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차 운전하는 친구는 택시비가 아깝대요 ㅠ.ㅠ

택시비 조회수 : 8,849
작성일 : 2010-02-01 11:53:50
저는 남편이 차있고,,
저는 차가 없어요.
사는곳이 교통도 불편하고,,애도 셋이지만..
그런대로 살고있는 중입니다.

콜택시를 탈때가 종종 있는데
여긴 시골이라 기본요금이 3100원이라 5분거리 읍내가면 5~6천원씩 나옵니다.
왕복하면 만원넘게 들어요.
지난주에는 큰아들 한의원치료때문에 일주일을 택시타고 왔다갔다했더니..
치료비보다 택시비가 더 많이 나왔어요. ㅠ,ㅠ

자차 운전하는 친구는 그래서.. 택시비가 넘 아깝다네요..
그래서.. 제가,..
"주유할때는 몇만원씩 기름 넣는건 안 아깝냐?.. 아무리 그래도 택시타고 다니는게 돈이 덜들어.."
그래주었네요..

자차 운전하는 분들 중에는 가끔 택시비 그거 넘 아깝다면서..
본인 차 기름값 아까운거는 잘 못느끼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IP : 119.64.xxx.143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0.2.1 11:55 AM (211.204.xxx.124)

    기름값이 덜들죠...

  • 2. 같은 거리를 같은
    '10.2.1 11:57 AM (115.178.xxx.253)

    횟수로 반복한다면 당연히 택시값이 엄청 비쌉니다.
    아마 친구분은 그 얘기를 하시는것 같구요. 이용횟수가 많지 않다면 유지비, 보험료, 기름값 생각하면 차 운영하는게 더 비싸기도 하구요..
    어떻게 이용하냐에 따라 택시가 더 쌀수도 비쌀수도 있습니다.

  • 3. 기름값만
    '10.2.1 11:58 AM (119.71.xxx.185)

    생각하면 덜 든다할 수 있지만
    그 차를 유지하기 위한 보험이나 세금등의 유지비까지 생각한다면 택시비가 훨씬 싸요
    저희도 얼마 전에 타던 차 처분하고 차없이 사는 중인데 마트갈땐 많이 아쉽지만 그 외엔 그냥 저냥 괜찮더라구요

  • 4. 저도
    '10.2.1 11:58 AM (121.144.xxx.230)

    자가 운전가.. 택시비 너무 아까워요..

    자동차세에 자동차보험에..유지비 많이 들지만..

    5만원 넣어 일주일 넘게 탈 수 있는데..

    2-30분 거리.. 왕복 하는데.. 15000원 가까이 나오는 택시비에.. 후덜덜..

    기름은 몇만원씩 넣지만..

    자가운전하시는분들.. 택시비 아까워할만해요..

    친구말씀이 틀린말은 아닌듯^^

  • 5. ..
    '10.2.1 11:58 AM (114.207.xxx.133)

    자차 하는분들은 당연히 택시비가 아깝죠.
    저희집 만해도 제 남편 직장에서 저희집까지 택시타고 왕복하면 6만원
    나옵니다.
    그런데 기름 8만원어치 넣으면 5일 써요.
    5일을 택시타고 직장에 출퇴근하면 30만원나오죠.
    그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아까와요?

  • 6. 자가운전자
    '10.2.1 12:08 PM (211.41.xxx.15)

    저도 운전한지는 4년쯤 되요.
    그 전에도 시간만 되면 버스타고 다녔지 택시는 잘 안탔는데요,
    운전해보니, 택시비가 좀 아까워요...
    물론 토탈개념으로 세금, 유지비, 이런거 따지면 택시가 싸긴하지만
    아이들 데리고 택시 잡으로 나가서 택시도 기다리고 그런거 생각하면 차 운전해 다니는게 더 나은게 아닌가 싶어요.
    추운날 애들 데리고 나가서 기다리고 하는게 힘들더라구요...
    저는 애들 데리고 다니는 데 정도만 써서, 기름 4만원어치 넣으면 한 10일정도 타거든요.
    택시한번 타면 4~5천원정도 드는데 그거 아까워서 택시는 정말 잘 안타게되요...

