건 사올 생각은 없구요~그냥 옆집 아줌마 부탁 하나 들어준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심 되려나요?^^(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데다가 물건 보는 눈도 없고 또 체력도 만만치 않아요~ 여행 가는 것이 아니라 돌아다닐 시간도 없구요^^)
적어주신 것들 중 제 의도와 가장 근접한 것이 티볼리 오디오쯤 되는 것 같아요. 이 물건 저 물건 고를 필요도 없고, 좀 무겁긴 하지만 한국 가격이 터무니없이 넘 높으니 저렴하게 사다 준다는 보람도 있고요... 제가 가려는 곳 근처에 한10만원 미만으로 파는 곳을 찾으면 제 꺼 하나 판매용 하나 두 개 정도 가져오고픈 생각이 드네요^^(괜히 글 올렸다가 티볼리 지름신만 내렸다는...ㅋㅋㅋ)
댓글 달아주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25. ,,
'10.2.2 4:47 PM (110.14.xxx.156)저 자주 미국 다녀오는데 선물하려고 산거 가끔 남는거 팔기도 하고요
일부러 사다 팔건 진짜 없고 하지마세요
인터넷 발달로 가격 다 알고요 위에 적으신것들은 무거워서 힘들고요
가방 폴로티 이런것도 전문 판매 하시는분들 어찌나 싸게 파시는지 ,,
그냥 님 아이들 옷이나 영양제 가방 그릇 필요한거나 사오세요
예로 코치 가방 비교해보니 아울렛에서 진짜 싼거나 사오면 조금 남을까 아니면 배송비 안든다 해도 가격차이가 별로 없더군요
사다 팔거 없어요26. ...
'10.2.2 5:00 PM (180.64.xxx.80)티볼리 사오신다면 저도 살 용의 있는데
대신 한국가격 잘 검색해보시고 고려해보시길 바래요.27. 팬케익중독
'10.2.2 10:04 PM (58.233.xxx.151)미국은 커피용품들이 싸다던데... 모카포트 같은 거 디자인 예쁘면 잘 팔릴 것 같아요.(무겁겠지만^^) 어느 미국 블로그에서 빨간 법랑 모카포트 1만원 정도에 샀다는 글을 봐서 무지 부러웠거든요... 여기서 3~4만원에도 팔리지 않을까...실은 제가 사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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