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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이상없는데 마른기침만 몇년씩하는병은 무슨병일까요?
누가보면 감기인거같은데요
본인들도 감기인줄알고 감기약만 드십니다
고집이 세서 제말은 안들으신답니다
제가 볼때는 다른곳이 이상한거 같아요
1. 천식
'10.2.1 11:17 PM (220.127.xxx.185)이나 폐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제가 예전에 아주 심하게 과로했을 때 마른기침이 계속 났었어요. 다른 병원에서는 원인을 못 잡았는데, 서울대학병원에서 폐에 예전에 염증이 있던 흔적이 보인다고 짚어내더군요. 폐에 손상이 조금 있었대요.
그렇다고 지금 후유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걱정되시면 큰 병원 모셔가보는 게 좋을 듯 싶어요. 그게 기계도 좋아야 하고 판독하는 의사도 실력이 있어야 알아내더라구요.2. 맘
'10.2.1 11:21 PM (61.100.xxx.50)며칠전 고인이되신 이남이씨가 기침을 심하게해서 병원에 갔다는 보도를 들었어요. 빠른 진단으로 건강해지세요,
3. 아무래도
'10.2.1 11:29 PM (112.104.xxx.66)폐쪽을 많이 의심하죠.
만약 미열도 계속 있다면 결핵을 의심할테고요.
아무튼 그냥 넘길일은 아니니 빨리 병원에 가보세요.4. nn
'10.2.1 11:43 PM (121.165.xxx.129)저의 언니 일년동안 그랬어요,결국엔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고 물론 병원 다 다녔죠..첨엔 이비인후과 내과등등..다 감기다 피곤이다..도라지다 뭐다 목에 좋은거만 먹다 도저히 안났길래 큰 병우너갔더니 글쎄 결핵....그 간단한 걸 개인병원에선 못 찾았어요..일년이나...꼭 큰 병원가보세요
5. susan
'10.2.2 3:12 AM (211.201.xxx.194)원글님, 절대 아니길 빌지만,
저희 친정 아버지... 기침 소리가 예사롭지 않다고 느꼈었는데, 폐암이었습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서 지금은 완치되셨지만...
얼른 큰 병원 가서 검사받으시도록 해보세요...
저희집은 모든 식구가 다 괜찮다고 하는 걸
제가 별 쌩쇼를 다 떨면서 무조건 검사받아야 한다고 난리쳐서 검사받게 했었는데,
결과가 그랬어요.
사실 저는 친정 엄마도 폐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엄마는 간혹 별 이유없이 시름시름 앓으셨는데,
작은 병원에서는 크게 이상은 없다고 했었고, 보약 같은 거 자주 해드시고 그랬었는데,
발견했을 당시에는 말기였어요. 생각해보면, 암 세포가 있어서 그렇게 앓으셨던 거 같아요.
엄마가 폐암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한 집에 부부가 다 그럴리는 없다는 생각에 다른 식구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거 같고, 저도 별일 아닐거라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집을 부렸던 건데, 결과가 그랬거든요.
꼭, 큰 병원에 모시고 가서 검사받게 하세요....6. ..
'10.2.2 7:31 AM (125.137.xxx.165)역류성 식도염 일 경우도 기침 많이 나요.
7. 기후 알레르기
'10.2.2 9:24 AM (122.32.xxx.57)농장을 했는데 산아래 집이었습니다.
몹시 추운곳 이지요.
추운 겨울이나 기온차가 심한 날이면 기침을 몹시 했습니다.
특히 야근을 하거나 새벽녁 순찰 돌고 온 뒤 심했는데
도시로 다시 나온 뒤 거짓말처럼 나았습니다.
부모님이 시골에 사신다니 혹 의심을 해 봅니다.
그리고 시골집의 경우 단열을 위해 천장이나 벽, 집 부근에 무엇을 썼는지 확인해 보세요.8. ...
'10.2.2 11:03 AM (114.207.xxx.153)그게 알레르기성 비염일 경우에도 그런 기침을 해요.
저도 몇년간 감기인줄 알았는데
(내과 의사도 감기인줄 알더군요.)
이비인후과 가서 비염인거 알았어요.
근데 알레르기성 비염은 치료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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