  • 7. ..
    '10.2.1 12:09 PM (180.71.xxx.211)

    기회비용과 각자 선택의 문제일 뿐인 듯 하네요^^;

    이런저런 세금 부담이나 운전하는 피곤함을 덜어주는 택시를 이용할 것이냐,
    온갖 사람 타고 다니는 차 말고, 내 편한대로 우리 가족 다니고 싶은대로 다니는 자차를 탈거냐,
    선택하는대로 들어가는 비용은 부담하면 그만인 일이라는 생각.

  • 8.
    '10.2.1 12:18 PM (119.196.xxx.57)

    사람들의 행동과 생활 패턴에 따라 다르죠. 하루에 한 번 이하로 움직이는 사람은 택시비가 쌀지 몰라도 저처럼 큰 애 작은 애 학원마다 가고 오고 네 번에 생협 이용하느라 다니고 일 주일에 한 두 번은 큰 마트, 도서관 등등 자주 들락거려서 기본료만 내는 짧은 거리를 하루에도 열 번씩 내야하는 패턴을 가진 사람에겐 기름값과 감가상각비가 훨씬 싸요.

  • 9.
    '10.2.1 12:20 PM (58.227.xxx.121)

    가까운 거리는 기름값이 버스요금보다도 싸요~
    네이버 같은데서 빠른길찾기 하면 택시요금이랑 주유비 같이 보여주거든요.. 그거 한번 비교해서 보세요.
    물론, 차량 유지비가 기름값이 전부는 아니죠. 하지만 기름값만 놓고 단순비교 하면 기름값이 훨씬 싸요~

  • 10. 일주일에
    '10.2.1 12:21 PM (110.10.xxx.216)

    한두번 차 끌고 나가는 우리는 택시비가 훨씬 싸게 치이는데..
    남편이 차를 못없애게 하네요

  • 11. 저는
    '10.2.1 12:34 PM (112.164.xxx.109)

    11살짜리 울아들 어렸을때
    6-8살짜지 2년반을 왕복1만원하는 문화센터 수업받으러 다녔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우린 차가 없거든요
    지금은 일주일에 1만원정도 택시비로 쓰는건 같네요
    지금은 아이가 커서 버스타고 다니기 때문에 택시는 그냥 꼭 필요할때만 타고다닙니다.

    울남편은 그럽니다.
    택시를 타고 다녀줘야 기사님들도 먹고 산다고
    그러니 택시비 아까워 하지말라고

  • 12. 저는 만약
    '10.2.1 12:37 PM (59.28.xxx.25)

    차를 운전 안하고 택시를 타고 다닌다면 그 돈이 엄청날거같아요..기름값이니,,,세금이니,보험료 다해도 운전이 휠씬 싸다고 생각합니다.저같이 많이 다니는 경우는요.그리고 택시 간혹 타면 택시비 너무 아까워요,,

  • 13. 저흰
    '10.2.1 12:49 PM (58.237.xxx.125)

    면세류라... 택시비는 커녕~ 버스비도 아까운...

    __) 죄송 자랑질입니다.ㅋㅋㅋ

  • 14. 그러네요ㅎ
    '10.2.1 12:49 PM (110.8.xxx.19)

    내차 못갈고 갈 땐 버스 타요. 택시비 넘 비싸게 생각되요.
    차 막혀 메타요금 올라갈 땐 가슴이 조마조마..

  • 15. 일단 차구입비용이
    '10.2.1 12:57 PM (119.70.xxx.180)

    적게는 몇백에서 천만원이상 들어가는건 어찌생각들 안하세요.
    한 오년 동안에 택시를 얼마나 타는지 계산해도 차량구입비도 안들걸요.

