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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같이 주무시나요?~

잠자리 조회수 : 1,840
작성일 : 2010-02-01 06:52:24
.남편이 제 옆에서는 잠이 안오나봐요~
결혼 14년차,,
결혼 초엔 안그랬는데
한 5~6년 되나봐요.
전 그동안 안방에서 애들이랑 같이 잠을 잤었구요.
남편은 안방에서도 자다 작은방에서도 자다 거실에서도 자다 그랬어요.
워낙 티비를 밤늦게까지 보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스탈이라(늦게 출근)
거실에서 티비보다 그냥 자더라구요.
그러기를 한 몇년...
그러다 아이들이 3~4년 전부터 독립을했어요.제 방들로.
그래서 전 남편과 비로소 부부답게 예쁘게 같이자고 같이 눈뜨겠거니 했는데...
웬걸,,
남편의 생활은 여전히 거실로 좁은 애들방으로 다닙니다.
넓디넓은 제방에서 같이자자고 해도  제 옆에서는 잠이 안오나봐요~
제가 하도 같이 자자고 해서 그런지 며칠 시도해봤었는데
두어시간 뒤척이더니 애들방으로 가더니 바로 곯아떨어지더라는...
부부관계는 문제없구요,남편과 사이도 친구처럼 좋아요.
부부관계하고도 잠은 거실이나 애들방에서 자요~
물론 서로 정나미 떨어지게 싸우기도하고 ...
어제도 들어와서자라 한마디하고 티비보는 남편뒤로하고
먼저 들어가 잤는데 잠결에 들으니 옆에 눕는거 같더니
또 얼마간 뒤척이더니 살짝 나가더라구요.애들방으로.
새벽에 일찍 깨서 나가보니 거실 소파에서 자고 있네요

정녕 이대로 노부부들처럼 어디서 자는줄도 모르고 자야하나요?
살다보니 정말 이것마저도 제뜻대로 안되는군요 ~~ㅎㅎ
다들 어떠신가요~
전 좀 이때문에 가끔 우울합니다
아이들도 아빠는 왜 방에서 안자고 엄마혼자 자냐고.
...............................................................................................

남편이 예민한건 아니예요.
오히려 애들방이 더 비좁고 아이들 잠꼬대가 심해 더 힘들죠.
문제는 저랑 한방에서 못잔다는거예요.
저는 침대에서 남편은 밑에 이불깔아놓고 자도 잠이 안오는가 보던데요?
가끔 남편이 먼저 들어가 안방에서 자기도 하는데 제가 들어가면 코 곯다가도 잠이 깨버리는지
조금 있다가 조심스레 딴방으로 가요.
남편도 그러지 않을려고 의식하는거 같은데 ....
심리적인걸까요?
아무튼 섭섭 우울입니다.
요즘은 저도 남편이 방에 들어오면 잠이 안올라해요
그게 더 무섭구요.
이러다 영영 각방 쓰는거 아닌가...



IP : 61.74.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 8:00 AM (59.11.xxx.86)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부부관계가 괜찮으시다면요... 우리집은 죽어도 안방사수하고 자지만 부부관계는 전~혀..라는..ㅋㅋ 저는 사실은... 남편이 출장가고 없는 쪽이 훨씬 잠자기 편하고 좋거든요. 그래서 잠들때도 어떻하든 남편이 거실에 늦게 tv보고 있으면 먼저 들어가 잠들려하죠. 만약 타이밍 놓쳐서 다음날 아침준비라도 해 놓으려 늦게 부엌에 있는데 남편이 먼저 들어가 잠들면.. 에효.. 한 시간은 잠들지 못합니다. 옆에서 나는 숨소리..코고는 소리..이 사람은 이도 갈아요...신혼여행 때 정말 오 마이 갓..하면서 뜬눈으로 밤 새웠는데 그것도 나름대로 잠들고 나면 적응되더라구요.. 혼자 자면 완전 숙면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다른 방에서 남편이 자는 게 싫으면 아예 싱글침대 두 개짜리로 안방을 꾸며보세요. 적어도 한 침대만 아니어도 잠자긴 수월하거든요. 남편분이 제 타입인 것 같기도 하구요.. 숙면은 중요한 거쟎아요.. 그렇다고 각방 쓰기는 너무 노인들같고..ㅎㅎ ( 실제로 55쯤 넘으신 분들은 각방 많이 쓰세요.. 방들이 남아돌아서 그런가봐요. 자식들 다 나가서..ㅎㅎ)

  • 2. ..
    '10.2.1 8:01 AM (114.207.xxx.133)

    침구를 따로 써보세요.
    싱글 침대 두개를 놓고 잔다든지 요를 쓴다면 요 두채를 따로펴고 주무신다든지요.
    전 남편과 침대는 같이 쓰는데 이불은 각자 덮어야 잠을 편하게 자거든요.
    한 이불 덮고 자라면 정말 뒤쳐 나가고 싶어요 서로 부스럭거리는데에 잠을 설쳐서요ㅣ

  • 3. ..
    '10.2.1 8:21 AM (121.130.xxx.81)

    저는 13년차인데 지금까지 해온게 있습니다. 무조건 잘때 남편 손 꼭 잡고 잡니다.. 그래야 마음도 안정이 되고 애착형성도 잘되고요..노력해서 꼭 같이 자요..

  • 4. 남편이
    '10.2.1 10:16 AM (125.190.xxx.5)

    엄마뱃속처럼 좁은 곳에서 더 편안함을 느끼는게 아닐까요??
    부부침실을 넓은 안방말고 작은 방으로 옮겨보면 어떨지요..
    거실은 넓은 곳이쟎냐고 하시면..반면에 소파는 좁고 편안하쟎아요..

  • 5. ㅇㅇ
    '10.2.1 1:00 PM (218.39.xxx.193)

    혹시 남편이 선선한걸 좋아하는건 아닌지?

  • 6. 원글
    '10.2.1 3:02 PM (61.74.xxx.244)

    선선한걸 좋아하는거 맞긴한데 애들방은 더 덥고 답답하거든요? 아마 저때문인거 같은데.. 내가 잡아 먹을까봐 그럴까요?ㅎㅎ

  • 7. 이부자리 따로따로
    '10.2.2 3:40 PM (115.137.xxx.191)

    요랑 이불쓰는데 따로 깔고 덮고 잡니다
    전에는 같이 덮고 잤는데
    자다가 자꾸 뒤척여서
    바꿨는데 편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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