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에 튀기지 않은 한과

[한과]

얼마전 우연히 TV를 스쳐 지나가듯 봤는데
시골 어디인것 같고 어르신들이 모여서 한과를 만드시는 장면을 봤답니다.
한과만들때 보면 기름에 튀겨서 하는데 그때 봤던 장면은 기름에 튀기지않고
달구어진 철판에 구워서 조청에 담구시더라고요.
그곳이 어딘지 ?파시는건지? 모르겠어요. 잠깐 봐서
혹시 이런 방법으로 한과 만드는곳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살림에 떡 같은거 납품하는 곳으로 한과 안튀기고 한다고한거 같아요..
떡교실서 들은거 같은데...몇년전이라 제 기억이 잘못된것일수도..ㅆㅆ; 한번 물어나 보세요^^

[한살림]

에 한과류와 카라멜류를 납품하는 화성한과에 방문한 적 있어요.
거기서는 소금에 쌀을 튀기더라구요.
잘 달군 소금(일반소금은 아니래요...)에 찹쌀을 넣고 저어주면 정말 뻥튀기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건져내고 조청 끓인 물에 그 튀겨진 찹쌀을 넣고 강정을 만들어봤어요.
참 재밌고 신기하더군요.
아마 화성한과에서 나온 한과류는 기름에 튀긴 것이 아닐 것같네요.
한살림매장에 한 번 방문해보세요.

[....]

이분 한과도 좋아요. http://blog.naver.com/ksn1665/60100180872

[...]

윗분..저번에도 댓글에 블로그 광고 올리시더니 또 올리셨네요.

[한과]

저희 남편 회사에서 저번 명절에 한과를 돌렸는데요. 친정어머니 모임에 아는 분이 한과공장을 하셔서 이래저래 여쭈어봤더니 시중에 나오는 특히 명절즈음에 나오는 것들은 거의 미리 튀겨서 냉장인지 냉동인지 창고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한과에 대해서 별로 좋은 기억이 없었는데 거기는 바로 튀겨서 보내줬는데 남편 거래처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시댁도 그렇고 저도 먹어봤는데 한과가 원래 이런 맛이었구나 싶더라구요. 장모님과 같이 사는 어떤 분은 선물 받고 왠지 장모님한테 면이 섰다면서 좋아했다고 하는데 한과는 조사 잘 하시고 주문하세요. 몇일전에 보니 한과추천해달라는 분 글에도 답글 안 달았어요. 제가 아는 그 집은 이미 주문이 끝난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