  • 16. *
    '10.2.1 1:00 PM (116.126.xxx.70)

    택시비 아까운거 맞는뎅..^^;
    특히 교통정체되고 미터기만 올라가면 아주 속타죠.
    5분씩 10분이면 왕복하는 거리를 길이 막혀서 10000원이 넘게나왔어요.
    이후부터 제가 차몰고다녀요.
    멀리는 안다녀서 몇만원 주유하면 한달 충분하거든요.

  • 17. 당연히
    '10.2.1 1:13 PM (121.161.xxx.116)

    택시비랑 자동차 기름값 자체만 놓고 얘기한 것 같은데요?
    아무렴 자동차 유지비까지 포함해서 한 이야기겠어요?

  • 18. 후..
    '10.2.1 1:13 PM (61.32.xxx.50)

    차량 구입비, 세금, 보험, 기타 등등 감가상각비로 계산해 본다면 택시가 싸긴 합니다.

  • 19. 아나키
    '10.2.1 1:22 PM (116.39.xxx.3)

    매일 아이들 어린이집 데리고 다니는데요.
    아침 시동이 안걸려,, 급하게 콜택시 부르고 다녀왔었는데요.
    그때 택시비가 비싸다고 느꼈네요.

    차값, 유지비,세금....이런거까지 다 생각은 못하겠구요.
    가끔 남편이랑 술 한잔 할려면 차 안가지고 택시타고 다니는데요.
    아까워요. 저는요....

  • 20. ...
    '10.2.1 1:23 PM (152.99.xxx.168)

    집집마다 사정이 다 다르죠..
    우리집은 차값만 억대가 넘어서..일년 감가상각만 해도 천이 넘는지라..
    택시가 훨싸다고 느껴요.

  • 21. 택시비.
    '10.2.1 1:50 PM (119.64.xxx.143)

    원글입니다..많은 댓글 잘 읽었습니다.
    전.. 차와 관련된 전체 비용을 생각하면서 하는 말이구요.
    물론 생활패턴에 따라 다르기도 하겠네요.
    이번에 아이치료 다닌건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상황이구요.
    소아과는 평일 저녁8시까지 하고,,일요일에도 하는 소아과라서 남편이랑 같이 갈때가 많구요.
    쇼핑도 남편과 같이 갈때가 많아요.
    아님. 택배..배달 이런거 이용많이 하구요.
    지난달은 택시비 2만원 썼어요.

    뭐니뭐니해도 .. 가계부가 넉넉하다면 자차 있는게 편하긴 하겠군요 ^^
    애셋한테 들어가는 기본비용만으로도 .. 정신없어서..
    자차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

  • 22. ..
    '10.2.1 1:55 PM (125.139.xxx.10)

    전 다 따지면 택시비가 싼데~ 택시 타면 마음 불편하게 운전하는 기사분들때문에 내릴때까지 불안할때가 종종이라서 그냥 차 가지고 다녀요. 왜들 그러실까요?
    급가속, 끼어들기, 신호등 꼬리물기, 욕하기...

  • 23. 택시비가
    '10.2.1 2:05 PM (112.148.xxx.223)

    더 싸죠. 물론 자주 이용하면 달라지겠지만 어쩌다 이용시에는 택시를 타는 게 더 나아요
    자동차 5년타면 아무리 곱게 타도 돈 천만원은 날라가죠. 기름값이야 더 싸다고 쳐도 부대비용이 또 들지요 운전미숙으로 사고라도 내면..

