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께 감사의 선물...전할때...직접 가지고 가면 되나요??

[초1]

이제 초등1학년이 끝나가는데요

그동안 학교에 학부모참관때 딱한번 가고 못가봤어요

따로 선물이나 음식도 드린적없구요..

그냥 아이일로 전화통화만 그간 몇번 한적이 다인데요

이번에 학년 끝나면서,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요

한라봉이나, 곶감을 드리고 싶은데요..

한라봉 선물용이면, 꽤 상자가 크던데요..

이걸 직접 가지고 가서 드리면 되나요?

둘째가 어린관계로, 청소도 한번 하러 가지 못해서....갑자기 선물상자만 들고, 선생님 찾아가자니

왠지 뻘줌..ㅠ.ㅠ

이런 선물상자는..어떤식으로 어떤멘트를 하면서 , 드려야 하는건지..

이런 상황에....어색하지 않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실분 안계실까요~~?

제가 나이만 먹었지....이런 속보이고(솔직히 학년 끝나고니, 속보이는 행동은 아니지만..) 손발 오그라드는

이런 상황을...잘 처신을 못하거든요..ㅠ.ㅠ

그래도, 한번 꼭 감사선물로 전해드리고 싶거든요

제게 방법 좀 전수해주세요..ㅠ.ㅠ

참!!!

선물로, 한라봉이나, 곶감 괜찮을까요?

통통한 편인 선생님이시라,...드시는걸 좋아하신다는 정보가 있어서..먹을거리로 하려고 하거든요..

한라봉은, 단가가,..어느정도선이 적당할까요?

괜히 너무 적은건 아닌지..또는 너무 과한건 아닌지....할까봐서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렇다면, 먹을거리로....어떤 선물 목록이 좋을까요?

화장품, 상품권, 스카프..이런종류는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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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좋은 분이시고 먹거리를 좋아하신다니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
어떤 선생님들은 덩치 큰 선물 안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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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피 큰 먹을거리.. 잘해야 교무실에서 그냥 풀어서 나눠 드시고 말거 같은데요.
집에 들고 가기도 좀 그렇고.. 덩치 큰거 일든 들고 왔다갔다 하는게 일거리겠네요. 주변 이목도 신경 쓰일테고..
먹거리 선물하시려면 차라리 맛있는 쿠키나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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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편에 편지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정도의 선물로 준비하심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