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와 장미와 콩나물 (제목 수정 ! 제가 착각을 했네요 ^^)

[역대 드라마중 최고는]

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요즘 드라마들 너무 시시하다보니 그런 드라마들이 생각나네요.
아줌마(원미경,강석우) 장미와 콩나물(최진실,김혜자)
요즘 드라마 작가들은 돈 공짜로 번다 싶어요 어찌나 말도 안되는 내용을 꿰맞추고 억지를 쓰는지.

드라마 제목이 아줌마 아닌가요? 저는 '아줌마' 이 드라마가 최고인것 같은데.. 잊을수가 없어요.

[신우홀릭]

개인적으로 완소하는 드라마는 몇개 있지만
전 여명의 눈동자요
우리나라 드라마는 여명의 눈동자 전과 후로 나뉜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원미경]

강석우 나온거... 아줌마 아닌가요?

[신우홀릭]

맞아요
아파트는 최진실이랑 채시랑 나왔던 드라마로 기억합니다

[아줌마예요.]

아파트는 최진실 채시라 미혼녀들이 아파트에 함께 사는 거였던 기억이..

[딴소리]

전 최악은 자신있게 꼽아요..
꽃남 ...
갈수록 완성도 높은 작품과 막장이 공존하며 쏟아지는데..
가끔 드라마의 변화를 이끄는 것들도 많고..
작념 최고는 내조의 여왕..
캐릭이 다 살아있고 각자의 스토리와 개연성이 충분해서..

[전]

옥이 이모요.
주인공 옥소리역은 그다지 기억에 없는데
그 주변 조연들 연기가 정말 좋았어요.
김운경 작가의 대본은 더 말할 것도 없구요.
극 중 이웃집 아줌마 김지영씨가 아들 학교 입학하는데 책가방 하나도 못사준다고
논두렁에 앉아서 울던 장면은 아직도 기억이 나요.
그 대사 하나하나가 어찌나 가슴을 치던지..
김운경 작가님 작품 더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작년 추석이던가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인터뷰하시면서
요즘 나오는 막장 드라마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김 작가님 작품 정말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