    저도 외제차 타는 제 친구가 제가 모임에 너무 늦어 택시 타고 갔더니 돈 좀 아끼라고 핀잔을 주더군요 택시비 너무 비싸다면서..그친구말이 자기도 돈아까워서 택시 못탄대요 차끌고 나가지..
    저도 그날 좀 속이 쓰렸는데 의외로 답글들이 그런 분위기군요

  • 24. 이왕지사
    '10.2.1 2:39 PM (125.190.xxx.5)

    있는 차라면 그 차를 이용하는게 더 싸지만,,
    장기적으로 봐도,,차가 없다면 새로 구입하는 것 보다
    택시비가 쌀 겁니다.
    내돈내고 이눈치 저눈치 안 봐도 되니까 자차를 사는거지요...

  • 25. 선택의 문제
    '10.2.1 3:44 PM (59.6.xxx.245)

    저는 운전하는 게 일단 귀찮고 제 일터인 여의도는 주차도 어려워
    택시로 출퇴근을 합니다. 집이 여의도와 가까워 출퇴근 택시비를 합해도
    하루에 만원이 조금 넘어요~
    한달 택시비를 다 하면 한 30만원 정도 되는데 주변에서
    본인들은 모두 자차 운전하면서 택시로 출퇴근하는 저를
    사치나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더라구요~

    비용이 더 비싸든 싸든 본인이 편한 방식을 선택해서 살면 되는거잖아요. ^^
    타인의 생활방식을 뭐하라는 사람들이 좀 이해가 안 되지만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가끔 이용하는 택시라면
    차를 한 대 더 유지하는 것 보다 훨씬 싸니까 편하게 이용하세요~ ^^

  • 26. 흠..
    '10.2.1 4:25 PM (218.51.xxx.234)

    저도 워낙 오래 차를 몰아서 택비시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수리들어갔다거나..할경우에도 대중교통이용해요.. 가끔 그런이야기 하곤 했는데..조심해야겠네요..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그런데 정말 어쩌다 택시타면 미터기 무섭게 올라가더라구요...택시기사분들도 영..친절하곤 좀 머시고...물론 전체 비용이야 차가 많이 들겠지만...차를 타고다니면서 아껴지는 시간비용 또 길거리에서 기다린다거나..할때의 커피비용 같은거... 차안에서 많은것을 해결하게 되니까 아껴지는 부분도 많아서..전 차가 효율적으로 느껴져요,..대중교통 편리한데 굉장히 장거리인경우 차를 놓고다니면 기름값도 많이 줄구요..

  • 27. 글쎄요
    '10.2.1 4:55 PM (144.59.xxx.230)

    어느 만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그다지 차나 택시를 사용할 일이 그다지 많이 않으면 분명히 택시가 싸다는 계산이 나올거에요.
    그러나, 매일 출퇴근에 중간 중간에 들려야 되는 곳이 있고 한다면,
    한 5일에 한번씩 몇만원 주유하고 자차를 운용한다면, 당근 이것이 싸지요.
    아마 이미 택시로 출.퇴근을 한다면 5일 주유값이 이틀이면 끝나지 싶어요.
    모든 경비를 다 계산을 하여도, 출.퇴근을 택시로 한다는 전제에서는
    자차가 당연히 적은 계산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28. 저도
    '10.2.1 5:29 PM (180.65.xxx.27)

    자차운전..택시비도 아깝고..
    택시타면 마음이 불편해요..친절한분보다 퉁명스럽고 그런분 더 많이 만났고 돌아서 가기도 하는등..제가 운전해서 다니는게 젤 맘이 편하더라구요..

  • 29. ㅋㅋㅋ
    '10.2.1 5:44 PM (121.165.xxx.121)

    경차가 아닌, 2500만원 이상은 주어야 하는 소나타정도의 차를 10년타고 200만원 정도에 판다고 하면 그 10년간 연간 250만원씩 없어지지요.
    거기다 보험료와 세금으로 일년에 최소 60만원은 들테고,
    타이어와 와이퍼, 전등, 배터리 등등 이것 저것 소모성 부품 교체비가 10년에 한 500만원은 들거에요.(5년넘으면 매년 마구 바꿔줘야함) 그러면 1년에 50만원이죠.
    사고도 한번 안내고 다닌다고 칠때의 일이죠.
    거기다 기름값을 더해야 하는거죠. 소나타급이면 가까운거리 출퇴근이라 해도 1년이면 300만원.
    이렇게만 잡아도 한달이면 꼬박 60만원이 들어간답니다.^^
    매일 택시를 탄다면 몰라도 아니라면 당연히 택시가 싸지요^^
    저희는 비싼 기호품이라 생각하고 (담배나 커피같은 기호품) 있어요.

