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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시험만 보면 손발이 떨린대요...해결책 좀...

힘내라 울 아들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0-02-01 17:15:19
예비 고1 아들 놈...수학 시험지만 받으면 손발이 떨리고 가슴이 진정되질 않는대요...

다른 과목은 전혀 그렇지가 않은데 유독 수학 시험 때만 그렇다고 그래요.

평소 수학 공부 아주 좋아하고 모의고사 잘 봅니다.

수학학원 원장님도 특별히 관심 주시고 넌 서울대 경제학과 가야지 하시는데(영 빈말은 아닌 듯)...

시험 점수가 늘 안나오는 편이라서 차분히 앉혀놓고 물어보니 그런 말을 하네요.

노이로제가 생긴 것 같아 걱정이예요.

비슷한 경험 극복하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는 공부, 결과가 잘 따라주지 않아 가엾어 죽겠어요.

IP : 221.155.xxx.2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10.2.1 6:10 PM (220.117.xxx.153)

    극복하는 수밖에 없어요,
    우리애도 전교권인데 첫날 첫시험 잘보면 끝까지 잘보고 아니면 좀 내려가더라구요,
    본인 스트레스로 긴장되서 그러는건데 자기가 극복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너무 안타끼우시겠지만,,,어째요,,,
    격려해주시고,그까짓거 긴장할거 없다,,엄마가 대범한척이라도 하세요,
    저도 그래놓고 집에서 마음 졸이고 있죠 ㅠㅠㅠ
    제가 시험볼때보다 더 긴장되는것 같아요

  • 2. 중요
    '10.2.1 6:24 PM (124.54.xxx.2)

    너무 압박감 (자기도 모르게)이 심해서 그런것 같아요. 제가 유학당시에 시험을 잘 봐야한다는 압박감에 공부 굉장히 많이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시험을 보고 괜찮게 시험을 봤는데, 어느 한과목 시험을 시작하는데 바로 답을 써내려가도 시간이 없는데, 손이 떨려서 글을 전혀 쓸수 없어서 30분정도를 떨고만 있은적이 있어요. 그 이후에 시험만 보면 제 실력 발휘가 안되었고, 또 다른 시험들에도 떨리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미리 사로 잡혀 힘든시간을 보냈어요. 조금이라도 이를때 상담도 받고 가족들이 옆에서 북돋아주는 말이나 자신감을 가질수 있도록 격려를 해줘야할것 같아요. 자기 마음을 컨트롤 할수있는 방법을 아는것이 오히려 공부보다 더 중요할수도 있어요.

  • 3. 안타까워서
    '10.2.1 6:33 PM (125.187.xxx.39)

    로긴합니다. 아들이 수학을 잘하고 싶은데 못합니다.
    열심히 해도 안되는겁니다. 특히 중삼수학 피타고라서부터 어렵습니다.
    부담 주지 말고 고등학교수학은 또 다르니 선행 충분히 시키고
    반드시 문과 가야할겁니다.
    근데 학원보다 과외가 의외로 효과 볼 가능성 높습니다.
    쌤을 온갖 정보 총도원해서 잘 찾아서 아이를 도와주심이..

  • 4. ...
    '10.2.1 7:42 PM (58.234.xxx.17)

    제일 잘하는것도 좋아하는것도 수학 인 울 아들도 그랬습니다.
    손발은 아니고 자기심장 뛰는 소리가 귀에 들린다고 했어요
    뭐 어쩔 수 없이 본인이 극복해야 하구요
    청심환이니 뭐니 생각은 해봤지만 한번도 실행하지 못하고
    대학생이 됐네요
    그래도 그것 때문에 수학시험 망한적은 한번도 없어요
    다른아이들도 별반 다르지 않으니까요

    저희애 같은 경우는 안틀리고 싶은 강박관념 때문에
    더했어요

  • 5. 스스로
    '10.2.1 8:12 PM (221.163.xxx.44)

    이겨내는 수밖에는없어요. 가족들이 맘 편하게 도와주시구요.

  • 6. 정말..
    '10.2.1 11:08 PM (58.230.xxx.167)

    자신이 이겨내는 수밖에...
    아님,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제 딸이 이번에 수능을 봤는데, 친구중 연고대 바라보던 친구가 있었는데.
    고3, 2학기때무터 점점 성적이 떨어져 결국 원서는 한동대, 인하대등을 넣었는데
    합격도 불투명합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시험볼 때마다 문제에 대한 확신이 없더랍니다.
    자신이 없어 문제를 풀때마다 불안하고 떨면서 강박관념 때문에
    고 3 모의 고사 내내 제대로 시험을 치루지 못했던거였어요.
    결국 수능도...--;;

    아직 아드님이 어리니 빨리 마음을 잡아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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