  • 30. 모모
    '10.2.1 6:04 PM (122.34.xxx.230)

    택시비보다도 택시기사들이랑 말섞기싫어서 타기싫더라구요

    그리고 이건좀 다른얘기인데...
    친구들사이에서 차있는친구들 이래저래 활용?하려고하는 사람들 증말 짜증나요
    기름한번 안넣어주면서 남의차는 물로가는 차인줄아는 그런 무개념들
    으아~승질나

  • 31. 어디보자
    '10.2.1 6:16 PM (211.196.xxx.181)

    차값...웬만한 중형차 1년 감가상각이 400만원이라 치고
    세금, 보험이 100만원 든다치고
    기름값이 한달에 30정도...1년에 350 정도 든다치면 토탈 850만원.
    좀 더 작고 연비좋은 차종을 산다면 600~700까지도 잡을 수 있을테고

    택시비가 하루 왕복에 대략 만오천원 든다치면...일년에 300일 출퇴근했을 때 450만원
    아주 먼 거리라 가정하고 하루 이만원 든다치면 600만원.

    직접 운전하는 노동력, 주차에 소요되는 비용 따지면 택시가 좀 더 우월하긴 하네요.
    택시 잡는 데 시간 걸리지만...주차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만만찮으니 그건 쌤쌤이고...
    근데 결국 이거나 저거나 큰 차이는 없어보이니 본인 취향대로 하는 게 정답인듯.

    이거 계산하고 있는 저는 지하철 출퇴근을 하며 택시는 일년에 두어번 탈까말까한 사람입니다^^;

  • 32. 택시비
    '10.2.1 7:08 PM (119.64.xxx.143)

    원글이에요.. 계산까지 다 해주셔서 팍팍 돈이 체감되려하네요.

    ㅎㅎ 근데 . 저는 일단 남편이 출퇴근하고 업무용쓰는 차 있고,,
    전업주부인 제가 쓸 차에 대한 얘기였어요.
    애셋이면 태워다니긴 편하긴한데..
    정작 힘든건 차에 태워다니거나 택시탔을때가 아니라..
    일단
    차에서 내렸을때가 힘들어요 .
    여기저기 한눈팔고,,팔딱대고,, 까불까불 거리니깐요.
    혼자 미취학 애셋 데리고 다니면.. 진짜 넘 정신 없어요. ㅠ.ㅠ
    그러고 다녀오면 아휴.. 기운이 쫘~악 빠집니다.

  • 33. 운전
    '10.2.1 8:32 PM (218.238.xxx.146)

    안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죠.
    가까운 거리는 오히려 자차가 더 절약되요, 하지만 장거리경우, 버스이용하면 훨씬 싸지만 택시이용하면 기름값보다 비싸요.
    자가운전하는 사람이 기름값드는걸 왜 모르겠어요, 같은 거리 비교해보면 택시비에 비해 싸다는거죠, 버스 아닌이상, 택시비가 자차보다 싸게 먹히지않아요.

  • 34. ^*^
    '10.2.1 9:19 PM (118.41.xxx.97)

    제가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었던 적이 있었지요, 이사와서 버스 노선 불편해 택시 왕복 요금 7000원이 나왔는데 한달에 다섯번 정도 타고 어쩌다 버스 타고,,,,,,,,,,지금 모닝 타는데 기름값 50000원으로 편하게 가까운 거리 마음대로 다녀요, 택시 보다 편하고 무엇보다 기동력이 있어 좋아요, 시간 절약이 되니 좋고,,덥고 추울때 편하게 다니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외출시 옷도 신경 덜 쓰이고,,,,,,,,,기름은 남편이 넣어줘요, 차 사고는 왜 이제야 차를 샀나 후회하는 사람입니다

  • 35. ㅁㅁㅁ
    '10.2.1 9:46 PM (112.154.xxx.28)

    저도 운전하기 전에는 차 사는 것보다는 택시가 싸다고 생각했어요 ....
    물론 돈으로 정확히 계산하면 아마 그럴 것 같아요 ..
    그런데 제 경우 2주에 4만원 정도 넣고 거의 매일 제차 가지고 다닙니다 . 멀지 않은 곳이지요 ..
    저번에 차를 쓸수 없어 하루 택시 탔는데 왕복 7000원이 넘게 들고(아주 가까운 곳.....차 타고 오분이 안걸리는 곳) 택시 잡으려고 아둥바둥 .. 추운데 고생하고 보니 택시비가 왜그리 아깝던지 .... 차로 다니는 것이 정말 더 싸게 느껴지는 것이었어요 . 이상한지 모르지만 제 경우는 그랬네요 . 춥고 덥지 않게 애들 데리고 다니는 그런 것도 포함하면 자차가 훨씬 편하고 싸게 느껴지네요 ...

  • 36.
    '10.2.1 9:53 PM (59.16.xxx.218)

    결혼전부터 각자 차가 있어
    결혼후에도 맞벌이땜시 차 두대를 유지해야 했고
    전업으로 돌아섰어도 차를 두대 걍 가지고 있는데요...
    음...
    택시비가 아까워요
    물론 자동차세, 보험료, 차유지를 위한 수리비, 기름값 등등을 생각하면
    택시비나 비슷할 꺼라고 생각하지만요
    단순히 돈만 주는 것 뿐 아니라
    편리함이라든지...
    택시기사의 불편함(실제로 몇 번 좀 당했어요....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많겠지만요...)을 생각하면....
    택시비가 아까워요....
    친구분도 그런 맥락에서 한 말이 아닐까 하네요....

  • 37. 택시가
    '10.2.1 10:41 PM (220.88.xxx.254)

    전체비용으로 따지면 싼거는 알지만
    대중교통이 좀 멀고 불편하고
    급할땐 택시도 더 안잡히고 아무래도 자유롭지 못하니까
    알면서도 차를 쓰게되요.

  • 38. 자가용
    '10.2.1 11:41 PM (128.205.xxx.107)

    자가용이 쌉니다.
    택시가 싸고 편하면 누가 차 사나요.
    차 이용하는 게 결국은 싸고 편하니까 다 사서 쓰는 거에요.
    원글님은 이동하는 일도 거의 없는데 별 걱정을 다 하시는 듯 해요.
    자동차 가격, 기름값 다 떠나서,
    자주 이동하는 사람들이, 하루에도 몇 번 씩 택시나 콜택시 때문에 소비하는
    그 에너지와 황금같은 시간은 억만금의 가치가 있어요.

  • 39. 택시비
    '10.2.1 11:51 PM (119.64.xxx.143)

    원글인데요..
    자가용님.
    제가 택시비가 싸다고 생각했던건 댓글에서도 밝혔듯이..
    남편차가 있고,, 그다음 세컨드 차에 대한 의미였어요.
    남편차가 없었다면 택시비가 더싸다는 생각 안들거든요.

  • 40. 음..
    '10.2.2 12:11 AM (121.134.xxx.150)

    전 자차 운전 유지+기름비도 아깝고, 택시비도 아까워요. -.-
    솔직히 버스나 지하철 아니고야, 얼마나 아까운 돈인가요.

  • 41. 택시비가
    '10.2.2 1:46 AM (124.56.xxx.113)

    더 싸다고 한들 그 택시가 그렇게 타고 싶지는 않더란 말입니다.
    그 택시 잡느라 고생이고.. 겨우 잡아 타고나면 지저분하거나 담배, 술 냄새 나고.. 운전기사 무뚝뚝하고.. 골목길 가려고하면 눈치보이고...ㅠㅠ

  • 42. .....
    '10.2.2 7:56 AM (121.161.xxx.110)

    제가 느끼기에 원글님에겐 택시비가 아깝냐, 기름값이 아깝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친구 말에 빈정상하신 것 같은데요.
    친구가 택시비 아깝다는 말을 '세컨카를 사지 왜 그러고 다니냐'는 뉘앙스로 받아들이신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말에 빈정 상해서 택시비보다 기름값이 더 아깝다는 반론을 펼치고 싶으신 것 같아요.
    그냥 개인 성향이나 견해의 문제인데 뭐 그런 걸 가지고 신경을 쓰세요.
    친구 말 한두 마디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43. 존심
    '10.2.2 8:53 AM (211.236.xxx.42)

    차값 2000만원 보험료 연간 100만원(최초가입) 유지관리비 기름값 생각하면 비싸지 않지요...

  • 44. ..
    '10.2.2 10:00 AM (124.53.xxx.175)

    택시가 전체적으로 더 싸기도 하고요.
    돈모으려면 자차 사면 안돼요.
    재테크 제1조가 자동차를 사지 말라는 겁니다.
    구입할때 몫돈 들어가고, 감가상각되고, 유지비외에도
    심심치않게 사고나잖아요.
    큰 사고 아니라도 범퍼깨먹고 그런일들요...
    경차라면 모르겠으나...자차가지면 돈모으는데는 도움이 안돼요.

  • 45. .
    '10.2.2 10:04 AM (122.36.xxx.16)

    그 친구가 평상시에도 잘난 척, 무시하는 말투를 사용해 원글님이 빈정상했다면 몰라도
    위의 내용만으로는 그리 발끈하실 필요는 없어보이는데요. 본인도 택시비 아깝다면서요.
    아니면 내 안의 자격지심이 문제일 수도 있죠.

  • 46. ....
    '10.2.2 10:21 AM (222.117.xxx.44)

    글쎄 상황에따라틀리지않을까요. 매일 택시탄다는 얘기는 아니겠지요 급할때한번은 택시가 싸지 않을까요. 택시를 전세내서 사는사람없을테고.

  • 47. 제 경우...
    '10.2.2 11:13 AM (110.11.xxx.47)

    아이 하나, 일주일에 2번 아이 학원 때문에 정기 외출...
    집 앞에 버스 정류장에 마을버스 2-3분 간격으로 옴. (나가자마자 올 때가 더 많음...^^;;)
    버스 카드 찍으면1050원.(어른 700원 초딩350원) 왕복 2100원. 한달 마을버스비 약 2만원.

    같은 학원 다니는 다른 엄마들은 건물 지하 주차로 인해 나보다 소요시간이 훨씬 더 걸림.
    지하주차장 주차가 힘들다고 마트에 차 대고 걸어오는 엄마들도 여럿 있음.
    학교 행사 때도 다른 엄마들은 주차문제로 우왕자왕.

    가끔 그 외에 외출로 인해 한달 교통비 2-3만원. (버스, 지하철, 택시 적절히 이용)
    결론 - 평균 한달 교통비 4-5만원.

    내가 자동차를 한 대 더 구입하면 아파트 관리비도 더 나옴.(추가 주차비)
    자동차 구입비 + 기름값 + 보험료 + 게다가 정기적으로 뒷통수 치는 수리비용...@.@

    -- 이런 생각으로 자동차를 구입할 마음이 안 생기는 1人 (돈도 없지만....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4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7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4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5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4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